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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 목표는 오직 레알 마드리드였다.카마빙가는 프랑스 대표 초신성이다. 10대 중반 때부터 스타드 렌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공수 기여도를 보며 포스트 은골로 캉테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높은 명성 속 프랑스 성인 대표팀까지 발탁됐다. 렌 돌풍을 이끌며 팀을 UCL 무대에 올려놓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등번호 10번을 달고 팀 에이스 역할을 했다.벌써 카마빙가는 공식전 88경기를 소화했다. 대표팀 경험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경력을 쌓은 셈이다. 2021-22시즌에도 프랑스 리그앙,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를 포함해 공식전 6경기를 뛰었다. 이를 볼 때 여전히 렌의 핵심이었지만 여러 빅클럽들이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돈 보따리를 들고 제안서를 건네며 초특급 유망주 영입에 힘썼다.파리생제르맹(PSG)이 가장 적극적이었다. 올여름 PSG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팀에 오며 전력이 경쟁팀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이었지만 욕심은 끝이 없었다. 카마빙가를 데려와 중원 뎁스를 늘릴 계획이었다.하지만 카마빙가는 레알로 갔다. 레알은 9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와 6년 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등번호 25번을 달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적료는 3,100만 유로(약 425억 원)였다. 카마빙가가 오며 레알은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진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에게 힘을 줄 수 있게 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함께 중원 신형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페인 '아스'는 "PSG가 레알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카마빙가에게 제안을 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났다. 하지만 카마빙가는 렌에 '나는 레알로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카마빙가는 PSG가 아닌 레알로 갔다"고 전했다. 이를 볼 때 카마빙가의 드림 클럽은 레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카마빙가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했다. 그는 "레알에서 뛰는 건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소화하는 걸 기대 중이다. 빨리 첫 발을 내딛고 싶다. 크로스, 모드리치 등 중원에 정말 좋은 선수가 많다. 그들에게 많이 배울 것이다. 주전 욕심도 당연히 있다"며 레알을 선택한 이유와 입단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11:15:02
사진-바르셀로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메르송 로얄(22,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에 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에메르송은 브라질 리그에서 성장하다 2019년 바르셀로나에 왔다. 하지만 계약 문제로 인해 레알 베티스로 떠났다. 베티스에서 3시즌 간 활약하며 완전한 발전에 성공했다. 2019-20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했고 2시즌 동안 라리가 67경기 4골 10도움을 올렸다. 우측 풀백과 윙백을 오가며 강력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기량을 드러냈다.이를 통해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왔다. 8월 3일(이하 한국시간) 입단식을 가지며 환한 미소와 함께 캄프누에 왔다. 세르지뇨 데스트와 번갈아 출전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재정 문제 여파로 곧바로 토트넘 훗스퍼에 매각됐다. 입단식을 한 지 한달도 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2,500만 유로(약 342억 원)에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고 바르셀로나를 떠났다.에메르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공식 데뷔전까지 치르며 내가 상상했던 것을 이뤘다. 이를 실현하게 해준 바르셀로나에 감사를 표한다. 이별이 너무 빠르게 찾아온 건 아쉽다. 그때가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겠다. 그저 꿈꾸는 어린 소년을 믿어줘서 고마웠다"고 고별사를 밝혔다.감사 인사와 아쉬움으로 가득했던 작별이었지만 에메르송 가슴 한 켠엔 섭섭함이 있었다. 에메르송은 9월 3일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제의는 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나를 남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적하기 전주에 선발로 나섰고 그 다음날은 훈련을 소화했다. 이적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전혀 몰랐다. 그러다 갑자기 클럽에서 연락이 와 나를 매각한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이어 "솔직히 상처였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나를 그냥 판매하려고 영입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세대가 될 것이라 했던 팬들의 지지가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떠나게 돼서 정말 실망이 크다. 지금은 토트넘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무조건 성공할 것이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사진=토트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10: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파리생제르맹(PSG)을 맹비난했다.올여름 이적시장은 PSG가 중심이었다. PSG는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각종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수급했다. 이적료를 크게 사용하지 않은 게 돋보였다. 리버풀 중원 핵이었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MVP 잔루이지 돈나룸마, 올타임 넘버원 리오넬 메시를 자유계약(FA) 이적으로 얻었다.공격부터 골키퍼까지 고루 보강한 것을 알 수 있다. 선수들 이름값만 놓고 보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보다 스쿼드의 질과 양을 동시에 높인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경쟁자가 될 수 있으나 선수들 면면을 고려할 경우엔 PSG가 더 앞선다.영입 명단에서 알 수 있듯이 라리가 대표 양강인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핵심 둘이 나갔다. 메시와 라모스가 해당된다. 메시와 라모스는 실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라리가 최고 이벤트인 엘 클라시코의 얼굴들이었다. 많은 팬을 보유해 마케팅적 수익을 끌어올 수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이들이 동시에 나가며 바르셀로나, 레알은 물론 라리가에도 큰 타격을 끼쳤다.이에 테바스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PSG에 대한 비판을 펼쳤다. 테바스 회장은 "우리는 여러 빅클럽들이 주도했던 유러피언 슈퍼리그를 결사반대했다. 축구 자체를 파괴한다고 생각한 것이 이유였다. 같은 맥락에서 PSG의 현 행태도 축구 생태계를 망가트리는 중이라고 여긴다. 정말 위협적이다"고 말했다.이어 "PSG는 10년 동안 카타르 투자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자생을 하지 않았기에 PSG의 경영 방식은 장기적으로 지속 불가능일 게 분명하다. 코로나19 창궐과 장기화로 3억 유로(약 4,121억 원) 손실을 봤고 프랑스 중계권 수익은 40% 감소했으며 급여는 5억 유로(약 6,868억 원)가 떨어졌다. 이게 근거들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10:0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에이스 아다마 트라오레가 팀내 최고 연봉자로 등극할 기회를 잡았다.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지키기 위해 주급 12만 파운드(약 1억 9100만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 4년 재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울버햄튼은 올여름 트라오레를 향한 타 구단들의 이적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특히 토트넘이 트라오레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울버햄튼은 완강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78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울버햄튼의 요구액을 맞추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96억 원)를 원했다.이적시장이 끝났음에도 트라오레의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트라오레가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버밍엄 메일'을 "트라오레는 유럽대항전 진출을 원하고 있지만 울버햄튼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만약 재계약에 실패하면 울버햄튼은 1월에 판매를 고려할 것이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울버햄튼은 파격적인 조건을 준비 중이다. 주급 12만 파운드짜리 재계약 제안으로  트라오레 설득에 나선다. 주앙 무티뉴, 루벤 네베스보다 더 높은 주급을 약속할 생각이다.울버햄튼 입장에서는 트라오레는 놓칠 수 없는 선수다. 지난 2018년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한 트라오레는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 에이스로 성장했다. 탄탄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괴력 있는 돌파력으로 상대 수비를 휘저으며 많은 찬스를 만들어 낸다. 지난 토트넘과 홈 경기에서도 드리블만 9개를 성공시켰고 팀이 패배했음에도 경기 최고수훈선수로 선정됐다.트라오레는 현재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을 소화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A매치 기간이 끝나고 트라오레가 팀에 복귀한 뒤 다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트라오레의 현재 주급은 5만 5천 파운드(약 8,707만 원)이다. 그간 활약상을 생각하면 높지 않은 금액이다. 그러나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2배 이상의 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9: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벼랑 끝에 선 성남FC가 '대구FC 악몽'을 끝낼 수 있을까.성남은 4일 오후 7시 성남탄천운동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26점(6승 8무 12패)으로 11위, 대구는 승점 37점(10승 7무 9패)으로 5위에 위치 중이다.후반기 반등을 노렸던 성남은 다시 하락세를 겪고 있다. 8월 7일 열린 포항스틸러스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1경기 무승을 깬 뒤 다음 경기였던 수원삼성전에 승리하며 2연승을 따냈다. 이 흐름으로 강등권과 차이를 벌리려 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째 승리가 없다. 같은 하위권에 위치한 광주FC에 0-2로 패한 게 가장 뼈아팠다.지난 경기에선 대구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성남은 대구 악몽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은 통산 전적에선 19승 11무 12패로 대구에 앞서지만 최근 10경기 전적만 놓고 보면 4무 6패다. 마지막으로 대구에 승리를 거뒀던 때가 9년 전인 2012년 9월이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성남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대인 셈이다.권경원이 빠진 것도 성남에 대형 악재다. 권경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 소집되어 출전이 불가하다. 대표팀 합류가 아니더라도 대구전에서 퇴장을 당해 나올 수 없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성남에 온 이후 수비 문제 해결을 이끈 권경원이 없어 성남 팬들은 걱정이 크다. 리차드 등 주축 수비진들이 정상 몸 상태가 아닌 점도 걱정거리다.불안 요소가 많은 성남에 비해 대구는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부분이 많다. 우선 대구는 성남전 승리를 통해 5연패를 끊고 부활의 발판을 다졌다. 그동안 침묵했던 세징야가 살아난 게 고무적이었다. 올여름 합류한 라마스도 이젠 K리그 템포에 적응한 모습이었고 윙백과 2선을 넘나드는 정승원 활약도 인상적이었다.부진을 끊어낸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 있는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게 목표다.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나고야 그램퍼스와 상대할 계획이다. 성남을 제물로 삼겠다는 말과 같다.지난 포항전 승리 때 수훈선수로 뽑혔던 권경원은 "바로 직전에 포항과 만났는데 0-1로 졌다. 2연전을 모두 지는 건 선수로서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 일이다. 이겨서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권경원은 없지만 그의 말을 성남이 이번에도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9:11:2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후안 로만 리켈메가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를 주장했다. 메시의 은퇴 역시 바르셀로나가 될 거라고 확신했다.메시는 올여름 20년간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했고 자유계약(FA)으로 새로운 팀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PSG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축구 인생 첫 이적을 완료했다.메시도 바르셀로나와 이별을 크게 아쉬워 했다. 그는 지난 달 6일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은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 최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해봤는데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나는 올해도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일생 동안 이 팀에만 있었다. 13살부터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이제 나는 내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나의 집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고 아이들과도 약속했다. 나는 내가 작별인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떠날 줄은 몰랐다. 떠난다면 캄프 누에 가득찬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할 줄 알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레전드' 리켈메는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작별을 끝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메시는 PSG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고 은퇴는 바르셀로나서 할 것이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희망사항을 전했다.메시의 PSG 생활에 행운을 빌기도 했다. 리켈메는 "메시가 파리에서 즐겁게 살길 바란다. 모두가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싶어 한다. 만약 지금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지 못하면 더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메시는 지난 달 30일 스타드 랭스 원정 경기에서 PSG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21분 경 네이마르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고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다. 메시의 등장에 랭스 홈팬들도 큰 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8:26:5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상승세' 충남아산이 '천적' FC안양을 만난다. 상위권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다.충남아산은 4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맞붙는다. 현재 충남아산은 리그 5위(10승 5무 12패, 승점 35)에 위치해 있고 안양은 리그 2위(13승 8무 6패)에 올라 있다.홈팀 충남아산은 올여름 '환골탈태'한 팀이다. 지난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라는 준수한 결과를 만들었고 최근 2경기에서 안산, 부산을 잡으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부산과 홈 경기에서는 0-1, 1-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대역전극을 이끌어 내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시즌 초반 최하위권을 맴돌던 상황과는 정반대다.무엇보다 끈끈한 조직력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다. 충남아산은 알렉산드로, 김인균이 6골씩 넣어주며 득점을 책임지고 있지만 공격력 자체가 크게 강한 팀은 아니다. 그러나 박동혁 감독 하에 선수들이 똘똘 뭉쳤고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면서 승점을 쌓았다. 최근 한용수(3골), 김강국(2골 3도움) 등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도 득점을 터뜨리며 팀을 돕고 있다.이제 충남아산의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부산전 승리 후 박동혁 감독은 "순위를 5위까지 올렸다. 욕심일 수 있겠지만 선수들과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고 싶다. 목표한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나 4위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천적'을 만났다. 바로 안양이다. 충남아산은 창단 이래로 안양을 상대로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통산 전적 6경기 2무 4패로 안양만 만나면 작아졌다. 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도 1-2, 2-2, 0-1 승부를 펼치며 1무 2패에 그쳤다. 안양 역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8월 한 달 동안 5경기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전남, 서울 이랜드, 부천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안산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안양의 강점은 공격력이다. 리그 11골을 넣고 있는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출신 조나탄 모야를 비롯해 김경중(5골), 닐손주니어(4골), 모재현(4골) 등 득점력이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올 시즌 27경기 36골을 넣으며 팀 득점에서도 2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두 팀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남은 시즌 분위기를 결정할 중요한 경기다. 4위 도전과 선두 등극. 목표가 확실한 두 팀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7:54:3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쫓겨 나듯 FC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일부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그리즈만의 이적 소식에 환호했다는 후문이다.그리즈만이 3년 만에 바르셀로나 생활을 정리하고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 막판 아틀레티코와 그리즈만 이적 협상을 진행했고 한 시즌 임대 계약에 동의했다. 이로써 그리즈만은 다시 아틀레티코 선수가 됐다.바르셀로나는 3년 전 1억 2000만 유로(약 1,644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그리즈만을 데려왔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리즈만은 라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아성에 도전하던 선수였다.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257경기 133골을 기록했고 팀 에이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 그리즈만의 모습은 정반대였다. 이적 초반부터 리오넬 메시와 불화설이 나오면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틀레티코 시절 뛰어났던 득점력과 연계 능력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즈만은 3시즌 동안 공식전 102경기에 나섰지만 35골 17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경기당 0.3골이라는 처참한 수치를 기록하며 실패한 영입으로 돌아갔다.물론 그리즈만의 이적은 바르셀로나 구단의 문제가 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파산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지만 올여름에도 구단 수입이 선수단 연봉 총액에 미치지 못해 라리가의 샐러리캡 규정을 맞추지 못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연봉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팀 레전드' 메시가 떠났다. 그리즈만도 예외는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이적 이후 계속해서 매각을 진행했고 고액 주급자이던 그리즈만도 이적시장 막판 팀을 떠나야 했다.그러나 그리즈만의 이적은 선수단 사이에서는 환영받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의 라커룸 상황은 좋지 않았다. 겉으로는 동료들과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여줬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다. 아틀레티코 시절보다 사랑과 존중을 느끼지 못했다. 사실 바르셀로나 일부 선수들은 그의 이적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절대 그를 팀의 부분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결국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구설수만 남기고 떠나게 됐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 당시 우스만 뎀벨레와 일본인 직원을 인종차별한 정황이 최근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었고 바르셀로나 구단이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7:16:2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8월에 기록한 2골이 모두 토트넘의 이달의 골 후보에 올랐다.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에는 프리시즌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U-23,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까지 토트넘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나온 5골이 올랐다.이달의 골 후보 5골 중 2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달 8일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8월 첫 골을 신고했다. 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진보다 반박자 빠르게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득점으로 토트넘은 아스널을 1-0으로 제압했다.두 번째 골은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EPL 홈 개막전에서 터뜨린 결승골이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맨시티 수비수 나단 아케를 제친 뒤 정확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은 8월에만 3골을 넣었다. 나머지 한 골은 8월 29일 열렸던 왓포드와 EPL 3라운드에서 터졌다. 전반 42분 좌측면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역시 토트넘은 이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 득점은 토트넘 이달의 골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손흥민의 2골은 스티븐 베르바인, 해리 케인이, 토트넘 유망주 딜런 마르칸데이의 골과 경쟁을 펼친다. 베르바인은 첼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스코어를 2-2로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케인은 페레이라와 유로파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브라이언 힐의 패스를 받은 뒤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칸데이의 골을 U-23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나왔고 역시 수비수 2명을 벗겨내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넣은 멋진 골이었다.토트넘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월요일(6일) 이달의 골 투표를 종료할 예정이다. 어떤 골이 8월 최고의 골로 선정될 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6:27:2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황인범이 소속팀 루비 카잔의 7-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루비 카잔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은 팬들이 뽑은 팀의 7-8월 최고의 선수다. 구단 웹사이트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벤투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루비 카잔으로 이적했다. 지난 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인범은 아산 무궁화, 벤쿠버를 거친 뒤 5년 만에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카잔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황인범은 2020-21시즌 18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고 시즌 막판 부상에서 복귀한 뒤 팀을 4위로 이끄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카잔의 황인범의 활약으로 6년 만에 유럽 대항전 진출에 성공했고 2010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시즌 종료 후 레오니트 슬루츠키 카잔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듣기도 했다. 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에 대해 "로마 에레멘코, 혼다, 골로빈, 자고예프와 비슷하다. 경기를 풀어가는 지능이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팀의 척추와 같다. 황인범이 없으면 우리 팀의 플레이가 제한된다. 중요하고 중추적인 선수다"고 말한 바 있다.황인범은 올 시즌에도 이러한 믿음에 부합하고 있다. 그는 리그 6경기에 나서 2골을 올리며 시즌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카잔 팬들은 황인범을 7-8월 최고의 선수로 꼽으면서 그를 향한 강한 신뢰를 보냈다.한편, 황인범은 9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를 위해 벤투호에 합류했다. 지난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벤투호는 이날 득점없이 이라크와 0-0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04 0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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