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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스페인 '마드리디스타 레알'은 28일(한국시간)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 1억 8,000만 유로(약 2,476억 원)상당의 2차 제의가 마지막은 아닐 것이다. 아직 PSG의 공식 답변은 없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단독으로 영입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대단했다. 프랑스 리그앙 31경기에 출전해 2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PSG가 음바페를 데려온 이유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때문이었다. 네이마르 영입도 같은 맥락이었으며 올여름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같은 경험 많고 검증된 자원들을 데려왔다. 화룡점정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였다.특히 메시의 합류로 PSG는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강력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었다. 그러나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내년 여름 PSG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음바페는 재계약 대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행선지를 레알이다. 지난 여름부터 음바페에게 관심을 보였던 레알은 당초 음바페가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내년에 이적료 없이 데려오는 방안을 고려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변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영입을 결심한 레알은 PSG에 공식적인 제의를 보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들은 레알이 1억 6,0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PSG 측이 이를 거절하자 곧바로 상향된 제안을 준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 금액을 기본 이적료 1억 7,000만 유로(약 2,339억 원)에 추가 조항 1,000만 유로(약 138억 원)라고 언급했다. 이런 가운데 '마드리디스타 레알'이 이 제의보다 더 상향된 이적료를 PSG 측에 제시할 수도 있음을 언급한 것. 우선 PSG는 음바페를 데려오면서 AS모나코 측에 최소 1억 8,000만 유로(약 2,476억 원)를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원금 회수가 가능한 경우에만 이적을 허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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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선[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연봉 선수가 될 전망이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왔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차지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 떠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개인 활약은 좋았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하는 등 기대 이하의 성과를 기록했고, 결국 호날두의 이적설이 발생했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유벤투스를 떠나는 것이 확실시되면서 맨시티로 이적할 것처럼 보였으나 상황이 급변했다. 맨시티가 영입에 나서지 않겠다는 소식이 들렸고, 결국 종착역은 친정팀 맨유였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9년 레알을 떠난 이후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로 돌아왔다.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의 뒤를 이어 맨유의 '7번 계보'의 대표적인 선수인 호날두가 등번호 몇 번을 달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는 호날두의 프로 시절 초기 등번호 28번이 유력하다.또한 호날두는 맨유는 물론 EPL 최고 연봉자로 등극할 예정이다. 영국 '더선'은 호날두가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맨유 1위는 다비드 데 헤아로 1,950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리그 전체 1위는 2,080만 파운드(약 334억 원)를 받는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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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버턴이 하메스 로드리게스(30)를 내보내면서 콜롬비아 특급 윙어를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27일(한국시간) "하메스가 포르투갈 무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에버턴은 그를 보내면서 스왑딜 형식으로 루이스 디아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축구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냈고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하게 됐다. 입단 첫 시즌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경기에 출전해 13골 13도움을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갔다.하지만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한 뒤 다시 레알에 복귀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고, 결국 에버턴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활약은 좋았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와 함께 그를 중용했던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뒤 이상기류가 발생했다. 하메스는 개인 방송을 하던 도중 "에버턴 경기 일정을 모른다. 누가 알면 알려 달라"고 말하며 논란이 커졌다.결국 에버턴이 하메스를 처분하기로 결심했다. 올 시즌 EPL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사실상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의 구상에도 없는 상황. 하메스의 행선지는 2010년 유럽 무대에 첫 발을 들였던 포르투다. 또한 '리버풀에코'는 "에버턴은 포르투의 윙어 디아스에 관심이 있다. 이 계약은 하메스의 복귀 여부에 따라 달렸다. 디아스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81억 원) 정도로 예상되지만 하메스와 트레이드 형식이 될 경우 에버턴 측은 2,000만 파운드(약 321억 원) 가량만 지급하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하메스와 같은 콜롬비아 출신으로 2019년부터 포르투에서 뛰고 있다. 왼쪽 윙어로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을 선호하는 편이다. 지난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현재 리그 3경기에 선발로 나서 2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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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하는데는 옛 스승과 동료의 역할이 있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뒤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기량은 여전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내주는 등 저조한 성과를 보이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종착역은 아니었다.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등장한 팀은 바로 친정팀 맨유였다. 메디컬테스트 예정 소식이 나오고 얼마 후 공식발표가 나왔다. 특히 호날두의 맨유 복귀에는 옛 스승과 동료의 역할이 있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호날두가 오늘 아침 알렉스 퍼거슨 경과 전화 통화를 한 뒤 그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전화를 하기 전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던 팀은 맨시티뿐이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1986년부터 약 28년 동안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전설적인 감독이다. 맨유에서만 총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지난 2003년부터 6년 가량 호날두를 지도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은사뿐 아니라 함께 뛰었던 동료도 예전부터 호날두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현재 맨유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솔샤르 감독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호날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영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맨유 사령탑에 부임한 뒤 꾸준하게 호날두와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항상 그를 맨유로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의 풍부한 경험이 어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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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이에 팬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왔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한 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는 등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정팀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최근까지 원했던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가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내 맨유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호날두의 메디컬테스르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입 공식 발표가 들려왔다.라이벌 맨시티 이적설이 돌았던 호날두가 갑작스럽게 친정팀 복귀를 확정짓자 맨유 팬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풋볼데일리'가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가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사람들의 시선이 간 것은 리포터 뒤에 있는 한 팬이었다. 다른 팬들과 함께 호날두 복귀 소식에 대해 환호하던 한 남자는 호날두의 시그니처 골 세리머니인 '호우' 동작을 3번이나 취한 뒤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이를 접한 팬들도 "호날두의 복귀를 환영한다"며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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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단단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부천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7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26경기 13승 5무 8패로 리그 3위(승점44)이고 부천은 26경기 5승 8무 13패로 10위(승점23)다.대전이 확실히 분위기를 탔다. 7월 초 김천상무, 서울이랜드에 연달아 패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이후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도 안산그리너스를 2-0으로 잡아낸 이후 경남FC에 1-0 승리를 기록하며 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이제 본격적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대전은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리그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현재 2위 FC안양을 상대로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1위 김천과도 승점 3점 차이다. 1~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순위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수비다. 사실 대전은 지금까지 리그에서 31실점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 4위에 올라있다. 7월 초에는 김천에 무려 4골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6경기 무패를 달리는 동안 수비가 안정되기 시작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이에 맞선 부천은 최근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7경기(3무 4패)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었고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 전까지 내리 4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안산을 상대로 모처럼 화력이 폭발하며 4-3 승리를 거뒀고, 이어진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도 2-1로 승리했다.아직 갈 길은 멀다. 지난 경기에서 FC안양에 0-1로 무릎을 꿇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리그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여전히 공수 전반 걸쳐 아쉬운 모습이다. 26경기에서 19득점 37실점. 리그 최소 득점 1위, 최다 실점 2위다. 최근 안산을 상대로 4골을 넣었지만 7경기 동안 무실점이 없다. 올 시즌 대전은 부천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원정으로 치렀던 리그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안방에서는 4-1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대전이 목표는 김천, 안양이 형성하고 있는 선두권에 균열을 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단한 수비벽을 바탕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는 부천에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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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그러나 애초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를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축구 스타일상 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정팀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최근까지 원했던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가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내 맨유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호날두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영입이 완료됐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였던 맨시티는 호날두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 했고,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원했다. 이에 협상이 틀어졌고,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맨유에 '단독 입찰'의 기회를 알렸다. 이후 맨유는 곧바로 호날두 영입 협상에 들어갔고, 빠르게 영입을 완료했다.특히 호날두의 영입 과정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호날두 측이 맨시티에 역제의를 했지만 맨시티는 이적료가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유벤투스는 제주스를 원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주스의 잔류를 원했기 때문에 맨시티가 거절했다. 맨시티는 이적료가 발생한다면 공식적인 오퍼를 항 생각이 없었고, 호날두 영입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이 사실은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 고 있었다"고 전했다.결과적으로 맨시티가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았던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중이 들어 있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페드로 알메이다 기자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를 원하지 않았다"며 맨시티 이적이 무산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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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낸 유벤투스가 그의 대체자로 에당 아자르를 노리고 있다.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수뇌부들은 호날두가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을 거란 걸 알고 있었다. 호날두가 맨유로 향한 뒤 유벤투스는 빠르게 대체자를 찾고 있다. 그들의 1순위는 바로 에당 아자르다"고 보도했다.유벤투스는 올여름 팀 '주포' 호날두를 맨유로 보냈다. 이미 호날두가 팀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에 유벤투스도 그를 붙잡지 않았다. 구단 재정 문제로 호날두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1년 계약 밖에 남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빠르게 결정을 내렸다.호날두는 당초 맨시티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며 상황이 변했다. 맨유는 호날두 측과 빠르게 개인 합의를 체결했고 유벤투스와 이적료 협상을 마치면서 곧바로 공식 발표를 냈다. 호날두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화 한 통이면 충분했다.유벤투스는 곧바로 대체자 찾기에 돌입했다. 최우선 타깃을 레알 마드리드의 '7번' 아자르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호날두의 대체자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7번 유니폼을 입었다. 상대 수비를 부술 수 있는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크랙형' 선수다. 첼시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4시즌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등을 견인했다.그러나 아자르는 레알 이적 후에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체중 관리에 실패했고 잦은 부상까지 겪으며 예전 모습은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는 아자르를 호날두의 대체자로 점찍었다. 이 매체는 "아자르가 첼시에서 레알로 온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아자르는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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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FC가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충남아산은 28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에서 부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충남아산과 부산은 승점 32점으로 동률이며 부산이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6위, 충남아산이 7위다.충남아산은 최근 흐름이 좋다. 리그 5경기 3승 2패를 거뒀고 7경기로 봐도 5승 2패 중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김천 상무 등 강팀들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면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안산에 1-0으로 승리하면서 김천전 패배를 뒤집었다.충남아산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 알렉산드로와 김인균이 각각 6골씩 뽑아내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준수, 한용수 등 수비수들의 머리를 활용하는 공격도 최근 잘 들어맞았다. 다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상대 자책골로만 2골을 얻었다.반면 부산은 연패에 빠졌다. 경남전 1-0 패배에 이어 김천 상무를 상대로 무려 0-6으로 패했다. 최근 공격진에서 득점력이 떨어진 결과다. 리그 득점 선두인 안병준(15골)이 있지만 최근 4경기에서 그를 제외하고는 득점한 선수가 없다. 안병준 역시 지난 2경기에서는 침묵했다.이런 상황에 상대 전적도 충남아산이 앞선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 부산에 1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첫 경기에서는 4-0 승리,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두 팀 모두 이번 경기를 잡으면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승점 3점을 따는 팀은 리그 5위로 올라선다. 이번 경기가 두 팀의 남은 경기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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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유로 와서 포르투갈 라인 만들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려고 하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화를 걸어 한 말이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로 돌아왔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정팀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최근까지 원했던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가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내 맨유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호날두의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영입이 완료됐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였던 맨시티는 호날두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고 싶어했고,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원했다. 이에 협상이 틀어졌고, 호날두의 에이전트는 맨유에 '단독 입찰'의 기회를 알렸다. 이후 맨유는 곧바로 호날두 영입 협상에 들어갔고, 빠르게 영입을 완료했다.맨유의 전설들도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만류했다. 특히 알렉스 퍼거슨 경은 호날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맨유로 돌아오라고 말했고, 리오 퍼디난드 역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거짓말이라고 말해"라며 호날두의 맨시티 이적을 만류했다. 현재 맨유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는 브루노도 호날두에게 연락을 취했다. 브루노와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다. 브루노는 호날두에게 연락해 "맨유로 와서 포르투갈 라인을 만들자"라며 맨유 이적을 추천했고, 결국 호날두는 맨유로 돌아와 브루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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