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Y 파워볼, EOS 파워볼 분석 커뮤니티

[축구] [라리가 리뷰] '잘 나가네' 발렌시아, 알라베스 3-0 제압...리그 1위 도약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의 올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가 좋다. 알라베스전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발렌시아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알라베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올 시즌 2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발렌시아는 이날 4-4-2 포메이션에 게데스, 고메스, 카를레스 솔레르, 바스, 길야몬, 체리셰프, 코레이아, 파울리스타, 알데레테, 호세 가야, 마마르다슈빌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알라베스는 호셀루, 구이데티, 가르시아, 피나, 은디아예, 펠리스트리 등으로 맞섰다.발렌시아는 전반 초반 득점에 성공하며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전반 3분 바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게데스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골문 앞에서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도 발렌시아의 공격은 계속 됐다. 후반 15분 막시 고메스가 전방에서 공을 잡은 뒤 게데스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고, 이를 게데스가 마무리해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알라베스는 후반 중반 이후 만회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발렌시아의 수비가 단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경기 결과]발렌시아(3): 바스(전3), 솔레르(전48), 게데스(후15)알라베스(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12년 만에 맨유 복귀' 호날두가 등번호 7번 달 수 있는 방법은?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등번호 7번을 찾을 수 있을까.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당초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했다. 특히 맨시티에는 호날두 측이 영입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통화를 했고 개인 조건에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설이 더욱 탄력을 받았다.그러나 하루 만에 상황이 급변했다. 호날두의 친정팀 맨유가 영입에 나섰고 순식간에 상황이 반전됐다. 호날두의 은사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직접 나서면서 호날두의 마음도 돌렸다. 이후 빠르게 이적이 진행됐고 맨유가 유벤투스와 이적료 협상도 마무리하며 영입을 완료했다.이적 발표 이후 호날두의 등번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번 유니폼을 달고 에이스로 활약했고 이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도 7번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재 맨유는 7번의 주인이 있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한 에딘손 카바니가 7번 유니폼을 입고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도 잔류가 확정적이다.호날두가 7번을 받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확률이 높진 않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7번 유니폼을 입으려면 카바니가 떠나거나 구단이 특별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개막했고 이미 2라운드를 마쳤다. 선수 등록이 종료된 상황이라 등번호 교체는 어렵다. 카바니의 양보가 있더라도 현 시점에서 교체는 쉽지 않다.호날두가 레알 이적 후 첫 시즌에 달았던 등번호 9번 역시 앙토니 마르시알이 달고 있다. 올여름 영입된 제이든 산초는 등번호 25번을 선택했다. 호날두의 등번호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SON 절친' 시소코, 토트넘 떠나 왓포드 이적...이적료 48+2년 계약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프랑스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왓포드 이적을 완료했다.왓포드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왓포드는 프랑스 베테랑 미드필더 시소코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시소코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시소코는 지난 2016년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3,500만 유로(약 480억 원)에 이적했다. 엄청난 피지컬이 장점인 시소코는 토트넘의 중원에 힘을 더했다. 또한 빠른 주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앙, 측면, 수비형을 가리지 않고 미드필더의 곳곳에 투입됐다.이에 시소코는 2020-21시즌 전반기까지 주전 자원으로 뛰었다. 더불어 토트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주역이기도 했다. 이에 2019년 9월 4년 재계약이란 보상을 받기도 했다.하지만 세월을 이겨낼 순 없었다. 피지컬이 무기였던 시소코는 30대로 접어든 뒤 점점 노쇠화가 됐다. 점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잦아지더니 결국 지난 시즌 막바지에는 포함되지도 않게 됐다.새롭게 선임된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는 아예 전력 외로 분류됐다. 시소코 대신 노리치 시티 임대를 마친 올리버 스킵이 개막 2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여기에 토트넘은 FC메츠의 파페 사르 영입 완료을 완료했다. 사르는 올 시즌 메츠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뒤 다음 시즌 토트넘으로 합류할 예정이다.결국 시소코는 새 팀 찾기에 나섰고 왓포드와 손을 잡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5년간 몸 담았던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왓포드의 시스코 무노스 감독은 "그는 매우 좋은 선수이며 우리에게 좋은 영입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시소코를 환영했다.한편 왓포드는 오는 29일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토트넘을 만난다. 그러나 시소코는 팀 훈련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라 출전하긴 어려워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연봉 더 세다' 이강인 부모님+에이전트, 울버햄튼행 권유...이강인은 스페인 잔류 원해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올여름 발렌시아를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그러나 현재 영국행과 스페인 잔류를 놓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엘 데스마르케' 등 다수 매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지만 스페인에 남길 원한다. 마요르카의 제안을 받아 들였고 그는 마요르카 공격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은 지난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했다. 최고 재능이라 평가 받으며 월반에 월반을 거듭했고 지난 2018-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감독 전술 문제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2019-20시즌 17경기, 2020-21시즌 24경기에 나섰다. 대부분 교체 출전으로 이강인에 많은 출전 시간은 허락되지 않았다.3년간 버틴 이강인은 결국 발렌시아에 이적을 요청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선수가 이를 거절했다. 남은 계약 기간은 단 1년. 발렌시아 입장에선 올여름 안에 매각을 완료해야 이적료 수입을 얻을 수 있기에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했고, 많은 팀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였다. AC밀란,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그라나다, AS모나코 등 유럽 전역에서 이강인을 원했다.이중 올 시즌 '승격팀' 마요르카'가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발렌시아와 빠르게 합의를 맺으며 영입에 한 발 다가갔다. 당초 마요르카는 임대만을 원했지만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라 다른 방식의 거래가 필요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이강인을 보낸 뒤 추후 마요르카를 떠날 때 이적료의 10%의 받기로 결정했다.남은 건 이강인의 결정이다. 마요르카 지역 매체인 '디아리오 데 마요르카'는 28일 "이강인은 스페인에 남길 원한다. 그러나 그의 주변 사람들은 울버햄튼의 제안을 받아들이길 권유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이강인이 잉글랜드로 향하길 바란다. 기본적으로 잉글랜드 팀에서 제시한 연봉이 마요르카와 합의한 금액보다 더 크다"고 설명했다.발렌시아는 27일 이강인을 라리가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하며 이별 준비를 마쳤다. 이강인이 결정만 내리면 곧바로 이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분데스 리뷰] '홀란드 천금골' 도르트문트, 호펜하임에 3-2 극적승...2연패 탈출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호펜하임을 잡고 연퍄를 끊어냈다.도르트문트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호펜하임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홈팀 도르트문트는 이날 4-4-2 포메시연세 엘링 홀란드, 마렌, 마르코 로이스, 벨링엄, 레이나, 다후드, 뫼니에, 비첼, 아칸지, 게레이로, 코벨을 선발로 내세웠다.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 바움가르트너, 루디, 라르센 등을 앞세웠다.이날 두 팀은 다소 지루한 전반전을 보냈다. 도르트문트가 주도권을 잡았고 호펜하임이 수비적인 운영을 이어가면서 득점없이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에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도르트문트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레이나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안겼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후반 16분 호펜하임의 공격수 바움가르트너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응수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도르트문트는 후반 24분 벨링엄의 반 박자 빠른 왼발 슈팅이 호펜하임 골망 구석에 꽂히면서 다시 경기를 리드했다. 하지만 후반 45분 다부르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 번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도르트문트는 포기하지 않았다. 동점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46분 홀란드가 골문 앞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후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됐지만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호펜하임은 종료 직전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슈팅으로 가져가지 못했다. 결국 심판의 휘슬이 울렸고 도르트문트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경기 결과]도르트문트(3): 레이나(후4), 벨링엄(후24), 홀란드(후46)호펜하임(2): 바움가르트너(후16), 다부르(후4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SON, 최악의 장거리 원정 피했다...가장 먼 거리는 슬로베니아 '1200km'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가 장거리 원정은 피하게 됐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한 조에 속했다. UEFA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추첨을 진행했다. UECL을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대회로 UEFA 유로파리그(UEL)보다 한 단계 낮은 유럽대항전이다. 총 32개 팀이 조별리그에 참가하며 4개 팀 8개 조로 편성된다. 각 조 1위는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의 2위는 유로파리그 8개 조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우선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포트1에 속했다. UECL이 유럽대항전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만큼 수월한 조 편성이 예상됐다. 다만 유럽 중소리그에서 다양하게 참가하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변수였다.일단 장거리 원정은 피하게 됐다. 토트넘은 스타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와 G조에 편성됐다. 가장 이동거리가 먼 팀은 무라다. 영국 런던에서부터 직선 거리는 대략 1,200km. 프랑스와 네덜란드는 영국에서 그리 멀지 않다.이번 UECL에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리그의 팀들도 참가했다. 만약 토트넘이 카이랏(카자흐스탄)과 한 조에 속했다면 엄청난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잉글랜드와 카자흐스탄은 직선 거리만 무려 4,500km를 넘는다. 이동거리 변수는 사라졌지만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될 팀들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UEFA 챔피언스리그나 UEFA 유로파리그 수준은 아니겠지만 스타드 렌은 토트넘이 손쉽게 볼 상대가 아니며 비테세, 무라도 충분히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팀들이다. 우선 스타드 렌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6위를 기록했다. 2019-20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종료됐지만 그럼에도 리그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핵심 선수로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돌고 있는 에두아르두 카마빙가가 있다. 비테세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위였다. 시즌 막바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기도 했지만 순위를 끝까지 지켜내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을 얻었다. 무라의 경우 지난 시즌 슬로베니아 1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끝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UECL까지 오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토트넘, '신성 MF' 파페 사르 영입...잔여 시즌 메츠 임대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파페 사르(18, 메츠)를 영입했다. 다만 올 시즌은 임대 신분으로 메츠에서 뛴다.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페 사르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사르는 2021-22시즌 동안 메츠로 다시 임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파페 사르는 세네갈 출신으로 2020년 프랑스 리그1 메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26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 시즌 역시 리그앙 3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탄탄한 피지컬에 뛰어난 기술까지 갖춰 '제2의 야야 투레'라는 별명도 가진 유망주다.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부임 후 적극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아탈란타에서 피엘를루이지 골리니,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고, 세비야의 유망주 브리안 힐까지 품었다. 여기에 파페 사르를 영입하며 미래를 대비하게 됐다.특히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라치오 로마노는 지난 26일 "사르의 토트넘행이 완료됐다.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을 끝마쳤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6억 원)에 큰 액수의 추가 조항이 붙을 것이다"고 전했으며 바로 영입 확정 소식까지 나오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오피셜] '12년 만에 복귀!'...호날두, 맨유 이적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예상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다. 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다. 스포르팅 유스 출신인 호날두는 지난 2003년 맨유에 입단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올리며 영광을 만끽했다.이후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속팀이 인터밀란에 리그 우승컵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자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가장 먼저 후보로 언급된 팀은 파리생제르맹(PSG)과 친정팀 레알이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최근까지 원했던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하지만 맨시티도 종착역이 아니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가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전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맨유가 영입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내 맨유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호날두의 메디컬테스르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영입이 완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호날두, 리스본 도착...맨유의 계획은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리스본에 착륙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나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호날두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그러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9년 연속 지켜왔던 이탈리아 세리에A 왕좌까지 인터밀란에 내줬다. 이에 호날두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소문이 전해졌고, 파리생제르맹(PSG), 레알 등이 행선지로 언급됐다. 최근 유력한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 10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뒤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최근까지 해리 케인을 원하고 있었지만 토트넘 훗스퍼가 판매 불가 입장을 고수했고, 케인이 잔류를 선언하면서 호날두로 선회했다. 하지만 맨시티 이적도 확정이 아니었다. 영국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시티가 호날두 영입을 고려했지만 실제 영입 작업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맨유가 호날두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맨시티가 영입을 철회함과 동시에 맨유가 후보로 급부상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호날두 재영입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이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리스본에 도착하면서 맨유는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호날두의 이적료는 2,800만 유로(약 385억 원),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