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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추첨이 완료됐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훗스퍼는 스타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와 한 조에 속했다. UEFA는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추첨을 진행했다.토트넘은 포트1에 포함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를 비롯해 바젤, 슬라비아 프라하, 코펜하겐, 겐트, 알크마르, LASK가 포트1 자리를 차지했다. 포트2는 페예노르트, 카라바흐, 텔아비브, PAOK, 스타드 렌, 파르티잔, 클루지, 조르야 루한스크가 포진했다.포트3는 우니온 베를린, CSKA소피아, 비테세,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야블로넥, 알라쉬케르트, 플로라, 카이랏이 배치됐고, 포트4에는 링컨 레드 임스, 란데스, 오모노이아, 아노르토시스, HJK, 마카비 하이파, 보되 글림트, 무라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스타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C조에서 조르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 CSKA소피아(불가리아), 보되 글림트(노르웨이)와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UECL 본선 조추첨 결과]A조 : LASK(오스트리아), 텔아비브(이스라엘), 알라쉬케르트(아르메니아), HJK(핀란드)B조 : 겐트(벨기에), 파르티잔(세르비아), 플로라(에스토니아), 아노르토시스(키프러스)C조 : 로마(이탈리아), 루한스크(우크라이나), CSKA소피아(불가리아), 보되 글림트(노르웨이)D조 : 알크마르(네덜란드), 클루지(루마니아), 야블로넥(체코), 란데스(덴마크)E조 :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우니온 베를린(독일),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F조 : 코펜하겐(덴마크), PAOK(그리스), 브라티슬라바(슬로베키아), 링컨 레드 임스(지브롤터)G조 : 토트넘(잉글랜드), 스타드 렌(프랑스), 비테세(네덜란드), 무라(슬로베니아)H조 : 바젤(스위스),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카이랏(카자흐스탄), 오모니아(키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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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를 영입한다.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사울이 첼시로 이적함에 따라 대체자로 파블로 사라비아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어 "사울의 첼시행은 가까워졌다. 첼시는 1억 5,000만 유로(약 2,0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사울을 4,500만 유로(약 62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데려온다. 첼시의 선수단 규모와 상관없이 사울의 영입은 승인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사울은 아틀레티코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2-13시즌 프로 데뷔를 알렸다. 라요 바예카노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왔을 뿐 줄곧 아틀레티코맨으로 뛰었다. 매 시즌 주전 붙박이었으며 현재까지 공식전 339경기 출전 기록이 존재한다.지난 2017년 아틀레티코와 재계약을 체결한 사울은 2026년 여름이 되어야 계약이 만료된다. 심지어 1억 5,000만 유로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함으로써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했다. 활동량은 물론 기술적인 능력도 뛰어난 사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그런 사울을 첼시가 품게 됐다. 첼시는 현재 전 포지션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지만 중원이 살짝 아쉽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가 존재하지만 이들을 받쳐줄 선수가 없다. 로스 바클리, 티에무에 바카요코, 대니 드링크워터는 없어도 무방한 자원들이다.사울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울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하에 멀티 플레이어로 뛰었다. 시메오네 감독이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울은 좌측 윙백으로도 기용됐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도 현재 3백을 사용하고 있기에 사울은 중원와 좌측을 오가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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