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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톤 빌라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영입에 성공했다.빌라는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부엔디아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노리치 시티를 떠나 우리 구단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월드컵 예선전이 끝난 뒤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 사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부엔디아는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로 스페인 1부리그 헤타페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 데뷔했다. 영국 무대를 밟은 건 2018년이다. 당시 챔피언십에 있던 노리치 시티로 이적했고 한 시즌 만에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했다.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2019-20시즌 테무 푸키, 토드 캔트웰과 함께 노리치 시티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초반 돌풍을 이끌었다. 한 시즌 만에 팀이 다시 강등됐지만 여전히 잔류해 다시 한 번 팀의 승격을 견인했다. 노리치 시티는 2020-21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부엔디아는 올해의 챔피언십 선수, 올해의 챔피언십 베스트 11, 올해의 노리치 시티 선수 등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그러나 노리치와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올 시즌 리그 11위를 차지하며 중위권으로 마친 빌라가 부엔디아 영입에 나섰고 구단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아스널이 지난 시즌부터 부엔디아에 관심을 이어왔지만 빌라가 먼저 부엔디아를 낚아챘다. 영국 'BBC'에 따르면 부엔디아의 이적료는 3,300만 파운드(약 520억 원)이며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휘되면 3,8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의 딘 스미스 감독은 "에밀리아노는 챔피언십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노리치 시티를 우승시켰고 3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그는 측면 공격수와 10번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훌륭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다. 흥분되는 영입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고 프리시즌에 함께하길 고대한다"고 환영사를 남겼다.챔피언십에서 빌라로 합류한 선수는 부엔디아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여름 올리 왓킨스가 브랜트포드를 떠나 빌라로 합류했고 첫 시즌 만에 37경기 14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부엔디아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십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만큼 빌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1 02:45: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안팎으로 선수단 강화를 시작한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폴 포그바의 대표단과 재계약 협상을 열었다. 동시에 제이든 산초 영입을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협상도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포그바는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로 큰 키에도 유연한 드리블, 정확한 패싱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2012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해 4시즌을 보내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2016년 다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그러나 기대했던 만큼 맨유에서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맨유는 2016-17시즌 리그컵, 유로파 리그 우승 이후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포그바 역시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포지션 문제 등으로 유벤투스에서 보여주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밖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유벤투스 복귀설이 나오면서 포그바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포그바와 맨유의 재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맨유는 2020년 1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는 포그바와 담판을 짓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동시에 산초 영입도 진행 중이다.산초는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로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이다. 폭발적인 개인기와 돌파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득점-도움 능력도 뛰어나 빅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로 장래가 밝은 공격수다.맨유는 우측 공격 보강을 위해 지난 시즌부터 산초에 관심을 보였다. 개인 합의도 맺으면서 영입에 근접했지만 도르트문트의 요구액을 맞추지 못했고 지난 여름에는 영입이 무산됐다.그러나 이번 여름은 다르다. 양 측 모두 이적에 열려있는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협상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난 여름과 다르게 계약이 성사될 거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적료 합의가 관건이다. 맨유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을 제안했고 도르트문트는 78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를 요구 중이다. 협상을 통해 이적료만 좁히면 이적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1 00:4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케파 아리사발라가(26)가 첼시를 떠날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라에 따르면 라치오가 케파를 원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 재결합할 기회를 제안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케파는 스페인 출신 골키퍼로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까지 올랐다. 빌바오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활약하다가 지난 2018년 첼시로 이적하며 주목 받았다. 당시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인 71만 파운드(약 1117억 원)을 7년 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화제가 됐다.그러나 돈 들인 만큼의 효율을 보여주진 못했다. 첫 시즌은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는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선방률은 크게 떨어졌고 실수가 많아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시즌 말미에는 후보 골키퍼 카바예로에 밀리는 수모까지 겪었다.첼시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결국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했다. 스타드 렌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를 데려오며 케파와 경쟁을 예고했지만 시즌 시작 후 대부분 경기를 멘디가 첼시 골문을 지켰다. 케파는 리그 7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전에 그치며 사실상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이런 가운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탈출 기회가 나왔다. 케파를 원하는 팀은 바로 이탈리아 로마를 연고지로 하는 명문팀 라치오다. 라치오는 9일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영입했고 이에 새로운 골키퍼로 케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리 감독은 케파와 첼시에서 첫 시즌을 함께 보낸 감독이다.두 사람의 사이에는 독특한 에피소드도 있다. 사리 감독은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앞두고 케파를 교체하려 했지만 케파가 이에 항명했다. 케파는 벤치를 향해 교체를 거부한다는 손짓을 보냈고 사리 감독은 이에 격분했다. 결국 케파는 끝까지 골문을 지켰고 첼시는 결승전에서 패했다.그러나 사리 감독은 이후에도 케파에게 믿음을 줬다. 케파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사리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케파와 사리 감독 관계는 여전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이적료다. 케파는 첼시와 계약 기간이 4년 남아 여전히 이적료가 비싸다. 이 매체는 "첼시는 케파 이적료로 지불한 71만 파운드(약 1117억 원)를 최대한 받아내길 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라치오는 영입을 시도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1 00:0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리버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을 완료했다.PSG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날둠의 합류를 알리게 돼 기쁘다.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네덜란드 출신인 바이날둠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에서 4년간(2007-2011) 활약했다. 이후 PSV 에인트호벤에서 4년간 몸담은 뒤 지난 2015년 뉴캐슬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그러나 뉴캐슬이 한 시즌 만에 강등당하면서 2016년 곧바로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바이날둠은 리버풀에서 5년 동안 통산 237경기에 뛰며 활약했다. 리버풀은 바이날둠과 함께 오랜 시간 염원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2019-20)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2018-19)을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 바이날둠의 동행은 끝이 났다. 계약 만료를 앞둔 바이날둠의 다음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유력했다. 과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연을 맺은 쿠만 감독이 그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재정난에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바이날둠을 영입할 수 있는 건 큰 이점이었다.그러나 PSG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막강한 오일머니를 자랑하는 PSG는 바이날둠에게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이에 바이날둠도 흔들렸다. 결국 바이날둠은 먼저 손을 내민 바르셀로나보다 PSG행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렸다.바이날둠은 이적이 확정된 뒤 "PSG에 입단하는 건 새로운 도전이다. 유럽 내에서 최고의 트레이닝 코스를 갖춘 팀에 합류했고 야망있는 프로젝트가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PSG는 최근 몇 년 동안 위상을 증명해왔다. 팬들과 함께 더 높게 올라갈 거라고 확신한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바이날둠은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과 다가오는 유로 2020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달 치러진 앞선 두 번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해 네덜란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함께 14일부터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18일), 북마케도니아(22일)를 상대로 유로 2020 조별 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22:25:5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도운 얀 오블락 골키퍼가 시즌 최우수 선수에 올랐다.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2020-21시즌 MVP로 아틀레티코의 골키퍼 얀 오블락 골키퍼를 선정했다.오블락은 이번 시즌 18개의 클린시트와 80%의 선방률을 보여주며 단 25골만 허용했다. 총 선방 수는 103개다. 오블락의 맹활약에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최소 실점 팀에 올랐다.오블락은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에 합류해 두 번째 시즌 만에 주전 골키퍼로 올라섰다. 빠른 반사 신경과 특유의 안정감을 보여주며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떠올랐고, 아틀레티코의 수비 전술을 완성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즌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아상 5회 수상한 자타공인 최고의 골키퍼다.이번 시즌도 아틀레티코의 뒷문을 책임지며 처음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기에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가 라리가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되며 리그 우승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22:13:3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라치오 팬들이 AS로마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벽화에 짓궂은 장난을 쳤다.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라치오 팬들이 로마 스쿠터를 타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 벽화를 훼손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담배 연기 그림으로 무리뉴 감독의 벽화를 덮었다"고 보도했다.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한 달 만에 로마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다가오는 2021-22시즌부터 로마를 이끈다.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로 돌아온 건 2010년 인터 밀란을 떠난지 11년 만이다.무리뉴 감독의 이탈리아 복귀에 로마 팬들도 들떴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 밀란 시절 이탈리아 최초의 트레블을 기록한 감독으로 지금까지 이 기록은 유지되고 있다. 로마는 이번 시즌을 7위로 마무리하며 3시즌 연속 중위권에 머문 상황. 우승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감독의 부임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이에 로마 팬들은 정장을 입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로마 엠블럼이 박힌 스쿠터를 모는 벽화를 그려 지지의사를 드러냈다.그러나 이 벽화는 한 달도 채 가지 못했다. 로마의 지역 라이벌 라치오 팬들이 새로운 그림으로 벽화를 훼손했다. 사리 감독이 뿜는 담배 연기로 무리뉴 감독의 얼굴을 가려버렸다. 사리 감독은 하루 전(9일) 라치오와 2년 계약을 맺었다.벌써부터 신경전이 시작됐다는 의미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다음 시즌 이탈리아 수도에서 치열한 더비가 열릴 것이 확실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21:37:1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산초 영입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축구계에서 가장 긴 이적 사가(긴 이야기)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고 보도했다.산초는 잉글랜드 출신 윙어로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이다. 폭발적인 개인기와 돌파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득점-도움 능력도 뛰어나 빅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로 장래가 밝은 공격수다.산초와 가장 강하게 연결된 팀은 맨유다. 우측 공격 보강을 위해 지난 시즌 산초 영입을 원했다. 산초와 개인 협상도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이적은 시간 문제처럼 여겨졌다.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요구 조건을 맞추는데 실패하며 협상이 틀어졌다. 도르트문트는 산초 이적료로 1억 8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를 제시했고 맨유는 이를 거절했다. 결국 이적 시장 마감까지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잔류했다.하지만 올 여름 맨유는 다시 한 번 산초 영입을 노린다. 도르트문트도 이번 여름에는 산초 이적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르트문트도 수익에 타격을 입었고 산초를 판매해 급한 불을 끄겠다는 생각이다.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맨유는 첫 제안으로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78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를 원해 조율이 필요하다.라이벌 팀은 첼시다. 첼시는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면서 공격진 보강을 위해 산초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산초와 개인 합의를 맺은 맨유 측이 아직은 더 유리한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20:21:3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레프트백 호르디 알바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판 결정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 최전방을 이끌던 수아레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팔았다. 수아레스는 2014년 팀에 합류해 곧바로 트레블을 이끌었고, 리그 우승 4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4회 등 수많은 우승을 도운 공격수다. 그러나 30세 중반을 향해 가면서 기복이 생겼고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미련 없이 라이벌 팀에 수아레스를 내줬다.수아레스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6년 동안 팀에 헌신했지만 레전드 대우는 없었다. 잔류를 원했지만 구단의 결정에 따라야 했다.이 과정에서 생긴 복수심이 동기부여가 됐다. 수아레스는 2020-21시즌 홀로 21골 3도움을 올리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모레노(비야 레알)에 이어 라리가 득점 랭킹 4위에 올랐다. 수아레스의 합류로 최전방 고민을 해결한 아틀레티코는 7년 만에 리그 타이틀을 들어올렸다. 반면 그가 떠난 바르셀로나는 리그 3위에 머물렀다.수아레스는 리그 우승 직후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듯 떠난 상황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나올 때 정말 고통스러웠다. 무시를 받으며 내쫓기는 순간, 나는 물론이고 가족들 모두 큰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전 동료들도 수아레스의 판매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바르셀로나의 레프트백 알바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 방송 '엘 랑게로'를 통해 "농담인 줄 알았다. 바르셀로나에 많은 걸 안겨준 선수였지만 아틀레티코 같은 라이벌 팀에 선물해줬다. 봐라. 지금 그들은 리그를 우승했다"며 생각을 밝혔다.이어 "좋지 않았다. 우리 우정과 별개로 그런 공격수를 찾을 수 있나? 매우 어렵다. 물론 좋은 선수들이 계속 나오겠지만 루이스 수아레스다"며 "그러나 그들은 결정을 내렸고, 끝난 일이다. 그는 아틀레티코에서 행복하고 리그를 우승했다. 많은 이들의 입을 닫게 만들었다. 그건 쉽지 않은 일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19: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네덜란드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리버풀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합류한다.프랑스 '르퀴프'는 10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앵'을 인용해 "바이날둠이 수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리 생제르맹과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2016년 뉴캐슬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바이날둠은 5년 동안 팀을 위해 헌신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바이날둠은 리버풀에서 통산 237경기에 뛰며 활약했다. 리버풀은 바이날둠과 함께 오랜 시간 염원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2019-20)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2018-19)을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 바이날둠의 동행은 끝이 났다. 계약 만료를 앞둔 바이날둠의 다음 행선지로 바르셀로나가 유력했다. 과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연을 맺은 쿠만 감독이 그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재정난에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바이날둠을 영입할 수 있는 건 큰 이점이었다.그러나 PSG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막강한 오일머니를 자랑하는 PSG는 바이날둠에게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이에 바이날둠도 흔들렸다. 결국 바이날둠은 먼저 손을 내민 바르셀로나보다 PSG행을 선택하는 결정을 내렸다.영입 절차는 빠르게 진행됐다. 자유계약 신분이다보니 별도의 이적료 협상을 펼칠 필요가 없었고 개인 합의도 문제없이 이루어졌다. 큰 부상은 없었던 바이날둠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무사히 통과했고 이제 공식 발표만 남겨놓은 상황이다.바이날둠은 현재 네덜란드 대표팀과 다가오는 유로 2020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달 치러진 앞선 두 번의 평가전에서도 모두 선발 출전해 네덜란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후 9일 곧바로 PSG 메디컬 테스트를 실행하며 이적 준비를 마쳤다.  한편 네덜란드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18일), 북마케도니아(22일)를 상대로 유로 2020 조별 리그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19:00:02
사진=트위터[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어이없는 프리킥이 비판대에 올랐다.포르투갈은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세 알랄라드에서 열린 6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이스라엘에 4-0 승리를 거뒀다.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 활약상이 상당히 좋았다. 전방에서부터 활발이 움직이면서 이스라엘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27분, 35분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면서 득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황당한 프리킥으로 팬들의 비난에 시달렸다.전반 40분 호날두는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본인이 자랑하는 무회전 프리킥을 시도했지만 호날두의 슈팅은 하늘 높이 치솟았고, 관중석이 있는 곳까지 넘어갔다. 포르투갈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명품 프리키커가 있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었다.호날두의 프리킥을 두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는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필살기인 프리킥을 선보였다. 하지만 성층권까지 날려보낼 것 같은 프리킥은 그의 필살기라고 말할 수 없었다"며 비판했다.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과 레알 마드리드 초반 시절까지만 해도 대단한 프리킥으로 호평을 받았다. 절묘한 각도로 들어가는 호날두의 프리킥은 골키퍼들이 알고도 못 막는 수준이었다. 맨유 시절 포츠머스를 상대로 넣은 프리킥 골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프리킥 득점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 호날두의 프리킥은 정확도가 굉장히 떨어졌다. 최근에도 계속해서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한 기억이 거의 없다.그래도 호날두는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4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A매치 104번째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제 호날두는 A매치에서 5골만 추가하면 이란 국가대표 출신 알리 다에이가 세운 A매치 109골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포르투갈이 유로 2020 우승 후보로 평가받기에 토너먼트 상위 단계까지 진출한다면 유로에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할 수도 있는 호날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0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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