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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초호화 스쿼드를 구축하며 빅이어에 도전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아직 PSG는 발전하는 단계에 있으며 시간, 인내, 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PSG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다.'미리 보는 결승전' 매치가 성사됐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차전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친 PSG는 승점 1점으로 3위에, 라이프치히전을 6-3 대승으로 장식한 맨시티는 승점 3점으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PSG의 목표는 단연 UCL 우승이다. PSG는 올여름 이적 시장 동안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세르히오 라모스 등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마감 직전에는 바르셀로나와 현대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까지 품에 안았다.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으로 구성된 'MNM 라인'을 구축하며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PSG는 맨시티, 첼시 등과 함께 유력한 UCL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팀이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PSG는 발전하는 중이다. 이것은 의견이 아니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 PSG는 50년이 된 클럽이며, 항상 유럽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과정은 시간과 인내,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부분에서 맨시티는 PSG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우리는 축구에서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맨시티의 약점을 간파하고 우리의 장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맨시티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9:1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AC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24)가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케시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케이세는 내년 여름 AC밀란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케시에가 AC밀란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AC밀란은 케시에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케시에는 자신의 스타일이 EPL에 어울린다고 믿기에 잉글랜드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에버튼, 레스터 시티까지 케시에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아탈란타 유스 출신의 케시에는 2017년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난 뒤 2019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산 시로 입성 후 꾸준히 주전 멤버로 활약했고,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케시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시즌 AC밀란은 케시에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순위를 2위로 마무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시즌 종료 후 케시에는 이적 시장을 달궜지만 끝내 AC밀란에 잔류했다.AC밀란은 당연히 재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테파니 피올리 감독은 "나는 케시에가 재계약에 동의하길 원한다. 구단과 그의 에이전트 사이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재계약을 확신했다.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음에 따라 이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계약 만료가 1년 남았을뿐더러 케이세 본인도 재계약에 시큰둥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케시에를 원하는 클럽은 EPL이 전부가 아니다. '90min'은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8개월 동안 케시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케시에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보스만룰에 따라 케이세는 내년 1월부터 타 구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케시에의 거취는 오는 겨울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8: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 전설 폴 머슨이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을 극찬했다.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마인츠, 도르트문트에 있을 땐 제2의 위르겐 클롭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투헬 감독이 중요시하는 부분은 밸런스였다. 균형이 확실히 잡힌 공수 밸런스를 추진하면서 상황마다 적절한 변주를 주며 상대를 무너뜨리는 방식을 취했다.첼시에서 투헬 감독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지난 시즌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 후임으로 첼시 사령탑이 된 투헬 감독은 빠르게 자신의 색깔을 이식했다. 3백을 내세우며 불안한 수비를 안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선수 개개인 장점을 살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침체됐던 첼시는 완전히 살아났다.선수 기용 기술이 뛰어났다. 고집스러운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하지 않고 끊임없는 라인업 변화를 통해 건전한 경쟁을 도모했다. 선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빠른 변화를 가져가 흐름을 바꾸려 노력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첼시는 투헬 감독 아래서 빠르게 변화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올시즌도 첼시는 호성적을 달리는 중이다. 로멜루 루카쿠, 사울 니게스를 영입하며 최전방, 3선에 힘을 더한 첼시는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력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투헬 감독에 대한 첼시 팬들의 만족도는 점점 높아지는 중이다.아스널에서 이름을 날린 머슨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만약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도했다면 트로피를 얻었을 것이다. 그만큼 그는 잘하고 있다. 지난 번에 토트넘 훗스퍼를 상대했을 때 메이슨 마운트 대신 은골로 캉테를 투입한 건 신의 한수였다. 토트넘을 제대로 찢어 놓았다"고 말했다.이어 "투헬 감독처럼 지도자들은 경기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일반적인 감독들은 자신 입맛에 맞는 11명만 고집하는데 투헬 감독은 용감하게 변화를 한다. '너희들 알아서 해라'가 아니다. 선수단 모두가 매 경기가 같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수 없지만 투헬 감독은 이를 적절하게 배분해 선수단 자체를 기쁘게 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8:25: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소집됐다. 승점 3점도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이들의 컨디션 관리도 중요한 사안이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월 A매치 기간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 4차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2경기 1승 1무로 조 2위(승점4)에 올라있다. 이번 A매치의 진행 장소와 시간이 확정됐다. 한국은 10월 7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후 12일에는 이란으로 넘어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벤투호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2경기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에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렀다. 첫 경기에서 졸전 끝에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이어진 레바논전에서는 1-0으로 승리했지만 두 경기를 홈에서 치렀음에도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단 한 골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문제는 일정이 모두 종료된 후에도 발생했다.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뒤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컨디션이 저하됐고,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벤투호의 핵심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황의조가 부상 문제를 겪으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했다. 레바논전 킥오프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종아리 근육 염좌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후 회복 기간을 보내며 2경기에 결장했다.황의조도 마찬가지였다. 6월 A매치부터 2020 도쿄 올림픽, 9월 A매치까지 강행군을 소화한 황의조는 곧바로 보르도의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금방 복귀했지만 피로가 누적된다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손흥민은 9월 A매치 이후 토트넘에서 3경기를 뛰었다. 복귀전인 첼시와의 경기부터 일주일 사이에 선발 풀타임 2회, 교체 출전(28분) 한 번을 소화했다. 황의조는 보르도 복귀 후 4경기를 뛰었고 모두 선발 출전했다. 두 선수는 1~2경기 더 치른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쉴 시간이 없다.이는 두 선수뿐 아니라 모든 유럽파들도 마찬가지다. 이번 소집에는 손흥민과 같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튼)을 비롯해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에게도 해당 되는 문제다. 이미 영국에서는 A매치 마다 매번 한국까지 9,000km 가량을 오가는 손흥민에 대해 많은 우려를 드러낸 바 있다.벤투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부상 관리에 대해 "선수들이 어떤 상태로 합류하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이다. 일정은 바꿀 수는 없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분명한 목적이 있기에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명단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고 밝혔다.맞는 말이다. 손흥민을 포함해 황의조, 황희찬, 김민재 등은 유럽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선수들이다.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력은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서 나온다. 잔디 상태 등 외적인 것도 있지만 선수의 몸 상태도 상당히 중요하다.적절한 출전 시간 분배가 필요하다. 손흥민, 황의조 같은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존재임에는 분명하지만 이번 10월 A매치 일정에서 시리아와 홈에서 치르는 경기보다는 이란 원정이 더 큰 무게감을 갖고 있다. 무리하게 선수들의 출전을 강행하지 않는 것이 결과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모두 챙겨갈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사진=장승하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8:13:1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의 함부르크 시절이 조명됐다.독일 '푸스발 트랜스퍼'는 28일(한국시간) 현역 선수들을 기준으로 함부르크 출신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함부르크는 독일 최고의 명문으로 1부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이다. 분데스리가에서 강등을 당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기도 했지만 2017-18시즌 54년 만에 2부리그로 떨어지면서 굴욕을 맛봤다. 현재도 함부르크는 2부에 있다.손흥민이 명단에 포함됐다. 2008년 함부르크 유스에 입단한 손흥민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로 평가했다. 전설적인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극찬을 했을 정도였다. 유스 무대를 폭격하던 손흥민은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첫 프로 데뷔를 하게 됐다. 데뷔 시즌부터 공식전 14경기를 소화하고 3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경험을 쌓은 손흥민은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 5골을 터트렸고 2012-13시즌엔 33경기 12골이란 기록을 세웠다. 당시 손흥민 활약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동나이대 수준을 넘어선 발기술과 골 결정력을 두고 찬사가 이어졌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맹활약하는 손흥민을 두고 '손세이셔널'이라는 별칭을 붙였다.함부르크에서 주가를 높인 손흥민은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공식전 87경기 29골을 넣으며 함부르크 때보다 성장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를 통해 2015년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했다. 첫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토트넘 2년차부터 압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현재 손흥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있다. 토트넘을 넘어 EPL 최고 윙어로 불리는 중이다. 토트넘에서만 287경기에 나와 110골 64도움을 올렸고 2시즌 연속 10-10이란 대단한 업적도 남겼다.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베스트 후보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등에도 오르기도 했다.'푸스발 트랜스퍼'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수준에 도달한 함부르크 출신 공격수다. 토트넘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으나 트로피는 손에 넣지 못했다"고 했다. 손흥민과 함께, 막심 추포 모팅, 루카스 발트슈미트, 하칸 찰하노글루, 필립 코스티치, 케렘 데미르바이, 아마두 오나나, 더글라스 산토스, 조나단 타, 제롬 보아텡, 율리안 폴러스벡이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사진=푸스발 트랜스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8:0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에딘손 카바니(34)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카바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로 스트라이커 2순위로 밀렸고, 이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기회만 온다면 기꺼이 현재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고 보도했다.호날두가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6년 동안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18년부터는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이었다.존재감은 여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29골)을 차지했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적설이 흘러 나왔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던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결국 최종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로 결정됐다. 호날두가 돌아오면서 등번호 몇 번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과거 맨유 시절 달았던 7번은 카바니가 갖고 있었다. 결국 카바니가 21번으로 변경하면서 호날두가 다시 주인공이 됐다. 자신의 상징인 7번을 단 호날두는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신고하는 등 최근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호날두에게 등번호를 내준 카바니가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전해졌다. 카바니는 올 시즌 현재 EPL에서 단 두 차례 교체로 나섰을 뿐 아직 선발로 나서지는 못했다. 시즌 초반 부상 여파도 있었지만 몸 상태가 좋다고 해도 호날두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의 팬 커뮤니티 '에브리띵바르사' 역시 "카바니는 호날두의 등장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돌아오고 메이슨 그린우드의 잠재력이 커진다면 더욱 설 자리가 좁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새로운 도전을 염두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다만 변수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이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 카바니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08억 원)로 알려졌고, 맨유가 이 중 일부를 분담하는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에만 영입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7:35: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지금의 맨체스터 시티처럼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리버풀에서 선수, 감독으로 활약했던 그레이엄 수네스는 원래 셰이크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하기 전에 리버풀을 목표로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맨시티는 현재 축구계에서 가장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팀 중 하나다. 지난 2008년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한 뒤 매 시즌 이적시장에서 굵직한 영입을 쏟아 부으며 강 팀으로 거듭났다. 2008-0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호비뉴를 3,250만 파운드(약 527억 원)로 영입한 것이 시작이었다.이후에도 만수르는 맨시티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았다. 화끈한 투자로 인해 현재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일카이 귄도간, 후뱅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전 포지션에 걸쳐 보유하고 있다. 성과도 있었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출범 후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총 4차례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역시 우승컵을 위해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파운드(약 1,622억 원)를 투자해 잭 그릴리쉬를 영입하며 자금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수네스는 지금의 맨시티의 자리가 리버풀이 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수네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12~13년 전 쯤에 두바이에 간 적이 있었다. 당시 한 여성이 나에게 다가와 자신을 아만다 스테이블리라고 소개했다"고 말했다. 아만다는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하는데 도움을 준 영국의 여성 사업가다.수네스는 "아만다는 나에게 자신이 리버풀 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화를 하던 도중 그녀는 아부다비 가문을 맨시티와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왜 리버풀이 아닌지 묻자 '질레트와 힉스(당시 리버풀 구단주)와 거래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밀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7: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튼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내 떠오르는 젊은 감독이다. 선수 생활은 잉글랜드에서 보내지만 감독 커리어는 스웨덴 리그에서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포터 감독은 당시 스웨덴 4부리그에 있던 외스테르순드에 부임했는데 5년 만에 팀을 스웨덴 1부리그로 올려놓았다. 컵 대회 우승까지 시키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따내자 더욱 이목을 끌었다.스완지 시티가 주가를 높이던 포터 감독을 품었다. 포터 감독은 스완지에서도 훌륭한 지도력을 보여줬다. 이에 브라이튼이 2019년 포터 감독을 전격 영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포터 감독이 통할지 관심이 쏠렸다. 포터 감독 색깔은 확실했다. 3백을 기반으로 한 기동성 넘치는 축구였다. 전력이 비교적 약한 브라이튼을 지휘했지만 강팀을 상대로도 공격적인 전술을 유지했다.매력적인 축구 속에서 꾸준히 EPL 잔류를 이끌었다.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결정력이 아쉬워 승점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2019-20시즌은 15위, 지난 시즌은 16위에 머물렀다. 순위는 높지 않았지만 포터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벤 화이트, 이브 비수마 등 여러 선수들을 발굴하기도 했다.이번 여름 포터 감독은 토트넘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다. 누누 산투 감독 선임 이전 토트넘을 여러 감독들과 접촉하고 있었는데 포터 감독도 후보군으로 분류됐다. 포터 감독이 더 많은 지원 속에서 브라이튼 선수단보다 강력한 스쿼드를 얻게 된다면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기에 포터 감독 선임을 지지하는 여론도 있었다.하지만 포터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포터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에 관심이 없었다. 또한 다니엘 레비 회장과 일하는 걸 꺼려했다. 그와 함께 한다면 자신의 명성이 깎일 것이라 우려했기 때문이다. 감독 커리어 중 빅클럽에서 일한 적이 없는 포터 감독에게 토트넘은 모욕을 당한 셈이다"고 전했다.현재 토트넘과 브라이튼 상황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토트넘은 3연승 후 3연패를 당하며 최악 분위기를 내고 있는 반면 브라이튼은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흔드는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6:4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선수 시절엔 정점을 달렸던 야프 스탐은 지도자로선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스탐은 네덜란드 역사상 최고 센터백 중 하나로 불리는 선수다. 즈볼러, 빌럼, PSV 아인트호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경력을 쌓던 스탐은 199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스탐은 이적하자마 맨유 주전 센터백을 차지했고 1998-99시즌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을 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퍼거슨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쫓겨나듯 라치오로 떠났다. 불명예스러운 이적이었지만 스탐은 라치오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라치오에서 공식전 94경기를 소화한 스탐은 2004년 AC밀란으로 팀을 옮겼다. 알렉산드로 네스타와 철의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이후엔 아약스에서 뛰다 2008년 축구화를 벗었다.스탐이 오랫동안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건 압도적인 피지컬에 있었다. 189cm의 큰 신장을 가진 그는 경합 상황에서 절대 밀리지 않는 강철 같은 피지컬을 보유했다. 상대 공격수는 스탐을 만나면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정확한 위치선정까지 지녀 찬사를 받았다.은퇴한 스탐은 맨유 스카우트직을 수행하다 친정팀 즈볼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코치로 주로 활약하다 2016년 레딩 감독이 됐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레딩은 스탐 지도 아래 승격 가까이 갔지만 아쉽게 플리에오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호성적을 이어가지 못하며 2017-18시즌 중도 경질됐다.스탐은 즈볼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재기에 나섰다. 즈볼레를 안정적으로 이끌자 페예노르트가 러브콜을 보냈다. 페예노르트 제안을 수락한 스탐은 본격적으로 빅클럽을 지휘하게 됐는데 최악 성적 부진으로 인해 또 경질됐다. 2020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FC신시내티에서 새출발을 했지만 47경기를 치르는 동안 8승 12무 27패에 그쳤다. 경기당 승점이 1점도 되지 않았다.결국 신시내티에서도 스탐은 경질 수순을 밟았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한 게 결정적이었다. 신시내티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시내티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게 구단 목표다. 스탐이 신시내티를 위해 보인 헌신에 감사하며 다른 곳에서도 그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공식발표했다. 스탐과 함께 온 코치들도 모두 신시내티를 떠났다.감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3번이나 경질된 셈이었다. 선수 시절에 비해 초라한 지도자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스탐에게 동정의 시선이 쏟아지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6:2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복귀에 기쁨 마음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퍼거슨은 호날두의 맨유 복귀를 환영하면서 그가 돌아온 것이 율리우스 시저가 승리 후 로마에 입성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올여름 가장 이슈가 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 아래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공식전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 69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레알에서도 호날두는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한 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돌아가는 발롱도르를 5번이나 수상했는데 그 중 레알에서 4차례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는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입증했다.하지만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됐다.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꾸준하게 이적설이 흘러나왔던 호날두는 결국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복귀하게 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복귀 신고식을 치렀고, 최근 4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특히 호날두가 맨유로 돌아오는데는 퍼거슨의 역할이 컸다. 호날두가 이적시장 막바지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퍼거슨이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후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속전속결로 진행됐고, 'CR7'은 12년 만에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퍼거슨은 'UTD 팟캐스트'에서 호날두의 복귀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로 장식했던 뉴캐슬전을 보면서 나는 마치 시저 승리 후 로마로 입성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시저의 유명한 대사인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과거 호날두를 지도하던 시절의 일화를 전했다. 퍼거슨은 "호날두는 늘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노력했다. 그는 항상 훈련 후에 따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하루는 비가 오길래 '다음 날 경기도 있고 땅이 젖었으니 들어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호날두는 인조 잔디 구장으로 향했다. 그가 날 이겼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5: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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