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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는 토미야스 타케히로(22, 아스널)을 영입하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토미야스는 아스널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미야스가 선발에 합류하기 전 아스널 수비는 매우 불안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등 부상자가 있던 점을 고려해도 실수가 잦았고 조직력 자체가 아쉬웠다. 신입생 벤 화이트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도 수비 부진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하지만 토미야스가 온 뒤 아스널 수비는 달라졌다. 토미야스가 출전한 경기에서 아스널은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제공권 장악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토미야스가 공중볼 경합 상황마다 우위를 점하며 힘을 싣고 있는 게 결정적이었다.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자랑하며 아스널 후방을 든든히 지키는 중이다.토미야스가 맹활약을 하며 아스널의 오랜 고민인 우측 풀백 고민이 해결됐다. 헥토르 베예린,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칼럼 체임버스 등 수많은 선수들이 선택됐지만 오랜 시간 누구 하나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오자마자 철통 같은 수비력과 높은 공수 기여도로 단번에 눈도장을 찍으며 미켈 아르테타 고민을 덜어줬다.이적료 1,860만 유로(약 257억 원)가 아깝지 않은 경기력이다. 올여름 그를 노린 건 아스널뿐만 아니었다. 더비 라이벌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되기도 할 정도로 토미야스는 핫매물이었다. 토트넘은 볼로냐와 이적료 합의를 맺지 못해 토미야스를 데려오지 못했다.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높은 가격을 호가하며 토미야스를 품었는데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토트넘 입장에선 배 아플 일이다. 토미야스 대신 온 에메르송 로얄을 좀처럼 토트넘에 녹아들지 못하는 중이다. 특유의 공격력 대신 거칠고 우왕좌왕하는 장면만 자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도 토미야스 수비력은 환상적이었다. 토트넘 공격진들을 완벽 통제하며 3-1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토크스포츠'는 "토미야스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꽁꽁 묶었다. 아스널 전설 토니 아담스는 '토미야스를 사랑하게 됐다. 위치 선정이 정말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그를 놓친 토트넘은 후회를 하고 있을 게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5:3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AC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오랜만에 만난다.AC밀란과 아틀레티코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AC밀란은 1차전에서 리버풀에 2-3으로 패했고 아틀레티코는 포르투와 1-1로 비겼다.7년 만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2013-14시즌 UCL 16강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는 역사상 첫 대결이기도 했다. 당시 AC밀란과 아틀레티코 전력 차가 있었다. AC밀란은 황금기 멤버들이 모두 은퇴를 하며 스쿼드 자체가 약화된 상태였다. 카카, 마이클 에시앙, 나이젤 더 용, 이그나치오 아바테 등 나이가 많은 선수들 만이 많았다.반면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지도 아래 전성기에 도달할 때였다. 디에고 고딘, 미란다가 센터백 라인을 지켰고 골문은 티보 쿠르트아가 책임졌다. 디에고 코스타, 아르다 투란, 가비, 라울 가르시아,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비드 비야 등 준척급 자원이 가득했다.산 시로에서 열렸던 1차전은 후반 38분 터진 코스타 득점에 힘입어 아틀레티코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2차전도 주인공은 코스타였다. 코스타는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1 대승에 일조했다. AC밀란은 카카의 만회골에 있었지만 결국 대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아틀레티코는 AC밀란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해당 대결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AC밀란도 7년 전보다는 전력이 강화된 상태다. 아틀레티코는 명성을 유지하며 UCL 단골손님이자 강호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두 팀이 모두 승리가 없기에 최정예 전력으로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7년 전에도 뛰었던 '주장' 코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AC밀란전을 결승처럼 치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UCL에서 AC밀란을 상대하게 된 건 환상적이다. 그들은 지난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공략법을 찾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은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최고 팀이다. 견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균형이 잡힌 게 강점이다. 최고 수준 경기력을 보여야 이길 듯하다. 승점 0점에서 벗어나길 원한다. UCL에서 역사를 쓰기 싶기도 하다"고 하며 포부를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5:0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이번 A매치도 토트넘 훗스퍼는 자가격리 문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을 앞두고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8경기를 치러 5승 3무를 거두며 2위에 올라있다. 이번 10월 A매치에선 파라과이, 우루과이, 페루를 차례로 상대한다.리오넬 메시, 레안드로 파레데스(이상 PSG),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로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알레한드로 고메스(세비야),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등 핵심 자원들이 대거 선발됐다.지난 9월 A매치에서 이슈를 생산했던 선수 3명도 또 이름을 올렸다.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가 해당됐다. 이들은 브라질전에 출전했다가 자가격리 문제로 경기 도중 브라질 보건 당국 직원들에 의해 구금을 당했다. 이로 인해 경기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더 큰 문제는 로 셀소와 로메로는 토트넘의 차출 거부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점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리그 차원에서 코로나19 위험 국가에 해당하는 국가의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차출을 거부하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다녀오더라도 격리로 인해 당분간 출전을 하지 못하기에 토트넘에 손해였기에 이들을 내보내지 않기로 했는데 두 선수는 다녀왔고 문제가 됐다.아르헨티나와 영국의 방역지침은 여전히 상이하다. 아르헨티나는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격리 절차를 밟지 않는다. 반면 영국은 이른바 레드 리스트(코로나19 위험 지역)에 오른 나라에 다녀온 이들은 10일 동안 호텔에서 격리가 되어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영국 정부 선정 레드 리스트에 오른 나라다.즉 로 셀소, 로메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다녀오면 또 토트넘은 이들을 한동안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부진 속 선수 옵션 1명이 절실한 토트넘에 큰 타격일 가능성이 높다. 로 셀소는 부진, 로메로는 적응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인데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모로 토트넘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4:40:02
사진=안산그리너스[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의 기대주 최건주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소집은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파주 NFC에서 진행된다. 황선홍 감독 부임 이후 첫 국내 소집 훈련으로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개최예정인 '2022 AFC U-23 아시안컵(AFC Asian Cup Uzbekistan 2022 Qualifiers)' 예선 준비를 위함이다.U-23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최건주는 공격수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활발한 움직임이 장점이다. 2020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두 시즌 동안 통산 43경기 5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최건주는 "U-23 대표팀에 소집되어 영광이다.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려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의 자랑, 그리고 안산그리너스FC의 자랑이 될 수 있게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4:18:2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상대팀에 대한 존중일까, 심리전일까.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과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2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첫 경기를 승리하며 조 1위(승점3)에 올라있고 PSG는 2위(승점1)다. 2차전 최고의 빅매치다. 맨시티와 PSG는 최근 몇 년 동안 막대한 석유 자본에 힘입어 화끈한 영입을 이뤄냈다. 맨시티는 최근 10년 동안 선수 영입에 17억 달러(약 2조 88억 원)를 투자했고, PSG는 14억 2,000만 달러(약 1조 6,780억 원)를 쏟아 부었다. 말 그대로 '쩐의 전쟁'이다.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맨시티는 현존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케빈 더 브라위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잭 그릴리쉬를 포함해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후뱅 디아스, 에데르송 등 능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하지만 네임 밸류로 봤을 때는 PSG가 좀 더 앞선다.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고,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PSG를 상대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PSG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다. 그들은 정말 잘한다. 이 정도로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팀을 상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UCL 4강에서 이미 PSG를 상대한 바 있다. 당시 메시는 없었지만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하지만 맨시티는 1차전 원정(2-1 승), 2차전 홈(2-0 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총합 스코어 4-1로 PSG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관심을 모으는 포인트 중 하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의 재회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이끌 당시 이들은 사제의 연을 맺었고 2008-09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제 과르디올라 감독과 메시 모두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각자 다른 팀에 맞대결을 펼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4:1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의 등번호를 물려 받은 바르셀로나의 신성 안수 파티가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그의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반테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했다.경기는 이른 시간에 승부가 결정났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만에 데파이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7분 뒤에는 더 용의 추가골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파티의 쐐기골까지 더해 레반테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반테전까지 리그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었던 바르셀로나는 지난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가 처져 있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화력이 폭발했다. 특히 복귀전에서 바로 골맛을 본 파티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파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골 등 각종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정도로 기대를 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파티는 지난 해 11월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째로 접었다. 무려 11개월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파티는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약 10분 뒤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감격적인 복귀골을 터뜨렸다. 파티는 "이렇게 돌아올 줄 상상도 못했다. 그동안 나와 함께한 의사, 물리치료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파티는 득점을 기록한 직후 곧바로 복귀에 힘써준 팀 닥터들에게 달려가 따뜻한 포옹을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티의 가족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하루였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파티의 가족들의 파티가 부상에서 돌아와 득점을 터뜨리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한 파티의 형제인 파티뉴는 자신의 SNS에 "눈물, 느낌, 감정들...넌 미쳤어"라며 파티의 골 세레머니 사진을 올려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진=ESPN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3: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바뀔 수도 있을 전망이다. 맨유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6경기 4승 1무 1패로 4위(승점13)에 위치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포그바, 브루노, 그린우드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맥토미니, 프레드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쇼, 매과이어, 바란, 완 비사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아스톤 빌라는 왓킨스, 잉스, 밍스, 콘사 등으로 맞섰다. 맨유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였다. 하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8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우제에게 헤더골을 내주고 말았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면서 맨유는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승점 1점이라도 가져갈 기회는 있었다.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그동안 맨유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했던 브루노가 나섰다. 하지만 브루노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가고 말았다.브루노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페널티킥 실축으로 나보다 더 좌절하고 실망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나는 늘 사람들의 비판과 함께 뛰어왔고, 오히려 자극이 됐다. 앞으로도 맨유를 위해 뭐든지 할 것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브루노의 페널티킥 실축과 관련해 맨유가 전담 키커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전해졌다. 영국 '더선'은 "아스톤 빌라전 이후 호날두가 향후 맨유에서 페널티킥을 담당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커리어 내내 페널티킥으로만 136골을 득점할 정도로 강점을 보인 선수다.특히 이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달 초 브루노와 호날두가 언제든지 페널티킥을 돌아가면서 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경기 전에 전담 키커를 정하기로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키커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3:25:02
사진=레알 마드리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팀에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카마빙가는 프랑스 최고 유망주다. 2018-19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에 모습을 드러내던 그는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렌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2002년생이지만 노련한 플레이와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프랑스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으로 평가됐다. 공수 모두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도 높은 선수로 불리기도 했다. 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A대표팀까지 승선하자 카마빙가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파리생제르맹(PSG), 바이에른 뮌헨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까지 돈 보따리를 들고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열을 올렸다. 중원 어디에서나 설 수 있는 멀티성과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놀라운 재능이 이목을 끄는 이유였다.지난 시즌 공식전만 39경기를 뛴 카마빙가는 올시즌까지도 렌의 일원으로 활약했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 품에 안겼다. 레알은 노쇠화한 중원에 신선함을 부여하고자 카마빙가 영입에 3,100만 유로(약 428억 원)를 투입했다. 카마빙가는 데뷔전부터 골을 기록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에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레알에 힘을 싣고 있다.레알에 적응 중인 카마빙가는 렌에 대한 존중심을 보였다. 그는 사비 1만 유로(약 1,381만 원)를 써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25번이 적힌 유니폼 166개를 렌 구단 직원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렌 팬들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이 카마빙가 친정팀 사랑에 크게 감동했다며 찬사를 보냈다.유니폼 166개를 받은 렌은 인증샷을 카마빙가에게 보냈다. 카마빙가는 구단 직원들이 유니폼을 착용 혹은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고마워요 여러분"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렌을 해시태그하기도 했다.한편 카마빙가가 빠진 렌은 시즌 초반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8경기를 치렀는데 2승 3무 3패를 올리며 13위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중원 밸런스가 부진에 큰 원인이기에 카마빙가를 그리워하는 렌 팬들이 많다. 사진=카마빙가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3:0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박지성의 PSV 아인트호벤 시절이 조명됐다.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28일(한국시간) "PSV에서 뛰었지만 잊힌 선수들"을 언급했다. 다른 팀에서 더 유명해진 게 PSV 때 활약이 다소 기억에 남지 않는 게 이유로 뽑혔다. 올렉산다르 진첸코, 아벨 사비에르,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아티바 허친슨, 아이두르 구드욘센, 안데르스 과르다도, 다마르쿠스 비슬리가 꼽혔다.박지성도 명단에 올랐다. 박지성은 유망주 시절엔 주목을 받지 못하는 선수였지만 J리그 교토 퍼플 상가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명성을 높였다. 특히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서 조국을 4강으로 이끌며 맹활약을 펼치자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당시 대한민국 사령탑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월드컵 종료 후 PSV에 부임했는데 이영표와 함께, 박지성을 영입했다.처음 유럽 무대를 밟은 박지성은 초반엔 적응을 하지 못했다. 경기에 나올 때마다 미진한 활약을 보여 팬들의 원성을 샀다. 홈 경기장에서 야유까지 들릴 정도였지만 박지성을 꿋꿋이 적응을 했고 맹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2년차부터 본격적인 활약의 시작이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8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엄청난 활동량에 이은 날카로운 마무리로 주목을 받았다. 절정의 공격력을 앞세운 박지성은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PSV 중심으로 올라섰다.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은 11골 7도움을 올렸다.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뛸 때 활약이 절정이었다. 높은 공수 기여도를 보이며 PSV를 4강으로 이끌었다. 4강에서 당대 최강의 팀인 AC밀란을 상대로 맹위를 떨쳤는데 이를 유심히 지켜본 이가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다.퍼거슨 감독은 다음 시즌 박지성을 전격영입했다. 이후 박지성은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PSV 시절보다 수비적인 역할을 맡으며 공격 포인트는 적었으나 기여도, 영향력은 막대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박지성을 '언성 히어로'로 불렀다. 맨유에서 7년 동안 뛴 박지성은 공식전 205경기를 뛰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퀸즈파크레인저스로 떠났다.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나온 박지성은 2013년 친정팀 PSV로 향했다. 1시즌 동안 베테랑 역할을 역임한 뒤 PSV 팬들의 박수와 함께 2014년 현역 은퇴를 했다. 유럽 생활의 시작과 끝을 PSV에서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박지성이 있을 때 PSV 전성기였다", "그때 활약이 참 좋았다"고 회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2:4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티모 베르너(25)를 남겨두고 타미 아브라함(23, AS로마)을 매각한 것이 실수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첼시는 올여름 공격진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시즌 도중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한 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첼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랐고 잉글랜드 FA컵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그나마 아쉬웠던 부분은 최전방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부진이었다. 베르너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먹으며 RB라이프치히 시절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로멜로 루카루를 영입을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구단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78억 원)을 투자하며 열의를 보였다.  보강만 하지 않았다. 루카쿠를 품은 첼시는 지난 시즌 2, 3옵션 스트라이커였던 타이 아브라함과 올리비에 지루를 모두 내보냈다. 아브라함은 3,400만 파운드(약 55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AS로마로 이적했고, 지루 역시 AC밀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루카쿠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루카쿠는 첼시 복귀 후 자신의 EPL 첫 경기였던 아스널전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지금까지 리그 5경기 3골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UCL 조별리그 1차전 제니트와의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문제는 베르너가 여전히 부침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베르너는 지금까지 EPL 5경기(선발2, 교체3)에 나섰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그나마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루카쿠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전력 손실이 상당하다.이에 영국 'BBC'의 축구 전문가 가레스 크룩스가 첼시의 올여름 이적 활동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는 "첼시는 아브라함을 매각하고 베르너를 남겼다. 어쩌면 그들은 중요한 실수를 저질렀을지도 모른다. 베르너는 여전히 적응에 애를 먹고 있다. 아무도 그를 도울 수 없을 것이다"고 언급했다.실제로 아브라함은 첼시를 떠난 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인 피오렌티나와의 개막전에서부터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곧바로 2라운드에서 데뷔골을 신고했다. 여기에 지난 24일(한국시간) 우디네세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면서 만점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8 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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