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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성남 공격수들은 김남일 감독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지난 시즌부터 김남일 감독은 공격수들에게 2가지를 강조했다. 하나는 수비적인 지원이다. 전방에 있는 선수들도 끊임없이 전진해서 압박을 펼치고 유사 시엔 뒤로 내려와 커버를 해줄 수 있는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걸 강조했다.다른 하나는 공 소유권 확보다. 전진 패스가 왔을 때 등을 지거나 드리블을 통해 공을 지켜주며 동료들이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걸 의미한다. 두 가지 조건에 충족되지 않은 선수들은 그동안 김남일 감독에게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대표적인 선수로 부쉬가 있다. 나상호 대체자로 영입된 부쉬는 드리블이나 돌파 부분에선 뛰어났지만 위의 언급한 2가지 요구사항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중반까지 많이 중용을 받지 않았다. 최근에는 김남일 체제에 적응한 모습이지만 골이 없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팀 내 최다 득점자 뮬리치(12골)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2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 강원FC전에서 뮬리치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강재우와 교체되어서 들어갔다. 뮬리치는 전방에서 박용지와 투톱을 구축했는데 몸이 무거워 보였다. 전반에 1실점을 해 끌려가던 강원이 강한 공세를 퍼붓는 상황에서 뮬리치는 이전 경기들과 달리 이렇다할 존재감이 없었다.김남일 감독은 과감하게 뮬리치를 빼고 정석화를 넣었다. 투입된 지 20분도 안 되어서 벌어진 일이었다. 뮬리치는 그라운드를 나가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얼굴엔 불만이 가득했다. 스태프가 주는 물과 수건도 모두 거부하며 조끼만을 입고 다시 벤치에 앉았다. 성남은 마상훈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결과를 얻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남일 감독은 뮬리치 관련 질문이 나오자 "뮬리치가 전방 압박을 잘하지 못해서 빠르게 불러들였다. 오늘 가장 마음이 가는 부분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비적인 임무를 수행하는데 스트레스 받고 있다. 멘털 면에서 잡아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앞으로도 김남일 감독의 확실한 공격수 활용 방식은 유지될 게 분명하다. 따라서 공격수들이 스타일에 적응을 하며 경쟁력을 키워야만 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0:0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론 램스데일(23,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왜 자신을 선발로 중용하는지 증명했다.아스널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토트넘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3연승을 달리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반 토트넘 우측면을 집중 공략한 게 아스널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아스널은 좌측 풀백 키어런 티어니를 높게 전진시켜 측면 공격을 펼쳤다. 에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가르드 모두 좌측에 모여 빌드업을 펼쳤는데 토트넘 우측 수비가 제대로 커버가 되지 않으며 아스널 선수들은 자유롭게 공격을 할 수 있었다.계속해서 좌측을 두들긴 아스널은 전반 12분 부카요 사카 패스를 스미스 로우가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피에르 에미릭 오바메양, 전반 34분 사카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경기는 순식간에 3-0이 됐다. 토트넘은 대응조차 못하며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올시즌 아스널이 치른 최고의 전반전이었다.후반은 흐름이 달랐다. 토트넘이 올리버 스킵, 에메르송 로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는데 이는 경기 주도권을 바꾸는 결과를 낳았다. 중원 싸움에서 아스널이 밀렸고 에메르송, 손흥민을 필두로 한 토트넘 측면 공격이 살아나 아스널이 고전했다. 토트넘은 전반과 달리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다.램스데일이 든든하게 최후방을 지키며 실점을 막았다. 후반 15분 케인의 결정적인 슈팅을 깔끔한 펀칭해 위기를 모면했다. 세컨드볼을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걷어내자 파이팅 넘치는 하이파이브를 시전하기도 했다. 잘 막던 램스데일은 후반 33분 손흥민에게 실점했지만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루카스 모우라의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공을 끝까지 주시해 쳐낸 게 인상적이었다.훌륭한 활약을 펼친 램스데일에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90min'은 "램스데일이 엄청난 세이브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램스데일은 아스널 팬들과 잘 교감했다. 선방을 할 때마다 마치 골을 넣은 것처럼 포효했다. 케인 등 토트넘 공격수들의 유효슈팅을 차례로 막아냈다. 아스널 팬들은 램스데일에게 큰 환호를 보냈다"고 조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9:45:02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FC가 젊은 국내 선수들을 앞세워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충남아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전남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씩 가져갔고 전남은 4위에, 충남아산은 7위에 위치했다.충남아산은 원래 알렉산드로를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을 꾸려왔지만 이날 경기는 알렉산드로까지 빠졌다. 베스트 11 전원 국내 선수들로 꾸려 전남에 맞섰다. 박동혁 감독은 "뛰었던 선수들이 계속 뛰다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힘들고 지친 상태다.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을 아껴놨다가 투입할 생각이다"며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프로의식과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박 감독의 요청대로 선수들의 눈빛은 달랐다. 전반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거친 몸싸움이 있었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은 없었다. 이 경기를 내주지 않겠다는 투지를 엿볼 수 있었다.이규혁, 이상민, 박민서 등 어린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규혁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공격 가담으로, 이상민은 최종 수비 위치에서 안정감 있는 활약을 보이는 등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박민서는 전방에서 적극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가장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골은 나오지 않았지만 박민서의 활약은 전, 후반 통틀어 양 팀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승점 3점을 따내진 못했지만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동혁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준비했던 부분들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 연패도 끊었고 우리 장점이 나오는 경기를 보여준 거 같다. 다음 경기부터 우리가 원하는 부분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아쉬운 점은 4경기 득점이 없다는 거다. 선수들이 조금 더 욕심을 내주면 좋겠다. 연습하고 준비했는데 득점이 나오지 않은 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변하고 달라졌다는 건 느꼈던 경기다"며 선수들의 태도를 칭찬했다.충남아산은 이제 시즌 종료까지 5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은 남아있지만 이전처럼 높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가짐과 투지라면 시즌 막판 돌풍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9:29:5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널 팬들은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활약에 굉장히 만족감을 드러냈다.아스널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토트넘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10위까지 상승하면서 초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토미야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꾸준히 연결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자펫 탕강가가 좋은 활약을 펼치자 수비적인 윙백인 토미야스 대신에 공격적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에메르송 영입에 뛰어들었다. 반대로 아스널은 에메르송과 계약할 수 있었지만 이적시장 막판 토미야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아스널이 패닉바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지만 토미야스는 데뷔전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인정받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면서 토미야스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센터백도 가능한 선수답게 수비력에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가끔씩 보여주는 오버래핑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그래서 이번 북런던 더비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토미야스는 일본 국가대표로서 뛰고 있고, 토미야스와 마주하게 될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기 때문이다. 북런던 더비에서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 셈.토미야스와 손흥민은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한 채 경기는 아스널의 완승이었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처참하게 무너졌고, 손흥민은 공격진에서 외롭게 토트넘을 이끌었다. 토미야스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손흥민에게 실점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와 해리 케인과의 경합에서 쉽게 넘어지면서 일대일 기회를 허용한 장면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래도 영국 '풋볼 런던'은 토미야스에게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하면서 "공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토미야스가 정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매 경기마다 기술적으로 더 자신감이 생기고 있고, 때때로 공격에 기여했다"며 칭찬했다.아스널 팬들도 토미야스의 활약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한 팬이 "아론 램스데일과 토미야스의 플레이는 정말로 아름다웠다. 토미야스는 탄탄한 벽과 같은 수비력을 보였다"며 극찬하는 댓글을 남기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또한 "사람들은 우리가 램스데일과 토미야스를 데려왔다는 사실을 비웃었지"라며 두 선수의 영입을 비판했던 의견에 반박하는 댓글도 많은 호응이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9:15: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개리 네빌은 토트넘의 경기력을 매우 혹평했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경기 후 네빌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그리고 델레 알리는 토트넘에서 수년 동안 강하게 압박해왔다. 이번 경기에서 나는 선수들이 경기 계획을 믿을 수 없다는 것처럼 전술에 반응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다. 토트넘 선수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사랑했다. 지금 선수들은 뒤로 물러서서 역습을 노리기보다는 포체티노 스타일의 감독을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이어 케인과 손흥민에 대해 직접적으로 평가했다. 먼저 케인에 대해선 "그는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케인이 보여주는 제스처로 볼 때 케인은 그 자신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는 여름에 벌어졌던 일을 아직까지도 끌고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그는 오늘 2~3골을 넣었어야 했고, 페널티킥도 얻을 수 있었다.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있지만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손흥민을 두고는 "그도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난 오로지 케인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파티에서 풍선이 터진 아이들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이 리그에서 기록한 4골 중 3골을 터트리고 있지만 토트넘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주변 동료들의 부진과 누누 산투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이다.네빌과 함께 출연한 그레이엄 수네스도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다. 팀이 좋지 못할 때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해주지 못한다면 누구한테 의지할 것인가? 그들은 스스로에게 안타까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제 케인이든 누구든 스스로 핵심 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서야할 시기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8:4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위고 요리스는 북런던 더비에서의 참패를 인정했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이번 시즌 들어 토트넘 최악의 패배였다. 누누 산투 감독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선수들의 압박은 조직적이지 못했고, 아스널은 압박을 여유롭게 풀어내면서 공격을 퍼부었다. 선제골까지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1분 만에 에밀 스미스 로우가 부카요 사카의 컷백을 가볍게 밀어 넣었다. 너무나 완벽한 찬스에 요리스는 손도 쓰지 못했다.토트넘이 무질서한 압박을 계속하자 아스널은 골 잔치로 맞대응했다. 전반 27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스미스 로우와 환상적인 역습을 만들어내면서 0-2을 만들었다. 역습 장면에서 토트넘 수비진과 미드필더의 간격은 한 팀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벌어져있었다. 7분 뒤에는 사카마저 득점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은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에 무너지고 있었다.후반 들어 토트넘은 경기력이 살아나기는 했지만 아스널을 크게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마 후반 33분 손흥민의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영패만은 면한 수준이었다.경기 후 요리스는 "전반전에 우리는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다. 우리는 (아스널에) 박살을 당한 뒤에서야 좋은 반응이 나왔다. 좌절스럽고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지금은 함께 뭉쳐서 계속 나아가야 할 시기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선수들은 준비가 됐지만 우리는 약간 통제력을 잃었을 뿐이다. 중원 지역에서 균형을 잡지 못했다. 세 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3골을 내주게 된다면 문제가 있다는 걸 숨길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프로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침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8:0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로 거듭나고 있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유일하게 빛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좌측 윙포워드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22분 중원에서 직접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볼을 탈취해 특유의 돌파 이후 슈팅까지 날렸지만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최악으로 흘러가던 전반 38분에도 손흥민은 해리 케인에게 날카로운 코너킥을 보내줬지만 케인의 헤더는 살짝 벗어났다.케인의 연이은 부진, 루카스 모우라의 답답한 경기력 속에 손흥민은 혼자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33분 토트넘의 만회골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브리언 힐이 집념을 발휘해 공을 뺏어냈고, 손흥민은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간결한 마무리로 연결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어떻게든 결과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지난 4경기에서 5골에 관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합류한 뒤에 아스널을 상대로 그렇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아스널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서는 아스널만 만나면 거의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 킬러로 거듭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이라는 팀 내 최고점을 부여하면서 "전반전 램스데일의 선방을 이끌어냈으며, 확실한 마무리로 만회골을 넣었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시즌 3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현재 리그 득점 6위까지 올라왔다. 이번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손흥민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토트넘 팬들에게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다만 토트넘 팬들은 만회골을 넣은 손흥민을 칭찬하면서도 "우리는 손흥민을 데리고 있을 자격이 없다", "손흥민을 토트넘이라는 족쇄에서 풀어주자" 등의 자조적인 반응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7:3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경기력은 현지 기자들도 눈뜨고 봐주지 못할 정도였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토트넘은 9월에 들어서 단 1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0-3으로 패배한 뒤에 스타드 렌과 2-2 무승부, 첼시에 0-3 완패, 울버햄튼전 2-2 무승부로 졸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래서 북런던 더비 승리가 더욱 중요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 최악의 45분을 보여줬다.토트넘은 전방에서부터 아스널을 괴롭히고자 했으나 조직적인 압박이 전혀 이뤄지지 못했고, 오히려 수비진 앞에 공간을 내줬다. 아스널 2선 선수들은 토트넘이 만들어준 공간에서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 놀았고, 전반 11분 만에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실점했다.실점 후에도 토트넘은 앞에서부터 압박을 진행했는데, 아스널도 편하게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27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스미스 로우와 환상적인 역습을 만들어내면서 0-2을 만들었다. 7분 뒤 부카요 사카마저 득점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은 완전히 무너졌다. 일부 원정 팬들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부터 경기장 밖을 빠져나갔다.전반전이 끝난 뒤 영국 'PA'에서 토트넘 당장 기자로 일하는 조나단 빌은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에게 45분 동안 수치스러운 일이 벌어졌다. 불쌍하고, 희망은 사라졌고, 난장판이었으며, 부끄러웠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나마 후반전이 전반전보다는 경기력이 나았지만 토트넘은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리그 3경기 연속 3실점하면서 3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어느덧 10위권에서도 밀려났다. 빌 기자는 경기 후 "누누 산투 감독을 데려오는데 72일이 걸렸는데, 88일 만에 그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허탈한 감정을 표출했다. 이미 누누 감독을 향한 여론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7:0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북런던 참사라고 표현할 수 있는 대패에 팬들의 분노는 케인을 향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선발 출장한 케인은 경기 내내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3번째 실점 과정이 그랬다. 케인은 후방까지 내려와 태클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태클이 부카요 사카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실점으로 이어졌다.어떻게든 만회골이 필요했던 후반 16분 케인은 에릭 다이어의 패스를 받아 완벽한 찬스를 마주했지만 케인답지 않게 득점에 실패했다. 일찌감치 만회골을 넣을 수 있었다면 무승부를 노려볼 수라도 있었지만 결국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영패만 면한 수준이었다.물론 지금의 토트넘의 모습은 케인 만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다. 토트넘의 경기력이 좋은데 케인이 득점을 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누 산투 감독 밑에서 토트넘은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기록만 봐도 6경기 4골인데, 리그 18위에 해당한다.하지만 케인이 이번 여름 팬들을 실망시킨 적이 있기에 더욱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골적으로 토트넘을 떠나기를 원했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강행하기 위해서 훈련에도 불참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였다. 지금껏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던 케인이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자신의 과오를 만회하고, 팀이 힘들 때 제몫을 해줘야 하는 게 슈퍼스타의 역할이지만 케인은 너무나도 잠잠하다. 지난 시즌 23골 14도움으로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했던 선수가 리그 6라운드까지 0골 0도움이다. 케인이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후, 시즌 초반에 이렇게 부진한 경우는 이번 시즌 처음이다.케인이 계속해서 부진을 이어가자 팬들은 점점 분노하고 있다. 아스널과의 경기가 끝난 뒤 "케인 나가"라는 댓글이 토트넘 공식 SNS에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 팬은 "케인은 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뛰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또다른 팬은 "케인은 토트넘을 스스로 끌고 가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6:2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제 델레 알리에게 많은 걸 기대하는 팬들은 없다.토트넘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고, 아스널은 리그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이번 경기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을 때 팬들이 가장 우려했던 선수는 알리였다. 알리는 3부 리그 팀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곧바로 이적했을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났던 선수였다. 토트넘에 오자마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데뷔 시즌부터 리그 10골 9도움, 2번째 시즌 리그 18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알리는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 로비 파울러, 웨인 루니밖에 없다. 3명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선수들이다.그러나 2018-19시즌부터 알리의 모습은 실망이라는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문전 앞에서 보여주던 센스는 완전히 사라졌으며, 공격 포인트 생산력 또한 없어진지 오래다. 누누 산투 감독은 알리를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서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냉정히 말해서 '중앙 미드필더' 알리가 보여주고 있는 장점은 없다.과거부터 알리의 단점 중 하나인 경기 조율에 있어서 여전히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창의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것과 달리 전진 패스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수준이다. 그렇기에 북런던 더비에서도 알리가 선발로 출장하는 걸 팬들이 우려한 것이다. 걱정은 곧바로 현실이 됐다. 알리는 전반전 45분 내내 무색무취의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공수 양면에 있어서 어떤 도움도 되지 못했다.결국 누누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알리 대신 올리버 스킵을 투입했고, 스킵을 투입한 뒤에 토트넘은 중원에서 지배력이 그나마 생기기 시작해 전반전보다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경기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알리에게 최저 평점인 4점을 부여하면서 "알리의 르네상스는 끝인 것인가? 전반전에 교체되기 전까지 의미있는 장면을 떠올리기 힘들다"며 혹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0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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