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게시판
사진=성남FC[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2001년생 홍시후가 견디기 힘든 악재가 계속해서 대량으로 발생 중에 있다.홍시후는 지난 시즌 성남FC 최고 히트 상품이었다. 어린 나이에 프로에 데뷔한 선수답지 않게 당돌한 플레이로 단번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격포인트가 없었음에도 홍시후가 보인 탄력적인 움직임과 폭발적 주력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성남에 홍시후 존재는 큰 힘이 됐다. 정적인 움직임만 가득했던 성남 공격에 기동력을 부여하며 동적인 효과를 줬다. 또한 22세 이하(U-22) 자리를 착실히 채워주며 김남일 감독 고민을 덜어줬다. 시즌 중반에 잦은 연령별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인해 고전을 하기도 했지만 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뽑아내며 성남의 극적인 잔류에 일등공신이 됐다.K리그를 대표하는 영건으로 발돋움한 홍시후는 이번 시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피지컬을 키우기 위해 벌크업까지 하는 등 홍시후 개인적 노력도 이목을 끌었다. 데뷔 시즌보다 출전 경기, 시간이 크게 늘어난 모습 속에서 꾸준히 경기는 소화했지만 나올 때마다 큰 존재감을 행사하지 못했다.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하는 경우였다. 엄청난 활동량이 강점인 홍시후는 시작부터 이를 내세우다 체력문제가 금방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정확성이 줄어들어 슈팅, 터치, 패스 모두 아쉬웠다. 뒷공간을 침투하는 상황에서 경합에서 밀려 공 소유권을 내주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중민, 강재우 등 다른 U-22 선수들에게 밀리기도 했다.홍시후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소가 있었다. 바로 부상 악재였다. 시즌 개막부터 크고 작은 잔부상들이 홍시후를 따라다녔다. 홍시후는 참고 뛰었지만 결과적으로 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부정확함과 조급함만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제대로 컨디션 회복을 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팔을 깁스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이번엔 휴식 속 부상에서 회복하며 돌아왔지만 홍시후는 또 부상을 당했다. 26일 오후 4시 30분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홍시후는 전반 7분 신창무 프리킥을 막다가 공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았다. 홍시후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가까스로 다시 경기를 소화했지만 결국 전반 16분 드러누웠다. 들것에 실려 나갔고 김남일 감독은 강재우를 투입했다.들것에 누워있는 홍시후는 눈물을 흘렸다. 의료진은 홍시후 상황을 체크한 뒤 구급차를 불렀다. 홍시후는 구급차를 타고 탄천종합운동장을 빠져나갔다. 당시 주위에 있는 현장 스태프는 "홍시후가 계속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처럼 홍시후는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혹독한 프로 2년차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8:25:44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 마상훈이 성남FC를 승리의 길로 이끌었다.성남은 26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강원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승점 34점에 도달하며 9위에 올랐다. 강원은 승점 27점을 유지하며 12위에 머물렀다.[선발 라인업]성남(3-5-2) : 김영광(GK)-최지묵, 권경원, 마상훈-박수일, 이규성, 이종성, 김민혁, 이태희-박용지, 홍시후강원(3-4-3) : 이범수(GK)-김영빈, 임채민, 아슐마토프-송준석, 김대우, 한국영, 신창무-조재완, 이정협, 조재완[전반전] 성남의 강력한 압박, 마상훈 선제골초반 성남이 밀어붙였다. 강력한 전방 압박을 통해 강원을 통제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앙 진입에 실패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지 못했다. 전반 15분 박수일이 강력한 프리킥을 보냈으나 골문 옆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16분 홍시후가 부상 우려 여파로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대신 강재우가 들어왔다.강원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영빈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강원은 공격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전반 24분 츠베타노프, 황문기를 투입했다. 서로 거친 파울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는데 전반 33분 박수일 코너킥을 마상훈이 헤더 득점으로 연결하며 성남이 주도권을 잡게 됐다.득점 이후에도 성남은 높은 점유율을 구축하며 강원을 압박했다. 높은 강도 압박도 이어졌다. 강원은 좀처럼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다 전반 42분 조재완, 전반 44분 츠베타노프가 슈팅을 기록했다.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이종성이 골을 넣었지만 핸드볼 파울로 판단돼 취소됐다. 전반은 성남이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종료됐다.[후반전] 또 터진 마상훈 헤더골, 성남 2-0 승후반 시작과 함께, 성남은 뮬리치를 넣었다. 강원은 동점골을 위해 전반보다 더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 5분 신창무 코너킥을 임채민이 머리에 맞췄으나 김영광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6분엔 마티야가 헤더 슈팅을 보냈는데 빗나갔다. 강원은 후반 12분 고무열을 공격진에 추가하며 공격을 강화했다.성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5분 김민혁이 수비진을 뚫은 뒤 중앙에 공을 건넸고 이를 박용지가 지체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후반 16분 신창무 크로스를 고무열이 센스있게 패스로 돌려놓았고 이를 조재완이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문 위쪽으로 향했다. 후반 18분 뮬리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정확성이 떨어졌다.김남일 감독은 교체로 들어온 뮬리치를 20분 만에 빼고 정석화를 투입했다. 후반 28분 나온 코너킥을 권경원이 받아 중앙에 줬고 권경원이 그대로 헤더 득점으로 만들었다. 강원은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전했으나 정확성이 아쉬웠다. 후방 빌드업부터 문제가 생겨 어려움을 겪었다. 성남은 점수차 유지를 위해 안영규, 이스칸데로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원은 빠르게 측면 롱패스를 넣어주며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성남 수비를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성남FC(2) : 마상훈(전반 33분, 후반 28분)강원FC(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8:23:38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전남 드래곤즈의 전경준 감독이 충남아산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전남 드래곤즈는 26일 오후 6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홈팀 충남아산은 승점 35점(10승 5무 15패)로 8위에 올라 있고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로 리그 4위다.경기 전 전경준 감독은 "플레이오프를 가기 위한 중요한 6경기가 남았다. 승점을 따야 확률이 높아진다. 최대한 승점을 따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전남은 최근 2경기에서 대전, 부천에 1-2로 패했다. 지지 않을 경기를 졌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에 대해서는 "물론 아쉽다. 그러나 6경기 남았기 때문에 리그가 끝났다고 단정할 순 없다. 승격을 위한 발판을 만드는 건 계속 진행 중이다. 리그를 하다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가 있는데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원하는 위치에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올 시즌 전남은 홈보다는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 감독은 이에 큰 의미는 두지 않았다. 그는 "홈, 원정 기준보다는 상대성에 조금 더 가까운 거 같다. 한 번도 못이긴 팀도 있고 다 이긴 팀도 있다. 홈에서 이기는 게 가장 좋지만 그러지 못했다. 원정에서 승리해서 다음 경기에도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면 좋을 거다. 6경기 중 3경기가 원정이다. 홈이든 원정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ㅇ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8:02:02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전남전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충남아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전남과 맞붙는다. 홈팀 충남아산은 승점 35점(10승 5무 15패)로 8위에 올라 있고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로 리그 4위다.경기 전 박동혁 감독은 "연패를 하면서 분위기가 어두웠던 주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반전을 이뤄낸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도 그랬으면 좋겠다. 홈에서 하는 거만큼 프로의식과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면 될 거 같다. 연패를 했는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실점을 먼저 하고 어려운 흐름을 가지고 갔는데, 먼저 득점하면 상대가 올라올 거고 우리가 원하는 공격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운도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날 충남아산은 6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 중인 알렉산드로를 벤치에 앉혔다. 이 선택에 대해서는 "뛰었던 선수들이 계속 뛰다보니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힘들고 지친 상태다. 전반전, 후반전까지 좋은 흐름을 가지고 간다면 상대는 공격적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을 아껴놨다가 투입할 생각이다. 전반전에서 먼저 뛸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충남아산의 이규혁과 이상민, 김찬이 황선홍 감독의 U-23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것에 대해서는 "연령별 선수들이 5명 있다. 이규혁 포함해 우리 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프로 선수로서 성장했기 때문에 대표팀에 소집이 됐다고 생각한다. 작년에도 오세훈이 우리 팀에 와서 성장했고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이런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우리 팀과 한국 축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상대팀 전남은 최소 실점 1위를 달리는 팀으로 수비가 매우 좋다. 충남아산은 최근 전반전에 수비가 흔들리며 선제실점을 내줬고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이에 대해 박 감독은 "프로 선수라면 두 세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두 세가지 전술을 쓴다. 이기고 있을 때 지고 있을 때를 다 준비하고 있다. 오늘은 승리하는데 있어서 전반전 선수들이 중요할 거 같다"며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7:56:26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우승이 보인다. 김천이 대전을 제압하며 11경기 무패를 질주했다.김천상무는 26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11경기 무패(8승 3무)를 이어갔고, 승점 60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안양(승점 54)과는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며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김천과 대전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김천은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조규성을 비롯해 박동진, 고승범, 서진수, 최준혁, 유인수, 박지수, 정승현, 우주성, 정재희, 구성윤이 선발로 나섰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기종과 신상은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마사, 임은수, 박진섭, 공민현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서영재, 김민덕, 이웅희, 이종현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김천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아크 부근에서 프리킥 찬스를 잡은 정재희가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았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대전이 반격했다. 전반 11분 원기종, 전반 16분 마사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결국 대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7분 서영재의 코너킥을 임은수가 헤더로 연결한 것을 구성윤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대전이 분위기를 잡아갔고, 전반 20분 원기종, 전반 21분 서영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김천은 조규성과 박동진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전반에는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김천이 후반 시작과 함께 서진수를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대전은 후반 6분 신상은을 대신해 김승섭을 투입하며 측면에 스피드를 더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9분 박동진이 슈팅을 시도하자 대전은 후반 13분 김승섭의 슈팅으로 반격했다.대전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9분 이현식, 후반 27분 바이오를 투입하며 확실하게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김천이었다. 후반 31분 박상혁의 높은 코너킥을 박지수가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김천은 후반 37분 조규성을 빼고 오현규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41분 상대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김승섭이 문전으로 치고 올라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이후 김천은 후반 42분 명준재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경기는 김천의 승리로 끝이 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7:51:28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과 전남 드래곤즈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충남아산은 26일 오후 6시 30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전남과 맞붙는다. 홈팀 충남아산은 승점 35점(10승 5무 15패)로 8위에 올라 있고 전남은 승점 44(11승 11무 8패)로 리그 4위다.홈팀 충남아산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이현일이 최전방에 서고 박민서, 이규혁, 김강국, 김인균, 김혜성이 중원을 맡는다. 이상민, 이은범, 한용수, 박세진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킨다. 전남은 4-3-3 전형을 내세웠다. 이후권, 발로텔리, 사무엘, 김현욱, 장성록, 황기욱, 올렉, 박찬용, 장순혁, 김태현, 박준혁이 선발로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7:49:20
[인터풋볼=수원] 오종헌 기자 = 박건하 수원삼성 감독이 경기 후 팀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수원삼성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FC서울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9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지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7월 말 수원FC와의 경기부터 10경기(3무 7패) 동안 승리하지 못했던 수원은 모처럼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위해 나아가야 했다.하지만 결국 수원은 패했다. 전반은 치열한 혈투 속에 0-0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정상빈이 부상으로 빠지고 김건희가 투입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조영욱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이어 수원은 후반 40분 장호익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나상호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박건하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라하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전반 상대 압박에 고전했다. 상대도 라인을 많이 끌어올렸기 때문에 찬스도 있었다. 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 실점이나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뚜렷한 보강을 하지 못했다. 권창훈이 돌아온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오히려 군 입대 이탈자가 발생했고, 부상 변수가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정상빈이 부상을 호소하며 후반 초반 교체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박건하 감독은 "주어진 여건에서 해야 하는 것이 감독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이 많았던 부분들도 아쉽다. 그런 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7:27:45
[인터풋볼=수원] 오종헌 기자 =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전반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서울은 조영욱, 나상호 등이 수원의 후방을 파고 들었고 기성용, 고요한, 팔로세비치로 이뤄진 중원이 지원 사격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 막판에는 이한범이 부상으로 빠지기도 했다.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친 서울의 구세주는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수원이 정상빈을 대신해 김건희를 투입하는 순간 타이밍을 빼앗아 넣은 득점이었다.서울은 후반 막판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나상호가 마무리하며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 후 4경기 2승 2무라는 호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안익수 감독은 "주중 경기 등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을텐데 양 팀이 팬분들에게 좋은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도자로서 고무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슈퍼매치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익수 감독은 "수원은 배후 침투에 능한 좋은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을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웠겠지만 성실히 프로답게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이 있어서 이것이 가능했다고 본다.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 일부분이다. 앞으로 갈 길이 멀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준비할 것이다"고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익수 감독 부임 후 서울은 4경기(2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됐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경기장 안에서 많이 표출되는 것 같다. 아직 완성도가 잘 갖춰진 것은 아니지만 팬들에게 좀 더 나은 경기 내용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요구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안익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가른 승부처가 무엇인지 묻자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하고 프로 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오늘 승리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선수들의 정신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조영욱이다. 조영욱은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추가골에 기여했다. 특히 조영욱은 안익수 감독 부임 후 현재 4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황태자로 올라섰다. 안익수 감독은 "현재 기성용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어린 선수들을 관리 하고 있다. (조)영욱이가 앞으로 더욱 발전 속도가 빨라지지 않겠나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이 경험 많은 선수들을 보고 배우면서 발전하는 시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안익수 감독은 기성용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안익수 감독은 "(기)성용이와 많은 대화를 했다. 기성용과 오스마르 같은 선수들이 제 역할을 정말 다해주고 있다. 선배들이 중추가 되어 팀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팀에 새로운 것들을 이식하는 게 중요했는데 베테랑 선수들이 이를 빨리 녹아들도록 노력하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7:12:58
[인터풋볼=수원] 오종헌 기자= FC서울이 조영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수원삼성을 제압했다. FC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9위, 수원은 승점 39점으로 6위에 위치했다.[선발 라인업] '조영욱vs정상빈 선봉' 서울-수원, 선발 공개FC서울(4-3-3) : 양한빈(GK) –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 – 팔로세비치, 기성용, 고요한 – 나상호, 조영욱, 강성진수원삼성(3-4-3) : 양형모(GK) –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 – 이기제, 한석종, 조성진, 구대영 – 김민우, 정상빈, 김태환[전반전] 다소 과열된 분위기…득점 없이 종료서울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12분 나상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고요한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곧바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조영욱이 좋은 슈팅을 만들어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서울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려준 공을 오스마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수원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8분 김민우와 이한범의 경합 상황에서 공이 흘렀고 정상빈이 스피드를 살려 역습에 나섰지만 마지막 패스가 막히고 말았다.서울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기성용의 패스를 받은 강성진이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서울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3분 부상 당한 이한범이 빠지고 강상희가 급하게 투입됐다.[후반전] 조영욱, 선제골+PK 유도 맹활약...서울 승리!후반 초반 수원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11분 정상빈이 기성용을 압박하며 공을 끊어냈고 이것이 김민우를 거쳐 김태환에게 연결됐지만 김태환이 타이밍을 놓치며 제대로 된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수원이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5분 김태환을 대신해 권창훈이 투입됐다.  수원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18분 박대원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양한빈 골키퍼의 손에 걸리고 말았다. 수원도 부상 변수를 맞았다. 후반 19분 정상빈이 빠지고 김건희가 투입됐다.선수 교체가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서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강성진이 올린 크로스를 조영욱이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서울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 강성진을 대신해 지동원을 내보냈다.수원도 선수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30분 구대영, 박대원이 빠지고 최정원, 강현묵이 투입됐다. 서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39분 조영욱의 슈팅이 장호익의 손에 맞았다. 키커로 나선 나상호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서울은 나상호, 팔로세비치를 빼고 백상훈,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끝났다.[경기 결과]FC서울(2) : 조영욱(후반 19분), 나상호(후반 41분 PK)수원삼성(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6:50:59
[인터풋볼=수원] 오종헌 기자 = FC서울이 조영욱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3번째 슈퍼매치 승자가 됐다. FC서울은 26일 오후 3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2라운드에서 수원삼성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경기 전까지 리그 10위였던 서울은 광주FC, 강원FC로부터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고,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을 따내야 했다. 이런 가운데 최대 라이벌 수원을 만났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0-3으로 서울이 패한 바 있다.이날 전반전은 팽팽하게 진행됐다. 양 팀 선수들은 몸싸움을 아끼지 않았고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맞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서울은 전반 막판 부상 변수를 겪었다. 수비수 이한범이 빠지면서 강상희가 급하게 투입됐다.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친 서울의 구세주는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성진이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수원이 정상빈을 대신해 김건희를 투입하는 순간 타이밍을 빼앗아 넣은 득점이었다.이로써 조영욱은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조영욱은 안익수 감독이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첫 경기였던 성남FC전부터 수원FC, 그리고 이번 수원까지 연달아 골 맛을 보게 됐다. 안익수 체제 4경기에서 3골. '익수호의 황태자'로 우뚝 섰다. 안익수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조)영욱이를 알고 있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 높은 곳을 향해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조영욱은 이번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스승의 믿음에 부응했다.추가골 역시 조영욱이 만들어냈다. 후반 40분 조영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장호익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나상호가 득점하며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안익수 감독 체제 4경기 무패(2승 2무) 행진을 달렸다. 조영욱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은 남은 일정에서 반전을 예고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6 16:50:59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