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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최근 9경기 무승(4무 5패)의 늪에 빠진 부산의 페레즈 감독이 결과보다는 경기력이 먼저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 이랜드 FC와 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7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33점으로 9위, 부산은 승점 35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두 팀이기에 이번 경기는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경기 전 페레스 감독은 "오늘 경기 후반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전반전이 끝났다. 2연전을 하면서 상대를 잘 파악하고 경기를 들어갈 수 있다. 정 감독님이 영리한 지도자이기 때문에 저희 팀의 약점을 파고들 것이다. 2연전이 축구의 매력을 느끼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양 팀 모두 지난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를 위해 잘 준비했을 것이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분류됐던 서울 이랜드와 부산이 나란히 하위권에 처져있다. 그러나 5위 경남(승점 38)과 승점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1~2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고,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4위까지 아직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그러나 부산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 4무 5패로 부진한 모습이고, 매 경기 실점하며 좋지 않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의 자랑이었던 날카로운 창도 최근에는 날카로움이 사라진 모습이고, 19골을 기록하고 있는 안병준만 홀로 빛나고 있다. 이에 부산 팬들은 페레스 감독과 선수단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까지 했다.이에 대해 페레즈 감독은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9경기 동안 승리가 없기 때문에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기력이 먼저 좋아야 한다. 축구라는 것이 경기력이 좋다고 항상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면 자연스럽게 결과는 따라온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9:33:5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원했고, 현재까지 결과는 적중했다.아스널은 2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토트넘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3연패 후 3연승을 거뒀고, 3승 3패(승점 9)로 10위에 위치했다.토미야스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미야스는 올여름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1,860만 유로(약 255억 원)에 이적했다. 9월 A매치 종료 후 곧바로 토미야스는 실전에 투입됐고, 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부터 출격했다.노리치전에서 62분을 소화한 토미야스는 5라운드 번리, 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모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로냐에선 3백의 한 축으로 뛰었던 토미야스는 아스널에선 모두 오른쪽 풀백 역할을 맡았다.토트넘전에선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손흥민은 전방과 좌측면을 오갔고, 토미야스와 경합하게 됐다. 제대로 된 일대일 드리블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토미야스는 손흥민에게 공이 배급되기 전에 미리 차단함으로써 공격 기회를 무산시켰다. 또한 공중볼 경합에서도 높은 타점을 바탕으로 걷어내곤 했다.물론 한 장면에선 아쉬움이 남았다. 후반 33분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토미야스는 높은 위치에 있었고, 좌측면에서 레길론의 크로스를 막아내지 못했다. 공은 문전에 있던 손흥민 발에 맞으며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이를 제외하고 토미야스는 우측면을 넓게 오가며 좋은 활약상을 펼쳤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80%의 패스 성공률, 공중 경합 성공 4회, 걷어내기 성공 3회, 가로채기 성공 1회, 태클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탄탄한 수비에 힘을 더했던 토미야스다.경기 종료 후 아스널 팬들은 토미야스에게 열광했다. 한 팬은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 대신 토미야스를 데려와서 고마워"라며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알렸다.앞서 아스널은 토미야스 대신 에메르송을 데려올 수도 있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아스널 보드진은 바르셀로나의 에메르송 혹은 세르지뇨 데스트를 원했다. 그러나 정작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를 강력하게 원했고, 결국 타깃을 급하게 선회했다. 이에 토미야스는 이적시장 종료 15분 전에 EPL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아르테타 감독의 선택은 성공이라 볼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9: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브라이언 힐(20, 아스널)을 빠르게 투입하지 않은 건 결과적으로 패착이었다.토트넘은 27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11위로 추락했다.전반부터 토트넘은 아스널에 완전히 밀렸다. 아스널의 좌측 집중 공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 에밀 스미스 로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순식간에 경기는 0-3이 됐다.공격 전개 차이가 결정적이었다. 아스널은 스미스 로우,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통해 유려하게 빌드업을 한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 돌파력에만 의존했다. 해리 케인은 막혔고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위치를 조정한 우측 변칙 운영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최악 졸전 속 전반을 0-3으로 마무리했다.누누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메르송 로얄, 올리버 스킵을 투입했다. 에메르송이 들어오며 우측 공격이 살아났고 스킵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발을 맞추며 중원이 안정화됐다. 문제는 연계가 여전히 아쉬웠다는 점이다. 아스널이 수비 간격을 좁히자 진입을 하지 못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만 반복했다. 여전히 개인의 돌파, 슈팅력에만 의존했다.변화를 위해 꺼낸 카드는 힐이었다. 힐은 최근 경기에서 기동력과 패스 전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런던 더비에서 선발을 예상한 이도 많았지만 누누 감독은 그를 벤치에 뒀다. 탕귀 은돔벨레와 교체된 힐은 좌측 윙어로 출전했다. 손흥민이 2선 중앙으로 이동했는데 이는 효과적이었다. 힐이 세르히오 레길론과 좋은 호흡으로 측면으로 허물며 기회를 창출했다.손흥민 만회골 장면도 좌측에서 나왔다. 후반 33분 힐이 패스를 밀어줬고 레길론이 이를 중앙으로 보냈다. 손흥민이 마무리를 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힐의 존재감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토트넘은 이후 추가골에 실패하며 1-3으로 패했다.영국 '풋볼런던'은 "유감스럽게도 좋은 경기력을 뽐낸 힐은 아스널전 후보였다. 주어진 20분에서 힐은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힐 투입 후 토트넘은 공격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앞으로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의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누누 감독 입장에서 어쩌면 힐은 그가 가장 중용해야 할 선수인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9: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갈 길 바쁜 유벤투스에 불똥이 떨어졌다. 핵심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8)와 파울로 디발라(27)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했다.유벤투스는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삼프도리아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8점(2승 2무 2패)으로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지난 라운드 스페치아전에서 무승 탈출에 성공한 유벤투스가 연승에 도전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디발라와 모라타를 필두로 마누엘 로카텔리, 페데리코 키에사, 후안 콰드라도 등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해 삼프도리아전에 나섰다.난타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지만 유벤투스는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선제 득점을 터뜨렸던 디발라가 전반 22분 근육 쪽 통증으로 교체 아웃됐다. 디발라는 모라타와 키에사의 배웅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 동안 유니폼으로 눈물을 훔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끝이 아니었다. 디발라의 파트너 모라타 역시 경기 종료를 10분여 남기고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더욱이 유벤투스는 오는 3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선수의 이탈은 치명적이다.경기 종료 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의 인터뷰를 통해 "두 선수는 첼시전과 토리노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토리노와의 더비 매치 이후 휴식 기간이 있을 것이며, 그다음 디발라와 모라타가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유벤투스에는 모이스 킨,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또는 상황에 따라 키에사까지 활용할 수 있지만 모라타와 디발라 두 선수를 동시에 메우긴 버거울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알레그리 감독은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알레그리 감독은 "이것은 시즌의 일부다. 두 선수 없이도 다가올 게임들을 잘 치러내야 한다"라며 "디발라와 모라타 없이 첼시를 상대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8:45:02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중위권 도약을 노리는 서울 이랜드와 부산이 총력전을 펼친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 FC는 27일 오후 7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승점 33점으로 9위, 부산은 승점 35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분류됐던 서울 이랜드와 부산이 나란히 하위권에 처져있다. 그러나 5위 경남(승점 38)과 승점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1~2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고, 승격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4위까지 아직은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김인성을 비롯해 한의권, 레안드로, 장윤호, 김선민, 이규로, 황태현, 김진환, 이인재, 이재익, 김경민을 선발로 투입한다.원정팀 부산은 안병준을 비롯해 황준호, 박호영, 김진규, 최준, 박정인, 이상헌, 발렌티노스, 에드워즈, 박민규, 안준수가 선발로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8:36:02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소개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리뷰'를 통해 이번 주 경기를 되돌아보자 [편집자주]AS로마를 떠나 라치오로 이적하며 36년 만에 금기를 깬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로마 더비' 득점으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라치오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서 AS로마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라치오는 승점 11점(3승 2무 1패)으로 6위에 올랐다.라치오와 AS로마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를 연고로 두고 있는 팀이다. 올림피코 스타디움을 공유하는 두 팀은 역사적으로 강한 라이벌 의식을 자랑한다. 이들의 라이벌전은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 일명 '로마 더비'로 불리며 세계적인 지역 더비로 평가받는다. 1979년 두 팀의 맞대결에서 로마 팬이 던진 홍염에 맞아 라치오 팬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가 하면, 2004년에는 두 팀 팬들의 충돌로 150명이 다치고 13명이 체포되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다.축구계에서 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이 금기시되는 만큼 두 팀 간 선수 거래도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난 8월 매우 이례적인 이적이 성사됐다. 직전 시즌까지 로마 소속이었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FA 신분으로 라치오 유니폼을 입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페드로의 이적은 라치오와 로마 사이에서 직접 벌어진 36년 만의 선수 이동이다. 두 팀 간 마지막 다이렉트 이적은 1985년 로마에서 라치오로 건너간 아스투틸로 말졸리오 골키퍼로 알려져 있다.바르셀로나와 첼시를 거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페드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AS로마에 합류했다. 이후 27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렸으나 새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은 페드로를 훈련에서 제외했다. 결국 옛 스승인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끄는 라치오로 둥지를 옮겼다. 페드로는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전경기(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페드로의 활약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났다. 전반 19분 치로 임모빌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페드로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라치오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에 그라운드 위에 있던 동료들은 물론 몸을 풀던 동료들까지 모두 뛰어나와 세리머니를 펼쳤다. 페드로는 자신을 외면한 무리뉴 감독 앞에서 당당히 세리머니를 하며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라치오의 한 골 차 승리였기 때문에 페드로의 한 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페드로는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1회, 드리블 1회 성공, 롱패스 성공 3회, 경합 5회 성공, 태클 3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한 번의 슈팅을 골로 만들어낸 베테랑 공격수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평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다른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페드로에 평점 7.8점을 매기며 팀 내에서 4번째로 높은 점수를 줬다.페드로는 'DAZN'과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에 매우 만족한다. 나에게 특별한 더비였다. 그동안 많은 더비 경기를 뛰어 봤지만 로마 더비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라치오에서 매우 행복하다. 사리 감독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를 정말 좋아한다"며 새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페드로는 이날 득점으로 아르네 셀모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 이어 로마 더비의 양 팀에서 모두 득점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당초 '페드로 더비'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페드로는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동시에 라치오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라이벌 구단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페드로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유다현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8: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서도 불 같은 성격을 드러냈다.로마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에 라치오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승점 12점(4승 2패)에 머물며 4위를 유지했다.이른 시간 실점이 로마 경기를 망쳤다. 무리뉴 감독은 이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낸 선수들로 로마 더비 선발 라인업을 이뤘다. 타미 아브라함, 헨리크 미키타리안, 니콜로 자니올로, 조르당 베레투,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지안루카 만치니, 루이 파트리시오 등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라치오를 압박하려 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에게 실점하며 흔들렸다.정확히 9분 뒤 페드로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 순식간에 2실점을 헌납하자 로마는 공격에 집중했다. 자니올로가 연속해서 기회를 만들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라치오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로마 공격진의 아쉬운 정확성도 뼈아팠다. 전반 41분 이바녜즈가 헤더 득점을 터트리며 1점차로 좁혔지만 후반 18분 펠리페 안데르송에게 일격을 맞았다.다급해진 로마는 엘도르 쇼무로도프를 넣어 공격진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베레투 페널티킥(PK) 득점이 나오며 흐름을 탔다. 맹공을 퍼붓던 로마에 악재가 발생했다. 자니올로가 부상을 호소하며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통보했다. 카를레스 페레스가 들어왔지만 자니올로 만큼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로마는 종료 직전까지 분투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2-3으로 패했다.무리뉴 감독은 패배에 불만을 갖는 심정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패배가 확정되자 선수들을 불러보아 지적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선 "이탈리아 축구 수준은 내가 있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크게 발전했다. 하지만 심판과 비디오 판독(VAR)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 누가 틀렸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심각했다. 루카스 레이바는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는 일부 기자들과 말싸움을 벌이다 질문을 추가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떠났다고 한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패배로 인해 분한 무리뉴 감독을 건드리는 질문이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중이다.사진=트리뷰나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8:10:02
사진=대한축구협회[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임 이후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 황선홍 감독이 짜임새 있고 공수전환이 빠른 팀이 만들겠다고 예고했다.이번 9월 소집 훈련은 김학범 감독에 이어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신임 감독 지휘 하에 총 35명이 소집돼 27일부터 4일간 파주 NFC에서 진행된다. 황선홍호에는 2019년 FIFA 브라질 U-17 월드컵에서 리틀 태극전사들의 8강을 이끈 김정수 전 감독과 김일진 GK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코치진으로 포함됐다.지난 23일 KFA(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소집 명단에는 이광연(강원FC), 박지민, 김주성(이상 김천상무), 김세윤(대전하나), 이규혁(충남아산) 등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비롯해 K리그1, 2 그리고 대학팀 선수들이 고루 포함됐다. 황선홍호는 다음 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출전을 앞두고 있다.첫 훈련에 들어간 황선홍 감독은 27일 비대면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황선홍 감독은 "K리그가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차출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 달에 있을 대회를 위해 엔트리를 구성해야 하는 만큼 짧은 기간이지만 기량 확인을 위해 모였다. 전술보단 선수 파악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동안 전술적인 성과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 감각 점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축구 철학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명확하게 속도와 공격적인 면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은 "대회 특성상 공격 빈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되고, 득점을 빨리할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준비하려 한다"라고 답변했다.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U-23 대표팀의 색깔 역시 마찬가지였다. 황선홍 감독은 "분명한 것은 속도감이 있어야 한다. 공수 밸런스도 마찬가지다. 11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의 특성상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지만 짜임새 있는 팀, 공수전환이 빠른 팀의 콘셉트로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8: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첼시가 로멜루 루카쿠(28)의 새로운 파트너로 페데리코 키에사(23, 유벤투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90min'은 26일(한국시간) "첼시는 유벤투스의 스타플레이어 키에사를 위해 새로운 제안을 건넬 예정이다. 올여름 루카쿠를 영입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또 다른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재능 키에사를 원했지만, 유벤투스는 1억 유로(약 1,380억 원) 상당의 오퍼를 거절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또한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벤투스의 거절에도 첼시는 마음을 접지 못했다. 첼시는 키에사를 스탬포드 브릿지로 데려오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재점화했다.이번 여름 키에사는 이탈리아의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 초반에는 로테이션 멤버에 그쳤지만 서서히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키에사는 16강 오스트리아전과 4강 스페인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아주리 군단은 키에사의 맹활약에 힘입어 반세기 만에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키에사는 '유로 2020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빅클럽의 관심도 폭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유로 개막 전 6,000만 유로(약 826억 원)였던 키에사의 몸값은 현재 7,000만 유로(약 964억 원)까지 수직 상승한 상황이다.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첼시의 관심 끝에 키에사를 팔지 않았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는 9년 동안 지켜왔던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를 라이벌 인터밀란에 넘겨주며 좌절했다. 새 시즌을 시작한 키에사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지도 아래 유벤투스의 부활을 책임지고 있다.다만 키에사와 유벤투스의 동행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90min'은 "키에사에게 있어 첼시는 루카쿠를 봤을 때 매력적인 행선지로 느껴질 것이다. 다만 첼시가 유벤투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선 상상도 못할 제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7:5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멤피스 데파이(27)가 바르셀로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다.바르셀로나는 26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에서 레반테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무패(3승 3무)를 유지하며 승점 13점에 도달해 6위에 올랐다.초반 선제골이 결정적이었다. 전반 5분 데파이가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데파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다. 흐름을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루크 더 용이 골을 기록하며 더욱 앞서갔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의 압도적 공세가 이어졌다. 가비 등 유망주들도 과감한 슈팅을 날리며 레반테 골문을 위협했다.종료 직전 안수 파티 쐐기골이 나오며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됐다. 바르셀로나에 값진 승리였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0-3 완패를 포함해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 경질설이 나오고 지난 경기에선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이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 발판을 만들었다.중심축을 확실히 잡은 데파이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경기력 자체가 뛰어났다. 활동적이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을 달라고 외쳤다. PK 득점을 넣어 바르셀로나로 주도권을 끌고 왔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도 훌륭했다.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추가로 성공하지 못한 건 안타까웠다"고 평했다.데파이는 올여름 영입됐는데 단번에 바르셀로나 공격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비판 중심에 있던 데파이가 아니었다. 리옹, 네덜란드 대표팀 시절 활약이 데파이를 바꿔 놓았고 바르셀로나에서 완전히 꽃피우는 중이다. 측면, 최전방을 번갈아 오가며 메시가 없는 바르셀로나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공식전 7경기를 소화한 데파이는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격 포인트는 압도적으로 많지 않지만 공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하다. 레반테전도 마찬가지인데 바르셀로나가 펼치는 모든 공격 전개 장면에 데파이가 있다. 오프 더 볼이든 온 더 볼이든 데파이는 바르셀로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입생, 유망주들이 모두 부진하는 가운데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9-27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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