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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를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트 후안 데스피에 위치한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유벤투스에 3-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데미르, 로베르토, 알바, 브레이스웨이트, 데파이, 그리즈만, 부스케츠, 아라우호, 피케, 데스트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 유벤투스는 호날두, 모라타, 콰드라드, 베르나르데스키, 램지, 벤탄쿠르, 산드로, 루카니, 데 리흐트, 데 실리오, 슈제츠니가 선발을 구성했다.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기록했다. 전반 4분 데미르가 유벤투스 수비진 사이를 빠져나갔고 침투하던 데파이에게 패스를 보냈다. 데파이는 깔끔한 마무리로 유벤투스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흐름을 살려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9분 데파이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 위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유벤투스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15분 벤탄쿠르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네투가 쳐냈다. 바르셀로나는 호날두 슈팅 이후 좀처럼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점유율을 차지하며 밀어붙였다. 그리즈만, 데파이 등이 슈팅을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실패했다.유벤투스는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데 리흐트와 모라타가 연속해서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네투가 모두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호날두 프리킥도 네투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바르셀로나의 1-0 리드 속에서 마무리됐다.유벤투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호날두를 포함해 총 5명을 뺐다. 키에사, 클루셉스키 등이 투입됐다. 키에사는 후반 6분 왼발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으나 네투에게 막혔다. 유벤투스 공세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브레이스웨이트가 헤더 득점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에메르송, 곤잘레스를 넣으며 변화를 꾀했다.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양팀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지만 유의미한 공격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 교체를 통해 기동력을 확보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다소 소강 상태로 진행되는 흐름 속 후반 추가시간 푸츠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바르셀로나(3) : 데파이(전 4분), 브레이스웨이트(후 13분), 푸츠(후 45+1분)유벤투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6:22:27
사진=골리니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가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29)을 추켜 세웠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아스널에 1-0으로 승리했다.두 팀 모두 핵심자원들을 모두 내보냈다. 토트넘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이 선발을 구성했다. 아스널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 그라니트 자카, 키어런 티어니, 벤 화이트, 베르트 레노 등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최전방에 위치해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과 측면을 활발히 움직이며 아스널 수비 시선을 끌며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도 인상적이었다.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아스널 간담을 서늘케 했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내내 좋은 경기력을 과시하던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페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볼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레노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토트넘 홈 구장을 찾은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보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득점을 지켜냈고 1-0으로 승리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손흥민 이번 프리시즌 활약은 눈부시다. 3골 4도움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토트넘이 왜 자신에게 구단 최고 대우를 하며 재계약을 성사시켰는지 알 수 있게 해줬다. 해리 케인이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전방 제로톱까지 역임하는 헌신도 보였다. 누누 산투 감독 아래에서도 공격 핵심이 될 게 분명했다.팀 동료 골리니는 SNS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위대한 손흥민(Grade Sonny)!"라는 글귀를 남겼다. 뛰어난 활약을 추켜 세운 것으로 보였다. 골리니는 올여름 아탈란타에서 임대 온 골키퍼다. 요리스 후계자가 될 재목으로 평가 중이다. 프리시즌부터 좋은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토트넘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상태다. 손흥민과는 지난 번엔 이탈리아어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6:1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34)는 놓쳤지만 미래 핵심 자원들은 지키려는 움직임에 나섰다.바르셀로나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선수인 메시와 작별했다. 메시는 2001년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하며 바르셀로나와 인연을 맺었다. 유스에서 폭발적인 기량으로 최고 유망주로 불렸고 성공적으로 1군에 데뷔하며 전설을 써내려 갔다.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305도움을 올리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에 수많은 영광을 선사했다.지난 여름 이적 파동이 있긴 했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했다. 재계약이 시즌 내에 불발되어 7월 1일부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지만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할 것이란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구체적인 계약기간과 연봉까지 내놓을 정도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재정 악화와 라리가 연봉 상한선 규정이 메시 발목을 잡았다.결국 바르셀로나가 메시 재계약 실패를 선언하며 그는 캄프누를 떠나게 됐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모든 게 이뤄지는 줄 알았지만 라리가 규정이 나의 계획을 막았다. 이렇게 떠날 줄은 몰랐다. 만약에 떠난다고 해도 팬들로 가득찬 캄프누에 이별을 고할 것으로 생각했다. 언젠가 꼭 다시 돌아올 것이다"고 메시지를 전했다.메시를 떠나 보낸 바르셀로나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2명의 2002년생 유망주들과 재계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수 파티와 페드리가 주인공이다. 파티는 라 마시아가 배출한 또다른 재능으로 18살이지만 1군에서만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했고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고전했지만 여전히 바르셀로나 공격 미래로 평가되는 중이다.페드리는 파티가 부상으로 빠진 틈을 타 두각을 보였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온 페드리는 오자마자 주전으로 낙점됐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떠오르는 기량으로 단번에 로날드 쿠만 감독을 사로잡았다. 리그에서만 37경기를 나서며 입지를 굳혔다. 바르셀로나를 넘어 무적 함대 군단에서도 중원 핵심이 되며 주가를 높였다.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파티, 페드리 재계약에 착수했다. 둘 모두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하지만 더 안전하게 그들을 잡기 위해 이번주부터 두 선수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것이다. 연봉 인상을 제안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5:40:02
사진=AS로마[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AS로마가 장기 부상 중인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 대체자를 구했다.로마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아스 비냐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1,300만 유로다(약 175억 원). 등번호는 5번을 부여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로마는 후이 파트리시오, 엘도르 쇼무로도프에 이어 3번째 영입에 성공하게 됐다.티아구 핀투 단장은 "비냐는 스피나촐라가 부상을 당해 빈 좌측 풀백 자리를 책임질 훌륭한 자원이다.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더 큰 선수라 확신한다"고 했다.비냐는 우루과이 대표팀 주전 좌측 풀백이다. 공격적인 레프트백으로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비력도 준수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현재는 브라질 명문 파우메리아스에서 뛰는 중이다. 이번 2021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에도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높은 잠재력에 로마가 관심을 보였다. 로마는 현재 좌측 풀백에 빈 자리가 생긴 상황이다. 스피나촐라 부상이 이유였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최고 스타인 스피나촐라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로마에서도 주전이었기 때문에 다음 시즌 구상에 비상이 생겼었다.빠르게 비냐를 수급하며 공백을 메웠다. 비냐는 "로마에 오게 돼 기쁘다. 새로운 경험이 기대되고 많은 것을 배울 생각에 설렌다. 유럽에서 뛰는 게 목표였다. 어렸을 때는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지금은 공격하는 것을 즐기는 좌측 풀백으로 자주 뛴다. 로마에 오기 직전까지 경기를 꾸준히 뛰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적응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이어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몸 상태와 포지션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환영 인사도 보내줬다. 세계 최고 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로마 보드진도 나를 열렬히 반겼다. 코로나19 규정 탓에 조금 있다가 훈련에 합류해야 한다. 무관중으로 펼쳐질 경기들에 아쉽지만 언젠가 관중들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5:20:0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손흥민이 프리 시즌 내내 해리 케인 없이 경기를 치렀고 원톱으로 출전했음에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5경기(3승 2무) 무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모우라, 알리, 베르바인이 손흥민의 뒤를 받쳤고 스킵,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가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몸놀림을 이어갔다. 전반 5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은 가슴 트래핑 후 지체없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어 전반 16분에도 모우라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도우미 역할도 수행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뒤 쇄도하는 알리에게 공을 내줬다. 하지만 알리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알리가 다시 한번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결국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탕강가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볼 터치를 선보인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스칼렛과 교체 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토트넘에 복귀했다. 곧바로 프리 시즌 훈련 일정을 소화했고 친선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17일에 있었던 레이튼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는 결장했지만 합류 이틀 뒤인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3-0 완승을 이끌었다.손흥민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MK돈스와의 경기에서도 최전방을 담당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올렸다. 강호 첼시를 상대로도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1도움을 올렸다. 그리고 아스널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작성했다. 인상적인 점은 4경기 모두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는 점이다. 플레이 특성상 손흥민은 중앙에만 있지 않고 측면 넓은 범위를 커버했다. 빈 자리는 알리, 모우라 등이 채웠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 케인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케인의 연계 플레이와 손흥민의 침투 능력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했다. 아직 케인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라우라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등 공격수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누누 감독 입장에서는 전술적으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5:10:02
[인터풋볼=상암] 정지훈 기자= 10년 1개월 28일 만에 K리그 복귀골을 성공시킨 지동원이 FC서울의 시즌 최종 순위에 대해 묻자 "지금보다는 더 높은 순위에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며 반전을 약속했다. FC서울은 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24점이 됐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서울이 후반기에 대반격을 예고하며 3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주인공은 유럽 무대에서 뛰다 K리그로 돌아온 지동원이었다. 지동원은 최전방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었고, 좌우 측면 나상호, 조영욱과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펼쳤다. 육각형 공격수의 진수를 보여줬다. 전방에서 높이가 필요할 때는 과감하게 싸워졌고, 공이 연결되면 원터치 패스로 동료들에게 찬스를 내줬다. 여기에 역습 상황에서는 과감한 돌파로 서울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복귀골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전반 8분 윤종규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우측면을 허물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침투하던 지동원이 감각적인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동원의 날카로운 침투와 감각적인 마무리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무려 10년 1개월 만의 K리그 복귀골이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 입단으로 유럽으로 떠나기 전인 2011년 6월 11일 전남 유니폼을 입고 인천전에 골을 터뜨린 후 10년 1개월 28일 만에 K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다.경기 후 지동원은 "우선 홈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일주일 도안 준비한 것이 결과로 나와 기쁘다"면서 "지난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서 빨리 득점하고 싶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득점하게 돼서 기쁘다. 이게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 자신감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동원은 "밖에서 볼때는 선수들이 느슨하게 경기를 한다고 표현을 할 수 있겠지만 더운 날씨에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 광주전에서 전반은 우리가 주도했지만 후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광주도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했고, 승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상호나 영욱이가 공격수지만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지동원은 과거 전남에서 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로 이적했고,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등을 경험하다가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서울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복귀했다.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가 돌아온 박주영, 기성용 등이 큰 힘이 되고 있고, 복귀골도 비교적 빠르게 터졌다.이에 대해 지동원은 "한국에 들어오면서 부담감을 느꼈다. 만족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합류한 후 계속 패배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 달 정도 잘 준비했다. 감독님께서 출전 시간을 잘 조절해주셨다. 제가 선발로 나섰지만 90분을 뛴다고 생각하지 않고, 최대한 열심히 뛰었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좋기 때문에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이어 지동원은 "동료들과 한국말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나 모두 재미있다.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며 웃었고, "FC서울에는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 있고, 좋은 팀이다. 순위는 내려가 있지만 차근차근 올라가야 한다. 지금보다는 높은 순위에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좋은 분위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5:05:03
사진=아스톤 빌라[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톤 빌라가 악셀 튀앙제브(23)를 임대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아스톤 빌라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튀앙제브와의 임대 계약을 발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 시즌 동안 그는 아스톤 빌라에서 뛰게 될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애슐리 영,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레온 베일리, 대니 잉스에 이어 올여름 아스톤 빌라의 5번째 영입이다. 튀앙제브는 2005년 맨유 유스에 입단하며 16년 동안 뛴 성골 자원이다. 수비적인 재능이 뛰어나 각광을 받았고 센터백, 우측 풀백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성도 이목을 끌었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2016-17시즌 FA컵 32강 위건 애슬래틱전에서 교체로 나오며 1군에 데뷔를 했다.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위치했던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튀앙제브는 공식전 30경기에 나오며 아스톤 빌라 수비 한 축을 책임졌다. 아스톤 빌라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성공했다.출전기회와 승격이라는 좋은 경험을 쌓은 튀앙제브는 맨유에 돌아왔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에 이은 4순위 센터백으로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았다.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꽁꽁 묶는 모습으로 맨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튀앙제브는 나오는 경기마다 불안했다. 속도가 빠르고 피지컬, 수비력도 준수했지만 상대 공격수가 압박하며 밀고 들어올 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노출했다. 위치 선정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미흡한 대처로 기회를 헌납하기도 했다. 결국 튀앙제브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구상에 밀리며 벤치에 앉지 못하는 일도 많게 됐다.그러나 아직 맨유는 튀앙제브 잠재력을 포기하지 않는 모양이다. 맨유는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보내기 전에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해 그를 묶어 놓았다. 계약 기간이 1년 늘어나 2023년 6월까지 튀앙제브는 맨유 소속으로 뛰게 됐다. 이제 이번 임대로 얼마나 발전을 하느냐가 튀앙제브 맨유 생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보일 필요가 있다.사진=맨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4:4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떠나는 리오넬 메시를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동료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01년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한 뒤 20년 동안 꾸준하게 활약하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던 메시가 결국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지 못하며 기나긴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뛴 메시는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205도움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이자 상징적인 존재였다. 메시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당시 최종 결정은 잔류였지만 계약 연장은 하지 않았고, 결국 지난 6월 자유계약 신분을 얻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메시는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와 함께 하겠다고 결심하면서 코파아메리카 이후 재계약 관련 대화를 주고 받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문제였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 구조적인 장애로 인해 공식적인 재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메시는 "나는 올해도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떠나게 됐다. 이곳은 나의 집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다. 작별인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떠날 줄은 몰랐다. 만약 떠난다면 캄프 누에 가득찬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할 줄 알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메시는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이어갔다. 메시는 "지금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고 경기에 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다시 훈련하고 경기에 뛰기 위해 돌아갈 곳이 없다. 이곳에서의 여정이 끝났다는 사실이 매우 힘들다. 난 정말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작년에는 떠나고 싶었지만 올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또한 메시는 "나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 위해 주급 50%를 삭감하겠다고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주급 삭감이 합의됐지만 결국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주급 인상을 요구했다는 사실은 거짓이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뛴 선수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르디 알바, 헤라르드 피케, 프렝키 더 용, 앙투안 그리즈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지난 시즌까지 메시와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알바는 메시가 눈물을 흘리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특히 피케는 메시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뒤 자신의 SNS에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라고 감동적인 작별사를 남겼고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4:10:02
사진=바르셀로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메호대전'이 불발됐다.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트 후안 데스피에 위치한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다.바르셀로나는 데미르, 로베르토, 알바, 브레이스웨이트, 데파이, 그리즈만, 부스케츠, 아라우호, 피케, 데스트 네투가 선발로 나선다.유벤투스는 호날두, 모라타, 콰드라드, 베르나르데스키, 램지, 벤탄쿠르, 산드로, 루카니, 데 리흐트, 데 실리오, 슈제츠니가 선발을 구성한다.호날두는 나왔지만 메시가 없는 게 눈에 띈다. 메시는 지난 6일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7월 1일 부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됐던 메시는 재계약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를 겪고 있어 메시와 재계약이 어려웠다. 라리가 연봉 상한 규정 문제도 있었다. 결국 메시는 2001년 입단 이후 20년 넘게 몸 담던 구단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메시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제 나는 내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떠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나의 집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고 아이들과도 약속했다. 나는 내가 작별인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떠날 줄은 몰랐다. 떠난다면 캄프 누에 가득찬 팬들 앞에서 작별인사를 할 줄 알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유벤투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3:58:3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마인츠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엘베스베르크를 꺾었다. 이재성은 후반 교체 투입되어 연장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마인츠는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엘베스베르크에 위치한 우르사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8-7)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엘베스베르크(4부)를 물리쳤다.이날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살라이와 부르카르트가 투톱으로 나섰고 루쿠퀴, 비드머가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중원은 뵈투스, 바레이루, 쾨르가 구성했고 3백은 벨, 저스테, 니아카타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젠트너가 지켰고 이재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모색했다. 먼저 엘베스베르크가 후반 10분과 후반 23분 수에로, 다카이를 빼고 드라곤, 뮐러를 투입했다. 마인츠도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7분 살라이, 바레이루를 대신해 이재성, 스퇴거를 출전시켰다. 곧바로 엘베스베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8분 카르거의 패스를 받은 쉬넬바허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마인츠는 후반 35분 루코퀴, 벨을 빼고 스타크, 마르틴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두 팀은 후반 40분경 동시에 교체 카드 한 장씩을 사용했다. 결국 마인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4분 스타크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밀어넣었다. 후반 종료 직전 엘베스베르크가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헤더까지 이어갔지만 골대를 살짝 외면했다. 양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엘베스베르크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연장 후반 5분 슈넬바허가 레만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인츠도 무너지지 않았다. 6분 뒤 부르카르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됐다.승부차기에서도 양 팀은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두 팀 7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시킨 가운데 마인츠의 8번째 키커였던 스타크가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엘베스베르크의 피에초프스키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결국 승자는 마인츠였다.[경기 결과]마인츠(1) : 부르카르트(후반 44분)엘베스베르크(1) : 슈넬바허(후반 28분)[승부차기 결과]마인츠(선축) : OOOOO OOO엘베스베르크(후축) : OOOOO OOX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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