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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울산이 FA컵 승리로 홈 3연승에 도전한다.울산현대는 1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를 치른다. 2017년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전북현대를 꺾고 올라온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을 만나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최근 울산은 주중, 주말로 이어지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원팀으로 뭉쳐 난관을 극복해가고 있다. 4일 대구FC전 2대1 승리를 시작으로 7일 강원FC도 2대1로 제압한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양주를 꺾으면 홈 3연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상승세 중심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경험치가 더해진 4인방이 있다. 이동준은 대구, 강원전에서 연달아 결승 골을 뽑아내며 팀에 값진 승리를 선사했으며, 이동경은 강원전에서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드필더 원두재는 2경기 연속 무게감 있게 중원을 지켰으며, 설영우도 후반에 교체 투입돼 팀의 수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올림픽 4인방의 빠른 회복과 적응력에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가 더해져 더욱 강한 울산이 만들어졌다.다소 빡빡한 경기 일정과 대표팀 차출 그리고 격리로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은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컨디션 회복뿐만 아니라 연승 행진으로 선수들의 자신감도 올라왔으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에 합류한 유럽파 출신 윤일록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국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강원전을 앞두고 "현재 100% 컨디션이 아니지만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경기를 통해 떨어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 FA컵에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지난 5월 26일 경남FC와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세 골(이동준, 김인성, 김지현)을 몰아치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양주는 K3리그에서 15팀 중 13위에 머물러있지만, 4라운드(16강)에서 전북과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10대9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한 돌풍의 팀이다. 울산은 방심하지 않고 승리로 준결승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목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5:55:3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득점만 없었을 뿐,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는 좋은 승부를 선보였다.인천과 수원FC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승리했을 경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이번 대진은 K리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경기였다. 인천이 3연승, 수원FC가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었다. K리그1 후반기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두 팀이 포메이션부터 스타일까지 너무나 닮은 모습이 많아 관전 포인트가 넘쳐났다.두 팀은 나란히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는데, 서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위해 움직였다. 인천은 김창수를 데려오면서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했다면, 수원FC는 라클란 잭슨의 합류로 수비 안정감이 크게 향상됐다.중원에 플레이메이커와 살림꾼을 배치하는 모습도 비슷하다. 인천에서는 아길라르가 경기를 조립했다면, 수원FC는 이영재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베테랑 정혁과 박주호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보호했다.투톱에 트윈 타워를 배치하는 것도 똑같다. 인천은 무고사와 김현, 수원FC는 라스와 양동현이 출격했다. 인천이 무고사의 한방을 기대했다면, 수원FC는 라스의 상승세를 믿고 있었다. 후반전 조커로 활용할 수 있는 송시우와 타르델리가 있다는 점도 똑같다.서로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탓인지 아니면 너무 닮은 탓인지. 전반전에는 치열한 수비전 양상이 전개됐다. 주도권 자체는 수원FC가 가져갔지만 인천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인천의 역습은 수원FC의 빠른 수비전환에 가로막혔다. 두 팀의 상승세에는 수비진의 공헌도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45분이었다.후반 들어 서로가 지쳐가자 공간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로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 후반 13분 라스는 김건웅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골대를 외면했다. 오프사이드로 선언됐지만 후반 24분 무고사의 슈팅도 유현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연출했다.서로 끝끝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0-0 무승부로 마무리됐지만 용호상박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이번 경기를 통해 인천과 수원FC는 단순히 스트라이커가 잘해서가 아닌 팀으로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걸 분명히 증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5:55:02
사진=더 선[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29)이 영국 매체의 메인을 장식했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앞선 평가전에도 연달아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의 발끝은 이번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자페 탕캉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볼 터치 이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아스널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라이벌 아스널을 꺾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의 활약에 영국 전역은 들썩였다. 영국 '더 선'은 8일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EPL 무대를 휘저었다. 이른바 '손케 듀오'는 리그에서만 무려 14골을 합작하며 26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케인과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에서 선정하는 EPL 베스트 일레븐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았다.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유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됐지만 손흥민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성기를 토트넘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손흥민은 "동료 선수들과 스태프들, 팬들과 함께라면 토트넘은 집과 같다. 쉬운 결정이었다. 재계약을 맺게 돼 너무 기쁘고 조만간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계약 소감을 밝혔다.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최근 흐름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복귀 이후 치른 4차례의 평가전에서 무려 7개의 공격포인트(3골 4도움)를 기록했다. 프리시즌 동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5:45:03
사진=에두아르도 카마빙가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오넬 메시로 혼란한 틈을 타 에두아르두 카마빙가(18, 스타드 렌) 영입을 추진한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지만 여전히 추가 보강을 노리고 있다. 카마빙가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관심도 받아왔지만 PSG가 메시 영입에 몰두한다면 맨유가 선수를 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프랑스 축구에 능통한 모하메드 부합시 기자 또한 "카마빙가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이 올여름 맨유로 이적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더했다.2002년생 카마빙가는 유소년 시절을 보낸 렌에서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카마빙가는 데뷔 시즌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까지 접촉했다.카마빙가의 활약은 계속 됐다. 2020-21시즌 카마빙가는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리그앙 무대를 누볐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한 그는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76%의 롱볼 정확도를 기록하는 등 연계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국가대표팀 역시 빠르게 발탁됐다. 17세의 나이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카마빙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와의 평가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카마빙가는 왕성한 활동량, 탄탄한 수비, 뛰어난 연계 능력으로 '포스트 은골로 캉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렌과 카마빙가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는 상황. 이에 맨유, PSG, 아스널 등 많은 빅클럽들이 카마빙가에 관심을 보였다. 당초 맨유와 PSG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현재 PSG는 메시와의 계약에 집중하고 있다.이 때문에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가 혼란을 틈타 카마빙가를 품에 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역시 카마빙가의 맨유행 가능성을 73%로 전망했다.문제는 이적료다. 맨유는 앞서 산초와 바란을 영입하며 막대한 금액을 지불했다. 카마빙가의 추정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40억 원) 상당이다. 계약 만료를 고려했을 때 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지만 만만치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5:10:03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생제르맹이 리오넬 메시한테 제안한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간) PSG가 어떻게 메시 영입에 근접하게 됐는지를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계약 조건을 공개했다.1년 전 메시가 이적을 추진했을 때도, PSG는 메시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뜻 나서기 어려워했다. 이미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조르지뇨 바이날둠 등을 거액의 주급으로 영입하면서 상당한 지출을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PSG의 입장을 바꾼 건 메시의 전화였다. '디 애슬래틱'은 "유럽 축구를 뒤흔들 전화 한 통이 있었다. 메시는 파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합류 의사를 전달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의지를 구단 수뇌부에 알렸다"고 설명했다.메시의 전화를 받은 뒤,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의 주도하에 PSG는 메시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지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결론은 '그렇다'였다. PSG는 메시를 영입하면서 구단의 인지도가 상승해 상업적인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메시와의 협상을 시작했다.협상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건 메시의 연봉이다.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구단 레전드를 어이없게 내보낸 이유도 연봉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계약금으로만 2500만 유로를 받고, 2년 동안 세후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PSG는 2년 동안 메시한테 1000억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다.계약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PSG도 메시를 데려오면서 출혈이 예상된다. '디 애슬래틱'은 "메시에 대한 투자는 PSG가 10명의 선수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 또한 PSG는 이번 여름 폴 포그바를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오는 대신에 계약이 끝난 뒤에 데려오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필요한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연봉 규모를 줄이겠다는 계산이다.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PSG행 가능성도 있지만 많은 제의를 받았다. 아직 확정된 곳은 없다"고 말했지만 PSG에서 메시를 보는 건 이제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4:35:03
사진=빗셀 고베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때 '제2의 메시'로 불렸던 보얀 크르키치(30)가 빗셀 고베로 이적하며 일본 J리그에 도전한다.고베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얀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고베는 "보얀의 완전 이적 소식을 전한다. 보얀은 격리 조치를 거친 뒤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보얀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기대주다. 구단의 레전드인 리오넬 메시와 비슷한 체구에 플레이 스타일마저 비슷해 호평을 받았다. 보얀은 유소년 시절 무려 900골 가까이 터뜨리며 메시의 종전 기록을 깨는 등 맹활약했고, 팬들은 차세대 메시에 기대를 걸었다.하지만 보얀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았다. 보얀은 지난 5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17살에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17세 이하 월드컵에 나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은 날 몰랐지만 돌아오니까 길거리도 돌아다니기 어려웠다.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하고, 스페인 대표팀에 소집되는 과정은 모두 좋았다. 하지만 몸은 '멈춰라'고 말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보얀이 무너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유로 2008이 개최되기 직전에 터졌다. 당시 보얀은 "사람들은 제가 휴가 때문에 유로 2008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난 불안발작을 겪고 있었다. 스페인 대표팀 데뷔전이었던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도 불안발작 증세가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것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이후 보얀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네덜란드 아약스, 잉글랜드 스토크 시티 등을 전전했다. 최근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사커(MLS) 몬트리올 임팩트로 이적했지만 기대만큼 득점을 터뜨리진 못했다. 보얀은 바르셀로나 선배 이니에스타가 활약하는 고베로 이적하며 J리그에 도전하게 됐다. 보얀은 과거 인터뷰에서 "여전히 난 축구를 좋아하며, 내 경력이 자랑스럽다. 항상 축구를 좋아할 것이며 멈출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고베는 J리그 3위에 올라있는 상황. 보얀은 팀의 득점을 위해 분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4:26:0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좌측부터 라스-이영재-이순민-양한빈)[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공개한 '7월 K리그 다이내믹 포인트 TOP20'에서 라스가 K리그1 1위에 올랐다. 득점 활약이 눈부셨다. 리그 두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었다. 상위권 팀인 수원, 울산을 상대로 넣은 골들이라 더 빛났다. 압도적인 득점 활약 덕에 공격 항목에서 많은 점수(9130점)를 확보했다. 합계 11555점으로 7월 K리그1 정상에 섰다. 5월 다이내믹 포인트에서 K리그1 최고 자리에 올랐던 라스는 휴식기를 거쳐 돌아온 7월 그라운드에서도 건재를 과시했다.7월 다이내믹 포인트에는 골 넣는 수비수들도 대거 등장했다. 이순민(광주), 윤석영, 김영빈, 임채민(이상 강원) 등 K리그1 TOP20에 진입한 수비수 대부분 본업인 수비 외에 득점 활약으로 포인트를 확보했다. 수비수들의 득점 활약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체력 싸움이 변수가 되는 한여름 경기에 '비밀 병기'가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K리그2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충남아산의 수비수 한용수가 K리그2 다이내믹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수비에서 맹활약했을 뿐 아니라 날카로운 공격 가담으로 2골을 터트렸다. 전방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창단 첫 3연승을 주도했다.K리그 다이내믹 포인트는 선수별 부가데이터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상을 알아보는 일종의 '파워랭킹'이다. 라운드별 다이내믹 포인트는 매 라운드 종료 후 직전 5경기의 누적 부가데이터에 최근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며, 월간 다이내믹 포인트는 가중치 없이 해당 월에 치러진 모든 경기의 부가데이터를 합산하여 산출한다.■ K리그1 포지션별 최고는 누구?① FW - 라스(수원FC, 11555점, 전체 1위)한 달이 넘는 휴식기에도 라스의 골 감각엔 쉼이 없었다. 리그 재개와 함께 5골을 추가했다. 수원과 더비매치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바꿔 놓았고,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는 4골을 폭발하며 5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득점 외 활약도 알찼다. 수원전에서는 골지역으로 침투하는 타르델리의 움직임에 맞춰 헤더로 패스를 보내며 페널티킥 상황을 만들었다. 역전승의 발판이 된 장면이었다. 울산전에서는 양동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5-2 대승을 주도했다. 7월에 팀이 기록한 7골에 직간접적으로 모두 관여한 셈이다. 제공권과 스피드, 파워를 고루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빛났다. 순도 높은 득점 활약상은 다이내믹 포인트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합계 점수 11555점 중 공격 항목으로만 9130점을 확보했다. 이 중 득점(8000점), 유효슈팅(1050점)으로 큰 점수를 받았다.라스만큼 인상적이었던 공격수는 무고사(인천, 10568점, 전체 2위)다.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득점(6950점) 뿐만 아니라 페널티 지역 밖에서의 득점(1000점), 승리(300점) 등으로 포인트를 챙겼다. 공격 부문 3위는 강원의 고무열(5534점, 전체 3위)이다. 20라운드 광주전에서 페널티킥 실축으로 감점(-450점) 요소가 발생했지만 22라운드 수원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부진을 만회했다. 제르소(제주, 4356점, 전체 8위), 양동현(수원FC, 4117점, 전체 10위)이 그 뒤를 이었다.② MF - 이영재(수원FC, 5172점, 전체 4위)수원FC의 힘은 최전방에만 있는 게 아니다. 라스를 축으로 하는 공격진 뿐만 아니라 이영재와 무릴로가 버티고 있는 2선도 충분히 위력적이다. 7월에는 이영재의 기록이 좀 더 빛났다. 1골을 넣고 3개의 어시스트로 팀을 지원했다. 다이내믹 포인트 합산 5172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는데, 패스 항목에서 압도적이었다. TOP5에 랭크된 상위 선수들 중 공격 항목보다 패스 항목의 점수가 높은 선수는 이영재가 유일하다. 3개의 도움(1500점)과 8개의 키패스(1200점)로 포인트를 쌓았다. 패스와 기술, 템포를 조절하는 소유 능력으로 팀 공격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알찬 기록이 그 증거다.미드필드 부문 2위는 엄지성(광주, 3213점, 전체 16위)이다. 20라운드 강원전 활약상이 돋보였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고, 추가시간에는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3-1)를 견인했다. 엄지성 외에 무릴로(수원FC, 3161점, 전체 17위)와 정혁(인천, 3155점, 전체 18위)도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은 선수들로 나타났다.③ DF - 이순민(광주, 4857점, 전체 5위)좋은 슈팅 능력을 갖고 있는 수비 자원은 그 자체로 무기가 될 수 있다. 견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순간 상대에 균열을 낼 수 있다. 20라운드 강원전에 나선 이순민이 그런 존재였다. 광주의 허리 싸움에 힘을 보태는 미드필더로 출전해 후반 8분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골도 넣었다. 의외성으로 가득한 이 골에 다이내믹 포인트도 반응했다. 득점(1600점), 페널티 지역 밖 골(1000점) 항목에서 점수가 컸다. 유효슈팅(3회), 드리블 성공(1회)으로도 포인트를 쌓았다. 그라운드와 공중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경합을 펼쳤고, 인터셉트(4회)로도 흐름을 돌려놓는 등 맹활약했다.강원 수비수 윤석영(4188점, 전체 9위)도 득점 활약으로 포인트를 확보했다. 22라운드 수원전에 교체 출전해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수 득점(1900점), 페널티 지역 밖 골(1300점) 등 공격 부문에서 포인트를 챙겼다. 소속팀 동료인 김영빈(3995점, 전체 11위)과 임채민(3930점, 전체 12위)도 다이내믹 포인트 TOP20에 진입했다. 득점 활약을 포함해 공격과 수비에서 고루 포인트를 쌓은 덕이었다.④ GK - 양한빈(서울, 4780점, 전체 6위)다이내믹 포인트가 인정하는 7월 최고의 골키퍼는 양한빈이었다. 21라운드 포항전, 22라운드 울산전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 무실점은 골키퍼 최고의 미덕으로 꼽힌다. 안정감을 보장하는 요소일 뿐 아니라 팀에 최소한 승점 1점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7월에 치러진 순연 경기에서도 빛났다. 17라운드 인천전에서 소속팀 박정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고 실점했지만, 역설적으로 더 많은 실점 위기를 넘긴 선방 활약이 돋보였다. 7월 내내 꾸준했다는 의미다. 양한빈이 최후의 보루가 되어준 덕에 서울은 긴 부진을 끊어낼 수 있었다. 포항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3경기 만의 승리였다. 양한빈은 2경기 클린시트로 1600점을 확보하고 캐칭(7회), 펀칭(3회), 공중볼 처리(2회) 등 수차례 선방 활약으로 다이내믹 포인트 상위에 랭크됐다.양한빈과 함께 TOP20에 진입한 또 한 명의 골키퍼가 있다. 인천의 김동헌(4610점, 전체 7위)이다. 캐칭(7회), 펀칭(3회), 공중볼 처리(4회) 등 골키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팀의 도약을 도왔다. 7월 3경기에서 2실점만 허용하며 3승을 책임졌다.■ K리그2 - 충남아산 수비의 힘K리그2에서는 충남아산의 강세가 뚜렷했다. 7월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했는데, 20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부천, 전남, 경남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했다. 상승 원동력은 5경기를 2실점으로 지킨 수비 조직에 있었다. 다이내믹 포인트에서도 충남아산의 강세를 확인할 수 있다. 1위 한용수(DF, 10128점), 2위 박한근(GK, 9960점), 3위 박세진(DF, 9394점), 4위 김강국(MF, 9127점) 등 충남아산 선수들이 차례로 상위에 랭크됐다. 대부분 수비에 집중하는 포지션이라는 점이 이채롭다.특히 한용수는 다이내믹 포인트의 기준이 되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점수를 얻었다. 본업인 수비에서 적극적인 경합과 인터셉트(8회), 블락(9회), 태클(6회) 등의 항목을 충족했고 클리어(20회)로 무실점에 기여했다. 여기에 득점까지 보탰다. 2골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골키퍼 박한근은 무실점에 세운 공이 컸다. 페널티킥을 한 차례 막아낸 것을 비롯해 캐칭(11회), 펀칭(8회) 등 수차례 선방으로 팀의 연승을 도왔다. 박세진은 윙백과 풀백을 오가는 공수 겸장의 강점을 제대로 발휘했다. 키패스(16회), 크로스(15회)에서 빛났고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그라운드 경합(13회)과 공중볼 경합(13회)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인터셉트(12회), 태클(3회), 클리어(10회) 등 수비에서도 부지런히 힘을 보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4:14:00
사진=레알 마드리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비록 공식 경기는 아니었지만 다비드 알라바(29)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에는 팬들에게 달려가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레알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 위치한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레알은 AC밀란을 상대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가레스 베일, 이스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루, 티보 쿠르투아 등 정예 멤버가 총출동했다. 올여름 새롭게 영입한 다비드 알라바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치렀다.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됐다. 전반 38분 베일이 페널티박스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파울을 이끌어낸 베일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마이크 메냥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레알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리아노 디아즈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7분에는 모드리치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좌절했다. 결국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종료됐다.아쉬운 무승부였지만 이날 레알은 뜻깊은 발자국을 내디뎠다.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자유계약(FA)으로 레알에 합류한 알라바가 데뷔전을 치렀다. 알라바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등번호 '4번'을 계승하며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이후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이 축구계를 강타했다. 레알은 지난달 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라바가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가올 2021-22시즌 개막전까지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다행히 알라바는 빠르게 회복했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알라바는 경기 후 "첫 출전과 더불어 고국 오스트리아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편안함을 느꼈다. 팬들은 날 반겨줬다. 레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으로 향한 알라바는 레알의 유니폼을 들고 있는 팬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줬다. 이후 자신이 입던 트레이닝복 상의까지 던져주며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고, 레알 팬들은 알라바에게 환호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4:05:03
사진=레알 마드리드[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국계 유망주이자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마빈 박(21)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레알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에 위치한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AC밀란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레알은 AC밀란을 상대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가레스 베일, 이스코,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루, 티보 쿠르투아 등 정예 멤버가 총출동했다. 올여름 새롭게 영입한 다비드 알라바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치렀다.전반 종료 직전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됐다. 전반 38분 베일이 페널티박스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파울을 이끌어낸 베일이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마이크 메냥의 선방에 가로막혔다.후반전에 돌입한 레알은 마리아노 디아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에델 밀리탕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7분 먼 거리에서 볼을 잡은 모드리치가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좌절했다. 레알은 후반 20분 루카스 바르케즈를 대신해 마빈 박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경기 중 눈에 띄는 건 마빈 박의 투입이었다. 대다수의 교체 선수가 레알의 로테이션 자원인 가운데 마빈 박은 안토니오 블랑코, 안드리 루닌 등과 함께 투입되며 경기를 소화했다.올여름 마빈 박은 레알을 떠나 임대를 갈 것으로 전망됐다. 많은 팀들이 마빈 박에 관심을 가진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지난달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레알 대표 유망주 중 하나인 마빈 박은 토리노 임대를 앞두고 있다. 머지않아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하지만 마빈 박은 레인저스전에 이어 AC밀란전에도 그라운드를 밟으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성공했다. 레알로 복귀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프리시즌 동안 마빈 박의 재능을 실험한 셈. 마빈 박은 다음 시즌 레알의 새로운 옵션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으며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을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3: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이 이번 시즌까지는 발렌시아에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발렌시아 소식을 주로 전담하는 헥토르 고메스 기자는 9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2020 도쿄 올림픽을 마치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도록 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까지 발렌시아에서 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강인에게 제안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매각하기 위해 헤타페에 직접 제안했었지만 이강인이 거절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베티스와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고메스 기자는 "발렌시아와 베티스는 이강인과 로렌 모론과의 스왑딜을 협상했다. 두 팀 모두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PF)를 위해서 거래를 시도했다.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도 이번 이적을 허가했다. 하지만 베티스에는 뛸 자리가 없었고, FPF에도 문제가 생겨 거래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발렌시아는 어떻게든 이강인을 활용해 이적료를 벌거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고 시도 중이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강인도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제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리그들이 자금 사정이 어려워 이적시장 자체가 얼어붙은 것도 이강인에게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정말로 이강인이 이번 시즌 잔류하게 된다면, 내년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할 수도 있지만 6개월 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에게 돈을 지불하려는 구단은 거의 드물다. 여름 이적시장에 떠날 생각이라면 이강인에게 선택지는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처럼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를 이적료 없이 데려갈 수 있다는 건 많은 구단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다만 염려되는 건 2021-22시즌에도 출장 기회가 적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미 이강인을 계획에서 제외한 채 시즌을 준비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또한 감독의 성향 자체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전술과 거리가 멀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강인의 거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1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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