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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네르바흐체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터키 명문 구단 페네르바흐체로 향한다.페네르바체는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은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 1996년생의 김민재는 8일 이스탄불에 도착해 최종 협상을 이어가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올여름 김민재는 이적을 강하게 추진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시작으로 포르투, 갈라타사라이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과 계약 기간이 5개월도 남지 않았기에 구단 입장에서는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베이징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당초 원하는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정도였으나 더 적은 이적료도 감수하겠다는 각오다. 중국 '탄센트 스포츠'에 따르면 600만 유로(약 81억 원)도 승낙할 계획이다.앞서 포르투갈 포르투와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등과도 이적설이 불거졌지만 끝내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8일 터키에 도착해 세부 사항 조율 및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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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스터가 맨시티를 꺾고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레스터는 8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1971년에 이어 50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맨시티는 스테펜, 칸셀루, 디아스, 아케, 멘디, 페르난지뉴, 귄도안, 팔머, 마레즈, 에도지, 토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는 카슨, 로드리고, 베르나르두, 산들러르, 쿠토, 도일, 고메스, 나이트가 대기한다.레스터는 슈마이켈, 페레이라, 아마티, 쇠윈쥐, 버트란드, 은디디, 틸레만스, 페레스, 메디슨, 반스, 바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명단엔 워드, 벤코비치, 토마스, 알브라이튼, 초우두리, 듀즈버리 홀, 수마레, 이헤아나초, 다카가 포함됐다.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 다소 먼 거리에서 마레즈가 과감하게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날카로운 궤적을 그렸으나 슈마이켈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무산됐다.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우측에서 볼을 잡은 히카르두가 컷백을 시도했다. 볼은 틸레만스를 거쳐 페레스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골키퍼 정면을 향하며 좌절했다.종료 직전 레스터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소유권을 차단하면서 레스터의 역습이 전개됐다. 이후 측면에서 크로스를 이어받은 바디가 빈 공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스테펜이 선방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흐름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에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이어받은 귄도안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다. 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잡은 마레즈가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가 끈질기게 따라붙는 와중에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기며 무산됐다.두 팀은 교체 카드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맨시티는 후반 20분 그릴리쉬와 로드리를 투입했다. 레스터는 후반 26분 다카와 알브라이튼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이어 수마레와 듀즈버리 홀까지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승리의 여신은 레스터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2분 이헤아나초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아케가 무리한 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이헤아나초가 직접 마무리하며 레스터가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상대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레스터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레스터 시티(1) : 켈레치 이헤아나초(후반 44분)맨체스터 시티(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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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로이 킨이 이적시장을 달구고 있는 해리 케인(28)에게 일침을 가했다.영국 '익스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킨은 케인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훗스퍼 회장과 맺었다고 하는 '신사협정'이 이상하다며 올 시즌 이적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려야 한다고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킨은 'ITV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의 상황에 대해 "계약서에 적혀있지 않다면 잊어버려야 한다. 이상하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익스프레스'는 과거 2018년 케인이 재계약을 맺었을 때 어떠한 방출 조항도 포함하지 않았기에 이적의 전권이 레비 회장에 달려있다고 전했다.케인을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케인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쳤다. 무려 37개의 공격포인트(23골 14도움)를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빼어난 호흡을 보여준 그는 26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EPL 무대를 휘저었다.하지만 계속되는 소속팀의 부진이 케인의 마음을 흔들었다. 결국 케인은 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적극적인 투자에도 오랜 시간 무관에 그치자 결국 이적을 결심한 것. 이러한 상황에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지며 이적이 가까워졌다.하지만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당초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이후 이적이 성사될 것이라 전망됐지만 진전이 없다. 여기에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이어 케인의 잔류까지 원하고 있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이후 케인은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으며 이른바 '노쇼' 논란에도 시달렸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의 비판이 극에 달하자 케인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케인은 "현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내가 훈련을 거부하거나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하게 말하고 싶다. 원래 계획했던 대로 내일 구단에 복귀할 것이다"라며 일단 토트넘에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과 케인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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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인터 밀란 잔류를 선언했던 로멜루 루카쿠가 결국 첼시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550억 원)다.첼시는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에 모든 걸 투자하고 있다. 첼시가 가장 데려오고 싶어 했던 후보는 엘링 홀란드였다. 실제로 첼시는 상당한 이적료를 포함해 칼럼 허드슨-오도이나 타미 아브라함을 보내는 조건으로 도르트문트에 제의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홀란드를 지키겠다는 도르트문트의 입장이 워낙 확고해 한발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이후 첼시는 해리 케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등 다양한 공격수와 연결됐지만 첼시의 최종 선택은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선수로 꼽히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엄청난 이적료가 예상됐지만 첼시는 무슨 방도를 써서라도 데려오겠다는 방침이었다. 최초 제안부터 파격적이었다. 1억 유로(약 1365억 원)에 마르코스 알론소를 제의했다. 인터 밀란이 해당 제의를 거절하자 첼시는 곧바로 상향된 제안을 준비했다. 첼시의 진지한 협상 태도에 루카쿠도 첼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행복하지만 이제 첼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첼시는 새로운 오퍼를 준비하고 있고, 루카쿠는 첼시가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태도에 인상을 받았다. 투헬 감독 역시 루카쿠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첼시는 루카쿠에게 25만 파운드의 주급을 지불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결국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한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Lukaku > Chelsea, here we go!"라는 특유의 코멘트와 함께 "루카쿠가 첼시로 이적한다. 이적은 합의가 완료됐고, 세부적인 사항도 곧 결정된다. 최종 이적료는 1억 1500만 유로고, 선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서류 작업은 며칠이내에 완료될 것이다. 루카쿠는 첼시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그는 곧 런던으로 향해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발표도 곧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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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커뮤니티 실드에 나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맨시티와 레스터는 8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맨시티는 스테펜, 칸셀루, 디아스, 아케, 멘디, 페르난지뉴, 귄도안, 팔머, 마레즈, 에도지, 토레스가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는 카슨, 로드리고, 베르나르두, 산들러르, 쿠토, 도일, 고메스, 나이트가 대기한다.레스터는 슈마이켈, 히카르두, 아마티, 쇠윈쥐, 버트란드, 은디디, 틸레만스, 페레스, 메디슨, 반스, 바디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 명단엔 워드, 벤코비치, 토마스, 알브라이튼, 초우두리, 듀즈버리-홀, 수마레, 이헤아나초, 다카가 포함됐다.본격적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에 앞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실드가 킥오프를 앞두고 있다. 먼저 맨시티는 EPL 우승 자격으로 참가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을 크게 따돌리고 승점 86점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에 올랐다.레스터는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 자격으로 커뮤니티 실드에 진출했다. 레스터는 맨유, 사우샘프턴 등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레스터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만나 1-0 신승을 거두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FA컵을 거머쥐었다.이날 맨시티는 주축 선수의 대부분이 빠졌다.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와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한 선수들이 대거 제외됐다.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비롯해 라힘 스털링, 존 스톤스, 에데르송 등이 포함되지 못했다.반면 레스터는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해 맨시티를 상대한다. 최전방 바디부터 수문장 슈마이켈까지 포함됐다. 여기에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버트란드도 선발 출격하며 수마레와 다카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경기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지난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선 레스터가 5-2 대승을 거뒀으며 2번째 경기에선 맨시티가 2-0으로 승리했다.사진=레스터 시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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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포칼 리뷰] '황희찬 1AS' 라이프치히, 잔트하우젠에 4-0 승...'32강 진출'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교체 투입된 황희찬이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라이프치히가 대승을 거뒀다.RB 라이프치히는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잔트하우젠에 위치한 하트트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DFB 포칼 64강에서 SV 잔트하우젠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32강 진출에 성공했다.라이프치히는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실바, 포르스베리, 하이다라, 은쿤쿠, 캄플, 아담스, 앙헬리뇨, 시마칸, 올반, 무키엘레, 굴라치가 선발 출전했다. 선발 출전 여부로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2부 리그 잔트하우젠을 상대한 라이프치히는 이른 시간부터 공세를 퍼부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올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라이프치히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44분 상대 소유권을 차단한 뒤 라이프치히의 역습이 전개됐다. 이후 은쿤쿠의 패스를 하이다라가 밀어 넣으며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라이프치히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리드를 내준 잔트하우젠이 후반전에 돌입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흐만과 케이타-루엘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럼에도 득점은 라이프치히의 몫이었다. 후반 15분 은쿠쿠가 실바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렸다. 은쿠쿠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격차를 3점차로 벌렸다.라이프치히의 첫 번째 교체 카드는 황희찬이었다. 후반 16분 마치 감독은 포르스베리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라이머와 브로베이까지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잔트하우젠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19분 무키엘레의 불안한 처리 미스가 라이프치히의 위기로 이어졌다. 이후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세컨볼을 이어받은 수쿠가 슈팅해봤지만 굴라치의 선방에 가로막혔다.라이프치히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36분 측면에서 볼을 차단한 황희찬을 시작으로 역습이 시작됐다. 황희찬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됐다.황희찬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37분 앙헬리뇨의 패스를 이어받은 소보슬라이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황희찬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볼은 높게 뜨며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4-0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SV 잔트하우젠(0) : -RB 라이프치히(4) : 윌리 올반(전반 19분), 아마두 하이다라(전반 45분), 크리스토퍼 은쿤쿠(후반 15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후반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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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브라질이 스페인을 꺾고 올림픽 축구 2연패를 달성했다. 다니 알베스(38)는 브라질의 금메달 여정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브라질은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샬리송, 클라우디뉴, 쿠냐, 안토니, 기마량이스, 루이스, 아라냐, 카를로스, 니노, 알베스, 산토스가 선발 출전했다.이에 맞선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올모, 오야르사발, 아센시오, 페드리, 수비멘디, 메리노, 쿠쿠레야, 토레스, 가르시아, 오스카 힐, 시몬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장전까지 가는 혈전이 펼쳐졌다. 브라질은 전반 36분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PK)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지만 믿었던 히샬리송이 실축하며 아쉬움을 낳았다. 하지만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안 알베스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슈팅을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후반전에 돌입한 스페인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6분 오야르사발의 감각적인 동점골이 터진 뒤 이후 압박은 거세졌다. 후반 막바지에는 오스카 힐과 브라이언 힐이 연달아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브라질이 위기를 맞았다.하지만 브라질은 침착하게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연장 후반 결실을 맺었다. 연장 후반 3분 역습 끝에 말콤이 강력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은 스페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브라질의 금메달엔 알베스의 활약이 주요했다. 알베스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레전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2006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뒤 무려 118경기를 소화하며 카나리아 군단에서 활약했다.2019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브라질로 돌아온 알베스는 상파울루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발휘했고, 와일드카드에 발탁돼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 자르딘 감독은 "알베스는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 알베스는 팀에 경험과 리더십을 불어 넣어줄 것이며 그는 올림픽 출전을 고대해왔다"라며 알베스를 칭찬했다.'백전노장' 알베스는 자신의 역할을 100% 수행하며 브라질을 금메달로 이끌었다. 알베스는 조별 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것은 물론 풀타임 소화하며 브라질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38세의 나이라곤 믿기지 않는 엄청난 활약을 펼친 알베스는 브라질의 올림픽 2연패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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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브라질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페인을 꺾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브라질은 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샬리송, 클라우디뉴, 쿠냐, 안토니, 기마량이스, 루이스, 아라냐, 카를로스, 니노, 알베스, 산토스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올모, 오야르사발, 아센시오, 페드리, 수비멘디, 메리노, 쿠쿠레야, 토레스, 가르시아, 오스카 힐, 시몬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스페인은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브라질은 롱볼 위주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스페인이 아쉽게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측면에서 전개된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연결됐다. 이후 오야르사발이 헤더로 연결하려 했으나 카를로스의 침착한 수비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브라질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시몬이 펀칭하는 과정에서 쿠냐와 충돌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브라질의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히샬리송의 킥이 크로스바 위로 뜨며 브라질이 기회를 놓쳤다.종료 직전 브라질이 결실을 맺었다. 전반 추가시간 클라우디뉴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집중력 있게 공중볼 따낸 쿠냐가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브라질이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후반전 시작과 함께 스페인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메리노와 아센시오를 빼고 브라이언 힐과 솔레르를 투입했다. 스페인의 승부수가 빛을 발했다. 후반 16분 측면에서 전개된 솔레르의 크로스를 오야르사발이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스페인은 2차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낳았다. 후반 40분 오스카 힐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브라이언 힐의 기습적인 슈팅도 골대를 맞으며 무산됐다. 결국 정규시간은 1-1로 마무리됐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승부는 연장 후반에 갈렸다. 연장 후반 3분 브라질의 역습이 전개됐다. 안토니의 측면 전환이 쿠냐에게 연결됐다. 바예호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말콤이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을 성공시키며 브라질이 다시 앞서갔다. 브라질은 메니노와 파울리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결국 경기는 브라질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경기 결과]브라질(2) : 마테우스 쿠냐(전반 추가시간), 말콤(연장 후반 3분)스페인(1) : 미켈 오야르사발(후반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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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유가 에버턴을 상대로 골잔치를 벌이며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후 8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에버턴에 4-0으로 승리했다.맨유는 마르시알, 제임스, 브루노, 반 더 비크, 그린우드, 마티치,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데 헤아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맥토미니, 튀앙제브, 프레드, 포그바, 페레이라, 히튼, 마타, 달롯 등이 포함됐다.이에 맞선 에버턴은 그레이, 타운센드, 하메스, 두쿠레, 알랑, 이워비, 디뉴, 킨, 고드프리, 콜먼, 픽포드가 선발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는 고든, 델프, 홀게이트, 케니, 은쿠쿠, 데이비스, 베고비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맨유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8분 디뉴가 건넨 헤더를 픽포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그리운드가 재빨리 침투해 슈팅을 밀어 넣으며 맨유가 앞서갔다.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 쇼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맨유가 2점차로 달아났다. 에버턴은 반격에 나섰지만 되려 또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28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직접 슈팅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3-0이 됐다.후반전에 돌입한 맨유는 프레드, 마타, 포그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에버턴은 델프, 베고비치, 고든을 넣으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후 득점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고, 맨유는 페레이라, 튀앙제브, 달롯, 맥토미니 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종료 직전 맨유가 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중앙으로 전개된 프레드의 크로스를 달롯이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결국 경기는 맨유의 4-0 승리로 끝이 났다. 맨유는 린가드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등 뒤숭숭한 상황 속에도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회복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맨체스터 유나이티드(4) : 메이슨 그린우드(전반 8분), 해리 매과이어(전반 1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전반 28분), 디오고 달롯(후반 추가시간)에버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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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오랜만에 승리에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성남은 7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119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22점이 됐다.성남은 전반 9분 뮬리치의 천금 같은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랜트 수비 실수가 결정적이었다. 이후 성남은 적극적인 압박으로 포항과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안진범이 중심이 되어 중원 싸움을 펼쳤고 위협적인 공격 장면을 자주 만들며 포항을 흔들었다.후반전엔 포항에 기세를 빼앗겼다. 포항이 공격 숫자를 늘리고 맹공을 퍼붓자 수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선수들 부상으로 인해 쉽게 라인을 올릴 수 없기도 했다. 성남은 끈질기게 버텨내며 1-0을 유지했다. 결국 12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성남 구성원 모두 함성을 지르며 승리를 만끽했다.김남일 감독은 "1승이 정말 힘들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다. 하나되어 경기를 했던 게 요인인 것 같다. 센터백 줄부상으로 인해 걱정이 있었지만 권경원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이 경기 승리로 반전의 계기가 된 듯하다"고 총평했다.이어 계속된 무승과 부진으로 고통을 겪었을 팬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김 감독은 "팬분들도 정말 승리를 기다렸을 것이다. 경기장엔 찾아올 수 없었지만 멀리서 응원을 해주셨기 때문에 승리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운을 받아 경기를 잘해 만족스러웠고 우리도 팬들에게 오랜만에 선물을 줘서 기뻤다. 앞으로 홈 경기에서 이러한 자세로 임하면 팬들을 더 기쁘게 할 것이라 여긴다"고 했다.성남 선수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복돋았다.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들까지 합심해서 응원을 했다. 김 감독은 "벤치에서 응원이 큰 동기부여가 됐다. 앞으로도 이렇게 원팀이 되어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안진범에 대한 칭찬도 있었다. 안진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성남에 왔으나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이번에도 중원 부상으로 투입됐다. 하지만 높은 공수 기여도로 성남 승리에 큰 힘이 됐다. 김 감독은 "(안)진범이가 볼 관리를 잘해주면서 공격 전개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걱정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대 이상 활약을 선보였다. 쥐가 났는데도 뛰는 간절함까지 보여 고마웠다"며 추켜 세웠다.마지막으로 수비진에 대해 평가를 했다. 성남 수비는 부상으로 구성원이 계속해서 바뀌었지만 무실점을 일궈냈다. 김 감독은 "리차드 부상으로 이창용이 나왔을 때 우려가 컸다. 높이에서 밀릴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대처를 잘했고 다른 선수들이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을 해줘서 포항 소나기 공격 버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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