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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누누, '훈련 불참' 케인과 첫 만남 잡았다..."빨리 이야기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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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9 06:5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감독과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첫 만남을 눈앞에 뒀다. 

케인은 최근 토트넘 훗스퍼 최대 이슈를 생산한 인물이다. 훈련에 불참하는 행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적 요구가 이유였다. 토트넘 성골 유스인 케인은 공식전 336경기에 나서 221골을 넣으며 오랫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압도적인 득점력과 완전체에 가까운 기량으로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트로피는 없었다. 토트넘에서 매번 준우승에만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또 준우승이었다.

무관에 이어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진출하지 못하자 케인은 이적을 모색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적으로 최전방 보강이 시급한 맨시티가 유력 행선지로 물망에 올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보드진은 판매 불가를 선언했으나 케인 의지는 확고했다. 휴가 복귀 이후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무력 시위에 나섰다.

토트넘 팬들은 불성실한 태도에 비난을 퍼부었다. 토트넘도 벌금을 통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케인은 "나는 훈련을 거부한 적이 없다. 난 예정대로 내일 훈련장에 돌아갈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다"고 말하며 해명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케인에 대한 비판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케인은 자신이 말한대로 토트넘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 감독은 "케인은 토트넘에 와있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토트넘 숙소에 머물며 구단 사이언티스트들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 곧 합류할 예정이다. 빨리 대화를 나누고 싶다. 월요일 즈음엔 이야기를 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누누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케인이 어떤 말을 할 지 주목된다. 누누 감독은 최대한 잔류를 설득할 게 분명하다. 케인이 의지를 굽히고 토트넘에 남을지 아니면 계속해서 이적을 추진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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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다시 한번 영웅이 됐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5경기(3승 2무) 무패로 마무리했다.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아스널전 이전 3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한 바 있다. 휴가 복귀 후 바로 출전했지만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토트넘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재계약한 효과를 벌써부터 보고 있는 것이 이유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 구단 최고 대우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 원)를 수령 받게 됐다. 해리 케인과 같은 금액이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차지하는 입지와 토트넘이 얼마나 손흥민 잔류를 원했는지 알 수 있었다.다른 프리시즌 경기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은 군계일학이었다.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시종일관 아스널 수비를 위협했다. 전방위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운반하고 전달하며 연결 고리 역할을 해줬다. 위협적인 슈팅으로 아스널 간담을 서늘케 했고 델레 알리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득점까지 터트렸다.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페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볼 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레노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토트넘 홈 구장을 찾은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보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개막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손흥민은 이번 프리시즌을 4경기 3골 4도움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전반부터 확실한 한방을 날렸고 알리를 위해 기회를 창출했다. 훌륭한 득점도 올리며 팬들이 왜 손흥민을 사랑하는지 보여줬다. 동료들과의 호흡도 좋았다"며 평점 8점을 받았다. 팀 내 최고 평점에 해당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9:20:03
[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정혁, 아길라르가 함께 뛰자 인천유나이티드의 중원은 활개를 쳤다.인천유나이티드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수원FC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8승 6무 8패(승점 30점)로 7위를 유지했다.이날 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 투톱에 무고사, 김현이 배치됐으며, 중원은 박창환, 정혁, 구본철이 나섰다. 양쪽 풀백은 김창수, 김준엽이 포진했다. 3백은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이 짝을 이뤘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이른 시간 조성환 감독은 중원에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17분 박창환, 구본철이 나가고 김도혁, 아길라르가 투입됐다. 교체 직전까지만 해도 수원FC가 인천을 연이어 몰아쳤다. 주도권을 뺏기자 인천은 곧바로 핵심 카드를 사용하면서 반전을 모색했다.이로써 인천은 정혁, 아길라르, 김도혁이란 조합으로 수원FC의 박주호, 무릴로, 이영재를 상대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해당 시점부터 인천은 공격에서 물꼬를 텄다. 앞서 슈팅 한 차례에 그쳤던 인천은 이후 7번의 슈팅을 가져갔다.뿐만 아니라 경기도 유연하게 풀어갔다. 그 중심엔 정혁과 아길라르가 있었다. 두 선수는 짧은 패스는 물론 전환 패스를 과감하게 시도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 덕분에 양쪽 풀백인 김창수와 김준엽은 오버래핑을 바탕으로 수원FC의 측면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었다.특히 두 선수는 공격 진영으로의 패스가 주를 이뤘다. 정혁은 후반 17분 교체될 때까지 39번의 패스 중 공격 진영으로 10번을 시도해 8번, 페널티 박스로 향한 패스에서 4번 중 2번을 성공했다. 아길라르는 51번의 패스 중 공격 진영을 향한 패스가 30번에 달했다. 또한 페널티 박스로 향한 패스를 16차례나 기록했다.이렇듯 정혁과 아길라르가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비자 인천은 공격에 있어 다양성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전진성 플레이를 추구함에 따라 다이나믹한 운영을 펼칠 수 있게 된 인천이다.점유율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인천은 15분까지 33-67로 주도권을 아예 내줬다. 그러나 중원에 조합을 바꾸자 점차 점유율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후반 기준으로 56-44로 앞섰다.향후 경기를 더욱 기대하게끔 만든 정혁과 아길라르의 조합이었다. U-22룰로 인해 동시 선발 출격은 현실적으로 쉽진 않다. 하지만 또 하나의 중원 조합을 찾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던 수원FC전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9:00:03
사진=43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 팬들의 눈시울을 적실 사진이 있다.바르셀로나는 2000년대 후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며 구단 최고 황금기를 맞았다. 프로 무대 사령탑 경험이 전무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 마시아(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새로운 바르셀로나를 만들었다. 점유율과 짧은 패스를 기반으로 한 전술을 입혔고 이를 선수들이 완벽히 수행해 바르셀로나는 당대 최강팀으로 거듭났다.중심엔 세 선수가 있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가 주인공들이다.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고 운반하며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중추적인 부분을 수행했다. 정확한 패스와 탈압박, 드리블은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났다. 후방에 또다른 파트너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버티고 있어 수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방점은 메시가 찍었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기 전부터 바르셀로나 최고 유망주였지만 그가 부임하면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에게 고정적 위치를 주문하지 않고 자유를 부여했다. 메시는 공격과 중원을 오가며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절정의 득점력으로 바르셀로나가 승점을 쌓게 도왔다.세 선수가 만든 영광은 눈부셨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난 뒤에도 사비, 이니에스타,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가져왔다.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 출신들답게 엄청난 충성심도 돋보였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계속해서 이들과 함께 하길 바랬지만 야속하게도 이별의 순간은 찾아왔다.가장 먼저 팀을 떠난 이는 사비였다. 사비는 2014-15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카타르 알 사드로 향했다. 다음은 이니에스타였다. 이니에스타는 마지막까지 맹활약을 하다 2018년 일본 J1리그 빗셀 고베로 향했다. 모두 캄프누에서 팬들을 향해 작별을 고하며 눈물을 흘렸다. 원클럽맨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진해 보였다.메시마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사비, 이니에스타보다 이별의 순간은 더욱 슬펐다. 잔류 의지가 굳건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악화된 재정 상황과 라리가 연봉 상한선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에 실패하며 20년 넘게 뛴 팀을 허무하게 떠나게 됐다.메시는 8일(한국시간)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팀을 떠나게 될 줄 몰랐다. 떠난다고 해도 팬들로 가득찬 캄프누에서 이별할 줄 알았다"며 눈물을 지었다. 축구 매체 '433'은 세 선수가 모두 눈물을 흘린 사진을 합성해서 붙였다. 그러면서 "이별은 언제나 쉽지 않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8: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성남FC 주포' 뮬리치가 자신감을 보였다.성남은 7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승점 22점이 돼 10위로 올랐다.성남은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뮬리치가 전반 9분 그랜트 실수를 잡아내 슈팅까지 연결했다. 첫 슈팅은 강현무에게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밀어 넣으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포항은 거센 반격을 펼쳤다. 권기표를 비롯한 측면 공격과 킥 능력이 좋은 신광훈, 신진호를 활용했다. 하지만 권경원을 필두로 한 성남의 견고한 수비를 넘지 못했다.후반 내내 포항은 맹공을 펼쳤지만 끝내 동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성남의 승리로 끝났다. 성남은 4월 10일 광주FC전 승리 이후 리그 12경기, 일수로 치면 119일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감격적인 승리에 그라운드에 뛰던 선수들부터 벤치에 앉아있던 이들까지 우승을 한 것처럼 기뻐했다.승리 주역은 뮬리치였다. 뮬리치는 득점한 이후에도 최전방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기회가 날 때마다 슈팅을 만들었고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해 기회를 창출했다. 상대 압박이 심해졌지만 드리블을 통해 돌파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라운드 경합 8회 중 7회에서 이길 정도의 투지도 돋보였다.과연 복덩이다웠다. 올 시즌 영입된 뮬리치는 벌써 K리그1에서만 9골을 터트렸다. 다른 신입 공격수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홀로 빛나며 득점 랭킹 상위권에 있다. 경기 영향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비주얼로 성남을 대표하는 선수가 돼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도 불러일으켰다. 성남 입장에선 효과이자 복덩이인 셈이다.뮬리치는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경기 최선을 다했는데 승리해 기쁘다. 이겨야 마땅했던 경기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을 보이길 원한다. 솔직히 골 장면에서 첫 슈팅은 성급했다. 오랜만에 경기에서 감이 떨어진 것 같았다. 원래라면 침착하게 했을 것이다. 다행히 세컨드볼이 앞에 떨어져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그동안 열심히 싸웠지만 승리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성남은 여전히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상대 견제에 대해선 "이젠 컨디션이 정상 상태에 진입했다. 집중 견제를 펼쳐도 전혀 문제없다.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팬들을 향해 "계속해서 응원해줬으면 한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까지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8:48: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주 오리에(28)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오리에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뛰어난 공격력으로 자랑하는 우측 풀백으로 랑스, 툴루즈를 거쳐 파리생제르맹(PSG)에 입성했다. PSG에서 활약이 뛰어났다. 주전 자리를 꿰차며 3시즌 동안 공식전 81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기행이 문제였다. 경기 외적인 구설수를 자주 생산하며 점차 외면 받았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차기 행선지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에선 특별한 이슈를 생산하지 않았다. 그러나 출전기회 확보엔 어려움이 있었다. 카일 워커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8-19시즌엔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며 기회를 얻는 듯했지만 트리피어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오리에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다. 후안 포이스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 입지를 아예 잃은 것처럼 보였다.드디어 오리에게도 기회가 왔다. 2019-20시즌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생긴 공백을 메웠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만 33경기에 나섰고 각종 중요한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버래핑 능력을 발휘해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할 때가 많았다.그러나 뚜렷한 단점들도 있었다. 기복이 심해 경기마다 차이가 극명한 게 컸다. 별다른 존재감없이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이 잦았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지나친 공격 가담으로 수비 뒷공간을 내주는 일이 많았다. 수비 커버가 늦고 압박에도 취약해 실점 빌미를 내줬다. 계속되는 불안함에 오리에를 방출하고 새로운 선수를 수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새롭게 토트넘에 온 조세 무리뉴 감독은 울버햄튼에서 맷 도허티를 데려왔다. 오리에와 경기시간을 분배하며 기복을 최대한 줄이려고 했다. 하지만 오리에는 여전히 단점을 지우지 못했다.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점차 기회를 잃었다. 올여름 토트넘 단장으로 취임한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과 새 사령탑 누누 산투 감독은 오리에를 잉여 자원으로 보고 있다.오리에도 토트넘을 떠날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그를 원하는 팀이 없는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마이클 브리지는 "토트넘은 오리에를 내보내고 싶어 한다. 이적은 열려 있지만 그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한 클럽은 없다. 이탈리아 클럽들이 관심은 있었지만 제의는 하지 않았다. PSG 복귀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하며 오리에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8:20:02
[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조성환 감독은 수원FC전에서 수비진에 아쉬움을 표했지만 그래도 오반석과 델브리지는 맡은 임무를 철저히 수행했다.인천유나이티드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수원FC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8승 6무 8패(승점 30)로 리그 7위를 유지했다.경기에 앞서 조성환 감독은 'K리그 득점 랭킹 1위' 라스 대처법을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라스가 위치하는 자리에 따라 오반석이나 델브리지의 위치를 바꿔 전략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오반석과 델브리지를 라스를 묶는 용도로 사용할 것을 암시했다.라스는 주로 전방에 포진하지만 한 자리에 머물러 있기보단 3백 사이사이를 옮겨 다니며 득점 찬스를 노린다. 이날 인천전에서도 김광석이 위치한 중앙보다는 오반석과 델브리지가 위치한 자리를 오가는 움직임을 선보였다.라스는 197cm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공중볼에서 장점을 보이는 선수다. 자신이 직접 마무리를 하기도 하지만 2선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도 즐겨한다. 조성환 감독은 이를 대비해 189cm의 오반석, 193cm의 델브리지가 담당 마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실제로 이 선수들은 공중볼 경합을 가장 많이 이뤄냈다. 라스는 인천전에서 20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12회를 성공했는데, 눈에 띄는 것은 오반석에게 3-4로 패배했다는 것이다. 델브리지의 경우 라스에게 2-3으로 패배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또한 인천의 3백은 라스를 막아낼 때 철저한 임무 분담을 바탕으로 수비에 임했다. 지상 경합에선 김광석이 나섰고, 세트피스 상황에선 델브리지가 담당했다. 이밖에 상황에선 오반석이 라스 곁을 따라다니며 꽁꽁 묶었다. 이에 라스는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를 마음 편하게 펼칠 수 없었다.이렇듯 K리그1을 폭격하고 있는 라스도 인천의 짠물 수비를 벗어나기엔 쉽지 않았다. 물론 한 차례 사이 공간이 벌어지면서 일대일 상황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을 제외하고, 인천의 3백은 '라스만큼은 잘 막아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성환 감독은 불만족스러웠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 밸런스가 많이 무너졌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비 조직에서 많은 문제를 보였기에 개선해서 다음 경기를 대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8:00: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후루하시 쿄고(26, 셀틱)가 스코틀랜드 리그를 폭격했다.셀틱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라운드에서 던디FC에 6-0 대승을 거뒀다.후루하시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후루하시는 지난 7월 16일(한국시간) 셀틱과 4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어린 시절 J2리그 FC기후 71경기 17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빗셀 고베로 이적했는데 첫 시즌부터 주전을 차지하며 31경기 10골 9도움이란 놀라운 기록을 썼다. 좌측 윙어뿐만 아니라 센터 포워드, 우측 윙어로도 활약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올 시즌 후루하시는 J1리그 20경기 14골로 득점 1위에 올라있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고베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이어 3위에 위치 중이다. 레안드로 다미앙(가와사키), 안델손 로페스(콘사도레), 디에고 올리베이라(FC도쿄) 같은 브라질 공격수들도 후루하시를 넘지 못했다.셀틱에 입성한 후루하시는 공식 데뷔전부터 득점을 넣었다. 야블로네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팀의 2번째 골을 넣으며 4-2 대승에 일조했다. 흐름을 리그에서도 이어갔다. 후루하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전반전부터 맹위를 떨쳤다.자신의 장점인 침투 능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20분, 전반 25분 넣은 골 모두 날아오는 패스를 날카로운 침투를 통해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었다. 셀틱은 후루하시 멀티골에 힘입어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4분 토마스 로기치 골까지 나오며 3-0을 만들었다. 후루하시는 후반 22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정점을 찍었다.후루하시 해트트릭과 함께 셀틱은 6-0 완승을 거뒀다. 후루하시가 세운 기록은 압도적이었다. 그는 68분을 뛰며 슈팅 7개를 기록했는데 그 중 득점으로 3개를 연결하는 뛰어난 결정력을 보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초반부터 경기력이 마음에 들었다. 결정 지을 때가 특히 좋았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골을 넣기 위한 의지가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셀틱 경기력도 최고였지만 후루하시가 대서특필될 수밖에 없다. 기동력과 움직임, 퍼스트 터치는 경기장에 온 2만 4,500명을 매료시켰다. 당연히 경기 최우수 선수는 후루하시다"고 했다. 영국 '67hailhail'은 "후루하시는 셀틱의 새로운 영웅이다"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7:50:02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부카요 사카(19, 아스널)를 향한 토트넘 훗스퍼 팬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목을 끌었다.아스널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두 팀 모두 핵심자원들을 모두 내보냈다. 아스널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니콜라 페페, 그라니트 자카, 키어런 티어니, 파블로 마리, 베르트 레노 등이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위고 요리스 등이 선발을 구성했다.프리시즌 경기였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라이벌답게 치열한 경기 양상이 전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는데 아스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델레 알리가 결정적인 2번의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골대에 맞았다.팽팽한 흐름 속 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후반 34분 자페 탕강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아스널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동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아스널 입장에선 패배를 당했지만 알베르 삼비 로콩가, 벤 화이트 등 신입생들과 기존 자원들 호흡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양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다음 시즌 구상 청사진을 확정 지었을 가능성이 높다.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사카가 교체 투입될 때였다. 사카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해 훌륭한 활약을 펼쳤는데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5번 키커로 나와 실축을 했다. 실축은 패배로 이어졌고 결국 잉글랜드는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일부 팬들이 엄청난 인종차별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영국 당국과 아스널을 비롯한 EPL 구단, 주변 동료들까지 사카를 두둔했다. 사카 소속팀 아스널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 팬들은 사카가 오바메양과 교체로 들어서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북런던 더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었다."북런던은 사카와 함께 한다. 모든 선수들을 인종차별과 싸울 것이다"는 내용이 담긴 걸개도 눈에 띄었다. 인종차별 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선 경기에서 사카는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피에를루이지 골리니에게 막혔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사카 입장에선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7:20:02
[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K리그1 대표 골잡이들 간의 대결이 펼쳐졌지만 소득없이 종료됐다.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FC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8승 6무 8패(승점 30)로 리그 7위를 유지했고, 수원FC는 8승 7무 8패(승점 31)로 포항스틸러스에 다득점에 앞서며 5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는 기대되는 매치업이었다. 양 팀은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들이었다. 인천은 5월 포항전 1-1 무승부를 기점으로 7경기 무패 행진(4승 3무)를 기록 중이었다. 이에 맞선 수원FC도 5월 인천전 2-2 무승부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며 기세를 탔다.더불어 K리그1 '대표 골잡이'들이 포진되어 있어 더 흥미로웠다. 무고사는 하반기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라스는 최근 6경기에서 8골을 만들어내며 시즌 13호골을 기록. K리그1 득점랭킹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름이나 득점 기록을 봤을 때 충분히 팬들을 설레게 했다.당연히 무고사와 라스는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무고사는 김현과 함께 투톱을 이뤘으며, 라스는 양동현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파트너들 역시 환상의 짝꿍이었기에 득점포가 기대됐던 양 선수다.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기대 이하의 경기가 펼쳐졌다. 무고사와 라스는 전방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뛰었지만 평소와 같은 움직임은 아니었다. 최근 연달아 경기를 펼친 탓인지 다소 지쳐 보이는 몸놀림이었다.우선 무고사는 후반 41분까지 슈팅 1개에 그쳤다. 자신의 장점이었던 연계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패스는 투박하게 연결됐고, 동료들과의 동선에 있어 계속해서 꼬였다. 무고사는 경기 내내 수원FC의 3백인 잭슨, 김건웅, 곽윤호에게 막히며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라스는 그래도 최다 슈팅(5회)을 기록하며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다만 울산현대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입증했던 마무리 능력은 볼 수 없었다. 후반 13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지만 회심의 슈팅은 골포스트 옆으로 지나가고 말았다. 해당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웠을 라스다.경기에 앞서 김도균 감독은 "결과적으로 라스와 무고사 중 누가 득점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라 본다"며 두 선수의 활약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침묵함에 따라 주목받았던 이번 경기는 0-0 무득점으로 끝나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7:00:03
[축구] 누누, '훈련 불참' 케인과 첫 만남 잡았다..."빨리 이야기하고 싶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감독과 해리 케인(28, 토트넘)이 첫 만남을 눈앞에 뒀다. 케인은 최근 토트넘 훗스퍼 최대 이슈를 생산한 인물이다. 훈련에 불참하는 행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적 요구가 이유였다. 토트넘 성골 유스인 케인은 공식전 336경기에 나서 221골을 넣으며 오랫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다. 지난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23골 14도움을 기록,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압도적인 득점력과 완전체에 가까운 기량으로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트로피는 없었다. 토트넘에서 매번 준우승에만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패했다.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또 준우승이었다.무관에 이어 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UEL)에도 진출하지 못하자 케인은 이적을 모색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적으로 최전방 보강이 시급한 맨시티가 유력 행선지로 물망에 올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비롯한 토트넘 보드진은 판매 불가를 선언했으나 케인 의지는 확고했다. 휴가 복귀 이후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으며 무력 시위에 나섰다.토트넘 팬들은 불성실한 태도에 비난을 퍼부었다. 토트넘도 벌금을 통해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케인은 "나는 훈련을 거부한 적이 없다. 난 예정대로 내일 훈련장에 돌아갈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의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다"고 말하며 해명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케인에 대한 비판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케인은 자신이 말한대로 토트넘에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 감독은 "케인은 토트넘에 와있다. 현재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토트넘 숙소에 머물며 구단 사이언티스트들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 곧 합류할 예정이다. 빨리 대화를 나누고 싶다. 월요일 즈음엔 이야기를 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누누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케인이 어떤 말을 할 지 주목된다. 누누 감독은 최대한 잔류를 설득할 게 분명하다. 케인이 의지를 굽히고 토트넘에 남을지 아니면 계속해서 이적을 추진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09 06: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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