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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영국 매체가 손흥민(28, 토트넘 훗스퍼)이 함부르크 시절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함께 찍힌 사진에 놀라움을 표했다.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3,000만 유로(약 402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성했다.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차츰 적응해 기량을 만개했다. 손흥민은 공식전 266경기에 나와 103골 62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중에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올 시즌 활약이 특히 놀랍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 나와 13골을 넣었다. 이는 모하메드 살라(17골, 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15골, 맨유), 해리 케인(14골, 토트넘)에 이어 득점 공동 4위에 해당된다. 특히 13골 중 페널티킥 골이 하나도 없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더불어 손흥민은 최근 도움까지 꾸준히 기록하며 완전체에 가까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월에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6강 에버턴전에서 3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번리와의 리그 26라운드에서 2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39경기 18골 15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이런 손흥민도 병아리 시절이 있었다. 손흥민은 일찍이 독일로 넘어가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이후 2010년 1군 무대를 밟은 손흥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10-11시즌부터 2012-13시즌까지 함부르크 소속이었던 손흥민은 이후 리그 강호 레버쿠젠으로 떠나게 됐다.당시 팀에는 '레전드'로 꼽히는 반 니스텔루이도 함께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1년 맨유에 입단해 두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다. 2006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입단 후 2시즌 간 여전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장기 부상으로 인해 출전 횟수는 줄었고 기량 역시 쇠퇴해갔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었던 반 니스텔루이는 함부르크로 이적해 기회를 모색했다. 2시즌 간 짧게 활약한 뒤 반 니스텔루이는 말라가를 거쳐 은퇴했다.이런 과정 속에 손흥민과 반 니스텔루이는 짧은 기간이나마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함께 4경기를 뛴 경험도 있다. 두 선수가 나란히 찍힌 사진은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놀라운 팀 동료"라며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 간의 만남을 조명했다. 매체는 아델 타랍-카카, 야야 투레-히바우두, 제이미 바디-해리 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티븐 피에나르, 윌프레드 자하-에드가 다비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파비뉴 등을 소개했다.거기엔 손흥민과 반 니스텔루이도 포함됐다. '기브미 스포츠'는 "당신을 놀라게 할 만한 사진이다. 손흥민과 반 니스텔루이는 2011-12시즌 함부르크에서 4경기를 함께 뛰었다"라며 둘의 조합에 놀라움을 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22: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영국의 축구 전문가 제이슨 쿤디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이 부상자가 많지 않았다면 맨체스터 시티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지난 시즌 리버풀은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위 맨시티와 승점 18점 차의 간격을 벌리며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8-19시즌 1점 차에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EPL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하지만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리버풀은 26경기 12승 7무 7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3패만을 기록했던 리버풀이나 벌써 너무 많은 승점을 잃고 말았다. 1위 맨시티와는 22점이 차이나 사실상 우승은 물 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뿐만 아니라 4위부터 10위까지 승점 차가 별로 나지 않아 리버풀은 유럽대항전 티켓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와 같은 상황에는 부상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리버풀은 올 시즌 이탈자가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수비진이 전멸했다. 핵심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팁이 장기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공백을 메워줬던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밖에도 리버풀의 다양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그라운드를 나설 수 없었다.반면 지난 시즌 '우승 경쟁자' 맨시티는 잘 나가고 있다. 27경기 20승 5무 2패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5점 차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전 21연승을 내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우승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쿤디는 3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 코너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리버풀은 믿을 수 없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물론 이번 시즌 역시 맨시티도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올 시즌 리버풀의 모습은 부상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 누구도 맨시티가 올 시즌 최상단에 위치할지 알 수 없었다. 지금 상황을 봤을 때 리버풀이 만약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디오고 조타 등이 시즌을 건강하게 치렀다면 리버풀이 우승에 더 가까웠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21:2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앨런 허튼이 토트넘 훗스퍼의 가레스 베일에게 더 많은 요구 사항을 전했다.베일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2013년 토트넘에서 레알로 떠난 뒤 7년만의 복귀였다. 베일은 과거 토트넘 시절 203경기 56골 58도움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그러나 부상과 함께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뭇매를 맞았다. 하필 박싱데이 기간에 이탈하면서 팀에게 있어 도움을 전혀 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나서는 경기 마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퇴물'이라는 수식어도 잇따랐다.다행인 것은 최근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부활의 조짐을 알렸다는 것이다. 베일은 볼프스베르거와의 경기에서 1,2차전을 합쳐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리그 번리전에서 2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날아다녔다. 그간 베일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지난 3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하지만 여기서 그치면 안 된다. 아직 토트넘은 갈 길이 멀다.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그에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 맨체스터 시티 등 강팀과의 일정도 기다리고 있다. 베일의 활약이 필요한 이유다.허튼도 베일의 빅게임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허튼은 3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제 베일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뛸 필요성이 있다. 지금까지는 약한 팀과의 경기에서 활약을 했다면 이제는 증명을 할 차례다"라고 말했다.이어 "베일의 다음 단계는 90분 소화와 수비에서의 가담이다.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게 원하는 것이다. 이미 베일의 공격적인 재능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빅게임에서 베일이 활약한다면 분명 그는 무리뉴의 플랜 안에 계속 함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20:40:0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울버햄튼전 4-1 시원한 승리로 우승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5점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맨시티가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5분 로드리가 후방에서 내준 패스를 마레즈가 이어 받은 뒤 지체 없이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저지하려던 덴돈커의 발에 맞고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맨시티가 전반 막판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44분 제수스가 내준 패스를 마레즈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를 쇄도하던 라포르트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후반 초반 울버햄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코디가 다이빙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5분 더 브라위너가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지체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맨시티가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35분 우측면을 파고든 워커가 중앙으로 공을 내줬고 수비 발 맞고 굴절된 공을 제수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맨시티는 실바를 빼고 귄도간을 투입했다.울버햄튼도 경기 막판 변화를 줬다. 후반 44분 네베스를 대신해 오타소위를 출전시켰다. 맨시티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가로챈 뒤 역습에 나선 맨시티는 마레즈가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3분 제수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하지만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고, 4-1 완승을 거뒀다. 이제 맨시티는 리그 1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1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15점 차다. 특히 돌아오는 주말 맨유와 운명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만약 맨시티가 '경쟁자' 맨유를 제압할 경우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맨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로서 맨유전은 내가 신경 쓰고 있는 유일한 경기다. 우리가 리그에서 달성하고 있는 기록들은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서 생각할 것이다. 지금은 맨유전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까지 리그 챔피언은 리버풀이다. 맨시티는 그 자리를 가져올 수 있는 좋은 상황에 놓여있다. 나는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 시즌엔 챔피언 자리를 방어하고 싶다. 아직 얻을 수 있는 승점은 33점이나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20: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2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세레소 오사카와의 난타전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라섰다.가와사키는 3일 오후 6시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에 위치한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시즌 일본 J리그1 2라운드에서 세레소에 3-2 승리를 거뒀다. 홈팀 가와사키는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리안리거' 정성룡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미토마, 다미앙, 이에나가가 쓰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와키자카, 타나카, 슈미트가 짝을 이뤘다. 포백은 하타테, 다니구치, 제지에우, 야마네가 위치했다.원정팀 세레소는 4-1-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쿠보가 원톱에 포진한 가운데 다카기, 기요타케, 사카모토가 2선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에는 하라카와, 후지타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는 마루하시, 세코, 니시오, 마츠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세레소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카모토의 패스를 받은 오쿠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오른쪽 상단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2분 만에 가와사키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다미앙이 발리슈팅으로 이어갔다. 가까운 위치에서의 강력한 슈팅으로 날리며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경기는 난타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에 맞고 나온 볼을 세레소의 마츠다가 재차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높게 뜨며 펀칭하러 나온 정성룡의 키를 넘었고 쇄도하던 오쿠보가 그대로 집어넣으며 세레소가 다시 달아났다.가와사키의 아쉬운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7분 코너킥 기회에서 제지에우가 정확한 타점으로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김진현이 선방했다. 이후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세레소의 2-1 리드 속에 마무리됐다.후반 시작하자마자 가와사키가 득점했다. 후반 1분 야마네가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다미앙이 헤딩 슈팅을 가져갔다. 공은 김진현의 다리 사이로 통과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환상적인 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가와시키의 미토마가 페널티킥 박스 근처에서 플립플랩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다미앙과 2:1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미토마는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로 정확하게 파포스트를 향해 슈팅했다. 공은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가와사키가 역전에 성공했다.쐐기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35분 가와사키의 미토마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드리블을 시도했다. 수비수 2명을 앞둔 상황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VAR 결과 교체로 들어온 니시카와가 세레소의 수비수를 밀친 것이 발견됐고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막판까지 공방전이 이뤄진 가운데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가와사키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경기 결과]가와사키(3) : 다미앙(전반 6분, 후반 1분), 미토마(후반 17분)세레소(2) : 오쿠보(전반 4분, 2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9:57: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후뱅 디아스(맨체스터 시티)가 과거 잉글랜드 무대를 호령했던 레전드 수비수들에 대해 언급했다.맨시티는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맨시티는 승점 65점으로 리그 선두, 맨유는 승점 50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맨시티 입장에서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맨유가 아직 한 경기 덜 치렀기는 하지만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 18점까지도 벌어질 수 있다. 일단 맨시티의 기세는 좋다. 현재 공식전 21연승을 달리고 있다. 무패 기록을 포함하면 28경기다.상승세의 중심에는 안정적인 수비가 있다. 맨시티는 리그 최소 실점 1위(17실점)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센터백 자원들의 잦은 부상으로 페르난지뉴, 로드리 등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임시방편으로 기용하기도 했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수비 보강을 단행했다.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에메릭 라포르트, 존 스톤스 등 기존 센터백들의 몸 상태가 좋고 무엇보다 새로 합류한 디아스가 수비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 디아스는 벤피카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고, 현재 리그 24경기에 출전하며 에데르송에 이어 팀 내 2번째로 많은 출장 시간을 기록 중이다.디아스는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가운데 디아스가 상대팀의 두 레전드를 거론했다. 퍼디난드와 비디치는 2000년대 중반 맨유의 핵심 수비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디아스는 최근 영국 'BT스포츠'에서 퍼디난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면서 꿈을 꿨다. 당신(퍼디난드)과 비디치의 경기를 챙겨봤다. 물론 뱅상 콤파니, 존 테리도 마찬가지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단지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잉글랜드 무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디아스는 같은 맨시티 출신의 레전드인 콤파니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콤파니는 지난 2008년부터 약 11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2011-12시즌 맨시티가 EPL 출범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해 디아스는 "압박감은 없다. 사람들이 나를 콤파니와 비교하곤 한다. 사람들의 그런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콤파니를 대신하기는 쉽지 않다. 단지 난 야망을 가지고 있고, 항상 승리하길 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9: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한 때 미운 털이 제대로 박혔던 탕귀 은돔벨레가 올 시즌에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그의 모습에 사랑 공세로 화답했다.은돔벨레는 2019-20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6,500만 유로(약 874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중원에서 창의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데리고 온 은돔벨레였으나 첫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리고 말았다.자연스럽게 기량도 하락하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 된 은돔벨레가 토트넘의 2년차 생활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에서 두 경기만을 제외하고 모두 나섰다. 그만큼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다.리그 중반까지만 해도 컨디션과 체력 문제로 후반 중간에 교체 되곤 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교체를 통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완벽히 폼을 끌어올린 은돔벨레는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이렇듯 지난 시즌 29경기에 그쳤던 은돔벨레는 올 시즌 벌써 34경기에 나서며 자신에 대한 의심을 모두 걷어내는데 성공했다. 특유의 탈압박 능력과 재치 있는 플레이로 경기에 풍부함을 더해주는 은돔벨레다.은돔벨레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훈련장에서의 사진과 "오른발? 왼발?"이란 문구가 적힌 게시글을 올렸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몰려 "포그바 보다 낫다", "은돔벨레가 검정색 축구화를 신고 나오면 경기는 이미 끝났지", "넌 왼발, 오른발 약점이 없어"라며 그에게 칭찬 세례를 건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9: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 떠난 제시 린가드를 놓아주기로 했다. 대신 2,000만 파운드(약 313억 원)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경우다.린가드는 2000년 8살의 나이로 맨유 유스에 입단했다. 당초 자리를 못 잡던 린가드는 4번의 임대 생활을 거쳤다. 그러나 2015-16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5경기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시작했다.절정은 2017-18시즌이었다. 린가드는 EPL 33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려 맨유 공격의 한 부분을 책임졌다. 하지만 이후 가파른 하락세에 직면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팀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어 파티, 사업 등 축구 외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온 후 린가드는 전력 외로 구분됐다. 부상까지 겪으며 스쿼드에서 완전히 이탈해 '사라진 선수'가 됐다. 특히 올 시즌의 경우 FA컵 1경기, 카라바오컵 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맨유는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했다. 이로써 린가드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다만 경기 출전을 원했던 린가드다. 올 시즌은 사실상 맨유에서 뛸 수 있는 자리가 없다. 마침 웨스트햄이 린가드의 임대를 원했다. 웨스트햄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린가드의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결국 웨스트햄이 린가드를 손에 넣으며 공격수 보강에 성공했다.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귀신같이 부활했다. 데뷔전인 2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린가드는 멀티골을 작렬했다. 팀의 3-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계속해서 선발로 나선 린가드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날개를 폈다. 웨스트햄은 린가드 활약에 힘입어 5경기 3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재 리그 4위에 올라있다.맨유가 이 기회를 노치지 않았다. 맨유는 린가드가 활약하고 있는 타이밍에 이적료를 부착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린가드를 매각하고자 한다. 최소 2,000만 파운드(약 31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앞서 맨유는 린가드의 임대 이적 당시 웨스트햄이 제안했던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을 거부했다. 150만 파운드(약 23억 원)의 임대 수수료만 받았던 맨유는 이제 린가드를 2,000만 파운드에 매각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8:2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올 시즌 힘을 못 쓰는 이유가 있었다. 선수들이 부상과 질병으로 결장한 일수만 1,029일 이었다.지난 시즌 리버풀은 압도적인 성적을 보이며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8점 차의 간격을 벌리며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8-19시즌 1점 차에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EPL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하지만 올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현재 리버풀은 26경기 12승 7무 7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3패만을 기록했던 리버풀이나 벌써 너무 많은 승점을 잃고 말았다. 1위 맨시티와는 22점이 차이나 사실상 우승은 물 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뿐만 아니라 4위부터 10위까지 승점 차가 별로 나지 않아 리버풀은 유럽대항전 티켓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와 같은 상황에는 부상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리버풀은 올 시즌 이탈자가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수비진이 전멸했다. 핵심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해 조 고메즈, 조엘 마팁이 장기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공백을 메워줬던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밖에도 리버풀의 다양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그라운드를 나설 수 없었다.이에 대한 여파일까. 최근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특히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패배하며 리버풀은 1923년 이후 98년 만에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리그 4연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봤다. 더불어 최근 리그 5경기 1승 4패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리버풀이라고 할 수 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선수들의 부상과 질병으로 잃은 일수가 무려 1,029일이었다. EPL에서 리버풀이 유일하게 1,000일을 넘었다. 2위 크리스탈 팰리스가 861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리버풀의 올 시즌은 지독하게 운이 없다고 볼 수 있다.가장 적은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276일로 손실이 가장 적었다. 리버풀과는 753일이 차이난다. 이밖에 리그 1위 맨시티는 603일로 8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93일로 13위, 3위 레스터 시티는 6위를 기록했다.부상과 질병으로 인한 결장 지표가 리그 순위를 모두 대변할 수는 없으나 리버풀 입장에서는 분명 아쉽다. 정상적으로 BEST 11을 가동한 적 없는 리버풀이기에 올 시즌은 유난히도 고독하다.사진= 스카이스포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7:5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선수 시절 특유의 성깔과 욕설로 화제가 되었던 로이 킨이 팀의 유스 선수한테도 심한 반칙을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킨은 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선수다. 중원의 사령관으로써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다. 킨은 코브 램블러스,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1993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킨은 맨유에서만 470경기를 나섰으며 본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51골 29도움이란 놀라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맨유와 함께하면서 킨은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그 우승 7회, FA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17개의 트로피를 들었다. 이렇듯 맨유에 있어 킨이란 존재는 두고두고 화제 되어왔다.그러나 실력에 비해 불같은 성격이 옥의 티로 남는다. 열성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줬던 킨은 욕설과 거친 파울을 자주 보여줬었다. 이에 킨은 맨유에서 87장의 옐로카드와 7번의 퇴장을 당하기도 했었다. 이후 감독이 되어서도 자신의 선수들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주변 집기들을 부수는 등 거친 성격을 버리지 못했다.한 일화가 공개됐다. 팀 동료였던 리오 퍼디난드는 'FIVE 팟캐스트'를 통해 킨과 유스 선수였던 크리스 이글스와의 있었던 일을 밝혔다.퍼디난드는 "킨은 당시 부상에서 막 복귀해 리저브 팀에서 뛰고 있었다. 킨은 이글스에게 다가가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타이밍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태클을 걸었다. 더불어 킨은 이글스에게 '일어나'라며 소리쳤다"라고 말했다.이어 "뿐만 아니라 킨은 이글스의 턱을 때리기도 했다. 잡아채는 등 거친 파울을 계속해서 시도하자 나는 킨에게 소리치며 '왜 그렇게 하는 거야? 이글스는 그저 어린 선수일 뿐이야'라고 주의를 줬다"라고 전했다.이글스는 1군에 데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어린 선수였다. 불행하게도 이글스는 이후 17경기만을 뛴 채 다른 팀으로 이적해야만 했다. 이글스는 맨유에서 나와 번리, 볼튼, 블랙풀 등 많은 클럽을 전전하다 현재는 반년 째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사진= 크리스 이글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3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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