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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 K리그2 개막전을 치르는 부천FC1995의 이영민 감독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부천FC1995와 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를 치른다.개막전이자 양 팀 감독들의 데뷔전이다. 홈팀 부천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영민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고, 대전은 이민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필승의 의지를 드러냈다.먼저 부천의 이영민 감독은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하는 첫 경기고, 개막전이다. 선수들에게도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얘기했다. 저 역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민성 감독 역시 "이제 개막이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우승을 위해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두 달 가까이 선수들과 많은 훈련을 했고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부천은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 점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데 동계 훈련 기간 중에 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올 시즌 수비를 강조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중 실점하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에 더 중요성을 두고 준비했다"고 언급했다.이에 맞선 이민성 감독은 동계 훈련 중 혹독한 체력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다른 팀보다 저희가 한 발 더 뛰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체력이 좋지 않으면 90분 내내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천보다 빠른 스피드를 갖고 경기하려고 하기 때문에 체력 훈련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이민성 감독은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바이오에 대해 "완벽한 상태가 되기 전에는 전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97kg대로 굉장히 슬림해졌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최대한 훈련을 시킬 것이고, 아마 3월 중순에는 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선수가 의지가 있기 때문에 곧 출전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12:59:33
[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이현식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운다.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를 치른다.올 시즌도 다시 한번 승격을 목표로 뛴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이민성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보강도 착실하게 진행됐다. 안드레, 채프만, 이정문 등이 떠났지만 이진현, 이현식, 임덕근, 김민덕, 원기종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력 자체는 K리그2에서 상위권 수준이라는 평가다.다만 개막전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범한 뒤 맞이했던 2020년 3전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부천과 맞붙는다. 특히 지난 시즌 부천과의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렀고, 0-1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부천이 1-0으로 승리했다. 또한 부천은 6시즌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올렸다.특히 부천도 홈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남의 축제로 만들 수 없다는 각오다. 부천은 올 시즌 이영민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동시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다. 주장 조수철, 부주장 조범석을 중심으로 새로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뛸 예정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대전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원기종이 원톱으로 나서고 박인혁, 이현식, 에디뉴, 최익진이 그 뒤에 배치됐다. 이진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4백은 서영재, 임덕근, 김민덕, 이호인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낀다.벤치에는 박주원, 이규호, 정희웅, 구본상, 안상민, 심상은, 김승섭이 앉는다.이에 맞선 홈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추정호, 조건휴, 박하빈이 포진하고 국태정, 오재혁, 박준희, 장현수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3백은 윤지혁, 박태홍, 김정호가 짝을 이루고 전종혁이 골문을 지킨다.대기 명단에는 이주현, 강의빈, 송호민, 최병찬, 박창준, 조윤형, 안재준이 포함됐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사진=부천FC199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12:48:5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헤타페전에서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았다. 발목으로 들어오는 위협적인 태클도 한 차례 있었다.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헤타페와 동률이 됐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에 막시 고메스와 이강인 투톱을 내세웠고 무사, 라치치, 솔레르, 바스로 중원을 꾸렸다. 포백에는 가야,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코레이아가 섰고 실레센이 골문을 지켰다.발렌시아는 이날 헤타페의 거친 몸싸움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9분 아람바리의 엄청난 중거리슈팅에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후반 6분에는 센터백 디아카비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놓였고, 후반 10분 하이메 마타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알레냐에 쐐기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홀로 고군분투했다. 중원에서 특유의 탈압박으로 공을 지켜냈고 많은 피파울을 이끌어 냈다. 위협적인 파울도 몇 차례나 당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센터백 제네의 팔꿈치에 가격을 당했고, 1분 뒤에는 카바코의 태클에 쓰러졌다. 카바코의 공을 빼앗아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까지 만들어낼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경기 후 스페인 매체들은 거친 플레이를 펼친 헤타페를 비판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한 코바코의 태클이 퇴장이 왜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스페인 '코페'는 "코바코는 아니고, 디아카비는 맞다. 심판이 잘못된 판정을 몇 차례나 범했다"며 "코바코는 메스타야 원정에서도 퇴장을 당한 바 있다. 다니엘 바스를 향한 거친 파울에는 옐로 카드도 나오지 않았고, 이강인의 발목으로 들어간 태클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골키퍼와 몇 미터 거리에서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었다"고 목소리를 냈다.스페인 '아스'도 의문을 표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이번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컨트롤로 찬스를 만들었고 깊은 위치로 키패스를 시도했다"며 "카바코의 옐로 카드를 끌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레드카드가 될 수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11:47:41
[인터풋볼=전주] 이현호 기자 = 중앙수비수 김민혁(29, 전북현대)이 숨겨왔던 비밀카드를 꺼냈다.전북현대는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FC서울을 2-0으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서울전 11경기 9승 2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이날 감독 데뷔전을 치른 전북 김상식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중 수비 라인에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을 배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지난해 27경기 21실점으로 K리그1 최소 실점을 이끈 수비진이 올해 첫 경기에서도 합을 맞췄다.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이어졌다. 그러던 후반 20분 한교원이 서울 페널티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프리킥 키커로 김보경, 이용, 김민혁이 준비했다. 이들 중 왼발잡이 김보경은 직접 슈팅을, 오른발잡이 이용은 크로스를 올릴 가능성이 높았다. 김민혁은 그동안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적이 드물었다.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민혁이 슛을 때렸다. 다소 거리가 있는 위치였으나 김민혁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수비벽을 가뿐히 넘고 무회전 궤적을 그리며 서울 골문으로 향했다. 개막 첫 골이 나올 수 있었지만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에 걸려 무산됐다.마치 다비드 루이스(브라질)의 무회전 프리킥을 연상시키는 장면이었다. 중앙수비수 루이스는 과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슛으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첼시 시절에도 이와 같은 무회전 프리킥슛으로 재미를 봤다. 수비수이면서 확실한 공격 카드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전북은 전통적으로 강력한 프리킥 키커들을 보유해온 팀이다. 대표적으로 에닝요, 레오나르도 등 오른발잡이 브라질 공격수들과 '형컴' 김형범이 있었다. 왼발잡이로는 김진수(알나스르)가 있었다. 때때로 김신욱(상하이 선화)도 프리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손준호(산둥루넝)가 키커를 맡았으나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이적했다.이처럼 프리킥 키커가 하나둘씩 팀을 떠난 상황에서 김민혁이 새로운 키커로 등장했다. 전북 관계자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혁 선수가 프리킥 슛을 몇 번 찼는데 무회전 슛을 때릴 줄 알더라. 코칭스태프들이 깜짝 놀라며 만족했다"고 들려줬다. 수비수 김민혁의 비밀 공격무기가 드디어 공개됐다.사진=전북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11:37:4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헬라스 베로나전 무승부에 실망감을 표했다.유벤투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베로나 벤테고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로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 밖에 못 챙긴 유벤투스는 2위 AC밀란과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이날 유벤투스는 포백이 아닌 스리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쿨루셉스키가 투톱에 섰고, 베르나르데스키, 아론 램지, 라비오, 벤탄쿠르, 키에사가 중원에 투입됐다. 스리백에는 산드루, 데 리트, 데미랄이 위치했고,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유벤투스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키에사의 패스를 호날두가 정확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33분 상대 공격수 바락에게 동점골을 헌납했고, 추가골을 넣지 못한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경기 후 피를로 감독은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DAZN'를 통해 "실망스럽다.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고 있었지만 리드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어려운 일을 해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콰드라도, 키엘리니, 아르투르, 보누치 등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어린 선수들을 투입해야 했던 피를로 감독이다. 그는 "작은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었다. 안타깝게도 어린 선수들이 차이를 만드는 법을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부상으로 잃었다. 호날두와 산드루에게 그들에게 지시하라고 요청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무승부 요인을 분석했다.이날 스리백으로 나선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3-4-2-1 포메이션에 램지와 클루셉스키가 호날두를 지원하고 상대 센터백을 압박하려 했다. 후반전에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압박을 유지하지 못했고 베로나에 공간을 허용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10: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과거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끌 당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렸다고 고백했다.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유와 맞붙는다. 현재 첼시는 승점 43점으로 5위에 올라있고, 맨유와는 승점 6점차다.첼시는 투헬 감독 부임 후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지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부터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번리, 토트넘, 셰필드 유나이티드, 뉴캐슬,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승 1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원정에서 1-0으로 잡았다.이제 맨유전을 시작으로 살인 일정에 돌입하는 첼시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헬 감독은 맨유의 에이스 브루노를 경계했다. 또한 과거 PSG 감독 시절 그를 영입하려 했다는 일화도 공개했다.투헬 감독은 "내가 PSG에 막 도착했을 때 단장이 브루노를 잘 알고 있었다. 그의 경기를 계속 지켜봤고, 팀으로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싸웠다"며 "노력했지만 브루노는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를 상대해야 하는 건 우리에게 나쁜 일"이라고 밝혔다.계속해서 칭찬을 이어갔다. 투헬 감독은 "브루노는 스포르팅에서부터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다. 효과적으로 득점했고, 다른 선수들보다 위험한 상황을 많이 만들어냈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리그 중 가장 큰 팀에서 뛰고 있다. 나는 그에 대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브루노는 축구에서 한 선수로서 정말 큰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그의 임팩트는 믿을 수 없고, 묘사할 수도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브루노는 지난 시즌 겨울이적시장에서 맨유에 합류해 곧바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에서만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부문 모두 2위를 달리고 있다. 투헬 감독이 맨유전에서 브루노를 막아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09:42:37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제2의 홍명보.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주장 완장을 찼던 이상민에게 붙은 수식어다. 그만큼 기대감이 높고, 한국 축구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등번호도 홍명보 감독을 상징하는 20번으로 교체했다. 이상민은 이 좋은 기운을 받아 올림픽 본선 출전과 K리그1 승격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 FC는 28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2021시즌 KEB 하나은행 K리그2 개막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 단 1점이 모자라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서울 이랜드는 이번 시즌 확실한 보강과 함께 다시 한 번 승격에 도전한다. 2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던 서울 이랜드는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쓴 정정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리빌딩을 진행했고, 끈끈한 조직력과 함께 리그 5위를 차지했다. 비록 목표로 했던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충분히 희망을 보여준 시즌이었다.이번 시즌도 기대감은 높다.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상민을 완전 영입했고, 고재현과 장윤호는 다시 임대로 데려왔다. 여기에 김선민, 황태현, 김정환, 이인재, 베네가스, 바비오 등을 영입하며 확실하게 전력을 보강했고, 정정용 감독은 이번 시즌 플랜A, 플랜B까지 준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2의 홍명보로 불리던 이상민을 완전 영입한 것은 큰 수확이다. 원 소속팀인 울산 현대가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면서 이상민도 팀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했다.이유는 분명했다. 이상민에게 2021년은 매우 중요한 해다. 1998년생으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나이이기 때문에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올림픽 본선에 나가야 하고, 이후에는 지난 시즌 못 이뤘던 승격의 한까지 풀어야 한다.등번호도 교체했다. 지난 시즌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달았던 이상민은 이번 시즌 홍명보 감독을 상징하는 20번을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의 전설이고,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불린다. 이런 기운을 받아 올림픽 본선 출전과 승격을 노리는 이상민이다.[서울 이랜드 FC 이상민 인터뷰]-지난 시즌 울산 현대를 떠나 서울 이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돌아보면?개인적으로는 좋은 기억이 많았던 시즌이다. 시즌 시작 전에 목표로 세웠던 것이 전 경기 출전이었는데, 1경기를 뛰지 못해 달성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목표를 이뤘고, 만족한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풀 시즌을 소화했고, 어떻게 시즌을 이끌어 가야하는지 알 수 있었던 시즌이다. 공부가 많이 됐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지 못했지만 큰 욕심은 없었다. 주위에서 기대를 하라고 하셨는데, 저와는 거리가 먼 상이었다. 아쉬움은 없다. 개인적으로 좋은 시즌이었고, 목표를 이룬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온 울산에 남아 경쟁할 수도 있었다.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한 이유는?어떤 선택이 저한테 도움이 될지 고민했고, 현실적으로 생각했다. 물론 홍명보 감독님께서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도 알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홍명보 감독님께 배우고 싶은 마음도 컸다.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 필요한 것은 출전이다. 저를 더 필요로 한 곳으로 가고 싶었고, 더 많은 출전을 위해 서울 이랜드로 왔다. 정정용 감독님께서 믿음과 신뢰를 주셨고, 기회도 주셨다.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정정용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크게 말씀하신 것은 없다. 따로 불러 이야기하시는 스타일도 아니시다. 경기에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발전했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고, 제가 아직은 부족하고, 채워갈 것이 많다고 조언해주셨다. 저도 느꼈던 부분이다. 감독님께 더 배우고, 경기에 최대한 많이 뛰고 싶었다.-정정용 감독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똑같이 느낄 것이다. 선수들을 존중해주시는 감독님이다. 이것이 제일 큰 것 같다. 코칭스태프 모두 좋다.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이 팀에 오는 것을 결정하는 것 같다. 감독님은 선수들을 색안경 끼고 보지 않으신다. 오직 실력으로만 냉정하게 판단하신다. 운동장에서 보여주면 경기를 나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 형들 모두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님을 신뢰하고 믿고 간다.-영상 미팅사실 영상 미팅이 많기 때문에 힘들 때도 있다. 그러나 힘든 만큼 얻는 게 크다. 말로만 설명하면 제대로 알 수 없다. 영상을 보면서 내 단점을 볼 수 있고, 바로 고칠 수 있다. 작지만 큰 차이가 있다. 선수들에게 크게 와 닿는다. -부상 회복1차 훈련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계속 부상을 안고 소화했다. 시즌이 끝난 후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개막에 맞춰 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상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 소집이 불발됐다솔직히 아쉽다. 올림픽 대표팀이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실력이 부족해서 대표팀에 가지 못한다면 제가 더 발전하면 되는데, 부상이 있어 가지 못한다면 정말 아쉬운 일이다. 이제 대표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 것도 아쉽다. 이제 마지막 연령별 대표다. -지난 시즌 수비력이 좋았다. 수비진 호흡은?지난 시즌 3백에서 (김)진환이형, 태현이랑 호흡을 맞췄다. 진한이형은 선배지만 후배들에게 역할 분담을 해주신다. 제가 중앙에 있기 때문에 리딩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는데,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이번 시즌도 기대가 된다. 태현이가 돌아갔지만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축구 스타일에 맞는 수비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작년보다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전술 변화하나의 전술로는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 감독님의 생각이다. 우리가 잘 하는 하나를 가져가면서도 다른 전술을 준비해 상황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 유연하게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는 지고 있을 때만 4백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완성도가 떨어졌다. 올해는 4백도 연습하고 있다. 상대에 따라 다르게 전술을 사용할 것이다.-황태현, 김선민 등이 영입됐다. 기대가 되는 선수는?개인적으로는 선민이형이 기대가 된다. 주변에 워낙 잘하는 선수라고 칭찬이 많았다. 저도 선민이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온다고 들었을 때 반갑고, 좋았다.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저와 호흡을 맞추게 될 텐데 기대감이 크고, 의지를 할 것 같다.-등번호 교체지난 시즌 7번을 달았는데 처음에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신경 쓰지 않다 보니 부담감이 사라졌고, 애초부터 맞지 않는 등번호였다. 이번 시즌에도 7번을 계속 할까했는데, 좋은 기억도 있었다. 그래도 2년 연속 달면 욕을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이 2년 연속 7번을 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웃음) 7번을 원하는 선수가 이번에는 있었다. 바비오가 공격수고, 7번을 원한다고 해서 흔쾌히 줬다. 이번 시즌에는 20번으로 교체했다. 대표팀 시절에는 주로 4번이었는데 20번도 가끔 달았던 번호다.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제가 홍명보 감독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20번을 원했다. 주변에서 홍명보 감독님과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제가 닮고 싶은 롤 모델이다. 그 길을 따라가고 싶어 20번을 선택했다. 이번 시즌 좋은 기억이 많으면 계속 이 번호를 사용하고 싶다.-지난 시즌 아쉽게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승격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 완전 이적을 하게 된 것은 서울 이랜드의 비전이다. 비전이 없다면 선수들은 선택할 수 없다. 서울 이랜드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투자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아슬아슬하게 1점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올해는 확실하게 보완해 초반부터 치고 나가고 싶다. 다득점 등 아슬아슬한 상황이 나오지 않게 이번에는 확실하게 올라가고 싶다. 감독님께서 이번 시즌 무패, ACL 진출, 승격을 목표라고 말씀하셨다. 조금은 당황했다. 그러나 저는 들었던 생각이 첫 번째를 목표를 향해 다가선다면 3개 모두 이룰 수 있다.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목표올해는 승격이 목표다. 개인적인 목표는 올림픽 출전이다. 시즌이 끝나고 나서는 베스트11도 받고 싶다. 경기력에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중앙 수비하면 이상민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올림픽이 끝나면 연령별 대표는 끝이 난다. 이미 친구들 중에는 A대표를 경험한 선수들이 있다. 처지는 것이 아니라 수직 상승하고 싶다.-서울 이랜드의 이상민서울 이랜드하면 이상민이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서울 이랜드라고 말했을 때 제 이름이 떠올랐으면 좋겠다. 첫 번째는 감독님이시니까, 두세 번째에는 나왔으면 좋겠다. 중심 선수가 되고 싶다. 제 목표를 다 이룬다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팬들에게 인정받고 싶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09:23:4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 스페인 매체가 헤타페전에서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강인을 꼽았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 콜로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27점으로 헤타페와 동률이 됐고, 리그 13위에 머물렀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에 막시 고메스와 이강인 투톱을 내세웠고 무사, 라치치, 솔레르, 바스로 중원을 꾸렸다. 포백에는 가야, 파울리스타, 디아카비, 코레이아가 섰고 실레센이 골문을 지켰다.발렌시아는 이날 헤타페의 거친 몸싸움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39분 아람바리의 엄청난 중거리슈팅에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후반 6분에는 센터백 디아카비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놓였고, 후반 10분 하이메 마타에 추가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알레냐에 쐐기골까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홀로 고군분투했다. 중원에서 특유의 탈압박으로 공을 지켜냈고 많은 피파울을 이끌어 냈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전방에서 공을 뺏었지만 카바코의 태클에 쓰러졌고 옐로카드까지 이끌어 냈다. 전반 44분에는 홀로 3명의 압박을 뚫어내고 무사에게 공을 연결해 공격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후반전에는 수비적인 역할도 잘 해냈다. 왼쪽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 상대 미드필더 쿠쿠레야의 공격 가담을 막아냈다. 또한 세트피스 키커로 위협적인 공을 투입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경기 후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이번에도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컨트롤로 찬스를 만들었고 깊은 위치로 키패스를 시도했다. 카바코의 옐로 카드를 끌어내기도 했다. 레드카드가 될 수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08: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패했던 부천FC1995다.대전하나시티즌은 28일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시즌을 리그 4위로 마무리했고, 부천은 8위를 기록한 바 있다.대전은 지난 시즌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새롭게 탄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굵직굵직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최종 순위 4위로 정규 리그를 마감했고, 경남FC와의 승격 준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치며 첫 해를 마감했다.올 시즌도 다시 한번 승격을 목표로 뛴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이민성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보강도 착실하게 진행됐다. 안드레, 채프만, 이정문 등이 떠났지만 이진현, 이현식, 임덕근, 김민덕, 원기종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력 자체는 K리그2에서 상위권 수준이라는 평가다.이민성 감독의 포부도 남달랐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23일에 열렸던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 초보 감독이지만 야심차게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함께 참석한 박진섭도 "감독님을 믿고 선수들이 잘 따라간다면 다이렉트 승격은 문제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개막전부터 까다로운 상대를 만났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범한 뒤 맞이했던 2020년 3전 1승 2패로 열세에 놓인 부천과 맞붙는다. 특히 지난 시즌 부천과의 첫 경기를 원정으로 치렀고, 0-1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부천이 1-0으로 승리했다. 부천에 설욕함과 동시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면 그야말로 '승격 로드맵' 최상의 시나리오다.하지만 부천도 홈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남의 축제로 만들 수 없다는 각오다. 부천은 올 시즌 이영민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겼다. 동시에 대대적인 리빌딩을 단행했다. 지난 시즌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김영남, 감한솔, 김영찬, 최봉진 등 공수 전반에 걸쳐 많은 선수들이 이적 혹은 원소속팀으로 임대 복귀했다.물론 지난 시즌 팀의 코어라인을 담당했던 주장 조수철과 부주장 조범석은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박준희, 최병찬, 이시헌, 전종혁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 특히 이영민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개막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08:0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과 광주FC가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수원과 광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지난 시즌 1-0 승부를 한 번씩 주고 받으며 1승 1무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홈팀 수원은 박건하 감독 밑에서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9월 팀이 강등권에 빠진 상황에서 '레전드' 박건하 감독이 복귀해 잔류에 성공했다. 수원은 남은 8경기에서 4승 2무 2패를 거두며 리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어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광저우 헝다, 요코하마 등을 꺾고 8강에 오르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는 크지 않다. 박건하 감독은 전지훈련부터 "잘하는 걸 더 살리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스리백을 기본으로 하는 전체적인 포메이션 변화는 없다. 최전방에만 팀을 떠난 애덤 타가트(세레소 오사카) 대신 제리치가 투입된다. 또한 ACL에서 부상당한 양상민 대신 신입 수비수 최정원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원정팀 광주는 사령탑부터 선수단까지 변화가 크다. 2018년부터 팀을 이끌며 승격, 상위 스플릿을 달성한 박진섭 감독이 FC서울로 떠났다. 지난 시즌 서울에서 감독 대행을 맡았던 김호영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전지훈련부터 팀을 새로 만들고 있다. 선수단에는 전 시즌 주장 여 름을 비롯해 윌리안, 아슐마토프, 홍준호 등이 팀을 떠났다. 이들의 빈자리는 김종우, 김원식, 이찬동, 이한샘, 김봉진, 박준강 등이 메운다. 팀 공격의 핵심인 펠리페와 엄원상은 이번에도 남아 공격을 이끈다.두 팀 감독의 자존심 대결도 주목된다. 수원 박건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김호영 감독을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지난 9월 13일 박건하 감독의 수원 데뷔전에서 김호영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잠시 이끌었던 FC서울에 1-2로 패했다. 박건하 감독은 개막전 미디어 데이에서 "개막전 준비를 잘해서 지난 슈퍼매치 패배를 만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김 감독을 겨냥하기도 했다.이번 개막전은 작년과 다르게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의 10%의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한다. 수원 입장에서는 홈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홈 어드밴티지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8 0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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