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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누누 감독, "손흥민, 워밍업 때 약간 이상 느꼈지만 경기 뛰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누누 산투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을 체크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시티 전에 이어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손흥민은 이날 침묵했다. 손흥민도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을 이루며 공격에 나섰지만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델리 알리의 페널티킥 골을 끝내 지켜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손흥민의 교체 이유는 부상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손흥민은 의료진들과 함께 워밍업을 마쳤다. 편안한 표정이나 자유자재로 뛰는 모습은 아니었다. 마지막 휘슬 소리에 조심스럽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고 전했다.이어진 누누 감독의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 누누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미안하다. 지금은 답을 못하겠다. 그는 괜찮은 상황이다. 워밍업 때 이상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기를 뛰었다. 진단을 받아봐야 알 거 같다. 미안하다. 나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의료진과 워밍업' 손흥민, 부상 조짐..."큰 일 아니길 바라야"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서 침묵하자 영국 매체도 부상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시티 전에 이어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손흥민도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함께 승리를 이끈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스리톱을 이루며 공격에 나섰다. 지난 경기에서 멋진 득점을 기록한 만큼 손흥민에게 많은 기대가 쏠렸다.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전방에서 고립되며 공을 거의 받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두 차례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줬지만 슈팅이 모두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경 해리 케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경기 후 영국 매체는 손흥민의 상태에 우려를 드러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손흥민은 의료진들과 함께 워밍업을 마쳤다. 편안한 표정이나 자유자재로 뛰는 모습은 아니었다. 마지막 휘슬 소리에 조심스럽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고 전했다.또 다른 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매기며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평점] '케인과 교체' 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6.5점...'선제골' 알리 7.7점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울버햄튼 전에서 72분 간 활약한 손흥민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시티 전에 이어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델리 알리,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 델리 알리 등으로 공격진을 꾸려 연승 도전에 나섰다. 전반 8분 만에 델리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으며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 했다.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반격에 고전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에 계속해서 돌파를 내줬고 트린캉, 히메네스 등 상대 공격진들에게 연이어 슈팅을 내줬다. 반면 역습 공격은 잘 되지 않았다. 후반전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슈팅은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막혀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토트넘은 후반 27분 손흥민 대신 케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추가골에는 실패했지만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내며 한 골 차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경기는 1-0 토트넘의 승리로 종료됐다.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 선수단에게 높은 평점을 주진 않았다. 득점을 기록한 알리가 7.7점, 무실점을 거둔 요리스가 8점을 기록했고 이어 레길론(7.2), 다이어, 산체스(이상 7.1)가 뒤를 이었다.손흥민은 6.5점을 받았다. 다소 활약이 저조했다는 평가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은 2번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드리블도 2회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에이스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리뷰] '알리 결승골-케인 복귀' 토트넘, 울버햄튼에 1-0 승...개막 2연승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델리 알리의 선제골에 힘입어 울버햄튼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맨시티 전에 이어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델리 알리,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 '알리 선제골' 토트넘, 전반전 1-0 리드전반 5분 간은 울버햄튼이 전방으로 강하게 올라왔다. 전반 6분 아다마 트라오레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그러나 리드를 잡은 쪽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8분 델리 알 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토트넘은 전반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아다마가 다시 한 번 탕강가와 몸싸움에서 승리한 뒤 페널틱 박스로 파고들어 컷백을 내줬다. 이를 히메네스가 오른발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문 위로 살짝 뜨면서 기회를 놓쳤다.토트넘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7분 베르바인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지만 알리의 발에 연결되지 않았다.울버햄튼은 전반 44분 수비형 미드필더 네베스가 중거리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0 토트넘의 리드로 종료됐다.[후반전] 손흥민, 72분 뛰고 교체...케인 투입토트넘은 후반 10분 손흥민의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뒤에서 넘어온 패스를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로 치고나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어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코너 아웃됐다.울버햄튼도 연이어 기회를 놓쳤다. 후반 12분 세메두의 컷백을 트린캉이 넘어지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품에 안겼다. 이어 후반 15분 아다마가 완벽한 일대일 기회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토트넘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19분 베르바인과 손흥민이 번갈아 가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수비벽에 걸렸다. 손흥민의 마지막 왼발 슈팅 역시 수비수의 육탄방어에 막혔다.토트넘은 후반 27분 경 손흥민을 빼고 케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케인은 후반 35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42분 호이비에르의 슈팅도 수비 맞고 굴절돼 나갔다.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울버햄튼은 끝내 동점골에 실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이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결과]울버햄튼(0):토트넘(1): 델리 알리(전8)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EPL 리뷰] '그린우드 골' 맨유, 소튼 원정에서 1-1 무...원정 27G 무패 기록!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그린우드가 동점골을 기록한 맨유가 원정 27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원정 27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홈팀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암스트롱, 아담스, 제녜포, 워드-프라우스, 로메우, 월콧, 페라우드, 살리수, 스티븐스, 리브라멘토, 맥카시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마르시알, 포그바, 브루노, 그린우드, 마티치, 프레드,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가 선발로 투입됐다.맨유가 경기 초반 찬스를 잡았다. 전반 7분 브루노의 프리킥을 매과이어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마르시알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쇼의 크로스를 포그바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위기를 넘긴 사우샘프턴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암스트롱의 패스를 받은 아담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프레드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맨유는 전반 39분 그린우드, 전반 44분 마티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사우샘프턴이 후반 시작과 함께 월콧을 빼고 베드나렉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그러나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0분 포그바의 도움을 받은 그린우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맨유는 후반 14분 산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20분에는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다.주도권을 내준 사우샘프턴은 후반 25분 디알로, 후반 34분 카일 워커-피터스, 맨유는 후반 31분 맥토미니, 후반 40분 린가드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2019-20시즌 26라운드 첼시전부터 총 27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이에 '잉글랜드 원정 경기 사상 최다 무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리그앙 리뷰] '황의조 풀타임' 보르도, 앙제와 1-1 무...개막 후 3G 무승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고,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롱댕 드 보르도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2-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앙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보르도는 개막 후 3경기 무승(2무 1패)을 이어갔다.개막 후 2경기 무승(1무 1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보르도가 5-3-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황의조와 마라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코시엘니가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보르도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망가스의 패스를 받은 마라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앙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8분 측면 크로스를 풀지니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을 토마스가 다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앙제는 전반 42분 초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나온 슈팅이 막혔다.후반 들어 보르도가 찬스를 잡았다. 후반 3분과 10분 시소코가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18분 아들리와 오딘, 앙제는 후반 19분 바호큰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보르도는 황의조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토트넘 울버햄튼] 돌아온 케인, 손흥민 대신 경기 투입...올 시즌 첫 경기 소화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교체되며 울버햄튼 전을 마쳤다.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에 1-0으로 앞서고 있다.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델리 알리,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 델리 알리 등으로 공격진을 꾸려 연승 도전에 나섰다. 전반 8분 만에 델리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으며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 했다.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반격에 고전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에 계속해서 돌파를 내줬고 트린캉, 히메네스 등 상대 공격진들에게 연이어 슈팅을 내줬다. 반면 역습 공격은 잘 되지 않았다. 후반전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슈팅은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막혀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결국 토트넘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8분 경 손흥민을 빼고 케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케인은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로 인해 개막전에서 결장했다. 휴가 복귀 후 훈련에 불참하며 태도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팀 훈련이 늦어지며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울버햄튼 원정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 중반 그라운드를 밟으며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지난 맨시티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침묵했다. 후반전 날카로운 역습 기회를 몇 번 만들긴 했지만 큰 영향력은 보이지 못하며 약 70분 간 경기장을 누빈 뒤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英 스카이스포츠, "아다마 트라오레, 탕강가에게 악몽 선사"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전반전 울버햄튼의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의 돌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 델리 알리 등으로 공격진을 꾸려 연승 도전에 나섰다. 전반 8분 만에 델리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이른 시간 리드를 잡으며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 했다.그러나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반격에 내내 밀렸다. 특히 왼쪽 측면에서 울버햄튼의 윙어 아다마를 막는데 애를 먹었다. 지난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을 꽁꽁 묶었던 자펫 탕강가도 아다마에 연이어 돌파를 허용하며 찬스를 내줬다. 전반 27분 아다마는 탕강가를 몸싸움으로 튕겨낸 뒤 스피드로 수비수 한 명을 더 제치고 들어가 컷백을 내줬다.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아다마의 무시무시한 돌파력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샬롯 마쉬도 아다마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전반 종료 후 "울버햄튼의 전반전은 훌륭했다. 아다마는 탕강가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중앙으로 들어와 패스도 몇 차례 뿌렸다"고 말했다.이어 "울버햄튼은 8번의 슈팅을 성공시켰고 이중 3개가 유효슈팅으로 연결됐다.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홈 팬들은 그들의 플레이에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반면 토트넘의 전반전에 대해서는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좋지 못했다. 전반전 딱 한 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델리 알리의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토트넘 울버햄튼] '알리 선제골' 토트넘, 울버햄튼에 1-0 리드 (전반종료)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델리 알리의 선제골로 울버햄튼 원정에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베르바인, 모우라로 공격진을 꾸리고 델리 알리, 스킵,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위고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운다.전반 5분 간은 울버햄튼이 전방으로 강하게 올라왔다. 전반 6분 아다마 트라오레가 뒷공간을 파고든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그러나 리드를 잡은 쪽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8분 델리 알 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토트넘은 전반 이른 시간부터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울버햄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아다마가 다시 한 번 탕강가와 몸싸움에서 승리한 뒤 페널틱 박스로 파고들어 컷백을 내줬다. 이를 히메네스가 오른발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문 위로 살짝 뜨면서 기회를 놓쳤다.토트넘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37분 베르바인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지만 알리의 발에 연결되지 않았다.울버햄튼은 전반 44분 수비형 미드필더 네베스가 중거리 발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0 토트넘의 리드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