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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밀양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K리그1 득점 1위 주민규(10골)는 여전한 골감각을 과시했다.현재 제주는 4승 10무 5패(승점 22점)로 리그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제주는 이번 휴식기 동안 체력 회복과 전술의 완성도를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회복과 함께 자신감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K3팀과 대학팀과의 총 6차례 연습경기에서 5승 1무의 호성적을 거뒀다. 거짓 없는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 속에서 선수들의 발끝도 뜨겁게 타올랐다.K리그1 최다 득점 1위 주민규(10골)가 3골을 터트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동률(1골 4도움), 안현범(3골 2도움) 등 2선과 측면에서도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제르소 역시 1골 2도움으로 계속 성공의 예열을 가했다.남기일 감독은 "올 시즌 무승부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전훈 동안 마무리 능력을 가다듬는데 더욱 주력했다. 주민규, 이동률, 안현범 등 마무리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좋은 감각을 보였고, 제르소까지 점점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K리그1은 2020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후반전에서 대반전을 노리는 제주는 7월 20일 서울 원정을 시작으로 다시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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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우나이 시몬(24)이 끔찍했던 실수를 회상했다.시몬은 어렸을 때부터 스페인 대표팀 차세대 수문장으로 불렸던 골키퍼다. 아틀레틱 빌바오 성골 유스로 2018-19시즌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첼시로 이적하자 1군에 콜업됐다.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선방 능력을 과시해 스페인을 대표하는 어린 골키퍼가 됐다. 스페인 출신답게 골키퍼임에도 패스 능력이 뛰어나 더 각광을 받았다.활약은 성인 대표팀 승선으로 이뤄졌다. 다비드 데 헤아가 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은 시몬에게 기회를 줬다. 번갈아 기용하다 이번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본선에선 시몬을 주전 골키퍼로 낙점했다.일각에선 잦은 실수를 불안점으로 지적했다. 시몬은 지난 4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인 코소보전에서도 어이없는 자책골로 실점을 한 바 있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 신임은 굳건했다. 시몬을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내보내며 믿음을 드러냈다.16강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시몬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하지만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전반 20분 페드리의 평범한 후방 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는 그대로 스페인 골문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시몬은 멘털적으로 무너지지 않으며 선방을 펼쳤다. 스페인은 연장 혈투 끝 크로아티아를 5-3으로 제압하며 8강행에 성공했다.시몬은 7월 3일(한국시간) 열리는 스위스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당시 실수를 회상했다. 그는 "페드리가 준 패스는 그동안 수도 없이 받았던 패스들과 같았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놓쳤다. 일종의 사고였다. 자책골이 된 이후 '이 경기에서 크로아티아가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우리가 지게 생겼네'라며 자책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실점 때문에 내가 숨는 건 동료들을 생각하면 비겁한 일이었다. 가능한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고 데 헤아를 비롯한 동료들, 코칭 스태프들이 도움을 줬다. 결국 나는 원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왔고 좋은 선방을 하며 크로아티아 공격을 막았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의지를 내놓았다.사진=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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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스틸러스와 포항 남부경찰서가 안전속도 5030 및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수칙에 관한 대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지난 30일, 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 쇠순이와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는 포항 철길숲을 방문해 불의 정원 인근 산책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개정된 안전속도 5030과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포항 장영복 단장과 포항남부서 경비교통과가 참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섰다.유동인구가 많은 저녁시간 철길숲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교통안전 관련 퀴즈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보행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어깨띠를 착용한 포항 마스코트와 경찰청 마스코트 간의 이색적인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무더위 갈증을 해소할 얼음물과 텀블러, 부채, 손 소독 물티슈와 다회용 마스크 등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 간 거리두기와 체온 측정도 빠짐없이 진행됐다.어린 자녀와 함께 퀴즈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바뀐 5030 속도 규정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제대로 이해하게 됐다"라며 "도로에 나설 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다시금 새겼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지난 4월 부로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심부 도로의 제한속도 기준을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내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수칙의 경우, 무면허 및 13세 미만 아동 운전(범칙금 10만원), 음주운전(범칙금 10만원), 동승자 탑승(범칙금 4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등화장치 미작동(범칙금 1만원)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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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성남FC가 태국에서 활약한 베테랑 센터백 여성해를 영입하며 중앙 수비를 강화했다.여성해는 안양공고, 한양대를 거쳐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매 시즌 주전으로 뛰며 성공적인 프로 생활을 이어간 여성해는 2014년 경남FC에서 K리그 첫 발을 내딛었다. 상주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한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지금까지 프로 통산 268경기를 소화했다. 여성해는 186cm의 다부진 체격으로 경험이 풍부한 센터백 자원이다. 제공권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력이 좋고 양발 사용에 능해 전술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해는 "K리그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저를 불러주신 성남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데 보탬이 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성남의 주치의 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여성해는 K리그 휴식기 동안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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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K리그 6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김천은 6월 첫 경기였던 15라운드 안산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뒀고, 이후 경남,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을 연달아 잡으며 6월 열린 네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또한 위 네 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경기 내용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6월에 4승을 더한 김천은 10라운드부터 시작한 무패행진을 9경기(5승 4무)로 늘렸으며, 이에 힘입어 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18라운드 종료 현재 김천은 1위 안양과 승점이 30점으로 같고, 다득점에서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김태완 감독에게는 7월 10일(토) 열리는 20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될 예정이다.올해부터 K리그 이달의 감독상 후원하는 '카젠(KAZEN)'은 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브랜드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부터는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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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음 시즌 헤나투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뛸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흥미로운 대화가 오갔다.산체스는 벤피가에서 데뷔했고 지난 유로 2016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유망주에 불과했던 산체스였으나 8강 폴란드전 1골을 비롯해 토너먼트 전 경기 선발로 나섰다. 중원에서 창의성을 더했던 산체스는 조국 포르투갈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유로에서 빛났던 모습으로 인해 빅클럽들이 산체스의 영입을 위해 달려들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품에 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산체스는 뮌헨에서 적응에 실패했고, 스완지로 임대를 떠나는 등 잊힌 선수가 되고 말았다.산체스는 2019년 프랑스 릴로 이적하며 다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두 시즌 간 주전 선수로 뛰며 다시 폼을 끌어올린 산체스다. 올 시즌에는 릴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던 산체스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승선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처음부터 쉽진 않았다. 포르투갈의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윌리엄 카르발류가 존재했다. 이에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는 9분 출전에 그쳤던 산체스다.하지만 독일과의 2차전에서 브루노와 카르발류가 부진을 겪음에 따라 산체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프랑스와의 3차전과 16강 벨기에전에서는 산체스가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경기에서 호날두 다음으로 눈에 띄었던 선수는 산체스였다.특히 산체스는 벨기에전에서 놀라운 지표를 보였다. 93%의 패스 성공률, 볼 리커버리 8회, 경합 5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슈팅 2회 등을 기록했다. 헌신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공수를 연결하는 핵심 선수였다.이렇듯 다시 한번 유로란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알린 산체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임팩트를 보인 산체스를 두고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 와중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SNS를 통해 추파를 던졌다.마갈량이스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아스널로 와라"라고 남겼다. 이에 산체스는 "너의 초대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답변했다. 이를 본 아스널 팬들은 열광하며 다음 게시물부터 계속해서 "아스널로 와!"라고 댓글을 썼다.마침 아스널은 현재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앞서 영국 '90min'은 "아스널이 릴에 산체스 이적과 관련해 문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과연 아스널 팬들의 바람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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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염기훈(수원), 박주영(서울), 김인성(울산), 임상협(포항), 홍정운(대구), 신세계(강원) 등 2022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공시 대상 선수는 총 200명이다. 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196명은 올해 계약이 만료되면 FA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단, 구단-선수 간 개별 계약에 따른 옵션 조항에 의해 원 소속 구단과 계약기간이 연장되거나, 계약기간 만료 전에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에는 FA자격을 취득하지 않는다.2004년 이전에 첫 등록을 한 4명(이호, 이근호, 오범석, 김영광)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총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기간 만료와 동시에 FA 자격을 취득한다.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는 7월 1일부터 원소속 구단 뿐 아니라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와 교섭을 개시할 경우에는 사전에 해당 선수의 원소속 구단에 서면으로 교섭 개시 사실을 알려야 한다.지난해까지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들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타 구단과 접촉할 수 없고 원소속 구단하고만 계약 협상을 해야 했으나, 지난해 12월 연맹 이사회를 통해 올해부터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해의 7월 1일부터 타 구단과도 입단 교섭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또한 기존의 FA선수에 대한 보상금 제도는 올해 FA자격 취득 선수부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2022년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총 인원: 200명- 구단별 인원[K리그1] 전북 2, 울산 7, 포항 9, 대구 10, 광주 12, 강원 11, 수원 8, 서울 8, 성남 12, 인천 11, 제주 4, 수원FC 9 (총 103명)[K리그2] 부산 5, 경남 11, 대전 9, 서울E 15, 전남 6, 안산 23, 부천 6, 안양 11, 충남아산 11 (총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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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6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5골로 득점왕에 오를 수 있을까.'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은 지난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 카르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서 벨기에에 0-1로 패배했다.2연패를 노렸던 포르투갈이지만 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슈팅 23개를 퍼부으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벨기에의 토르강 아자르에게 원샷원킬을 당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뽐냈다. 조별리그에서만 5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물론 페널티킥(PK) 3골이 포함되긴 했다. 호날두는 헝가리전 2골, 독일전 1골 1도움, 프랑스전 2골로 '에이스'다운 역할을 했다.현재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우크라이나, 잉글랜드, 체코, 덴마크가 진출했다. 호날두 뒤를 패트릭 쉬크(체코), 에밀 포르스베리(스웨덴), 카림 벤제마(프랑스)가 4골로 쫓고 있다. 그러나 포르스베리와 벤제마는 대회를 탈락해 더 이상 골을 기록할 수 없어 역전은 불가능하다.5골을 넘을 수 있는 후보로는 쉬크와 함께 로멜루 루카쿠(3골, 벨기에), 라힘 스털링(3골, 잉글랜드), 하리스 세페로비치(3골, 스위스), 치로 임모빌레(2골, 이탈리아), 알바로 모라타(2골, 스페인), 유수프 포울센(2골, 덴마크) 등이 존재한다.하지만 이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골을 추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는 가정하에 3경기가 남았다. 1~2골 차이긴 하지만 호날두의 5골은 분명 부담스러운 득점 기록이다.그런 가운데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유로 역대 득점왕의 골을 조명했다. 유로는 1960년에 첫 대회가 시작됐다. 지금과 같이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들이 토너먼트를 치르는 형식으로 바뀐 것은 1984년부터다. 이에 매체는 1984년부터의 득점왕의 기록을 전했다.1984년에는 미셸 플라티니(프랑스)가 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어 차례대로 마르코 반 바스텐(5골, 네덜란드), 헨릭 라르센(3골, 덴마크), 앨런 시어러(5골, 잉글랜드), 사보 밀로세비치(유고슬라비아), 밀란 바로시(5골, 체코), 다비드 비야(4골, 스페인), 페르난도 토레스(3골, 스페인), 앙투안 그리즈만(6골, 프랑스)이 득점 1위에 올랐다.여태까지의 기록을 봤을 때 호날두의 5골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3일(한국시간)부터 8강이 시작되는 가운데 호날두의 5골을 누가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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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서울 이랜드 FC는 6월 29일(화) 국가유공자 유족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동참했다.'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사업이다.29일(화)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서울 이랜드 장동우 대표이사,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길필 서울특별시지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전몰군경 유족 윤금수 님은 6.25전쟁 중 전사하신 국가유공자 故 윤달상 님의 유일한 자녀다. 윤금수 님은 현재 서대문구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대문구 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더불어, 서울 이랜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27일(일) 홈경기 관중 입장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1포당 천원씩 결식아동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오프라이스 삼광쌀'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서울 이랜드는 이날 홈경기에서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한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인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 스포츠팀으로 스포츠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고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보훈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6.25전몰군경 유족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서울 이랜드 장동우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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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르트 360[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츠 클럽 최초로 SNS 중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억 명을 달성했다.레알은 3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을 기록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NS를 통해 도달한 이 기록은 우리 구단의 지속적인 인기 성장과 보편성을 확인하게 해줬다. 전 세계 팔로워들의 충성심과 애정에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레알은 디지털 환경에 있어 필수적인 상호작용적인 컨텐츠와 제품 전략을 통해 클럽의 이미지, 가치를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현시대에는 대중성을 판단하는 척도로 SNS 팔로워 수를 증빙 자료로 내세운다. SNS는 국경, 나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 기관과 사람 등을 연결해준다. 이에 스포츠 클럽의 인기도를 확인할 때 필로워 수가 대변하곤 한다.레알은 축구 분야를 넘어 스포츠 클럽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의 고지를 넘어섰다. 레알은 지난 1902년 창단 이래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은 위상을 자랑했다. 레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최다 우승팀이다.자연스럽게 구단의 규모와 인기가 치솟았다. 레알은 미국 경제 잡지인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 구단에서 항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013, 2014, 2015년에는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축구팀에서 2위를 기록했다.레알은 인스타그램 1억 명, 페이스북 1억 명, 트위터 3,7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 모두를 합했을 때도 역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이렇듯 레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한편 바르셀로나는 아깝게 최초의 타이틀을 놓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인스타그램 9,700만 명의 팔로워로 300만 명이 부족했다. 더불어 페이스북 1억 명, 트위터 3,700만 명으로 레알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레알은 인스타그램 1억 명을 기념해 팬들에게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알 선수들이 사인한 플레이스테이션5와 함께 2021-22시즌 홈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는 레알의 SNS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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