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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선[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토마스 뮐러(31)의 슈팅에 독일 팬들이 좌절했다.잉글랜드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독일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스웨덴을 꺾은 우크라이나와 8강에서 격돌한다.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한 두 국가답게 경기는 치열했다. 잉글랜드는 쓰리백을 구성하며 전술적 변화를 줬고, 독일은 베르너를 깜짝 선발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각자의 스타일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전반전은 접전 끝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고 두 팀은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독일은 베르너 대신 그나브리를 투입했고 잉글랜드는 사카를 빼고 그릴리쉬를 출전시켰다. 잉글랜드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쇼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잉글랜드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잉글랜드는 후반 41분 그릴리쉬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인이 쐐기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독일은 찬, 사네, 무시알라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시간은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이로써 독일은 16강에서 탈락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독일도 득점 기회는 있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스털링의 패스 미스가 역습으로 이어졌다. 하베르츠가 침투하는 뮐러에게 연결하며 독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뮐러의 슈팅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뮐러는 그대로 무릎을 꿇었고, 잉글랜드는 환호했다.바이에른 뮌헨과 전차 군단의 '레전드' 뮐러가 놓친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특히 국가대표팀에서 수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뮐러인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더선'은 뮐러의 슈팅 당시 독일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팬들은 뮐러가 볼을 잡자 환호했지만 득점에 실패하자 머리를 감싸 쥐며 좌절했다. 균형을 맞출 기회를 놓친 독일은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며 패배했다.요아힘 뢰브 감독 역시 뮐러의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뮐러와 티모 베르너의 좋은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했다. 승리하기 위해선 이러한 장면에서 득점을 성공시켜야 했다. 잉글랜드는 그랬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7:00:05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우크라이나가 진첸코의 극장골에 힘입어 우크라이나를 제압했다.우크라이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던 파크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와 정규 시간을 1-1으로 마친 뒤 연장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16강에서 독일을 꺾은 잉글랜드와 8강에서 격돌한다.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이삭, 클루셉스키, 포르스베리, 에크달, 올슨, 라르손, 아우구스틴손, 다니엘손, 린델로프, 루스티그, 올센이 선발 출격했다. 이에 맞선 우크라이나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대응했다. 야렘추크, 야르몰렌코, 진첸코, 샤파렌코, 스테파넨코, 시도르추크, 카라바예프, 마트비옌코, 크리브소프, 자바르니, 부스찬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우크라이나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우측에서 전개된 전환 패스가 스웨덴의 공간을 허물었다. 이후 야르몰렌코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진첸코가 강력한 슈팅으로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며 우크라이나가 앞서갔다.종료 직전 스웨덴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이삭의 패스를 이어받은 포르스베리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기습적인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동점골로 이어졌다. 팽팽한 흐름을 보였던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후반전에 돌입한 두 팀은 나란히 골대를 강타했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10분 컷백을 이어받은 시도로 추크가 슈팅했지만 볼은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스웨덴도 반격했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이삭이 반대 공간의 포르스베리에 패스를 건넸다. 포르스베리는 정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대를 맞았다.스웨덴이 또 한번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3분 좌측에서 볼을 잡은 포르스베리가 속도를 살려 상대 수비수를 따돌린 뒤 슈팅을 시도했다. 날카롭게 이어진 볼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좌절했다. 두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를 줬지만 쉽사리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은 정규시간에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에 돌입하며 우크라이나는 베세딘, 마카렌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스웨덴 또한 콰이손, 베리, 클라에손을 넣으며 맞불을 놓았다. 스웨덴에 변수가 생겼다. 연장 전반 8분 다니엘손이 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베세딘의 무릎을 향해 발을 들어올리며 충돌했다. 주심은 VAR 결과 퇴장을 선언하며 스웨덴이 수적 열세에 놓였다. 바세딘은 부상을 당하며 치간코프와 교체 아웃됐고, 스웨덴은 헬란더를 투입하며 수비에 무게를 더했다. 종료 직전 우크라이나가 득점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를 이어받은 도브비크가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스웨덴의 골망을 흔들었다. 극장골을 터뜨린 우크라이나는 리드를 지키며 결국 스웨덴에 2-1로 승리했다.[경기 결과]스웨덴(1) : 포르스베리(전반 43분)우크라이나(2): 진첸코(전반 27분), 도브비크(연장 후반 추가시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6:34:4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랑스가 충격적인 16강 탈락에도 감독 유임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프랑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아레나 나치오날러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배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우승 후보로 지목받던 프랑스가 16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프랑스는 앞서 조별리그에서 상대적 약체인 헝가리와 비기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1승 2무에 그쳤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당시 압도적이었던 파괴력에 비해 부족한 모습이었다. 16강 상대는 스위스였다. 그라니트 자카, 세페로비치, 세르단 샤키리, 얀 좀머 등 유망한 선수가 있지만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한 프랑스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었다. 대다수는 프랑스의 8강 진출을 예상했지만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충격적으로 조기 탈락했다.자연스레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임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프랑스는 데샹 감독의 유임 쪽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9일 "자체 소식통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계속해서 맡을 것이다. 데샹 감독은 다음 주 중 프랑스 축구협회 대표 노엘 르 그라에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데샹 감독은 선수 시절 프랑스 대표팀에서 103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한 레전드다. 은퇴 이후에는 AS모나코, 마르세유 등을 거쳐 2012년부터 프랑스를 지휘하고 있다. 그는 유로 2016 준우승에 이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정점에 섰다. 르 그라에 대표는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난 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당초 우리의 목표는 4강이었다.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적으로 아쉬웠지만 그동안 워낙 잘해왔다. 아직 그와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어떻게 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6:20:04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랜드의 8강 진출을 이끈 라힘 스털링(26)이 선제 득점 당시를 회상했다.잉글랜드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독일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스웨덴-우크라이나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진한 두 국가답게 경기는 치열했다. 잉글랜드는 쓰리백을 구성하며 전술적 변화를 줬고, 독일은 베르너를 깜짝 선발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각자의 스타일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전반전은 접전 끝에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자 두 팀은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후반 23분 독일은 베르너 대신 그나브리를 투입했고 잉글랜드는 사카를 빼고 그릴리쉬를 출전시켰다. 잉글랜드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30분 전방 지역 패스 플레이 이후 쇼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낮게 깔린 크로스를 스털링이 마무리하며 잉글랜드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이어 후반 41분 그릴리쉬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인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가 2-0으로 달아났다. 독일은 찬, 사네, 무시알라를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시간은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는 잉글랜드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이날 잉글랜드의 승리엔 스털링의 선제골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득점 없이 흘러가던 후반전 말미 스털링의 득점은 독일에 찬물을 끼얹는 역할을 했다.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던 스털링은 결국 득점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경기 후 스털링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를 위해 골을 넣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것이고, 오늘은 나에게 있어 뜻깊은 순간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득점 이후 세레머니를 하고 나서 '오프사이드가 제발 아니길'이라고 생각했다. 득점 이후 정말 만족스럽고 8강에 진출해 정말 행복했다"라며 득점 당시를 회상했다.이제 잉글랜드는 다음 달 7일 스웨덴-우크라이나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스털링은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둘러 컨디션을 회복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5:40:0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평가 받았던 F조에서 16강에 오른 팀들이 모두 탈락했다.독일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패했다. 이날 독일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뮐러, 베르너, 하베르츠가 3톱으로 나섰고 고젠스, 고레츠카, 크로스,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뤼디거, 훔멜스, 긴터가 책임졌고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잉글랜드 역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스털링, 케인, 사카가 포진했고 중원에 라이스, 필립스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쇼, 트리피어가 배치됐고 3백은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책임졌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팽팽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 후반 30분 스털링이 케인에게 패스를 내준 뒤 문전으로 침투했다. 이후 공은 그릴리쉬를 거쳐 쇼에게 연결됐고 쇼의 크로스를 받은 스털링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잉글랜드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마무리했다. 이에 독일은 찬, 사네, 무시알라 등을 연달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0-2로 패하고 말았다.결국 독일은 55년 만에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에 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독일이 속했던 F조에서 16강에 오른 팀들이 모두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사실 F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라고 평가 받았다. 독일을 포함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유로2016 우승팀 포르투갈과 복병 헝가리까지 속했다. 다른 조에서는 1위팀이 3전 전승 혹은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16강에 올랐지만 F조는 달랐다.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지며 프랑스가 1승 2무(승점 5)로 간신히 조 1위를 확보했고 독일과 포르투갈이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자승에서 순위가 갈렸다. 2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잡았던 독일이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프랑스는 스위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고, 포르투갈은 벨기에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미 F조 1위, 3위 팀이 탈락한 상황. 가장 마지막에 경기를 치른 독일도 잉글랜드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5:10: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구도 매우 더운 여름 날씨고, 한국에서 '대프리카'라고 불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대구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케트에 위치한 밀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2차전에서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이날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세징야, 에드가, 이근호가 포진했고 황순민, 이용래, 츠바사, 장성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박병현, 홍정운, 김진혁이 구성했고 최영은이 골문을 지켰다그야말로 골폭죽이었다. 전반 중반이 되어서야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3분 세징야가 상대 수비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에드가, 김진혁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후반 17분 대구의 4번째 골이 나왔다.  안용우가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안용우는 후반 27분에도 한 골을 추가했다. 대구는 후반 45분 박한빈, 후반 추가시간 정치인의 골로 완벽한 대승을 거뒀다.경기 종료 후 이병근 감독과 안용우과 기자회견에 나섰다. 먼저 이병근 감독은 "첫 경기에 지고 나서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준비를 잘 해줬다.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첫 승이고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방심하거나 부족함 없이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2위까지도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 잘 준비할 것 이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안용우도 "타이트한 일정과 더불어 오늘 날씨도 더웠는데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었고,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남은 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대구는 선제골을 전반 23분에 만들어냈지만 막판 두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세 골로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프타임 때 무슨 얘기를 했는지 묻자 이병근 감독은 "특별한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좋겠지만, 조 2위로라도 진출하기 위해서는 득점 부분에서 힘이 필요했다. 조직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함께하자고 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대구 축구의 색깔을 보여준 것 같다. 하나보단 둘, 둘 보단 셋,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의 1~2번째 골 장면에서는 공격수들의 전방 압박이 빛을 발했다. 이와 관련해 이병근 감독은 "상대도 쓰리백을 쓰다보니 뒤에서 돌리는 것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체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우리 선수들이 해볼만하다고 느낀 것 같고, 선수들끼리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 얘기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것은 이야기하지만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타이밍 맟추는 것들에 대해서는 내가 크게 주문하지는 않는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재 대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ACL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하루 최고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상당히 더운 날씨로 유명하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체력이 걱정될 수도 있는 환경.하지만 이병근 감독은 "날씨가 덥고 건조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 날씨가 우리 팀에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우리 대구도 날씨가 타슈켄트처럼 매우 더운 여름 날씨고, 한국에서 대프리카라고 불리기 때문에 크게 걱정되지는 않았다. 호텔에서 계속 갇혀있고, 음식 등이 안맞아서 초반에 선수들이 배탈이 나기도 했는데 지금은 문제가 없다. 생활적으로 지루할 수는 있겠지만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멀티골을 넣은 안용우는 "대구로 이적한 후 처음 넣는 골이다. 연습했던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프리킥은 찰 때부터 자신이 있어서, 세징야에게 내가 차도 되겠냐고 했다. 결과적으로 골이 들어가서 좋다. 앞으로도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싶다"고 목표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3:21: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잉글랜드가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55년 동안 이어진 독일과의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악연을 끊어냈다. 잉글랜드는 30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독일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스웨덴-우크라이나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선발 라인업] '케인vs베르너 선봉' 잉글랜드-독일 명단 공개이날 잉글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스털링, 케인, 사카가 포진했고 중원에 라이스, 필립스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쇼, 트리피어가 배치됐고 3백은 매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책임졌다.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이에 맞선 독일도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뮐러, 베르너, 하베르츠가 3톱으로 나섰고 고젠스, 고레츠카, 크로스,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뤼디거, 훔멜스, 긴터가 책임졌고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내용] 팽팽한 접전...스털링-케인 연속골로 잉글랜드 승리!독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픽포드 골키퍼가 막아냈다. 잉글랜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스털링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 들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했다. 독일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3분 하베르츠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픽포드 골키퍼와 맞섰지만 슈팅은 막히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 잉글랜드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스털링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케인에게 공이 흘렀지만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양 팀이 동시에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23분 독일은 베르너를 빼고 그나브리를 투입했고 잉글랜드는 사카를 대신해 그릴리쉬를 출전시켰다. 잉글랜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0분 스털링, 케인, 그릴리쉬를 거쳐 쇼에게 공이 연결됐다. 쇼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독일의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찔러준 패스를 받은 뮐러가 문전까지 공을 몰고갔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뮐러의 슈팅은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 곧바로 잉글랜드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마무리했다. 두 팀이 다시 한번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43분 잉글랜드는 라이스를 빼고 헨더슨을 투입했고 독일은 고센스, 긴터를 불러들이고 찬, 사네를 출전시켰다.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 뮐러를 빼고 무시알라까지 내보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잉글랜드(2) : 스털링(후반 30분), 케인(후반 41분)독일(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2:51:4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구FC가 골폭죽을 터뜨리며 조별리그 2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대구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케트에 위치한 밀리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2차전에서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에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3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세징야, 에드가, 이근호가 포진했고 황순민, 이용래, 츠바사, 장성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박병현, 홍정운, 김진혁이 구성했고 최영은이 골문을 지켰다. 유나이티드는 비엔베, 미네기시, 나자리, 정다훤 등으로 맞섰다. 대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3분 세징야가 상대 수비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대구가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드가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전반 막판 대구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2분 이근호가 강한 압박으로 상대 수비 공을 끊어냈고, 이를 에드가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다시 한번 대구가 득점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혁이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가 선수 교체를 진행했다. 이용래를 대신해 이진용이 투입됐다. 후반 초반 대구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7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렸고, 오프사이드 반칙까지 선언됐다.대구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3분 에드가, 황순민이 빠지고 정치인, 안용우가 출전했다. 2분 뒤 유나이티드도 잉햄을 대신해 하트만을 투입했다. 대구의 4번째 골이 나왔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안용우가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대구가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츠바사가 나가고 박한빈이 들어왔다. 대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정치인이 문전으로 쇄도하는 이근호에게 크로스를 보냈다. 이근호가 떨궈준 공을 안용우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대구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5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정치인이 박한빈에게 공을 밀어줬다. 박한빈이 이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정치인의 페널티킥으로 대구가 한 골 더 넣은 뒤 경기가 끝이 났다. [경기 결과]대구FC(7) : 세징야(전반 23분), 에드가(전반 42분), 김진혁(전반 추가시간 3분), 안용우(후반 17분, 후반 27분), 박한빈(후반 45분), 정치인(후반 추가시간 5분 PK)유나이티드 시티(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0:54:21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네덜란드가 프랭크 더 부르 감독을 경질했다.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상호 합의 하에 더 부르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더 부르 감독 역시 더 이상 감독직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발표했다.더 부르 감독은 지난 2020년 9월 로날드 쿠만 감독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유로2020까지였으며 대회 시작은 좋았다.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와 C조에 속했던 네덜란드는 3전 전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16강 상대는 체코였다. 체코는 D조에서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에 밀려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이었다. 네덜란드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 양상은 전혀 다르게 진행됐다. 당시 네덜란드는 멤피스 데파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프렝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후반 10분 더 리흐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네덜란드는 후반 23분과 후반 35분 토마스 홀레스, 패트릭 쉬크에게 연달아 실점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었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더 부르 감독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처음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았을 때 정말 영광이었고,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담감도 컸다. 선수들, 팬들을 포함해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30 00:17:3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1)를 품을 전망이다. 도르트문트가 맨유의 제의를 받아들였다.산초는 맨유가 꾸준하게 관심을 드러냈던 선수였다.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산초는 코로나19 변수가 있었던 지난 시즌 더욱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분데스리가를 기준으로 17골 16도움. 이에 맨유가 협상을 시도했지만 도르트문트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그럼에도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올여름 다시 영입에 착수했다. 산초는 올 시즌 전반기에 다소 주춤했지만 2021년 들어 리그에서 8골 8도움을 터뜨리는 등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DFB포칼 결승에서는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맨유가 산초를 원하는 이유는 하나다. 확실한 우측 공격수를 갖추기 위해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2선은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확실한 주전으로 뛰고 있다. 그러나 오른쪽에는 다니엘 제임스, 후안 마타 등이 돌아가면서 출전하고 있지만 누구도 완벽한 신임을 받지 못했다.관건은 이적료였다. 지난 여름 도르트문트가 '판매 불가' 방침을 내세우면서 맨유가 이적료 협상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미 맨유와 산초 사이에서 개인 합의는 완료됐다는 소식이 꾸준히 나왔기 때문에 이적료에서 두 팀의 합의점을 이끌어내기만 하면 됐다.결국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 '스포르트1'의 패트릭 베르거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가 맨유의 3번째 제의를 받아들였다. 금액은 8,500만 유로(약 1,145억 원)다. 이전에 맨유가 제시한 액수는 7,200만 유로(970억 원), 7,800만 유로(약 1,051억 원)였다"고 전했다.이어 베르거 기자는 "당초 도르트문트는 당초 9,000만 유로를 원했지만 맨유의 제의를 수락하기로 결정했다. 두 팀은 지난 며칠 동안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제 세부 조율만을 남겨두고 있다. 추가 조항이나 지불 방식 등이 협의된다면 이적은 확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9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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