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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스널 전설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맹비난했다.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시즌 중도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널에 왔다. 감독 경력은 없었으나 맨체스터 시티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괄목할 만한 전술적 역량을 뽐낸 것으로 유명했다. 또한 선수 시절 아스널에서 주장직을 수행한 것도 흔들리는 팀을 잡는데 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감독 교체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에메리 체제 아래서 침체 되어있던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무엇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일궈내며 불가능할 것 같았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따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리버풀과의 커뮤니티실드에서도 승리해 트로피를 추가했다.승승장구가 예고됐던 아르테타 감독의 첫 풀시즌은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자 경질설이 강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에밀 스미스 로우 등 신예들을 적극 기용하며 반등을 도모했고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그러나 이후에도 기복 있는 모습으로 오락가락한 성적을 반복해 현재도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다.리버풀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0-3 대패를 당하자 비난이 쏟아졌다. 아스널에서 12년을 뛴 폴 머슨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리버풀과의 승부는 아스널의 경기로 뽑을 만하다. 이전에 이러한 경기력을 본 기억이 없다. 에메리 감독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 마지막 때보다 아르테타 감독이 무엇이 다른 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이어 "리버풀전에 본 것이라고는 공을 돌리다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베르트 레노에게 준 뒤에 롱볼을 시도하는 것밖에 없었다. 마치 조세 무리뉴 감독 축구와 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경력이 짧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고 무리뉴 감독은 선수 탓을 하는 대신 커리어가 길고 우승 경험이 많다는 점이다"고 언급했다.아스널은 리버풀전 대패 이후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반등을 노렸다. 후반 막판 니콜라 페페가 극적인 골을 넣어 승리하는 듯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1-1 무승부를 내줬다. 4강 진출도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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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보다 나체 괴한이 더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그라나다에 2-0 승리를 거뒀다. 값진 원정 2골을 앞세운 맨유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스콧 맥토미니, 폴 포그바,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나왔다.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전반 31분 래쉬포드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라나다는 맹렬한 반격을 시도했다. 라인을 올리고 빠른 공격을 펼치는 그라나다 공격에 맨유는 고전했다. 교체를 통해 반격을 시도했으나 그라나다의 공세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다. 맨유는 점유율을 가져가며 흐름을 가져왔다. 포그바 대신 수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네마냐 마티치를 넣어 중원 안정화를 꾀했다. 그라나다는 공격수를 대거 투입해 동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성공하며 경기는 2-0이 됐다. 결국 맨유가 2-0으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2골을 넣고 무실점을 올리며 승리를 따낸 것은 의미가 있었다. 4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하지만 불안점은 있다.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고 수비의 핵 매과이어가 경고 누적 징계로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맨유가 마냥 방심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주목을 끌었던 것은 나체 괴한의 침입이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는데 전반 6분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남자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곧바로 경찰에게 제압을 당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으나 팬들은 그가 어떻게 경기장에 들어왔고 어떤 사람인지 관심을 보냈다. 아직 벌거벗은 남성이 왜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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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비야레알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1-0으로 승리했다. 자그레브는 아티엠웬, 오르시치, 마예르, 야키치, 아데미, 그바르디올, 리바코비치 등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비야레알은 모레노, 바카, 추쿠에제, 파레호, 토레스, 알비올, 포이스, 루이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자그레브는 초반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11분 마예르의 슈팅이 시작이었다. 계속해서 빠른 공격 속도를 활용해 비야레알 골문을 노렸다. 비야레알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21분 모레노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4분, 전반 25분 추쿠에제와 트리게로스가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팽팽한 흐름 속에서 선제골은 비야레알이 기록했다. 전반 44분 페널티킥(PK)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모레노가 성공하며 1-0을 만들었다. 전반은 비야레알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됐다.비야레알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알카세르를 투입했다. 하지만 기회를 자그레브가 잡았다. 아데미, 리스톱스키, 그바르디올이 연속 슈팅을 날리며 비야레알을 위협했다. 자그레브는 흐름을 살리기 위해 페트코비치, 카스트라티르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비야레알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알카세르가 회심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공반전이 이어졌다. 자그레브는 후반 24분 리스톱스키가 연속해서 슈팅을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25분 트리게로스, 파우 토레스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자그레브는 동점을 위해 노력했으나 비야레알이 단단한 수비를 앞세워 막아냈다. 비야레알은 모레노의 득점을 지키며 1-0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결과]디나모 자그레브(0) : -비야레알(1) : 모레노(전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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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그라나다에 2-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그린우드, 래쉬포드, 브루노, 제임스, 맥토미니, 포그바,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데 헤아가 나왔다. 이에 맞서는 홈팀 그라나다는 솔다도, 푸에르타스, 케네디, 고날론스, 에레라, 두아르테, 바예호, 다 실바 등이 선발명단을 구성했다.맨유는 시작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6분 폴 포그바가 그라나다 골문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전반 20분, 전반 27분 각각 래쉬포드, 브루노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내내 몰아치던 맨유는 전반 31분 린델로프의 롱패스를 래쉬포드가 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그라나다의 반격도 이어졌다. 전반 44분 케네디가 프리킥을 잡아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에레라가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데 헤아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맨유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쇼를 빼고 텔레스를 투입했다. 후반 초반 그라나다의 흐름이 이어졌다. 그라나다는 계속해서 슈팅을 만들며 맨유를 위협했다. 맨유는 후반 21분 래쉬포드 대신 카바니를 넣어 변화를 줬다. 하지만 그라나다의 맹렬한 공세가 펼쳐졌다. 솔다를 시작으로 케네디, 에레라가 지속적으로 슈팅을 만들었다. 맨유는 다행히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맨유는 중원 안정화를 위해 마티치를 중원에 추가했다. 그라나다 공세를 막은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브루노가 페널티킥(PK)을 성공하며 사실상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래쉬포드, 브루노의 골을 앞세운 맨유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그라나다(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 래쉬포드(전 31분), 브루노(후 4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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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아약스와 로마는 치열한 경기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AS로마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아약스에 2-1 역전승을 기록했다.아약스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네레스, 타디치, 산토스, 그라벤베르흐, 클라센, 알바레즈, 탈리아피코, 마르티네즈, 팀버, 렌쉬, 세르펜이 나섰다. 이에 맞서는 로마는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페드로, 제코, 펠레그리니, 스피나촐라, 베레투, 디아와라, 페레스, 이바녜즈, 크리스탄테, 만치니, 로페스가 출전했다.서로 공격을 주고 받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포문은 아약스가 열었다. 전반 4분 그라벤베르흐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9분 타디치의 슈팅은 로마 수비에 막혔다. 이어 로마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전반 16분 각각 제코와 크리스탄테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공방전은 계속됐다. 전반 23분 제코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막혔다. 전반 27분엔 아약스의 네레스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로마가 육탄 수비로 막아냈다. 로마는 전반 28분 스피나촐라가 부상을 당해 칼리피오리가 급하게 투입되는 변수가 발생했다.아약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클라센이 통렬한 슈팅으로 로페스를 뚫어내며 골 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아약스는 몰아쳤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전반은 아약스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아약스는 후반 초반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페널티킥(PK)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타디치가 실축했다. 한숨 돌린 로마는 후반 12분 펠레그리니가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약스 입장에선 세르펜의 펀칭이 아쉬웠다.실점을 내준 아약스는 매섭게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3분 그라벤베르흐, 탈리아피코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놓쳤다. 후반 24분 브로베이의 슈팅은 막혔고 후반 28분 안토니의 슈팅마저 무위에 그쳤다. 로마는 마요랄, 빌라르를 넣어 흐름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좀처럼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내내 밀리던 로마는 후반 42분 이바녜즈가 역전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아약스는 맹렬한 반격을 펼쳤지만 로마는 촘촘한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로마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아약스(1) ; 클라센(전 39분),AS로마(2) : 펠레그리니(후 12분), 이바녜즈(후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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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아스널이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에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라카제트, 사카, 스미스 로우, 윌리안, 파티, 자카, 소아레스, 마갈량이스, 홀딩, 베예린, 레노가 선발로 출격했다. 프라하는 시마, 스탄치우, 포로보드, 홀레스, 콜라르 등이 출전했다.프라하는 초반 아스널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전반 9분 달리가 슈팅을 기록했지만 아스널 수비가 막아냈다. 전반 15분엔 프로보드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슈팅이 빗나가며 무위에 그쳤다.이후 아스널은 공세를 강화하며 흐름을 잡았다 전반 29분 사카가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을 뚫어내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9분 라카제트, 홀딩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아스널은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아스널은 후반 초반 득점 기회를 맞았다. 후반 4분 윌리안이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골대에 맞았다. 후반 16분 라카제트의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 흐름을 내준 프라하는 쿠츠카, 린그르를 동시에 넣어 변화를 줬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그러나 프라하의 흐름은 이어졌다. 후반 33분 세브치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아스널은 엘 네니, 페페, 오바메양을 한꺼번에 넣어 변화를 줬다. 결국 아스널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41분 프라하 수비가 제대로 클리어링하지 못한 공을 페페가 잡아내 선제골을 기록했다.하지만 아스널은 페페의 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홀레스가 헤더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아스널(1) : 페페(후 41분)슬라비아 프라하(1) : 홀레스(후 4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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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고양] 오종헌 기자= 중국 원정 응원단이 코로나19 상황에도 과도한 육성 응원을 펼쳤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에 1-2로 패했다. 2차전은 오는 13일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추효주, 지소연, 강채림이 포진했고 장슬기, 이영주, 이민아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심서연, 홍혜지, 임선주, 박세라가 구성했고 김정미가 골문을 지켰다.한국은 전반 32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8분 지소연의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다.하지만 오히려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6분 손화연이 공을 걷어내려다 탕자리와 접촉이 있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왕 슈앙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한국은 1-2로 패했고, 남은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그럼에도 고양 종합운동장을 찾은 팬들은 끝까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총 1,091명의 관중이 모여 들었다. 사전에 녹음된 대한민국 응원가들에 맞춰 모두 함께 박수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특히 걸개를 통해 중국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붙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경기 시작 전 워밍업을 할 때부터 선수들은 "힘내", "쫄지 마!"라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중국 원정 응원단이었다. 30명 가량 모인 중국 팬들은 경기 도중 특유의 응원 문화인 "짜요(중국어로 '힘내')"을 큰 소리로 외쳤다. 특히 경기장 안에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중국어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박수로 응원해달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지난 2020년 3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중국의 올림픽 본선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가 연기된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이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이번 경기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KFA)는 방역에 집중했다.관중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입장했고, 제한된 인원만 수용함과 동시에 좌석 거리두기를 실시했다. 취재진들 역시 기자석, 화장실 정도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에 제약을 걸었고, 경기 후 기자회견 역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원정 응원단의 지나친 육성 응원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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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1세기 최고의 중원 조합을 고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양자택일 문제를 꺼내 놓았다. 바로 최고 중원 조합을 고르는 것이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중원 트리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를 언급하며 "누가 더 최고일까"라고 물었다.엄연히 말해 두 조합이 활약한 시기는 다르다. 바르셀로나 중원 트리오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중반까지 맹위를 떨쳤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티키타카' 전술을 구현하는데 핵심적인 선수들이었다. 부스케츠가 중심을 잡았고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절정의 패스 능력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구축하는데 힘을 실었다.이들을 모두 스페인 국적이었다. 클럽에서의 활약은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스페인 축구 역사상 가장 황금기를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연속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1회를 이끌며 전무후무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 현재 사비는 은퇴하고 이니에스타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서 뛰고 있다. 부스케츠만 바르셀로나에 남은 상태다.레알의 이른바 '크-카-모' 라인은 현재도 뛰고 있다. 평균 나이가 30대에 접어들었으나 기량은 압도적이다. 카세미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주로 1차 방어선 역할을 맞지만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만드는 구세주 본능도 가지고 있다.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축구도사'다 탈압박과 롱패스, 공격 전개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이들의 주요 업적은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충격적인 득점 행진에 가려졌지만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중원 조합이 가동되지 않았다면 레알은 이와 같은 업적을 달성하기 어려웠다. '크-카-모' 라인은 여전히 레알에서 대체불가한 조합이다. 유망한 젊은 선수들이 등장해도 기량이 한참 못 미쳐 '크-카-모' 라인은 가동됐다.팬들은 각각의 이유를 들어 어떤 조합이 최고인지 각자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두 중원 트리오 모두 역사에 남을 조합이라는 것이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레알 구단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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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도니 반 더 비크(23, 맨유)는 이적한지 1시즌도 되지 않았지만 최악의 영입생으로 뽑혔다.반 더 비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900만 유로(약 523억원)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왔다. 아약스 시절 뽐낸 번뜩임과 공격 전개 능력을 맨유에서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됐다. 미드필더 어느 자리든 뛸 수 있는 점도 맨유가 그를 영입한 이유였다. 어린 시절부터 아약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경험을 쌓은 것도 강점이었다그러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했다. 다재다능한 반 더 비크는 사라지고 경기 내내 전혀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를 철저히 외면했다.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28경기(선발 12경기)만 나섰고 공격 포인트는 1골 1도움에 불과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2경기 선발에 그쳤다.이처럼 벤치 멤버로 전락한 반 더 비크는 맨유 탈출을 계획 중이다. 맨유도 반 더 비크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놓는 등 매각 의사가 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약스 초신성에서 기대를 듬뿍 받고 맨유에 왔지만 천덕꾸러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반 더 비크의 가치는 3,500만 유로(약 470억원)인데 계약기간인 2025년까지인 점은 고려하면 잠재 이적료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영국 '더선'은 방출 대상이 된 반 더 비크를 맨유가 최근 10년간 영입한 대표 실패작 10인에 넣었다. 해당 매체는 "반 더 비크 입장에선 혹독하고 냉정한 상황이다.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어울리는 포지션도 없다.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결여된 것 같다. 다른 팀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반 더 비크와 함께 선정된 선수들은 윌프레드 자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모르강 슈나이덜린, 멤피스 데파이, 빅토르 발데스, 마르코스 로호, 알렉시스 산체스다. 10인 모두 이적료,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지만 실제 경기에 나설 땐 참혹한 경기력으로 뒷목을 잡게 하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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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결국 다빈손 산체스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보였다.산체스는 2017년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4,200만 유로(약 564억 원)를 기록했다.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하면서 그 기록은 깨졌지만 분명 토트넘은 산체스에게 과감한 투자를 했다고 할 수 있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크게 성장할 것이라 기대했다.하지만 산체스는 이적 당시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 없는 상황이다. 탁월한 신체 조건과 빠른 발, 준수한 빌드업 실력까지 가졌지만 매번 나오는 어이없는 실수와 순간 집중력이 흔들리는 수비로 점점 팬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벤치에도 못 앉던 산체스가 이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리그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 할 정도로 센터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오로지 산체스의 탓으로 돌릴 수는 없으나 해당 10경기에서 토트넘은 10실점을 기록했다. 실점률은 1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전 3실점, 웨스트햄전 2실점, 아스널전 2실점, 그리고 최근 뉴캐슬전 2실점으로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너무 많은 실점을 내준 장본인이자 원흉인 산체스를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특히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바 있는 폴 로빈슨은 산체스에게 "산체스는 항상 오류가 존재한다. 한 번의 실수 없이 90분을 소화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편하지가 않다"라고 말했다.이어 "산체스는 신뢰할 수 있는 센터백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 역시 알고 있다. 경기에서 실수를 하면 의지할 수 없게 된다. 무리뉴는 이런 실수 때문에 산체스를 믿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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