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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英 대표팀 데뷔골' 사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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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3 14:1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자 군단'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부카요 사카(19)가 득점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 제시 린가드와 함께 사카를 전방에 배치했다. 사카는 풀타임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프치히 듀오' 마르셀 자비처, 콘라트 라이머가 이끄는 오스트리아에 맞서 치열한 경기가 벌어졌다. 

주인공은 사카였다. 후반 11분 제시 린가드의 패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사카에게 이어졌다. 사카는 그대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날 사카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사카는 지난해 10월 19세 33일이라는 어린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5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을 기용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사카는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순간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것이고, 지금은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다. 득점을 터뜨려 무척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득점을 터뜨려 이런 감정을 더욱 많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자신을 믿어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사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기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최종 명단에 나를 선발해 무척 영광스럽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잉글랜드 현지도 사카의 활약에 주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카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측면에 위치한 사카는 빠른 발과 함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소속팀 아스널에서의 아쉬움을 데뷔골로 승화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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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특별한 사연이 있는 팬 4명을 구단 '5월 이달의 팬(Fan of the Month)'으로 선정했다.인천은 홈경기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한 후 결혼까지 골인한 부부 팬과 팀의 주포 무고사 선수의 자국 몬테네그로 국기를 열정적으로 흔든 어린이 팬 등 총 4명을 '5월 이달의 팬'으로 선정하고 4명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액자와 축구공을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구단은 지난 5월 11일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비신랑 맹준휘씨의 요청으로 예비신부 박지은씨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기획하게 된 것. 지난 2009년부터 인천 팬인 맹준휘씨는 구단과 함께 프러포즈 이벤트를 기획,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 때 전광판에 얼굴을 비추며 깜짝 이벤트를 시작했다. 맹 씨와 함께 인천을 응원하는 박 씨는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장내는 환호했고 많은 팬이 이들을 축복했다.그리고 이들은 마침내 지난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구단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29일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5월 이달의 팬'으로 선정했고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한 액자와 축구공을 직접 전달했다.맹준휘씨는 "구단에서 좋은 이벤트를 준비해준 덕분에 5년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인천과 함께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또한 구단은 지난 15일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주포 무고사의 복귀 골을 기뻐하는 한 어린이 팬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아버지를 따라 인천을 3년째 좋아하는 형제 차강민(12)군과 차강우(9)군은 무고사의 시즌 첫 골이 터지자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한 무고사의 조국 몬테네그로 국기를 열정적으로 흔들었다. 이 장면은 TV 중계 화면에 잡히며 많은 팬에게 화제를 낳았다. 구단은 이들도 29일 전북전에서 5월 이달의 팬으로 선정해 선수단 친필 사인 액자와 축구공을 증정했다.형 차강민군은 "무고사 선수를 좋아해 모든 인천 홈경기에 와 몬테네그로 깃발을 흔들고 있다. 남은 경기 무고사가 많은 골을 넣어서 올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인천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악천후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시즌부터 이달의 팬을 선정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6:50:01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공격진의 화력은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였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0-21시즌 EPL에서 득점 전환율이 가장 높은 3팀을 공개했다. 득점 전환율은 슈팅을 날렸을 때 득점으로 연결되는 수치를 뜻한다. 1위는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이었다.토트넘의 득점 전환율은 14.9%였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기록한 득점은 68골. 득점 전환율에 따지면 토트넘은 약 450개 정도의 슈팅을 날려 68골을 득점한 것이다. 슈팅 6.7개마다 1골씩 터진다고 보면 된다.2위인 맨체스터 시티는 13.7%를 기록했다. 토트넘과는 무려 1.2%가 차이난다. 맨시티는 7.2번의 슈팅을 기록해야 1골이 나온다는 것이다. 3위는 13.3%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1골을 넣으려면 7.5번의 슈팅이 나와야 가능했다.팀 득점이 대부분 공격진의 발끝에서 나오기에 이 통계 수치가 좋을수록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좋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같은 주축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이 EPL에서 최고였다는 것이다.득점과 도움 기록만 봐도 KBS라인(케인-베일-손흥민)의 파괴력을 알 수 있다. 케인은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차지했다. 손흥민은 17골 10도움으로 득점 4위, 도움 3위다. 베일은 적은 출장 기회 속에서도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세 선수가 리그에서 넣은 골만 51골. 전체 득점에 75%에 달한다. 토트넘 공격진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EPL 공격진은 없다.하지만 팀 성적은 간신히 중상위권이다. 리그 7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간신히 진출했다. 공격진이 이렇게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순위다.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무관 탈출에도 실패했다. 결국 팀의 주장이자 핵심인 케인은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6:25: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가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대표이사 유휘동, 이하 'EA코리아')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EA SPORTS Player of the Month)' 5월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투표가 시작됐다.'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그리고 리그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달의 선수상과 마찬가지로 K리그1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치열했던 화력전이 돋보였던 5월답게 소속팀 공격을 이끈 선수들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우(수원), 라스(수원FC), 세징야(대구), 주민규(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각 후보의 5월 득점만 합쳐도 총 15골에 육박한다.'수원의 부활'을 이끈 수원의 주장 김민우는 6경기에서 3골과 2개 도움을 기록했고, 라스는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다른 후보들보다 적은 5경기에 출전했지만, 2번의 베스트일레븐과 1번의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주민규는 최고의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6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고, 이에 힘입어 올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과 동시에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가입 후 6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6일(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1개의 아이디당 하루에 한 번 투표할 수 있다.K리그의 이달의 선수상은 다른 리그의 이달의 선수상과는 달리,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점수를 토대로 결정되어, 팬의 참여가 수상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 차이점이 있다.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된 선수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 수여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마킹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K리그는 이달의 선수상을 통해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EA코리아와의 브랜딩/홍보 협업을 이뤄 하나의 콘텐츠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6:14:32
사진=멤피스 데파이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옛날의 멤피스 데파이(27)가 아니다. 최근 바르셀로나행이 가까워진 데파이가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네덜란드는 3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알가르브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데파이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네덜란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프랭키 데 용, 조르지뉴 바이날둠, 마타아스 더 리흐트, 스테판 데 브리 등과 함께 출전한 데파이는 최전방에서 스코틀랜드의 골문을 노렸다.무려 4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네덜란드는 전반 10분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곧바로 전반 17분 바이날둠의 헤더를 이어받은 데파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다시 맞췄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후반 18분 다시 실점을 내주며 상대에 끌려갔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 데파이의 발이 또 한 번 네덜란드를 구했다. 후반 44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데파이는 정교한 슈팅으로 스코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이날 극적인 무승부의 주역은 단연 데파이였다. 데파이는 상대에 리드를 허용할 때마다 득점을 터뜨리며 네덜란드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데파이는 이날 멀티골로 최근 국가대표팀 25경기에서 29개의 공격포인트(16골 13도움)를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데파이는 2015년 많은 기대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다. 결국 2년 만에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데파이는 완벽히 부활했다. 데파이는 리옹 통산 178경기에 출전해 131개의 공격포인트(76골 55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을 견인하기도 했다.최근에는 '드림팀' 바르셀로나로의 이적도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FA)이 된 데파이는 과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로날드 쿠만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파이는 유로 2020을 전후로 바르셀로나행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6:0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대표팀 신입 선수들을 보면서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추억했다.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시즌이 끝난 뒤 미리 파주 NFC로 합류한 손흥민는 3일 오후 2시 화상 기자회견을 가졌다.손흥민은 약 1년 만에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이번 대표팀에는 신입으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도 있다. 2002년생 정상빈(수원삼성)과 1999년생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주인공이다.손흥민은 두 선수를 두고 "(정)상빈이가 불편한가 봐요. 말도 잘 못하고 있다. 당연히 그럴 것이다. 어려운 분위기가 싫어서 상빈이나 (송)민규 같은 어린 친구들에게 다가가려고 한다. 귀엽다. 경기장에서 어린 선수들이 당돌하게 본인 플레이를 하는 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칭찬했다.이제 대표팀에 첫 발을 내딛은 정상빈과 송민규와 다르게 손흥민은 이제 어엿한 고참이다. 손흥민은 두 선수를 보면서 "난 (어릴 적에) 당돌하게 플레이하지 못했다. (김)신욱이 형의 괴롭힘을 당하면서 대표팀 생활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신욱이 형이 절 너무 좋아해줘서 괴롭힘 당하면서 했는데...그런 추억들이 생각나서 (어린 선수들을) 잘 챙겨주고 싶다. 그 친구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험을 쌓는 게 뿌듯하다. 매일 발전하는 게 보이고, 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선배로서의 몫"이라고 밝혔다.팬들이 손흥민에게 기대하는 건 역시 득점이다. 손흥민은 '92년생 동갑내기' 황의조와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도 좋은 호흡이 예상된다. 황의조가 빠진 경우에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김신욱과도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이를 두고는 "누가 봐도 두 선수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다. (황)의조 선수는 침투를 좋아하고 마무리 능력도 좋다. 신욱이 형은 지켜주고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어주는 많은 역할을 한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라서 선수단에 데리고 있는 거 자체로 좋은 일이다. 두 선수 모두 같이 뛰면서 서로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서 호흡적인 면에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사실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마지막 대표팀 소집이었던 한일전에서 원정을 떠나 0-3으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팀 공식 채널을 통해 본 팀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다.주장으로서 분위기를 위해 특별한 행동을 했는지 묻자 손흥민은 "특별히 따로 하는 건 없다. 오랜만에 선수들을 만나서 기분 좋은 게 없지 않아 있다. 마지막에서 한국에서 경기한 게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오래됐다. 인사드리는 건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것밖에 없다. 그래서 훈련하면서 경기 날이 언제 오나 설레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한일전 결과를 두고는 "선수들도 많이 실망했을 거다. 선수들이 다시 그 기억을 떠내는 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솔직히 일본하면서 누가 지고 싶겠는가. 선수들도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축구 팬으로서 경기를 돌아보면 안타깝고 화도 난다. 부상이 있었지만 무리를 해서도 (대표팀에) 가려고 했던 이유도 그렇다. 팬들이 실망했던 만큼 이번 3경기를 그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는 경기력과 승리로 보답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손흥민은 경기장을 찾아오는 팬들에게 "각오가 딱히 필요 없을 것이다. 많은 팬들이 오기에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장 오실 때 (코로나) 규칙들도 잘 준비하시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항상 챙기셔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 주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팬분들이 3경기 동안 축구보면서 웃을 수 있는 행복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선수들도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6:0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영입 경쟁을 벌인다. 레버쿠젠의 유망주 에드몬드 탑소바(22)가 주인공이다.영국 '스포츠몰'은 3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가 탑소바를 영입하기 위해 레버쿠젠과 접촉했다. 아스널 또한 탑소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지만 그를 둘러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보도했다.1999년생 22세의 탑소바는 레버쿠젠의 센터백으로 분데스리가 31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 거듭났다. 2019년 포르투갈 비토리아SC에서 데뷔한 탑소바는 이듬해 1,800만 유로(약 2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버쿠젠에 합류했다.레버쿠젠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탑소바는 이번 시즌 코로나19 확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신장 190cm의 탑소바는 안정된 수비력과 함께 중앙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발밑 기술이 뛰어나 연계에도 장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90%에 달하는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탑소바는 분데스리가 데뷔 두 시즌 만에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탑소바의 몸값으로 4,000만 유로(약 543억 원)를 책정했다. 레버쿠젠 합류 당시보다 2배가 넘도록 가치가 상승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맨유와 첼시가 레버쿠젠에 탑소바와 관련해 문의했다고 알려졌다. 맨유의 경우 오랜 시간 고민해온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첼시는 어느덧 36세에 접어든 티아구 실바의 대체자로 탑소바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일찍이 아스널도 탑소바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으나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당시 매체들은 탑소바가 레버쿠젠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달성한 만큼 아스널행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었다.다음 시즌 UCL에 진출하는 맨유와 첼시의 관심은 탑소바의 마음을 흔들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레버쿠젠은 그의 몸값으로 7,000만 유로(약 950억 원)까지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5:3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변화를 예고했다.레알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레알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던 안첼로티는 6년 만에 다시 사령탑에 올랐다.글로벌 매체 'ESPN'은 3일 안첼로티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만나 잠시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우리는 앞으로 며칠 안에 일을 시작할 것이다. 나는 이 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이어 "나는 현 선수단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등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같은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도 풍부하다"라고 말하며 "선수단 규모가 크니 조금 줄여야 할 필요도 있다"라며 변화를 예고했다.최근 레알은 '캡틴' 라모스와의 재계약 문제에 놓여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는 방금 이곳에 도착했다. 모든 것은 구단과 함께 의논해야 한다. 라모스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면 좀 더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토트넘에서 복귀하는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는 베일, 이스코, 마르셀루에게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 그들은 레알의 선수들이고 난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베일의 경우 복귀 이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그는 멋진 시즌을 보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안첼로티는 과거 레알을 1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며 통산 UCL 10회 우승이라는 '라 데시마'를 달성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공격적이며 화려하고 강렬한 축구를 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5:00:02
사진=도르트문트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도르트문트가 DFB 포칼 우승 당시를 공개했다. 제이든 산초(21)의 유쾌한 춤사위가 특히 돋보인다.도르트문트는 지난달 14일(한국시간) 2020-21시즌 DFB 포칼 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에 4-1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4년 만에 DFB 포칼컵을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맛봤다.도르트문트는 루시앵 파브르 감독이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되며 에딘 테르지치 감독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전반기 성적의 여파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접어들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으며 끝내 독일 분데스리가를 3위로 마쳤다.여러모로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 선수단은 오랜만에 거머쥔 우승컵에 환호했다. 우승의 기쁨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승을 거두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11분짜리 동영상에는 결승전 장소인 베를린까지 이동하는 모습과 4-1 대승을 거두는 장면, 마지막으로 우승 이후 라커룸에서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선수들은 우승컵과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며 우승을 만끽했다.이중 압권은 산초의 모습이었다. 산초는 테이블 위에 올라가 흥겨운 어깨춤을 추며 분위기를 유도했다. 선수단은 산초를 중심으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산초는 라커룸에서도 세레머니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보기만 해도 흐뭇한 모습이지만 산초와 도르트문트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도 산초를 향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역대급' 재능을 갖춘 산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산초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로 추정된다. 산초의 향후 거취는 다가오는 유로 2020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4:3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은 해리 케인 이적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시즌이 끝난 뒤 미리 파주 NFC로 합류한 손흥민는 3일 오후 2시 화상 기자회견을 가지며 대표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손흥민은 "잘 쉬고 잘 먹고 운동하고 있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후반기에 가면 지치는 게 당연하다. 그동안 잘 쉬었고, 국내 팬들에게 경기하는 건 또 다른 즐거움이기에 그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해리 케인은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케인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케인 선수가 갔나요? 저희도 정확하게 정해진 게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기자님들도 현재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 것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거취 문제를 걱정하기 보다는 토트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 거취를 이야기하기보다는...물을 흐르듯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표팀과 토트넘에서 집중하고 있다. 케인 선수도 유로를 준비하느랴 바쁠 것이다"고 전했다.또한 토트넘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다는 이야기가 현지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두고는 "내가 얘기할 부분은 아니다. 아직 감독님이 부임한 것도 아니다. 코멘트를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구단에서 일을 하는지 아닌지도 모른다.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4:23:59
[축구] '英 대표팀 데뷔골' 사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영광스럽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자 군단'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부카요 사카(19)가 득점 소감을 밝혔다.잉글랜드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1-0 승리를 거뒀다.잉글랜드는 해리 케인, 잭 그릴리쉬, 제시 린가드와 함께 사카를 전방에 배치했다. 사카는 풀타임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프치히 듀오' 마르셀 자비처, 콘라트 라이머가 이끄는 오스트리아에 맞서 치열한 경기가 벌어졌다. 주인공은 사카였다. 후반 11분 제시 린가드의 패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사카에게 이어졌다. 사카는 그대로 슈팅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1-0으로 격파했다.이날 사카는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골을 터뜨렸다. 사카는 지난해 10월 19세 33일이라는 어린 나이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했다. 이후 5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을 기용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승리 후 인터뷰에서 사카는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순간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것이고, 지금은 데뷔골까지 성공시켰다. 득점을 터뜨려 무척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득점을 터뜨려 이런 감정을 더욱 많이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각오를 밝혔다.자신을 믿어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사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척 기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최종 명단에 나를 선발해 무척 영광스럽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잉글랜드 현지도 사카의 활약에 주목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사카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측면에 위치한 사카는 빠른 발과 함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볼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소속팀 아스널에서의 아쉬움을 데뷔골로 승화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03 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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