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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공식발표] '김학범호 첫 상대' 뉴질랜드, EPL 번리 폭격기 와일드카드 발탁...수비진도 베테랑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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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15: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나는 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와일드카드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29)가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호와 맞붙는 뉴질랜드 남자 축구대표팀은 총 22명으로 18명의 최종 명단과 4명의 예비 명단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바로 와일드카드 선수들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뛰는 크리스 우드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센터백 마이클 박스올(32),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브랜트퍼드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32)까지 총 3명이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많고 커리어도 탄탄하다. 센터백 박스올과 리드는 베테랑 수비수들이고 리드는 뉴질랜드 성인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리드의 경우 젊은 시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 브랜트퍼드에서 1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다.

경계대상 1호는 역시 번리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다. 우드는 2017-18시즌부터 번리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두 자리 골 이상씩 기록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도 3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1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과 더불어 상대 센터백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이 강점이다. 박스올과 우드의 경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기도 하다.

어린 유망주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이승우가 소속된 신트트라위던 수비수 리베라토 케이케이스, 호주 A리그에서 활약 중인 벤 웨인, 노르웨이 바이킹FK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조에 벨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소속 유망주 샤프리트 싱은 이번 올림픽에 차출되지 못했다.

뉴질랜드의 앤드류 프라그넬 축구협회장은 "뉴질랜드 선수단은 경험과 잠재력의 조합이다. 이 팀은 가장 뛰어난 선배 선수들이 이끄는 젊은 그룹이다. 도쿄에서 매우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첫 상대 뉴질랜드가 필승 라인업을 꺼내든 만큼 김학범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호는 내달 22일 오후 5시에 뉴질랜드와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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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구FC의 주장 김진혁이 ACL 첫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대구FC는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1차전 경기에서 일본 J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한다. 대구는 좋은 분위기에서 ACL 원정길에 올랐다. 리그에서 무려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리며 리그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런 흐름에 선수단 사기도 높아져 있는 상황. 주장 김진혁도 25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김진혁은 "리그에서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자신감 있다. K리그에서의 경쟁력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 보여주고 싶고, 한국을 대표해서 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이어 "상위권 선수로서 이 무대를 뛰고 싶다고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도 우리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7:40:2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올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감독은 누구일까.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울버햄튼 전 감독에 이어 브라이튼을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토트넘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다.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14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사우샘프턴에서 영입해 성공을 거둔 것처럼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도 비슷한 길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 경기력을 개선하면서 지난 시즌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토트넘의 감독직이 여전히 공석이다.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한 뒤 2개월 넘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지만 선임 작업이 지지부진하다.이미 많은 감독들과 접촉했던 토트넘이다. 무리뉴 감독 경질 직후 라이프치히를 맡고 있던 율리안 나겔스만,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돌아온 건 퇴짜였다.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고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로저스 역시 잔류를 선언하면서 최우선 타깃들은 모두 물건너갔다.하지만 2순위 영입도 힘든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과 협상을 벌였지만 역시 설득하지 못했고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접촉하며 그나마 선임 최종 단계까지 갔지만 토트넘이 갑자기 마음을 바꿨다. 이후 피오렌티나 감독직은 3주 만에 그만둔 가투소 감독과 협상을 벌였지만 역시 잘 되지 않았고, 세비야의 로페테기 감독도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이런 가운데 울버햄튼을 이끌었던 누누 산투 감독이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 매체는 "토트넘은 누누 감독과 협상 중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이 누누 감독을 상당히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선임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누누 감독과 동시에 포터 감독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포터 감독은 레비 감독의 선택이다. '더 선'은 "레비 회장은 팬들에게 스퍼스 DNA를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흥미진진한 축구를 하고 아카데미에서 떠오르는 재능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터 감독과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설명했다.포터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감독으로 노르웨이 외스테르순드 FK, 스완지 시티를 거쳐 2019년부터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을 이끌고 있다. 특히 독특한 전술로 강팀들을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는 팀을 만들었고, 부족한 투자에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다.포터 감독의 남은 계약 기간은 4년이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에는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이적은 쉽지 않은 상황. 토트넘이 포터 감독 선임을 위해서는 막대한 위약금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7:3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잔류시키기 위해선 일부 선수들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재계약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구단 수뇌부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할 것이다. 메시의 잔류는 선수단에 엄청난 연쇄작용을 미칠 것이며, 그들은 스페인 라리가의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에 따라서 연봉 규모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보도했다.하비에르 타바스 라리가 회장은 바르셀로나를 향해 연봉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날린 바 있다. 이 상태에서 천문학적인 연봉을 자랑하는 메시가 잔류하게 된다면 당연히 일부 선수들은 떠날 수밖에 없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연봉 규모는 6억 7100만 유로(약 9040억 원)에 달하는데,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여기서 절반에 가까운 액수를 덜어내야 한다.바르셀로나는 이미 새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 같은 주전급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연봉 규모가 더욱 늘어난 상황. 팀을 떠나고 싶지 않아도 떠나야만 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디 애슬래틱'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볼 수 없을 수도 있는 후보를 선정했는데, 숫자가 무려 11명에 달했다. 이중에는 팀에 주축 선수들도 존재했다. 가장 팬들이 반대할 것 같은 선수는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다. 테어 슈테겐은 2016-17시즌부터 주전으로 올라선 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성장한 선수다.해당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테어 슈테겐을 지키려고 하겠지만 그는 연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적료도 많이 받을 수 있다. 현재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방법들이 제시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뒤이어 앙투완 그리즈만의 이름도 언급됐다. 그리즈만도 바르셀로나가 거액의 이적료와 높은 연봉을 주면서 데려왔지만 활약에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다. 연봉은 메시에 이은 팀 내 2위다. 문제는 그리즈만이 팀 내부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고,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이외에도 세르지 로베르토, 사무엘 움티티, 주니오르 피르포, 리카르드 푸이그, 미랄렘 퍄니치, 일라익스 모리바, 필리페 쿠티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우스망 뎀벨레가 방출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여름 메시가 잔류하게 된다면 바르셀로나에 피바람이 불지도 모르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7:10: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코틀랜드 레전드 프랭크 맥아베니가 2개월째 감독 선임에 실패한 토트넘의 상황을 비판했다.토트넘의 감독직이 여전히 공석이다.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과 이별한 뒤 2개월 넘게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지만 선임 작업이 지지부진하다.이미 많은 감독들과 접촉했던 토트넘이다. 무리뉴 감독 경질 직후 라이프치히를 맡고 있던 율리안 나겔스만, 아약스의 에릭 텐 하그, 레스터 시티의 브랜든 로저스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돌아온 건 퇴짜였다.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부임했고 텐 하그 감독은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로저스 역시 잔류를 선언하면서 최우선 타깃들은 모두 물건너갔다.하지만 2순위 영입도 힘든 상황이다. 안토니오 콘테과 협상을 벌였지만 역시 설득하지 못했고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접촉하며 그나마 선임 최종 단계까지 갔지만 토트넘이 갑자기 마음을 바꾸면서 선임을 취소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감독직은 3주 만에 그만둔 가투소 감독과 협상을 벌였지만 역시 잘 되지 않았고, 세비야의 로페테기 감독도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이런 상황을 딱하게 지켜보는 이들이 많다. 스코틀랜드 출신 전직 축구선수이자 축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맥아베니는 제라드가 토트넘의 상황에 딱 맞는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제라드는 레인저스 감독 부임 2시즌 만에 무패 우승을 이끌며 레인저스를 11년 만에 정상에 올려놨다.맥베아니는 "토트넘은 구단 전체를 리빌딩 해야 한다. 서류상으론 제라드가 좋아보인다. 그가 레인저스에서 해낸 걸 보면 완벽하다"고 말했다.그러나 동시에 제라드가 토트넘으로는 가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맥아베니는 "물론 제라드는 그곳에 가지 않을 것이다. 제라드는 이미 그곳의 전설이 됐다. 그래서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댔다.토트넘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 엉망진창이다. 돈도 하나도 없고 이적 자금도 약속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에게 제공할 거대한 패키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감독들이 토트넘을 거절했기 때문에, 지금 누군가를 임명하는 건 더 어렵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6: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데려오기로 결정했다.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의 불확실성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 보인다. 레알은 음바페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 레알은 오랫동안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이번 여름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마르카'의 보도처럼 레알이 음바페를 노린 건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다. 다만 1년 전에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레알은 자금이 부족했다. 대신 이번 여름에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 지출 단속에 나섰다. 전력외 선수들을 대거 처분하거나 임대를 보내 돈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아직 코로나 변수가 끝나지 않았지만 상황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기에 레알은 돈을 쓸 계획이다.'마르카'는 "레알은 지난 여름 새로운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 이후, 올 여름 유일한 우선순위는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중 한 명을 데려오는 것이다. 레알은 음바페를 분명히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물론 음바페를 영입하는 건 레알 입장에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먼저 음바페는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유로 2020에 참가 중인데, 유로가 끝나기 전까지는 미래를 결정하지 않겠다고 말한 상태다. 프랑스가 우승 후보이기에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7월 중순까지는 기달려야 한다.또한 이적료를 준비해야 한다. 현재 음바페의 가치는 무려 1억 6000만 유로(약 2153억 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계약 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해도 파리생제르맹(PSG)이 헐값에 음바페를 보내줄 리도 없다. 따라서 레알은 루카 요비치, 다니 세바요스 같은 선수들을 매각해 이적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음바페 영입을 두고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난 팬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않다. 하지만 레알 소속이 아닌 선수를 언급할 수는 없다. 선수들은 레알에서 최고가 되길 원한다. 음바페는 레알 선수가 아닌 선수 중 최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6:09:22
[인터풋볼=천안] 정지훈 기자= 이변은 없었다. 여대생들의 챔피언스리그라 불리는 '2021 K리그 퀸컵(K-Win컵)' 4강 진출 팀들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W-Kicks(연세대)가 무난하게 준결승에 합류했고, FC여우락(성균관대), FC천마(한국체대), 이화여대 'ESSA'도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여대생들의 챔피언스리그라 불리는 '2021 K리그 퀸컵(K-Win컵)'이 25일 천안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 열렸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K리그 퀸컵은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 'W-KICKS'를 비롯해 총 12개 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선수들이 지칠 법도 했지만 2년 만에 열린 K리그 퀸컵을 차지하기 위해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큰 이변은 없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연세대 'W-KICKS'가 부산대 'PNU레이디스', 한양대 '라이언 레이디스'를 모두 3-0으로 완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고, 4강에 진출했다. 전통의 강호 한체대 'FC천마'도 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 경희대 'KH LIONS'를 각각 5-0, 2-0으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다. D조에서는 성균관대 'FC여우락'이 서울여대 'SWU FC', 경기대 '피닉스'를 각각 7-0, 3-1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4강 진출을 확정했다.가장 치열했던 조는 C조였다. 서울대 'SNUWFC', 인천대 'INUWFC', 이화여대 'ESSA'가 C조에서 묶였고,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었다. 첫 경기에서 서울대 'SNUWFC'가 인천대 'INUWFC'에 3-1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이화여대 'ESSA'가 서울대 'SNUWFC'에 1-0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이후 이화여대 'ESSA'가 인천대 'INUWFC'를 1-0으로 제압하며 마지막으로 4강에 합류했다.아마추어 축구를 즐기는 여대생들에게 K리그 퀸컵은 꿈의 무대이자, 챔피언스리그였다. 이유는 분명하다. 보통 여대생들의 축구 대회는 각 대학교에서 주최하는데 K리그 퀸컵의 경우에는 K리그를 주관하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주최 및 주관을 맡기 때문에 대회의 질적, 양적에서 규모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여기에 K리그 퀸컵은 교통, 식사 등 기본 사항을 주관사에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진정한 여대생들의 축구 축제를 만들 수 있게 됐다.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해 2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의 주장 조은류는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아무래도 K리그가 주관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지원 자체가 달랐다. 너무 감사하다. 2패로 탈락했지만 대회 마지막까지 응원할 것이고,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1 K리그 퀸컵(K-WIN CUP) 조별리그 순위A조: 1위 한체대 'FC천마'(승점6), 2위 경희대 'KH LIONS'(승점 3), 3위 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승점 0)B조: 1위 연세대 'W-KICKS'(승점 6), 2위 부산대 'PNU레이디스'(승점 3), 3위 한양대 '라이언 레이디스'(승점 0)C조: 1위 이화여대 'ESSA'(승점 6), 2위 서울대 'SNUWFC'(승점 3), 3위 인천대 'INUWFC'(승점 0)D조: 1위 성균관대 'FC여우락'(승점 6), 2위 경기대 '피닉스'(승점 3), 3위 서울여대 'SWU FC'(승점 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5:49:08
[축구] [공식발표] '김학범호 첫 상대' 뉴질랜드, EPL 번리 폭격기 와일드카드 발탁...수비진도 베테랑으로 구성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나는 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와일드카드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29)가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뉴질랜드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호와 맞붙는 뉴질랜드 남자 축구대표팀은 총 22명으로 18명의 최종 명단과 4명의 예비 명단으로 구성됐다.가장 눈길을 끈 건 바로 와일드카드 선수들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뛰는 크리스 우드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센터백 마이클 박스올(32),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브랜트퍼드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32)까지 총 3명이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세 선수 모두 경험이 많고 커리어도 탄탄하다. 센터백 박스올과 리드는 베테랑 수비수들이고 리드는 뉴질랜드 성인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리드의 경우 젊은 시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 브랜트퍼드에서 1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다.경계대상 1호는 역시 번리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다. 우드는 2017-18시즌부터 번리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두 자리 골 이상씩 기록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도 3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1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과 더불어 상대 센터백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이 강점이다. 박스올과 우드의 경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기도 하다.어린 유망주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이승우가 소속된 신트트라위던 수비수 리베라토 케이케이스, 호주 A리그에서 활약 중인 벤 웨인, 노르웨이 바이킹FK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조에 벨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소속 유망주 샤프리트 싱은 이번 올림픽에 차출되지 못했다.뉴질랜드의 앤드류 프라그넬 축구협회장은 "뉴질랜드 선수단은 경험과 잠재력의 조합이다. 이 팀은 가장 뛰어난 선배 선수들이 이끄는 젊은 그룹이다. 도쿄에서 매우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첫 상대 뉴질랜드가 필승 라인업을 꺼내든 만큼 김학범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호는 내달 22일 오후 5시에 뉴질랜드와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5:4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4백 카드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을 상대로 승리와 함께 선두권 도약에 나선다.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17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시즌 세 번째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최근 안양, 충남아산전에서 수비가 흔들리자 이민성 감독은 4백을 가동하며 수비 조직력을 재정비했고 '베테랑' 이웅희를 중심으로 김민덕, 이규로, 서영재가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지키며 안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다시 선두를 향해 달리는 대전은 경남을 상대한다. 좋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수비 안정화가 중요한데, 이제 3백과 4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전은 상황에 따라 유연한 변화를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6라운드 맞대결에서 2-1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는 대전은 자신감을 이어가 경남을 꺾고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키플레이어는 '캡틴' 박진섭이다. 지난 안산전에서 붕대 투혼을 펼치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은 박진섭은 올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대전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대전이 다시 공수 밸런스를 잡고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박진섭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경남 원정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지난 안산전에서 선수들이 연패를 끊고 무실점을 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4백으로 전환을 했는데 공격적인 모습이 나온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전술 변화를 주며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는 대전이 6월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을 잡고 다시 선두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5:34:1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미나미노 타쿠미는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나미노는 과거 일본 국가대표 출신인 우치다 야쓰토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일단 프리시즌에는 리버풀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드, 황희찬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조별리그에서 리버풀과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리버풀은 곧바로 미나미노 영입 작업에 착수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적응은 험난했다. 첫 시즌에는 14경기를 소화했으나 많은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다.2020-21시즌에 상황은 더 악화됐다. 리버풀이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동안에도 미나미노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득점포를 가동하기는 했으나 입지가 달라지지는 않았다. 결국 미나미노는 임대를 선택했고, 행선지는 사우샘프턴이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첼시를 상대로도 골을 기록했지만 점점 출장 시간은 줄어들었다. 벤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임대로 실패로 돌아갔다.미나미노의 임대 생활을 두고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사우샘프턴에서 잘하고 있고, 이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미나미노가 중요한 선수고, 미래에 다시 돌아올 것이기에 1월에 그를 임대를 보냈던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하지만 냉정히 말해 리버풀과 사우샘프턴에서 보낸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극적인 반전이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미나미노는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미나미노의 이적설은 나오지 않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5:19:04
사진=푸티헤드라인스[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2021-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다.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도했다. 새로운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탓일까.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나빴다.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이 유출된 건 지난 22일이었다. 축구 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토트넘의 세 번째 유니폼을 사진을 받았다. 과거에 유출됐던 정보와 일치한다"며 2021-22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세 번째 유니폼은 매번 디자인적인 요소가 많이 달라지지만 유출된 유니폼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게 달라져있었다. 원래 지난 시즌 세 번째 유니폼은 노란색이 중심을 이뤘고, 가운데에 토트넘 로고,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 그리고 유니폼 스폰서인 'AIA' 로고만 깔끔하게 들어갔었다.하지만 이번에는 색감부터가 파격적이었다. 보라색 계열인 '와일드 베리' 색상과 하얀색 계열이 섞인 유니폼이었다. 목, 소매, 허리 라인에는 진한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하얀색과 검은색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색상이지만 보라색이 과감하게 들어가면서 팬들의 시선이 엇갈렸다.로고나 스폰서 배치에는 지난 시즌과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여러 디테일이 추가됐다. 유니폼 전체적으로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됐는데, 이는 토트넘 경기장 주변에 있는 시가지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영감을 받아 삽입한 요소라고 한다. 목 뒷부분에는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를 상징하는 'N17' 글자가 새겨져있었다.홈 유니폼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세 번째 유니폼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은 극에 달했다. 한 팬은 "제발...내 눈이 썩겠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팬은 "최악의 팀에 최악의 유니폼이다"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하겠다"며 해학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5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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