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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 퀸컵]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연맹이 'K리그 퀸컵'을 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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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08:50:02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K리그가 여자 대학 축구를 지원해주는지 몰랐는데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대회도 꼭 참여하고 싶다. K리그 퀸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리그에서 지원해주는 대회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여자대학생 축구대회 '2021 K리그 퀸(K-WIN)컵'이 연세대(W-Kicks)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5일(금)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렸고, 12개 여자대학 축구팀 총 192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K리그 퀸컵은 K리그를 주관하는 연맹이 여자축구 저변 확대와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한 여자 대학생 대상 아마추어 축구대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자 아마추어 축구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대회인 K리그 퀸컵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리자 모든 팀들이 참가를 위해 '광클릭'을 해야 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방역 우려 때문에 대회 규모가 축소될 수밖에 없었고, 참가팀 모집 신청이 2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대회 준우승팀 고려대 '엘리제'는 아예 나서지도 못했다.
그라운드에서는 모두에게 축제였다. 경기의 승패는 갈렸지만 모처럼 푸른 잔디 위에서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남달랐고, 여대생들에게는 챔피언스리그 무대 못지않았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로 환상적인 두 골을 넣어 'Y-음바페'라는 별명이 붙은 연세대 'W-KICKS'의 공격수 성하나는 "저희가 지난 KUSF 대회 때 성적이 좋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간절하게 임했다. 모두가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한 것 같다. 제가 축구 선수를 잘 모르기는 하는데 'Y-음바페'라는 별명이 좋은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성하나 선수는 "언니들이 K리그 퀸컵이 진정한 대회니까 KUSF 대회에서 못했던 것을 아쉬워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진짜 큰 대회라는 것을 실감한다. 천막, 버스 등을 제공해주셨는데 모든 것이 좋았고, 만족했다. 우승을 해서 만족감은 더 크다. 보통은 천막도 없고, 교통편도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K리그 퀸컵은 정말 지원이 좋다. K리그 퀸컵은 여자대학 축구 대회의 끝판왕이다. 그 대회에서 우리가 우승했다. 제가 축구를 잘 보지 않은 편인데 K리그 퀸컵이 열리면서 K리그도 보게 됐고, 인스타 팔로우도 했다.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K리그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응원을 하겠다고 했다.
여대생들에게 K리그 퀸컵은 꿈의 무대로 불린다. 상대적으로 남자 축구 대회에 비해 지원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K리그에서 지원하는 '퀸컵'은 일 년 중 가장 큰 대회다. 또한, 기존 아마추어 여자 축구대회와 달리 참가비 없이 모든 경비를 지원받기 때문에 경기에 대한 부담감도 없는 대회다.

K리그 퀸컵에 처음 참가하는 성신여대 'FC크리스탈즈' 주장 조은류는 "저희는 창단 된지도 얼마 안 됐고, 이런 큰 대회가 처음이다. 결과보다는 좋은 경험을 했다. 지원을 이렇게 잘해주는 대회는 처음이다. 안 좋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K리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얻은 것 같다. 무료로 좋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도 K리그 직관을 자주가고 있는데 더 자주 가려고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것이 연맹이 K리그 퀸컵을 11회째 여는 이유다. 처음에는 아마추어 여자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지만 이제는 K리그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여자 아마추어 축구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인천대 'INUWFC' 주장 유제영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대회가 취소됐는데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K리그가 여자 대학 축구를 지원해주는지 몰랐는데 여자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대회도 꼭 참여하고 싶다. 대회가 커져서 많은 팀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 K리그 퀸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리그에서 지원해주는 대회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K리그 퀸컵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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