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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히 패배한 아스널에 감독 교체설이 돌기 시작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대신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수 있다는 소식이다.아스널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2로 패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였다. 아스널은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 22분 실점을 내주며 끌려간 아스널은 후반전 부카요 사카와 리스 넬슨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되려 추가골을 내줬다. 이후 누노 타바레스까지 교체 투입했지만 효과는 없었고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0-2 패배로 종료됐다.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실망스럽다. 우리가 원했던 시작이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는 골문 앞 결정력이다. 우리는 브렌트포드를 이길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이번 브렌트포드전을 냉철히 검토해 조속히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패배의 충격은 아르테타 감독만큼이나 영국 현지도 마찬가지다. 급기야 감독 교체설까지 돌기 시작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콘테 감독,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계약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매체들은 아르테타 감독의 장래가 불투명하다며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아스널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대체자로 라우타로를 지목했지만 콘테 감독의 영입까지 추진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밀란을 이끌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거머쥐었다"라고 덧붙였다.현재 콘테 감독은 인터밀란을 떠난 후 무적 상태다. 콘테 감독이 아스널로 복귀할 경우 2018년 첼시에서의 경질 이후 3년 만에 EPL로 복귀하는 셈이다. 당장의 감독 교체는 어렵겠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입지는 리그 1라운드부터 흔들리고 있다. 아스널은 오는 23일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5:3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를 떠나보낸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아직도 충격에 빠져 있다. 리그 개막전에선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향한 비판의 걸개까지 등장했다.바르셀로나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2로 승리했다.이날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떠난 뒤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치렀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즐겨 쓰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멤피스 데파이, 앙투안 크리즈만을 최전방에 배치해 경기에 나섰다.이른 시간 헤라르드 피케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의 멀티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종료 무렵 연달아 2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도 있었지만 세르지 로베르토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2 승리로 끝이 났다.새 시즌 바르셀로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데파이는 2개의 유효 슈팅과 함께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메시의 빈자리를 메운 브레이스웨이트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그럼에도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를 잃은 분노에 들끓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바르셀로나의 서포터들은 캄프누 외곽에 라포르타 회장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메시와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해서다"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수막에는 "메시는 파리에, 너는 이비자에", "바르셀로나 YES, 라포르타 NO", "바르셀로나는 당신의 비즈니스가 아니다", "라포르타는 거짓말쟁이, 너는 메시를 속였어", "라포르타는 적의 노예"라는 내용들이 새겨져 있었다.스페인 '마르카'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반 10분 팬들은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렸다. 메시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현수막도 있었지만 라포르타 회장과 그의 전임자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를 비판하는 현수막도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향한 팬들의 비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사진=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5:10:02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라파엘 바란(28)이 화려한 입단식과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바란은 열렬히 반겨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바란의 영입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바란은 2025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활약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어 "바란은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 중 하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스페인 라리가 3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까지 총 19개 이상의 우승을 차지했다"라며 바란을 설명했다.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에 앞서 맨유 팬들은 바란의 '오피셜'을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자가 격리와 메디컬 테스트 등의 절차가 남아있어 공식 발표는 계속해서 미뤄졌다. 개막전 출전 역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팬들은 하루빨리 공식 발표가 나오길 기다렸다.맨유는 개막전에 앞서 바란을 위한 '깜짝 입단식'을 진행했다. 슈트 차림의 바란은 등번호 1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함성을 질렀다. 짧은 시간 진행된 입단식이었지만 맨유 팬들에게 있어 엄청난 임팩트로 남은 입단식이었다.바란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바란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체육관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한 바란은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이곳에 와서 너무나 흥분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여준 환영에 감사드립니다. 맨유에 오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됐습니다!"라며 영상을 마쳤다.해당 영상은 100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낳았다. 팬들은 "마침내 바란이 왔다! 우린 내내 기다렸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센터백이야", "이미 해리 케인보다 영어를 잘하네?"라고 댓글을 달며 바란을 환영했다. 바란은 오는 22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맨유 데뷔를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4:3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천FC 1995가 서울 이랜드 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K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부천은 지난 14일(토) 서울 이랜드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태현, 크리슬란의 득점과 한지호의 2도움을 앞세워 승리했다. 올해 서울 이랜드과 1무 1패의 열세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 값진 결과다.부천은 2013년 K리그에 참가해 9번째 시즌 만에 'K리그 통산 100승'을 이뤘다. 또한 부천은 이번 연승을 통해 순위 경쟁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부천은 이 분위기가 반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경기 직후 이영민 감독 역시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오히려 후반기 강한 동기부여로 초반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강조했다.전역 후 첫 득점을 기록한 안태현은 경기 직후 "오늘 승리로 인해 부천이 'K리그 통산 100승'을 이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챙긴다면 중위권 도약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부천은 오는 23일(월) 리그 26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4:18:54
사진=파페 사르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굵직한 클럽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세네갈 출신의 유망주를 두고 영입 경쟁을 벌인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FC 메스의 스타 파페 사르(18)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메스에 혜성처럼 등장한 사르는 단숨에 1군 자리를 꿰찼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지난 시즌 사르는 프랑스 리그앙 2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EPL 클럽들은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사르를 영입하고 메스로의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2002년생 세네갈 출신의 사르는 지난해 9월 아프리카를 떠나 메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원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사르는 연계는 물론 슈팅에도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난 시즌 사르가 기록한 경기당 85%의 패스 성공률과 65%의 롱볼 성공률 기록들이 이를 뒷받침한다.리그앙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사르는 세네갈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올해 3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콩고 공화국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 사르는 79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사르에게 빅클럽들이 달라붙었다. 하지만 당장 사르가 EPL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긴 사실상 무리다. 때문에 빅클럽들은 일단 사르를 영입한 뒤 프랑스로 재임대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아직까지 공식 제안은 없었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베르나르 세랑 메스 회장은 사르가 올여름 리그앙을 떠날 것이란 추측을 일축했다. 그는 사르에 대해 아직까지 제대로 된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라고 전했다.하지만 조만간 공식 오퍼가 있을 예정이다. 추정 이적료도 거론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사르는 2,800만 파운드(약 451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 맨시티, 첼시는 사르를 잠재적인 스타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진출 1년 만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르의 거취는 8월 안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4: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가 노리고 있는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1)가 멀티골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블라호비치가 이끄는 피오렌티나는 14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코파 이탈리아 32강에서 코센차를 4-0으로 제압했다.피오렌티나는 상대적 약체인 세리에B 코센차를 상대하며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블라호비치를 필두로 니콜라스 곤잘레스, 호세 카예혼, 자코모 보나벤투라, 니콜라 밀렌코비치까지 핵심 선수들이 대거 출격했다.경기는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4분 블라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간 피오렌티나는 곤잘레스와 블라호비치의 연이은 득점포에 힘입어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후반 6분 로렌조 베누티의 쐐기골로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결국 경기는 피오렌티나의 4-0 완승으로 끝났다.이날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의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터뜨린 뒤 전반 종료 직전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블라호비치는 무려 4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양 팀 합쳐 2번째로 높은 평점 '8.9점'을 부여했다.올여름 블라호비치는 토트넘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해리 케인의 거취가 아직 결정되지 않지만 대체자 혹은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다. 21세의 유망주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1골을 넣으며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당초 스페인의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블라호비치에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관심을 접은 듯하다. 이탈리아 '스포르트 이탈리아'는 "블라호비치를 두고 토트넘과 아틀레티코가 영입 경쟁을 벌였지만, 아틀레티코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마테우스 쿠냐(헤르타 베를린)로 선회했다"라고 전했다.이로써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품에 안을 가능성이 올라갔다. 매체는 "피오렌티나는 블라호비치의 후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보너스 포함 7,000만 유로(약 961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3:30: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22)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탄력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음바페의 상황이 한계점에 도달했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치는 상태다. 레알은 음바페를 잡을 준비가 됐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마르카'는 음바페, PSG, 레알의 현재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가 재계약을 맺을 마음이 없음을 알고 있다. PSG는 네이마르와 비슷한 연봉의 6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음바페는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레알은 올여름 음바페에게 오퍼를 넣을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레알은 PSG에 제안을 건넬 준비가 됐으며 금액적으로도 적절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다가오는 2주가 음바페의 이적에 결정적일 것이다. 레알은 세계 축구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을 영입할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라며 조만간 레알이 음바페를 위해 제안을 건넬 것이라 전망했다.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은 2020-21시즌 종료 후 제기됐다. 아쉬운 성적이 이유였다. 지난 시즌 PSG는 3년 동안 지켜왔던 프랑스 챔피언 자리를 릴에 내줬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또한 4강에서 탈락했다. 음바페는 리그앙 우승에 좌절한 뒤 '이길 수 있는 팀에 있고 싶다'라며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PSG는 올여름 계속해서 음바페의 잔류를 추진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음바페는 파리에 머물고, 우리는 그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음바페는 여전히 재계약에 관심이 없으며, 레알까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이적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스페인 '카데나 세르' 또한 "레알은 음바페를 위해 최소 1억 2,000만 유로(약 1,648억 원)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바페의 거취는 8월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3:00:03
사진=루빈 카잔[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인범(24, 카잔)은 맹활약을 펼치며 극찬을 받았음에도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 루빈 카잔은 1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크릴리아 소베토프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카잔은 3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에 도달해 제니트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경기 첫 골은 소베토프가 기록했다. 후반 14분 이반 세르지프가 안톤 진코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카잔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8분 황인범이 좌측 지역에서 프리킥을 시도했는데 그대로 소베토프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이 됐다. 황인범은 레오니트 슬루츠키 감독에게 달려가 어부바를 시전하며 기쁨을 표출했다.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양팀 모두 공격 카드를 대거 활용해 총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카잔 입장에선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리그 무패를 이어가는 좋은 흐름을 유지한 것은 고무적이었다.최우수선수는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전방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카잔 중원을 이끌었다. 득점도 터트렸고 경합 승리 3회, 드리블 2회, 롱패스 시도 6회 등 좋은 기록도 세웠다. 태클 5회, 인터셉트 5회 등을 올릴 정도로 수비 기여도 뛰어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23을 받으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사진=루빈 카잔이처럼 리그 2번째 득점을 넣고 좋은 평가까지 받으며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UECL)에서 떨어진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 카잔은 라코프 체스토호바와의 UECL 3차예선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합계 스코어 0-1로 탈락했다. 오랜만에 UEFA 주관 대회 진출을 노린 카잔 입장에선 뼈아픈 결과였다. 황인범도 좌절하는 사진을 올리며 "죄송합니다"란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그 아픔을 이번 경기를 통해 극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황인범은 여전히 UECL 결과에 아쉬움이 있음을 소베토프전 이후 인터뷰에서 드러냈다. 그는 "그래도 좋은 결과를 냈다. 운이 따르지 않아 승리는 못했는데 다음 경기는 이길 것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고 싶다.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살리지 못한 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총평을 내렸다.이어 "골을 넣는 건 좋지만 팀 결과가 먼저다. 오늘 이기지 못해서 기쁨이 좀 덜하다. 최고 득점자 자리에 오른 지금 이 순간은 좀 즐기는 중이다. 최근 2주 동안 우리는 5경기를 치르는 살인적 일정을 보냈다. 이제 휴식이 있는데 별로 기쁘지 않다. UECL 탈락으로 인해 생긴 휴가인 게 이유다. 더 나은 결과, 경기력을 팬들에게 보이기 위해 잘 준비할 것이다"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2: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왜 해리 케인(28, 토트넘)을 필요한지 개막전부터 드러났다.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디펜딩 챔피언 자존심이 구겨지는 결과였다. 공격진 부진이 뼈아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란 토레스를 제로톱으로 내놓는 선택을 했다. 지난 시즌부터 사용한 전술이었다. 토레스가 폭넓은 움직임으로 수비 시선을 끌고 공간을 만들면 좌우에 위치한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침투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방식이었다.중원에 위치한 두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중요했다. 1억 1,750만 유로(약 1,61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온 잭 그릴리쉬와 기존 자원 일카이 귄도간이 해당 임무를 맡았다. 두 선수는 패스 공급과 더불어 최전방까지 전진해 슈팅을 만들었다. 이러한 패턴으로 토트넘 수비 균열을 내며 선제골을 노렸다.하지만 부정확한 마무리가 발목을 잡았다. 여러 차례 슈팅은 날렸지만 토트넘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스털링이 위치한 좌측면은 자페 탕강가에게 꽁꽁 묶였다. 중앙 진입도 어려웠다.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내려앉아 철저히 견제했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겪던 맨시티는 후반 10분 손흥민에게 일격을 맞으며 끌려갔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동점골을 위해 공격 카드를 대거 투입했다. 후반 25분 가브리엘 제주스, 후반 34분 케빈 더 브라위너를 추가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득점은 없었다. 맨시티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0-1로 패하며 시즌 시작부터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토트넘 원정 4연패였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부터 이어온 악몽을 끊어내지 못했다.기록에서도 맨시티 아쉬운 공격력이 드러났다. 전체 슈팅은 18회였는데 유효슈팅은 4회에 불과했다. 그 마저도 토트넘보다 많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선발 공격진 3명 슈팅 합은 5회였는데 이는 손흥민이 때린 슈팅 횟수와 같았다. 교체로 들어온 제주스는 단 1개의 슈팅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렇듯 현저하게 떨어진 공격 무게감은 맨시티의 주된 패인이 됐다.과거 리버풀 감독직을 맡았던 그레이엄 수네스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시티는 골을 넣을 선수가 필요하다.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해 보인다. 돌려 말할 필요 없다. 그들은 케인을 데려와야 한다. 지금 나오는 예상 이적료보다 더 많은 액수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케인은 토트넘 훈련 불참까지 할 정도로 이적을 열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시티가 관심을 보내고 있지만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2주 남은 상황에서 판매 불가를 선언한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2:05:02
사진=로멜루 루카쿠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여름 스탬포드 브릿지로 복귀한 로멜루 루카쿠(28)가 인터밀란 팬들을 위해 편지를 남겼다. 루카쿠는 지금까지 구단과 팬들이 보내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유럽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공격수 루카쿠가 돌아왔다. 루카쿠는 과거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와 함께 했었으며, 새롭게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결국 루카쿠는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올여름 인터밀란은 모기업 쑤닝의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11년 만에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안겨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났으며 아슈라프 하키미마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주세페 마로타 인터밀란 단장은 더 이상의 이탈이 없다고 단언했지만 첼시가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자 상황이 급변했다. 인터밀란은 9,750만 파운드(약 1,573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루카쿠를 내줬고, 팬들은 믿었던 루카쿠가 떠나자 분노를 표출했다.팬들은 "널 아들처럼 대했는데, 결국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돈에 무릎을 꿇었구나", "더 솔직하고 투명하게 행동하길 바랐는데"라고 댓글을 달며 루카쿠를 비판했다. 이적 과정에서 루카쿠의 에이전트에게 접촉해 가족을 협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그럼에도 루카쿠는 전성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 인터밀란에 감사를 표했다. 루카쿠는 15일 SNS를 통해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루카쿠는 "친애하는 인터밀란 팬 여러분, 저를 사랑해 줘서 감사합니다. 무조건적인 지원과 함께 수많은 동기부여를 불어넣어 줘 감사합니다"라며 운을 뗐다.이어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팬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스스로를 100% 바쳤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끝으로 루카쿠는 "첼시로 가기로 한 제 결정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항상 꿈꿔왔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건 인터밀란은 영원히 제 마음속에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밀란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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