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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누누 산투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 손흥민(29, 토트넘)에게 단단히 반한 듯 보인다.토트넘은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격파했다.후반 10분 터진 손흥민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토트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골까지 터트리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토트넘은 득점 이후 맨시티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단한 수비로 버텨냈다.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었다. 자페 탕강가 수비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오랜만에 홈 구장을 찾은 수만명의 토트넘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손흥민을 비롯한 승리 주역들은 박수로 함성에 화답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무관 탈출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서 가장 최상의 시즌 출발이었다.누누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프리시즌 내내 득점을 해도 큰 리액션을 하지 않았지만 손흥민 골 상황에선 달랐다. 벤치를 향해 어퍼컷을 하며 기쁨을 표출했다. 승리 확정 후에도 한동안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데뷔승을 거둔 것에 큰 만족을 한 게 분명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누누 감독 감정이 드러났다. 그는 "우리는 한계를 뛰어넘었다. 경기력, 조직력 등 모든 것들이 만족스러웠다. 매 경기마다 이런 경기력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려면 헌신이 더 필요하다. 훈련이든 실전이든 더욱 열심히 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손흥민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누누 감독은 "손흥민 재능은 놀랍다. 공격 어디서든 뛸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못 하는 게 없다. 역동적이고 빠르며 경기를 읽는 게 대단하다. 틈새 사이를 파고 들어 공간을 창출한다. 마치 킬러와 같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극찬을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1:15:02
사진=BBC, 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29)이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비수를 꽂았다. 영국 전역은 손흥민의 활약에 난리가 났다.토트넘 훗스퍼는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개막전부터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 토트넘이다. 자신의 첫 번째 공식 경기에 나서는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의 전략은 '손흥민 원톱'이었다.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 델리 알리와 함께 맨시티의 골문을 조준했다.과연 '맨시티 킬러'다운 모습이었다. 후반 1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 손흥민이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중앙으로 파고든 손흥민은 나단 아케를 앞에 두고 과감히 슈팅했고,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소 먼 거리에서 터뜨린 감각적인 득점이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앞서갔고, 결국 리드를 지켜 맨시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손흥민은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며 맨시티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경기 후 KOTM(King Of The Match)에도 선정됐다. 주포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다한 손흥민이었다.영국의 매체들은 손흥민의 득점에 열광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에 올리며 "손흥민의 골은 맨시티가 케인의 영입을 위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라고 호평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 또한 손흥민에게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부여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케인이 없어도 문제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올여름 토트넘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과 대형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동안 무려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기대에 부응했고, '강호'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뜨리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0:50:02
사진=더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개막 승리에 불청객이 있었다.토트넘은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오랜만에 홈 구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승리였다.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여러 차례 보였다.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와의 호흡을 통해 맨시티 수비에 균열을 냈다.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맨시티 수비 간담을 서늘케 했다.결국 손흥민은 득점을 올렸다.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고 중앙으로 이동했고 벼락 같은 왼발 슈팅을 보냈다. 이는 맨시티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득점이 됐다. 손흥민이 세레머니를 펼치자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맨시티 반격이 이어졌다. 가브리엘 제주스, 케빈 더 브라위너 등을 추가한 맨시티는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토트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손흥민 득점을 지킨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토트넘에 많은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우선 누누 산투 감독은 온갖 의문을 떨쳐내고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얻은 승리인 것도 인상적이었다. 케인은 훈련 불참까지 하며 이적을 요구하는 중이다. 주포 케인이 빠져 토트넘 패배를 점치는 시선이 많았지만 토트넘은 보란듯이 맨시티를 격파하 승점 3점을 챙겼다.맨시티 상대 홈 4연승도 돋보였다. 토트넘은 최근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이기만 하면 승리를 거뒀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시작이었고 이후 EPL 홈 3경기에서 내리 이겼다. 중심엔 4골을 터트린 '맨시티 킬러' 손흥민이 있었다. 이번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맨시티를 또 제압했다.경사에 흙을 뿌리는 행동을 한 이가 있었다. 경기 후 관중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손흥민에게 돌진한 난입 관중이 해당됐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승리에 취한 관중은 그라운드에 들어와 손흥민에게 달려갔다. 시큐리티가 다가오자 그는 상의로 얼굴을 가리는 이상 행동을 취했다. 손흥민은 쓴 웃음을 지었다. 결국 그는 연행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조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0:25:02
사진=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과 AS로마의 러브콜을 받았던 타미 아브라함(23)이 결국 이탈리아 도전을 택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첼시의 공격수 아브라함이 일요일 로마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약 548억 원)이며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유렵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또한 "아브라함이 로마에 도착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며 영구 이적이 될 것이다. 2023년부터 발동할 수 있는 6,810만 파운드(약 1,098억 원)의 바이백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올여름 아브라함은 로마과 아스널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램파드의 아이들' 중 하나인 아브라함은 2019-20시즌 징계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첼시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첼시의 돌풍을 이끈 아브라함은 당시 리그 15골을 터뜨리며 '깜짝' 활약했다.탄탄대로일 것 같던 아브라함의 입지는 티모 베르너의 합류로 좁아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두 공격수의 공존을 꾀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브라함을 철저히 외면했다. 설상가상 무릎 부상까지 당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아브라함은 'FA컵 전용 선수'로 전락했다.첼시는 지난 시즌 빅이어를 거머쥔 뒤에도 성공 가도를 이어가기 위해 공격진 보강에 나섰고, 결국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자연스레 아브라함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고 이적설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로마와 아스널이 아브라함에게 접근했다. 로마는 인터밀란으로 떠난 에딘 제코를 대체하기 위해, 아스널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알레상드르 라카제트를 대체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노렸다.당초 아브라함은 첼시와 같은 런던 연고의 아스널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복수의 매체는 첼시와 로마가 상호 합의에 이르렀고 '오피셜'까지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하는 아브라함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 아래 부활을 노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10:00:03
사진=BB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9)이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시종일관 맨시티 수비를 위협했다.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밀고 들어와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득점을 터트렸다.경기 공식 KOTM(King Of The Match)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결승골을 포함해 슈팅 5회, 키패스 1회, 경합 승리 2회, 패스 성공률도 89.3%를 기록했다. 드리블 성공도 1회, 크로스도 6회나 올리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평점도 팀 내 3위(7.59점)였다. 영국 '풋볼런던'은 "정말 매력적인 선수다"고 그를 추켜 세우며 평점 9점을 줬다.'BBC'는 손흥민을 두고 "케인도 물론 훌륭한 선수지만 손흥민도 월드클래스다. 교과서적인 득점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잡아냈다. 맨시티가 돈으로 케인을 데려가려고 하는 상황에서 토트넘에 큰 힘이 되는 승리였을 것이다"고 평했다.손흥민과 함께 개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빅6 소속들이 대거 포함됐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에서 5-1 대승을 이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가 주인공들이었다. 브루노는 개막전부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포그바는 4도움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최전방에서 둘 활약에 도움을 주며 맨유 대승에 큰 지분을 차지했다.리버풀 선수도 3명이나 있었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베커가 해당됐다. 반 다이크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반 다이크는 지난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해 한 해를 통째로 날렸다. 오랜만에 실전에서 여전한 수비를 자랑하며 팀의 3-0 승리를 지켜냈다.이 밖에도 손흥민과 함께 맨시티 격파에 앞장섰던 자페 탕강가(토트넘), 히샬리송(에버턴), 마르코스 알론소, 트레보 찰로바(이상 첼시)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BBC' 선정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GK : 알리송 베커(리버풀)DF : 자페 탕강가(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트레보 찰로바(첼시)MF : 손흥민(토트넘),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이상 맨유), 마르코스 알론소(첼시)FW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메이슨 그린우드(맨유), 히샬리송(에버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9:32:14
사진=토트넘[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신입생 신고식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브라이언 힐이었다.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을 펼쳤다. 새롭게 팀에 온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누누 산투 감독 주도 아래에서 새로운 토트넘을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목표는 무관 탈출이었다. 그동안 토트넘은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지만 트로피가 없었다. 이 때문에 한 단계 도약에 번번이 실패했다.이번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방출 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토트넘에서 오래 뛴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라멜라 등을 내보냈다. 이후 유망한 자원들을 수급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힐이 주인공들이었다.로메로는 토트넘이 가장 공들인 영입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보인 아쉬운 수비와 관련이 있었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안더베이럴트 라인이 해체된 이후 지독한 수비 불안을 겪었다. 신뢰할만한 센터백이 없는 게 컸다. 이에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아탈란타에서 맹위를 떨친 로메로를 노렸다.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한 끝에 로메로를 데려올 수 있었다.골리니는 위고 요리스 후계자격으로 영입된 골키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골리니는 아스톤 빌라, 헬라스 베로나 등에서 경력을 쌓다 아탈란타로 이적했다. 아탈란타에서 공식전 112경기를 뛰며 주전 입지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에 이적했다. 프리시즌부터 안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요리스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힐은 토트넘 공격 기동성과 창의성을 더해줄 자원이다. 차세대 스페인 대표팀 핵심으로 불리는 2001년생 힐은 세비야에서 토트넘으로 팀을 옮겼다. 세비야 1군에선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유스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재목으로 평가됐다. 지난 시즌 에이바르 임대 생활을 했는데 28경기에 나와 4골 3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확인시켜줬다. 2선 중앙,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인 게 특징이다.세 선수는 모두 신고식을 치렀다. 토트넘이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로메로, 골리니는 밥을 먹는 토트넘 동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힐은 스페인 유명곡 '마카레나'를 부르며 춤까지 췄다. 힐의 다소 우스꽝스러운 춤사위를 지켜보던 스티븐 베르바인은 폭소를 참지 못했다. 팬들은 신입생들의 유쾌한 신고식을 보며 그들의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9:13:04
사진=스쿼카[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 중이다.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디펜딩 챔피언 자존심이 구겨지는 결과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억 1,750만 유로(약 1,61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데려온 잭 그릴리쉬까지 선발로 활용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릴리쉬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진 부진 속 선제골을 넣지 못했다. 점유율만 60% 이상일 정도로 흐름을 주도했지만 후반 10분 손흥민에게 일격을 맞으며 리드를 내줬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득점을 위해 공격 카드를 대거 투입했다. 후반 25분 가브리엘 제주스, 후반 34분 케빈 더 브라위너를 추가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동점골에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0-1로 패하며 시즌 시작부터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토트넘 원정 공포증이 재현되는 순간이었다. 맨시티는 최근 토트넘 원정에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홈에선 5경기 4승 1무를 거둔 것과 대비를 이룬다. 4연패 시작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었다. 당시 0-1로 패했다. 2차전에서 4-3으로 이겼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며 탈락했다.UCL 패배 악몽은 EPL에서도 이어졌다. 2019-20시즌 25라운드, 2020-21시즌 9라운드에서 모두 0-2로 패했다. 이어 올시즌도 패배를 했다. 원정 4연패 동안 1골도 넣지 못했다.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맨시티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토트넘 사령탑은 2번이나 바뀌었는데 모두 맨시티를 상대론 홈 승리를 챙겼다.토트넘 원정에 올 때마다 맨시티를 수렁에 몰아넣은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맨시티가 홈 구장으로 올 때마다 골을 넣었다. 4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맨시티 킬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8:27:3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비야맨'이 된 에릭 라멜라(29)가 토트넘 훗스퍼 시절과 다른 경기력을 뽐냈다.세비야는 1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3-0으로 승리했다.대승 원동력은 수적 우위에 있었다. 전반 16분 바예카노 골키퍼 루카 지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험한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해 세비야는 1명이 많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페널티킥까지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유스프 엔 네시리가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갔다.세비야는 확실한 승리를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오수마 이드리시 대신 라멜라를 투입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7년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세비야에 합류한 라멜라의 라리가 데뷔전이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라멜라에 이어 파푸 고메즈까지 공격진에 추가하며 대량 득점을 노렸다.토트넘 시절엔 계륵으로 평가되며 쫓겨나듯 팀을 떠난 라멜라는 세비야에선 날아올랐다. 로페테기 감독 기대에 부응해 투입 10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바예카노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라멜라 활약은 대단했다. 측면과 2선 중앙을 오가며 세비야 공격 전개 중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드리블, 키패스도 돋보였다. 신입생이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멀티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34분 엔 네시리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의 3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라멜라 맹활약 속 경기는 3-0으로 끝이 나며 세비야는 개막전을 기분 좋은 대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1위도 라멜라 몫이었다. 라멜라는 후반전만 뛰었으나 슈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고 키패스도 2개나 올렸다. 패스 성공률도 90.9%였으며 롱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점 8.71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 평점에 올랐다.스페인 '마르카'는 "라멜라는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멀티골로 15,000명 관중을 행복하게 해줬다. 최고의 활약이었다"며 그의 활약을 추켜세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7:55:02
사진=장승하 기자[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존재감만은 대단했다.토트넘은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맨시티가 압도한 듯 보인다. 점유율만 65.5%였고 전체 슈팅도 18회나 됐다. 유효슈팅도 4개로 토트넘(3개)보다 많았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신입생 잭 그릴리쉬가 분투했지만 라힘 스털링, 페란 토레스, 가브리엘 제주스 등이 결정을 짓지 못했다.맨시티와 달리 토트넘에는 해결사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슈팅 5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맨시티 선발 공격진 슈팅 횟수를 모두 합친 것과 같았다. 또한 손흥민은 후반 10분 우측면에서 밀고 들어와 왼발 슈팅을 날리며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 상대로 개인 통산 7골에 해당됐다. 맨시티는 또다시 킬러 손흥민에게 실점을 헌납하며 무릎을 꿇었다.맞대결 결과, 내용과 별개로 경기 내내 케인의 이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케인 이적 사가와 관련이 있었다. 토트넘 성골 유스이자 주포인 케인은 엄청난 활약과 득점 행진을 이어갔음에도 번번이 무관에 그치자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맨시티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됐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탈 이후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한 것이 이유였다.하지만 토트넘은 판매 불가를 선언하며 케인 이적을 가로막았다. 그러자 케인은 훈련에 불참했다. 존중심이 결여된 케인 행동에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다. 제이미 캐러거,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비롯한 현지 전문가들도 비판을 쏟아냈다. 토트넘에 정통한 기자들도 "케인은 토트넘에 애정이 식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았다.공교롭게 토트넘 첫 상대가 맨시티였다. 현재는 토트넘에 돌아온 케인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라운드에서 그를 찾아볼 수 없었지만 관중석에선 펼쳐진 토트넘과 맨시티 팬들 간에 언쟁에서 케인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맨시티 팬들은 "케인은 파란 팀에 오고 싶어해!"라는 응원가를 제창했다. 일종의 도발이었지만 손흥민 골로 토트넘 승리가 확정되자 득세한 쪽은 토트넘 홈 팬들이었다. 그들은 "보고 있나 케인!"이라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맨시티와 케인을 압박했다. 케인이 실제로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두 팬들 간의 갈등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7:20:3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 데뷔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세비야는 16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즈후안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3-0으로 승리했다.세비야는 아쿠냐, 엔 네시리, 이드리시, 페르난두, 호르단, 레키치, 쿤데, 나바스, 드미트로비치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라멜라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서는 바예카노는 트레조, 리베라, 은테카, 코메사냐, 발렌틴, 지단 등을 선발진에 올렸다.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바예카노 골키퍼 지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위험한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고 세비야는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페널티킥까지 얻었는데 키커로 나선 엔 네시리가 성공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세비야는 맹공을 퍼부었다. 점유율을 장악하고 주도권을 쥐며 바예카노를 흔들었다.추가 득점을 위해 세비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멜라를 투입했다. 후반 6분엔 풀백 레키치 대신 미드필더 고메즈를 넣었다. 세비야의 공격적 변화는 빛을 봤다. 후반 10분 라멜라가 골을 터트리며 바예카노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바예카노는 선수 교체를 통해 흐름 변화를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여전히 세비야가 득세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바예카노는 베베까지 넣으며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후반 34분 라멜라에게 또 실점을 허용했다. 라멜라는 엔 네시리 패스를 받아 골을 터트리며 라리가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세비야는 계속해서 슈팅을 날렸다. 후반 39분과 후반 41분 고메즈가 연속 슈팅을 보냈는데 모두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세비야는 후반 추가시간 구데이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 종료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세비야는 3-0 대승으로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경기결과]세비야(3) : 엔 네시리(전반 19분), 라멜라(후반 10분, 후반 34분)라요 바예카노(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6 07: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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