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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레오나르도 보누치(34)가 패기를 보여줬다.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로 1968에 이어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부상의 여파로 측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쉽사리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믿었던 주포 임모빌레 마저 침묵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해결사는 센터백 듀오였다. 코너킥 상황 조르지오 키엘리니가 존 스톤스를 차단하는 사이 마르코 베라티가 헤더로 연결할 수 있었고, 이후 세컨볼을 보누치가 마무리하며 이탈리아가 균형을 맞췄다.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꺾고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보누치였다. 빌드업에 적극 관여했던 키엘리니와 달리 보누치는 후방에 남아 잉글랜드의 역습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던 후반전 그는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이탈리아를 우승으로 이끌었다.UEFA는 "보누치는 34세의 나이에도 엄청난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매순간 중요한 수비를 해냈다"라며 보누치를 '스타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보누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보누치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내가 이걸 받을 자격이 있겠지?"라며 맥주를 마셨다. 이어 콜라에 손을 대며 "오늘 밤 모든 걸 다 마실거야"라고 외치며 콜라를 마신 뒤 인터뷰를 시작했다.이번 유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보누치의 유벤투스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콜라 패싱'이었다. 운동 선수에게 좋지 않은 콜라를 마주하기 싫었던 호날두는 병을 치우고 물을 올려두며 화제를 모았다.호날두의 돌발 행동에 스폰서 '코카콜라'는 무려 40억 달러(약 4조 5,920억 원)의 손실을 보기도 했다. 이 사건은 선수들은 물론 각국 감독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지만 이날 보누치는 앞에 놓인 음료를 들이키며 우승을 만끽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2:00:03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는 안드레 오나나(25)가 프랑스 리그로 떠날 전망이다.지난달 영국 '90min'은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오나나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에 따르면 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영국 '더선'은 12일(한국시간) "오나나가 리옹과의 계약에 동의하며 아스널이 타격을 입었다. 오나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라며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오나나는 2016-17시즌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아약스의 넘버원으로 성장한 오나나는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다. 아약스 통산 204경기에 출전해 180실점을 기록 중이며 클린시트 또한 83회에 달한다.정점은 2018-19시즌이었다. 당시 아약스는 UCL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수호신' 오나나는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까지 12경기에서 13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창창했던 그의 미래에 먹구름이 꼈다. 오나나에게서 금지 약물 '푸로세미드'이 검출됐고 UEFA는 12개월 선수 정지 처분을 내렸다. 첼시, 도르트문트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오나나는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불행 중 다행히 정지 처분이 완화됐다. 오는 11월이면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해졌다. 이에 베르트 레노의 대체자를 물색하던 아스널이 오나나에게 접근했고, 실제 이적까지 근접했었지만 리옹에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또한 "오나나는 리옹과의 개인 합의를 이뤘지만 두 구단은 여전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만약 이번 시즌 그가 팀에 잔류할 경우 리옹은 그를 자유계약(FA)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러한 가운데 아스널이 오나나를 영입하기 위해선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그의 몸값을 3,000만 유로(약 408억 원)로 평가했다. 최근 경기에 뛰지 못한 점과 내년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을 고려할 때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1:25:02
사진=ESPN FC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잭 그릴리쉬(25)가 평생 잊지 못할 팬 서비스를 했다. 잉글랜드와 자신을 응원해 준 어린 소년에게 축구화를 선물했다.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실패했다.결승전을 앞두고 잉글랜드는 '커밍홈'을 외치며 승리를 자신했다. 조별리그 단계에선 득점 가뭄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케인의 발끝이 살아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잉글랜드는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수비적인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다.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수많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칼빈 필립스(리즈)의 중원 조합이나 2선의 부카요 사카(아스널), 메이슨 마운트(첼시) 등의 유망주들도 라이징 스타로 부상했다.그릴리쉬 역시 마찬가지다. 비록 선발 출전은 1회에 그쳤지만 그릴리쉬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임팩트를 남기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체코, 독일을 상대하며 연달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에서도 교체 출전했지만 연장 전반에 투입된 만큼 변화를 일으키긴 어려웠다.아스톤 빌라의 에이스 그릴리쉬는 잉글랜드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드필드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골과 도움을 가리지 않는 날카로움이 그의 강점이다. 팬들은 내년에 있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그릴리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경기 종료 후 그가 보여준 팬 서비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SNS를 통해 한 소년 팬과 만난 그릴리쉬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가 종료된 뒤 관중석에 올라가 자신을 응원해 준 소년에게 축구화를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영상을 접한 축구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 "훌륭한 팬 서비스야"라며 댓글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0:45:0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팬 커뮤니티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29)이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 자신했다.현재 토트넘의 최우선 과제는 '에이스 지키기'다. 손흥민은 물론 2020-21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던 해리 케인까지도 붙잡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영국 '90min'은 8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은 다소 지연됐다.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디렉터는 손흥민과의 장기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의 클럽들이 손흥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90min'의 보도에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이 반응했다. '스퍼스웹'은 12일 "손흥민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얼마 전 1억 7,500만 파운드(약 2,782억 원)의 대출을 갚은 뒤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자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대다수의 클럽들이 손흥민을 높이 평가하겠지만, 케인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할 기회를 주진 않을 것이다"라며 재계약을 확신했다.지난 시즌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종횡무진 휘저었다. 케인과 함께 빼어난 호흡을 자랑한 그는 리그에서만 무려 27개의 공격포인트(17골 10도움)를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EPL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반대로 토트넘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EPL 순위는 7위까지 추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번에도 무관에 그치자 케인과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코로나 기업 금융 기금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확보했고, 에이스들과의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다행히 손흥민은 팬들의 바람대로 잔류할 전망이다. 그는 영국 'GQ'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지금은 토트넘에만 집중하고 싶다. 아직 이뤄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 토트넘은 나의 드림팀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 매체들은 20만 파운드(약 3억 1,800만 원)에 달하는 주급과 함께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0:05:02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방패를 내리고 창을 거머쥔 이탈리아가 유럽 정상에 섰다. 최전방 공격수들의 슈팅 기록 역시 돋보인다.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로 1968에 이어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스피나촐라의 부상의 여파로 측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쉽사리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믿었던 주포 임모빌레 마저 침묵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해결사는 센터백 듀오였다. 코너킥 상황 키엘리니가 스톤스를 차단하는 사이 베라티가 헤더로 연결할 수 있었고,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보누치가 집중력 있게 마무리하며 이탈리아가 균형을 맞췄다. 이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탈리아는 잉글랜드를 꺾고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대회가 끝난 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흥미로운 기록을 제시했다. 매체는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한 선수들을 나열했다. 1위는 스페인의 다니 올모(총 20회, 유효 슈팅 7회)인 가운데 아주리 군단의 공격수들은 2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2위는 로렌초 인시녜(총 19회, 유효 슈팅 7회)가 차지했다. 최전방 쓰리톱의 좌측면을 책임진 인시녜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터뜨렸다. 스피나촐라와 왼쪽 측면을 지배한 그는 8강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다음은 치로 임모빌레(총 18회, 유효 슈팅 3회)가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와 라치오의 베테랑 공격수인 임모빌레는 6경기에 출전해 4개의 공격포인트(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토너먼트에 돌입한 이후 득점을 터뜨리진 못하며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4위는 페데리코 키에사(총 17회, 유효 슈팅 6회)다. 키에사는 결승전에 도달하면서 도메니코 베라르디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16강 오스트리아전에서 교체 출전해 대회 첫 득점을 터뜨린 그는 4강 스페인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이 밖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패트릭 쉬크(체코), 알바로 모라타(스페인),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이 나열된 가운데 득점왕을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은 7위에 올랐다. 그는 총 16회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이중 절반인 8회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며 녹슬지 않은 결정력을 보여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3:20:02
사진=황인범 SNS[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새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 황인범(24)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황인범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루빈 카잔에서의 2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있었던 우랄 예카테린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까지 터뜨리며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벤쿠퍼 화이트 캡스를 떠나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황인범은 금세 카잔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시즌 중반 당했던 아킬레스건 부상도 그를 막을 순 없었다.황인범은 RPL 18경기에 출전해 5개의 공격포인트(3골 2도움)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인범에게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균 평점인 6.94점을 부여했다. 그는 러시아 매체가 선정한 전반기 R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카잔은 황인범의 활약에 힘입어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2021-22시즌 새롭게 개막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를 누빌 예정이다. 잉글랜드의 토트넘 훗스퍼, 이탈리아의 AS로마 등 명문 클럽들도 출전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PL 데뷔 시즌에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달성한 황인범이다. 지난 5월 황인범은 SNS를 통해 "Dreams Come True, 유럽 대항전 갑니다!", "첫 번째 유럽 무대에서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내기도 했다.담금질에 들어간 황인범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2일 자신의 SNS에 "새 시즌을 2주 남긴 시점! 내 동생과 함께"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황인범과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료 시드 하크샤바노비치가 있었다. 황인범은 "물론 그는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지만"라며 장난치기도 했다.게시글은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황인범의 SNS에 '소환'된 하크샤바노비치는 "넌 나를 너무 사랑해"라며 장난을 쳤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동료 김진수도 "좋아?"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건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2:50:03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마수걸이 득점 후 부상으로 교체된 마테우스가 딸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부천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고, 10위 부천과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이날 해결사는 마테우스였다. 후반 14분 김찬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후반 30분 코너킥이 상대 수비수 발 맞고 나온 걸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마테우스의 골을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충남아산의 천금 같은 승점 3점을 챙겼다.경기 후 마테우스는 "어려운 경기였다. 부천에 2패도 있었고 승점 6점짜리 경기였는데 코칭스태프가 준비를 잘했고 선수들도 이행을 잘했다. 그래서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마테우스는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총 8경기만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 후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되며 경기를 일찍 마쳤다. 현재 상태에 대해 물으니 "태클을 당하면서 직접적으로 접촉이 있고 통증도 있어서 심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통증도 없고 괜찮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마테우스의 마수걸이 골 배경에는 최근 태어난 딸이 있었다. 그는 "부상은 축구선수들에게 항상 있는 것이다"며 스트레스는 없다. 그것보다는 딸이 태어나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딸은 안양전 다음에 태어났다. 첫째 이후 아기를 가지기가 힘들었는데, 둘째가 생겨서 좋다. 나를 닮아서 다 이쁘다"며 자랑하기도 했다.딸을 위한 세리머니는 통증으로 인해 아쉽게 펼치지 못했다. 그는 "딸을 위한 세리머니를 준비했었다. 오늘은 너무 아파서 세리머니를 할 수 없었다. 다음 경기에서 골 넣으면 준비해서 다시 해보겠다"며 다음 득점을 기대했다.2018년 이후 리그 처음으로 리그에서 골맛을 본 것에 대해서는 "골을 넣어서 너무 좋다. K리그가 다른 리그보다 치열하고 압박도 심하다. 골을 넣는 건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골을 계속 넣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2:10:42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결국 올해도 축구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벌써부터 내년을 고대하고 있다. 사자 군단의 다음 목표는 월드컵이다.잉글랜드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을 실패했다.결승전을 앞두고 잉글랜드는 '커밍홈'을 외치며 승리를 자신했다. 조별리그 단계에선 득점 가뭄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케인의 발끝이 살아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이날 이른 시간 선제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수비적인 플레이가 발목을 잡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다.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영국의 매체들과 팬들은 결승 진출을 달성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영국 '더선'은 12일 "사자 군단은 유로에서 단 2실점만을 내줬으며, 3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던 이탈리아와 승부차기까지 갔다. 월드컵이 약 1년 6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잉글랜드는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격려했다.유망주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매체는 "필 포든(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이든 산초(맨유)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또한 영국의 중원을 꿰찰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더선'은 "수많은 사람들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사자 군단의 업적을 SNS 상에 공유하고 있다. 팬들은 결승전의 아픔을 딛고 잉글랜드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길 벌써부터 염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유명인도 가세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팬이자 '축덕'으로 유명한 리암 갤러거도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결승전에 앞서 그는 SNS를 통해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나는 이 나라를 XX 사랑해(I fuXXing love this country), 가자 잉글랜드!"라고 게시글을 남기기도 했다. 패배 이후 리암은 "우리는 우승 직전에 있었다. 사자 군단의 유니폼을 입은 모든 선수들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했다. 이제 월드컵을 가져와, 못 기다리겠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팬들은 벌써부터 다음 월드컵 담금질에 들어간 모습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2:10:30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박동혁 감독이 7경기 만에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부천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고, 10위 부천과 승점 차를 다시 3점으로 벌리는데 성공했다.경기 후 '승장' 박동혁 감독은 "일단 전략적인 찬스가 많았고 경기 내용도 좋았다. 선수들의 이기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좋았다. 실점도 잘 막았고 무실점도 두 경기 연속 거뒀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이 좋았던 경기다. 부상 선수들도 복귀하고 있다. 마테우스가 득점하고 부상당한 점은 아쉽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믿는다. 정말 더운 날씨에 부천도 고생했다. 우리 선수들도 잘 이겨냈고 더 올라갈 거라고 자신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날 마테우스를 후반전에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김찬이나 여러 선수들이 상대를 괴롭히고 나서 마테우스를 넣는 걸 계획했다. 3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거 말고도 찬스는 많았다. 오늘도 득점 찬스가 많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마테우스는 득점 이후 다리를 부여잡으며 부상을 호소했다. 결국 득점과 동시에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그의 상태에 대해 박 감독은 "마테우스는 얼음을 대고 있다. 부상 선수가 제발 안 나오길 바란다. 선발 선수 3명이 부상이다. 마테우스까지 부상이며 어려운 상황이 된다. 내일 괜찮았으면 좋겠다. 기도 해야겠다"고 전했다.이어 "마테우스는 부상을 연속적으로 당하고 있다. 근육 부상도 두 번 있었고, 몸이 올라오려고 하면 부상을 당하고 있다. 팀도 그렇지만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목표를 가지고 있을 텐데 아쉽다. 안 아프기를 기도하고 자신감이 올라왔을 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날도 선발 출전한 김찬은 또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16경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마수걸이 골이 없는 상황. 박 감독은 "김찬이 조금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고 있지만 승부욕도 더 가지고 투지도 보여야 한다. 가진 게 많은 친구다.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상당히 속상해 하고 있다. 득점이 안 나오는 부분에 비해 고충이 있다. 작년보다 나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보니 본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면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끝으로 박동혁 감독은 "최근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전도 상당히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부산전도 잘 이겼으면 우리가 지금 서울 이랜드와 같은 위치일 것이다. 오랜 만에 경기를 이긴 게 크다.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 같다. 응집력이 생기고 끈끈함도 생겨서 계속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1:51:16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충남아산전 패배의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부천FC는 12일 오후 7시 30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6경기 동안 이어오던 무패 행진은 막을 내렸다.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던 거 같다. 충분히 득점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안 줘도 될 골을 줬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좋았을 거다. 그런 점이 아쉽다"며 짧게 소감을 남겼다.윙백으로 뛰던 안태현을 후반전 더욱 위쪽으로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안태현이 가진 장점이 있기 때문에 윙백뿐만 아니라 다른 위치도 소화할 수 있다. 장현수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위쪽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바쁜 7월 일정을 앞둔 것에 대해서는 "경남, 전남, 김천 등 어려운 경기들이 남아있다. 경남전도 그렇다. 원정이지만 홈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남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2 2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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