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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의 벽화가 훼손된 가운데 '진짜 팬'인 잉글랜드 팬들이 모여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잉글랜드는 지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와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 선제골도 터뜨렸다. 전반 2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우측면 크로스를 루크 쇼가 하프 발리로 꽂아 넣으며 달아났다. 이후에도 경기를 잘 풀어가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그러나 후반 들어 이탈리아의 공세에 고전했고, 결국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22분 이탈리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놓치고 말았다. 결국 승부는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부차기에선 래쉬포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가 모두 실축하며 잉글랜드가 패배하고 말았다.어린 선수들은 실축과 함께 경기 종료 후 극성 팬들의 타깃이 됐다.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카, 산초, 래쉬포드는 인종차별은 물론 입에 담기 어려운 험한 말들을 SNS를 통해 수차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래쉬포드의 경우, 벽화가 손상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래쉬포드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을 결식 아동들을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에 나가지 못한 아이들은 래쉬포드가 주관한 무료 급식으로 배고픔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에 래쉬포드는 대영제국명예훈장(MBE)를 영국 정부로부터 받았다.이후 맨체스터 각지에는 래쉬포드의 벽화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 래쉬포드가 실축하자 벽화가 손상된 것이다. 특히 맨체스터에 위치한 위딩턴의 벽화가 크게 훼손됐다. 극성 팬들은 욕설과 함께 인종차별적인 메시지를 남겼다.이를 목격한 진성팬들이 래쉬포드의 벽화를 복구하기에 나섰다. 검정 재질 위에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 행렬이 잇따랐다. 처음엔 몇 개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팬들이 찾아와 어느덧 가득 메꿨다. 일부 메시지에는 "롤모델", "영웅", 멋진 인간"이란 단어가 적혀있었다.한편 래쉬포드는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소 70개 이상의 인종차별적 비방글이 올라왔다고 밝힌 바 있다.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문제로 남겨진 가운데,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인종차별 학대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1:1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대구FC가 측면 수비의 보강을 마쳤다.대구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수비수 이상기(25)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지난 2017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상기는 2019년까지 포항에서 K리그 72경기에 출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상기는 2020년 상주 상무에 입대해 김천 상무를 거치며 K리그 통산 84경기를 기록, 지난달 23일 전역했다.이상기는 우수한 활동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측면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전술 조합이 가능해 대구의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에 입단하게 된 이상기는 "시즌 중간에 입단하게 된 만큼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5개 이상 올려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입단 각오를 밝혔다.[이상기 프로필]- 이름 : 이상기- 생년월일 : 1996년 5월 7일(만 25세)- 학력 : 영남대-포항제철고- 키/몸무게 : 179cm / 78kg- 포지션 : 수비수(DF)- 등번호 : 17번- 선수 경력(K리그 기준)- 2020~2021.06 김천 상무 12경기- 2017~2019 포항스틸러스 72경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1:09:07
사진=대구FC[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대구FC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대회를 치르고 있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ACL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안타까운 소식마저 등장하고 말았다.대구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구 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다. ACL 조별예선을 마친 선수단은 12일 입국해 국가지정격리시설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오전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선수단은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K리그에 코로나 위험이 점점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제주유나이티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일에는 성남FC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후반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진 상태다.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수단이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1:04:49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바란의 영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고, 개인 합의를 거의 마무리 했다. 소식통들은 맨유가 바란의 영입을 마무리하는데 멀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주 내에 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어릴 적부터 엄청난 잠재력을 보였던 바란은 금세 레알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 수비진을 이끈다.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높은 타점을 보여주면서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한다.바란은 레알과 2021-22시즌까지 계약된 상태였기에 레알은 꾸준히 재계약을 시도했다. 그러나 바란의 태도가 미적지근했다. 바란은 레알에서 차지할 수 있는 트로피를 모두 차지하자 새로운 도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란은 얼마 전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 대형 에이전시인 'CAA 베이스'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센터백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빅토르 린델로프나 에릭 바이가 있지만 린델로프는 공중볼에서 바이는 내구성에서 꾸준히 문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 바란이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레알도 이적료 수익을 위해 이번 여름에 바란을 매각해야 된다는 점이 맨유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3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맨유와 바란의 개인 협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레알은 바란을 설득해 잔류시키고 싶어하지만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바란은 수개월 동안 맨유의 센터백 영입 명단 최상단에 위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0: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잉글랜드 팬들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오며 변화의 물결을 맞았다. 이전에도 수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지만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단조로운 전술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를 반면교사 삼아 빌드업, 압박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전술을 이식하며 새로운 잉글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젊은 선수 기용도 특징이었다. 나이와 경험에 상관하지 않고 기량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콜업했다. 이번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 선수단 평균 연령이 25.2세로 대회 참가 팀 중 최연소인 부분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 성향이 드러난다.잉글랜드 기동성을 앞세운 신성들과 함께 성적을 냈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16강 독일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8강 우크라이나는 4-0으로 대파했고 4강 덴마크를 상대로는 2-1 승리를 기록했다. 6경기 동안 1골만 내줬는데 오픈 플레이에서 나온 실점은 없었다.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이 버티는 공격진 화력도 대단했다.결승에 오른 잉글랜드는 사상 첫 유로 우승을 노렸다. 축구 종가인 잉글랜드에 트로피가 돌아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커밍 홈' 노래가 울려 퍼졌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격돌했으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잉글랜드 전역은 아쉬움과 탄식으로 가득 찼다. 일부 몰상식한 팬들은 인종차별 발언을 하거나 난동을 피우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를 했다.긍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비록 유로에선 쓰라린 좌절을 맛봤으나 내년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일을 한번 내보자는 게 주를 이뤘다. 한 팬은 SNS를 통해 "뭐가 됐든 잉글랜드 선수들은 자랑스럽다. 내년 월드컵에 '커밍 홈'을 제대로 외치자"고 말했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고통을 받은 마커스 래쉬포드, 부카요 사카, 제이든 산초를 두둔하며 "그들은 영웅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0:3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지만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페레이라는 맨유 성골 유스 중 하나로 꾸준히 성장해 1군에 합류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지만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이 장점으로 뽑혔다. 다재다능이란 무기를 앞세워 1군에 왔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벤치에만 머물자 임대를 통해 반전을 꾀했다.첫 임대는 그라나다였다. 2016년 그라나다로 떠난 페레이라는 팀 핵심으로 활약하며 35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최하위에 오르며 강등이 됐다. 2번째 임대는 발렌시아였다. 발렌시아에서 출전 경기와 공격 포인트는 그라나다 시절보다 줄어들었지만 경기력은 준수했다는 평가를 들었다.경험을 쌓아 맨유로 돌아온 페레이라는 이전과 달리 점차 자리를 잡아갔다. 2018-19시즌 15경기를 나왔다. 2019-20시즌엔 25경기를 소화했다. 입지를 굳히는 듯 보였지만 경기에 나올 때마다 불안한 패스 처리와 압박에 취약한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온 뒤에 점점 더 외면을 받았고 전력 외로 구분되자 지난 시즌엔 라치오 임대를 갔다. 커리어 3번째 임대였다.페레이라는 라치오에서 공식전 33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실제 경기 시간은 801분에 불과했다. 경기당 24분밖에 되지 않는다. 철저히 백업 멤버에 머물렀다고 볼 수 있다. 별다른 성과 없이 맨유로 돌아온 페레이라는 SNS를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다시 돌아갈 시간"이라고 남기며 의지를 불태웠다.하지만 맨유는 페레이라를 매각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잉여 자원인 페레이라를 방출해 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페레이라와 동 포지션 선수들이 매우 많은 것도 내보내려는 이유 중 하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등이 페레이라 경쟁자다. 여기에 제이든 산초까지 오며 페레이라는 더욱 설 자리가 없게 됐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1일(한국시간) "라치오에서 돌아온 페레이라는 맨유를 떠날 게 유력하다. 당연한 수순이다. 몇몇 라리가 팀들이 그를 주시 중이다. 라치오도 페레이라 영입 경쟁 팀이다"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10:10:03
사진= ESP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이탈리아 대표팀의 코치이자 레전드인 다니엘레 데 로시가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를 위해 특별 대접을 해줬다.이탈리아는 지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이탈리아는 유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한달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지난 1968년 우승 이후 유로에서 연이 없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선임과 함께 전환점을 맞이한 이탈리아는 A매치 34경기 무패 행진을 달려가기도 했다.이탈리아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으로 향했다. 조별리그를 비롯해 16강 오스트리아전, 8강 벨기에전 모두 무난하게 마무리 지었다. 준결승 스페인전부터는 '월드클래스' 골키퍼인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승부차기에서 맹활약했고, 짜릿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물론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 좌측 풀백으로 나섰던 스피나촐라가 8강 벨기에전에서 공을 잡기 위해 전속력으로 뛰어가다가 아킬레스컨 파열 부상을 당했다. 스피나촐라는 만치니 감독의 핵심 멤버일 뿐만 아니라 공격 시 위협적인 역습을 보여주는 선수이기에 안타까운 부상이었다.스피나촐라는 아쉽게 대회 마무리를 한 뒤, 급하게 수술을 하고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했다. 스피나촐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시간을 되돌려 부상 상황에 돌아가도 마찬가지 행동을 할 것이다. 부상은 고려하지 않고 전력으로 뛰었을 것 같다. 이것이 이탈리아의 방식이다. 난 동료들을 위해 영혼을 바칠 수 있다"고 말했다.스피나촐라는 이날 경기를 지켜보며 동료들을 응원했다. 가끔씩 비친 스피나촐라의 표정은 간절함 그 자체였다. 특히 후반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동점골이 터지자 크게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결국 이탈리아의 승리로 경기가 막을 내리자 스피나촐라 역시 그라운드로 향했다. 나머지 이탈리아 선수들은 각자의 방법대로 승리를 즐긴 뒤 이내 골대 앞에 일자로 모였다. 관중석을 향해 슬라이딩하는 세리머니를 계획하자 이때 데 로시가 스피나촐라를 업었다. 선수들은 잔디에 쓰러질 때, 데 로시와 스피나촐라는 어부바한 상태에서 뛰어가며 세리머니를 함께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9:4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잔루이지 돈나룸마(22)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돈나룸마는 16살 때부터 AC밀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지만 놀라운 선방 능력을 과시해 세리에A 최고 골키퍼 반열에 일찌감치 올랐다. 이탈리아 A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월반한 돈나룸마는 각종 최연소 기록을 쓰며 주가를 드높였다. 차세대 월드클래스 골키퍼란 부담스러운 칭호가 따라다녔음에도 돈나룸마는 성장을 거듭했다.아직 22살이지만 돈나룸마 커리어는 화려하다. 세리에A를 벌써 215경기나 소화했다. AC밀란 공식전 출전 기록은 251경기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33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잔루이지 부폰의 후계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2시즌 연속 세리에A 올해의 골키퍼로 등극하며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게 최정상급 선수가 됐다.유로 2020에서도 돋보였다. 이탈리아 주전 수문장으로 나선 돈나룸마는 든든히 최후방을 지켰다. 조르조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앞을 지키고 있어 돈나룸마는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조별리그를 무실점으로 방어하며 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토너먼트에선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본다면 여전히 안정적이었다.승부차기에서 영웅이 됐다. 4강 스페인전과 결승 잉글랜드전에서 모두 승부차기를 치렀는데 돈나룸마 맹활약 속에서도 이탈리아는 모두 승리를 했고 53년 만에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돈나룸마는 다수의 언론이 평가한 유로 전체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공식 골든 글러브는 조던 픽포드에게 내줬으나 유로 대회 MVP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이는 역대 최초의 사례였다. 그동안 MVP에 오른 이들 중 골키퍼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는 없었다. 돈나룸마가 최초였다. 그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 이탈리아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 좌절 속에도 쉽게 포기하지 않은 게 결실을 맺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돈나룸마 동료이자 이탈리아 주장 키엘리니는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다. 두 잔루이지와 모두 뛰어봤으니까!"고 말하며 돈나룸마와 부폰 모두를 추켜 세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9:23:1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 살리바(20)가 또다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살리바는 프랑스가 기대하는 센터백 자원 중 하나다. 생테티엔 시절 어린 나이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탄탄한 피지컬이 최고 강점이었다. 193cm의 장신 키를 활용해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에 더해 빌드업, 속도도 준수해 현대적 센터백이 갖출 모든 능력을 가졌다는 평을 들었다.수비 보강을 원하던 아스널 레이더망 안에 살리바가 들어왔다. 2019년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를 들여 영입을 했으나 생테티엔과 계약 조건인 선 임대 후 이적으로 인해 바로 아스널에 합류하지 않고 생테티엔에서 생활을 이어갔다.임대를 끝내고 아스널에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사령탑이 바뀐 게 컸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서 아르테타 감독으로 바뀌며 살리바 입지도 달라졌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파블로 마리가 추가되며 경쟁자가 늘었고 살리바는 후순위로 밀렸다. 출전시간을 잡지 못하고 2군에 머물자 임대를 택했다.니스 임대생이 된 윌리바는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니스 수비 문제를 해결하며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그는 아스널로 컴백했지만 여전히 아르테타 감독 눈 밖에 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벤 화이트(브라이튼) 등 다른 센터백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이에 살리바는 다시 임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선지는 마르세유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3일(한국시간) "살리바가 3번째 임대를 떠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릴이 원하지만 마르세유가 살리바를 쟁취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 계약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 곧 마르세유 프리시즌에 합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아스널에서의 미래에 관해선 "살리바는 아스널 장기 구상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영입된 선수임을 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8:3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크 쇼(26)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 참여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단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쇼는 10대 시절부터 사우샘프턴에서 주전 좌측 풀백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차세대 좌측 풀백으로 불렸다. 공수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드러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우수 레프트백으로 분류됐다. 이를 눈여겨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750만 유로(약 510억 원)를 들여 쇼를 데려왔다.맨유 초반에 쇼는 자리를 잡고 사우샘프턴 시절 보인 활약을 이어갔다. 2015년 정강이 복합 골절상이라는 치명적 부상을 입은 뒤 기량이 하락했다. 부상 전에 보인 오버래핑 능력은 사라졌고 몸 관리도 제대로 되지 못해 스피드까지 떨어졌다. 장점이 사라진 쇼는 전력 외로 구분됐고 브랜든 윌리엄스 등 유망주들에게 밀리며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내리막길만 걷던 쇼는 지난 시즌 완전히 재기에 성공했다. EPL 32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입단 이후 가장 많은 출전과 최다 공격 포인트를 동시에 이뤘다. 기록적인 면을 넘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했다. 순간적인 돌파와 침투로 공격 루트를 만들어 기회를 창출하며 측면 공격 활성화에 기여했다. 3백으로도 활용될 정도로 안정감까지 있었다.활약은 삼사자 군단 합류로 이어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벤 칠웰 대신 쇼를 주전으로 낙점해 활용하기 시작했다. 유로 본선에도 잉글랜드 주전 좌측 풀백은 칠웰이 아닌 쇼였다. 쇼는 맨유 때 보인 높은 공수 기여도를 드러내며 잉글랜드를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도 쇼는 선발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는 쇼의 잉글랜드 데뷔골이기도 했다. 연장까지 120분 풀타임 활약했지만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끝 패배를 당했다.결과는 준우승이었지만 쇼는 누구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대회 전 쇼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던 조세 무리뉴 감독도 "쇼는 훌륭한 활약을 했다"며 태세 전환을 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유로 참가 잉글랜드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기사에서 쇼에게 최고 평점인 9점을 줬다. 해당 매체는 "무리뉴 감독 저주를 피한 쇼는 쇼베르투 카를로스가 됐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7-13 0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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