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게시판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 팬들한테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 맞다. 이제 3라운드를 시작한다.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싶다."서울 이랜드 FC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 이랜드는 리그 9경기 무승(5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 팬들한테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것이 맞다. 이제 3라운드를 시작한다.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싶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지만 이겨내야 한다. 코칭스태프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서울 이랜드가 9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리그 6경기에서 득점이 없고, 이번 부산전에서는 아예 유효 슈팅도 만들지 못했다.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저는 지도자로써 선수들을 잘 만드는 것이 첫 번째다. 올해는 그런 것이 부족하다. 그렇다면 보강을 하는 수밖에 없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오늘도 골문에서 숫자가 많았는데도 실점을 허용했다. 훈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롭게 합류하는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정정용 감독은 "하려고 했던 것이 중압감으로 온 것 같다. 오랜 시간 무승으로 이어지다 보니 급격히 내려갔다. 제가 잘못했던 것 같다. 3라운드에는 자신감을 넣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고 전했다.변화가 필요한 서울 이랜드다. 이미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센터백 이재익을 영입했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도 곧 합류한다. 여기에 공격 쪽에서도 선수를 찾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정정용 감독은 "모든 팀들이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을 찾고 있다. 문을 열어놓고 찾고 있다. 미드필더에서 연계를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공격 쪽에서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승격이기 때문에 최대한 쏟아 부어 변화를 주려고 한다. 우리가 처음부터 잘 못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3라운드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이적 시장에 대해 설명했고, 반전을 약속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8:35:51
사진= 90min[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되고 있는 해리 케인이지만 진전된 것은 없었다.케인은 최고의 골잡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4차례의 임대를 다녀오며 경험을 쌓았다.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 21골 4도움으로 날갯짓을 펼쳤고 이후 계속해서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매 시즌 20골 이상 씩을 터뜨리고 있는 케인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EPL 23골 14도움으로 완성형 포워드로 거듭났다. 하지만 소속팀은 이번에도 역시 무관에 그쳤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실패한 케인이었다.이에 케인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밝혔다. 개리 네빌과의 인터뷰에서 "난 토트넘과 할 얘기가 있다. 우리가 대화할 수 있길 바란다. 나와 내 경력에 있어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력 매체들도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특히 맨시티가 영입에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하지만 뜬구름 잡기였다. 영국 '90min'은 "케인은 현재 자신의 미래를 두고 토트넘과 어떠한 접촉도 하고 있지 않다. 그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0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케인은 시즌이 끝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를 치른 뒤 유로 본선에 참가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체코, 스코틀랜드와 D조에 편성됐다. 잉글랜드는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조 1위를 차지했음에도 난관에 봉착했다. F조 3위 팀과 대결이 성사된 잉글랜드는 독일을 만나게 됐다. 물론 독일이 예전의 독일이 아니라는 평이 있지만 이번 유로에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만난 잉글랜드다.이렇듯 케인은 잉글랜드와 우승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체가 전한 것처럼 유로에 집중하고 있을 뿐 이적은 현재 뒷전이다. 설상가상으로 케인은 조별리그 내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기에 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딴 생각할 겨를이 없는 케인이라고 볼 수 있다.케인은 영국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부 소음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있다. 토트넘으로부터 '행운을 빈다'라는 메시지를 받은 것이 다다. 개인적인 일로 구단과 연락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8:25:09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8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부산 아이파크의 페레즈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하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했다.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26점이 되며 5위를 유지했다.경기 후 페레즈 감독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고, 서울 이랜드는 스쿼드가 좋은 팀이다. 감독님도 상당히 유명한 감독이다. 정정용 감독은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U-20 월드컵 같은 세계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한 감독이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경기 운영을 잘했고, 상대에게 찬스를 많이 내주지 않아 만족한다. 아무래도 서울 이랜드의 미드필더들이 경기 운영을 잘하기 때문에 압박하라고 주문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페레즈 감독은 "빠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 수비 라인을 내릴 수도 있고, 반대로 수비 라인을 올려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후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고,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수비 라인을 올려 자신감을 보여줬다. 김동우 같은 경험 많은 수비수를 중심으로 수비 뒤 공간을 잘 막아냈고, 선수들이 경기를 잘 해줬다. 선수들이 모든 것을 보여줬고,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우리도 경기 운영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상대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고 전했다.부산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을 자랑하는 팀이다. 리그 17경기에서 무려 27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실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28골을 허용하고 있기에 상위권으로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고, 이는 지난 5월 2일 부천전 2-0 승리 이후 8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다.이에 대해 페레즈 감독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성숙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고, 큰 점수차보다 1-0 승리가 중요하다. 무실점 승리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문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풀어내서 감사하다. 선수들이 얻어낸 승점 3점이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8:21:1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감바 오사카전을 앞두고 의지를 불태웠다.전북현대는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2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1승(승점 3)으로 감바에 골득실에 밀린 2위에 위치하고 있다.전북은 지난 1차전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승기, 구스타보의 연속골에 힘입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실점을 기록하면서 크게 흔들렸다. 치앙라이의 역습에 고전했던 전북현대는 승점 3점에 만족하며 2차전을 맞이하게 됐다.우선 김상식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는 H조 예선 통과에 있어 중요한 경기이다. 경기에서 승리해야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K리그 팀들이 일본 팀 상대로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K리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함께 참여한 이용은 "내일 감바와의 경기가 H조의 1위를 가를 정말 중요한 경기다. 잘 준비해서 내일 경기를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전을 예고했다.상대팀인 감바는 현재 J리그에서 17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손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외인 공격수를 비롯해 베테랑 선수들이 즐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상식 감독은 "감바가 리그에서 17위로 순위가 떨어져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아직 리그 경기를 덜 치르기도 했다. 감바는 명문 구단이고 저력이 있는 팀이다. K리그와 J리그 팀 간의 대결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용은 ACL 우승과 더불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참여를 하는 등 중요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노하우를 묻자 "토너먼트에선 회복이 중요하다. 현재 2일 쉬고 3일째 경기를 하고 있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하며 남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고, 결국 참가 팀들은 한 장소에 모여 정해진 시기에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김상식 감독은 "두 방식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리그 도중에 해외 원정을 갔고 선수단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지금은 한곳에 모여 있지만 3일마다 경기를 진행해 일정이 빡빡하다. 그렇기에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분이나 부상 관리가 걱정스럽다"며 우려했다.하지만 김상식 감독은 정신을 다잡았다. 김상식 감독은 "여기서 시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 리그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지금으로선 현 상황에 집중해 다음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8:08:58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가보훈처와 함께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 전시회를 진행했고, 입장 수익 및 한정판 밀리터리 주장 완장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서울 이랜드 FC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 이랜드는 리그 9경기 무승(5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패배는 아쉬웠지만 서울 이랜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기 당일 선수단, 사무국 전원은 국가보훈처의 '희생, 기억, 감사' 마스크와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고, 경기 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진행했다.경기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는데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감사 문구 적기 행사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클래퍼를 증정했고, 한정판 밀리터리 주장 완장을 판매했다.가장 큰 이벤트는 전시회였다. 라운지 일부 공간에서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참전용사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다시 영웅(The New Veterans)' 전시회를 진행했다. '다시영웅'은 9명의 6·25 전쟁 참전용사를 초청해 전문가를 통해 외모와 패션을 바꿔 새로운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프로젝트다.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20·30세대들이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의미 있는 기부도 있었다. 서울 이랜드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전 관중입장수익 전액과 한정판 밀리터리 주장 완장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기부금은 서울지방보훈청이 지정한 보훈단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의미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구단에서 올바른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이번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는 '유희성'은 배제하고 가장 중요한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고심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사진=서울 이랜드 F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8:07:04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아쉽게 7경기 연속골은 무산됐지만 '득점 1위' 안병준은 존재감만으로도 위협적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골문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줬고, 서울 이랜드를 끊임 없이 위협했다.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26점이 되며 5위를 유지했다.부산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을 자랑하는 팀이다. 리그 16경기에서 무려 26골을 기록하며 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실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28골을 허용하고 있기에 상위권으로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고다.특히 안병준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왕, MVP를 싹쓸이 했고, 수원FC를 승격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부산으로 팀을 옮겨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이내 득점포를 가동하며 현재까지 13골을 퍼붓고 있다.안병준은 이번 서울 이랜드전에서 7경기 연속 득점포에 도전하며 선발 출전했다. 기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골문 앞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했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존재감만으로도 위협적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안병준을 막기 위해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안병준은 유연하게 움직이며 동료들을 활용했다.아쉽게 7경기 연속골은 없었다. 그러나 안병준은 존재감만으로도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공격수였고, 부산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7:53:49
[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부산이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승점 26점이 되며 5위를 유지했고, 서울 이랜드는 리그 9경기 무승(5무 4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전반전] 레안드로vs안병준, 치열한 공방전승리가 절실한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레안드로, 이건희, 한의권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중원은 서재민, 장윤호, 김선민, 고재현이 구축했고, 3백은 이재훈, 김현훈, 김진환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원정팀 부산도 3-4-3- 포메이션이었다. 안병준, 드로젝, 이상헌이 전방에 나섰고, 중원은 성호영, 김정현, 이래준, 최준이 투입됐다. 3백은 황준호, 김동우, 김승우가 배치됐고, 골문은 최필수가 지켰다.경기 초반 부산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전반 2분 고재현의 킥 미스를 이상헌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1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드로젝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이상헌이 잡아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잡혔다.전반 중반은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고, 두 팀 모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의 찬스는 전반 막판에 나왔다. 전반 40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한의권이 중앙으로 침투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서재민의 프리킥을 김현훈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후반전] 이상헌의 결승골, 승자는 부산후반 초반 부산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1분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최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부산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중앙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상헌이 잡아 치고 들어갔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은 후반 9분 박민규, 박호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선제골을 내준 서울 이랜드가 공격적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8분 문상윤, 후반 21분 박성우를 연달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찬스는 부산이 잡았다. 후반 33분 최준, 후반 34분 드로젝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다급해진 서울 이랜드는 후반 36분 김정환까지 투입하며 총 공세를 펼쳤다. 반면, 부산은 후반 41분 어정원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서울 이랜드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44분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레안드로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승자는 부산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7:53:41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포항스틸러스는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3차전을 치른다. 포항은 1승 1패로 조호르에 골득실에 밀려 3위에 위치하고 있다.포항은 지난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2차전에서 신광훈이 퇴장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0-3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나고야에 경기 흐름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유력한 경쟁팀인 나고야에 패배함에 따라 남은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조호르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가 반전을 예고했다. 우선 김기동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축구는 잘하고 질 수도 있고 못하고도 이길 수도 있다. 나고야전에서 준비 한대로 잘 진행했지만 퇴장 변수 등으로 인해 패배했다. 부정적인 부분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과 훈련하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이어 조호르전에 대한 준비 과정을 묻자 "상대에 따라 달라진다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축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큰 틀에서는 잘하는 축구를 할 것이고, 상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포인트를 줄 것이다. 선수들과의 미팅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신진호는 이기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신진호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 경기는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다. 경기를 준비하는 일정이 굉장히 촉박하다. 내일 경기가 중요하고 이겨야 한다는 것을 선수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7:47:15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가 원정 다득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의 경기가 재조명됐다.UEFA는 지난 24일(한국시간) "2021-22시즌부터 UEFA 관련 모든 대회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은 시행되지 않는다. 정규 시간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 승부차기로 이어진다"고 공식발표했다.원정 다득점 제도는 토너먼트의 묘미였다. 1, 2차전의 행방을 가르는 요소로써 이로 인해 웃기도 울기도 했다. 예를 들어 A팀이 자신의 홈에서 2-0으로 승리하고 2차전 원정에서 1-3으로 패배하더라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총합 스코어는 3-3이지만 원정 득점으로 인해 승리자가 됐다.하지만 이제부턴 총합 스코어만 동률이면 원정 다득점의 여부와 상관없이 연장전으로 넘어가게 된다. 연장전에서도 역시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지 않는다. 앞선 예시를 다시 보면 3-3이기 때문에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르게 된다.UEFA는 폐지의 이유로 "많은 요소들이 홈 어드벤티지를 감소시켰다. 그라운드의 표준화, 경기장 인프라 개선, VAR 기술 도입, 편안해진 원정길 등이 홈과 원정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했다"고 밝혔다.더불어 1970년대 중반부터의 통계에 따르면 홈, 원정의 승리 퍼센트가 61:19에서 47:30으로 감소했다. 또한 득점에서도 2.02:0.95에서 1.58:1.15로 줄었다. UEFA측은 이런 사유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원정 다득점 제도를 폐지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비판에 직면한 UEFA다. 많은 매체들과 팬들은 "UEFA가 연장전을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리고자 이와 같은 결단을 내렸다"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영국 '플래닛 풋볼'은 26일(한국시간) "UEFA의 원정 다득점 폐지는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면서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해준 8경기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토트넘의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전, 4강 아약스전이 포함됐다.토트넘은 해당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드라마 그 자체였다. 우선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2차전 원정에서는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4 패배로 마무리 지었다. 총합 스코어는 4-4였지만 토트넘이 원정 다득점으로 인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4강 1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던 토트넘이다. 그러나 2차전 원정에서는 루카스 모우라의 해트트릭으로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 역시 3-3으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에 힘입어 토트넘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를 우리는 '암스테르담의 기적'이라고 부른다.이렇듯 토트넘은 원정 다득점의 수혜자로 웃을 수 있었다. 경기를 시청했던 팬들은 '역대급 경기'라며 지금까지 회자된다. 많은 팬들은 이런 경험으로 인해 UEFA의 폐지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매체는 이밖에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망의 2016-17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 AS로마의 2017-18시즌 8강, 유벤투스와 포르투의 2020-21시즌 16강 등을 꼽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7:01:2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훗스퍼 선수단이 프리시즌을 앞두고 있다.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에 임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7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복귀해 프리시즌에 임하게 된다. 첫 2주일은 시즌에 앞서 체력 훈련이 주가 될 예정이다. 이후 자선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8월 4일, 8일에 아스널, 첼시와 경기를 갖게 된다.모든 선수가 한 번에 합류하긴 어렵다. 우선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유로 2020에 참가하고 있다. 결승전까지 나서게 된다면 7월 11일이 돼서야 종료가 된다.더불어 지오바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는 결승전까지 오르게 된다면 7월 10일에 끝나게 된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는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에 제시간에 못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풋볼 런던'은 A매치를 소화한 손흥민, 맷 도허티, 트로이 패럿, 세르주 오리에는 필요할 시 며칠 더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봤다. 이밖에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등은 곧바로 프리시즌에 투입하게 된다.선수단이 합류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정식 감독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의 감독직은 공석이다. 지난 4월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나서 아직까지 새로운 감독을 임명하지 못했다.올 시즌 감독대행을 맡았던 라이언 메이슨은 U-23팀으로 돌아갈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하지만 다른 의견도 존재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감독이 없는 토트넘은 메이슨 감독대행에게 프리시즌 훈련을 맡길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만약 계속해서 감독 선임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크리스 파월, 나이젤 깁스, 미셸 봄, 레들리 킹 1군 코치와 함께 메이슨 사단이 준비를 맡게 된다. 물론 좋은 선택지는 아니다. 정식 감독이 부임 되면 준비했던 것에 대한 의미가 퇴색된다. 오히려 시간만 허비하는 셈이다.현재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 스티븐 제라드 감독 등과 연결되고는 있다. 프리시즌까지 며칠 안 남은 상태에서 토트넘의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16:07:32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