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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요아힘 뢰브 감독이 첫 경기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전술적으로도 프랑스에 완패했다.독일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에 0-1로 패했다.뢰브 감독의 전술적 선택이 아쉬웠다. 독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일카이 귄도간, 조슈아 킴미히, 마츠 훔멜스, 안토니오 뤼디거 등 주요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지만 3선 미드필더 부재가 아쉬웠다. 크로스, 귄도간 모두 수비진 바로 앞이 아닌 좀 더 앞선 위치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었기에 후방에 빈 공간이 발생했다.프랑스와 대조적인 부분이었다. 프랑스는 4-3-1-2 포메이션을 활용하면서 폴 포그바, 아드리안 라비오, 앙투앙 그리즈만을 전진 배치했다. 수비 부담이 있었지만 이를 3선 미드필더로 나선 은골로 캉테가 잘 커버하며 독일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반대로 독일은 프랑스 속공에 고생했다. 킬리안 음바페와 카림 벤제마가 고정된 위치에서 활동하지 않고 측면, 중앙을 넘나들며 움직이자 후방 공간이 발생했다. 이 틈을 포그바, 그리즈만이 노리며 독일 수비를 붕괴시켰다. 좌우 윙백으로 나선 로빈 고센스, 킴미히도 부진했기 때문에 이 부담은 고스란히 3백에게로 갔고 마츠 훔멜스 자책골이 나오며 끌려갔다.공격진 구성도 아쉬웠다. 그나브리, 뮐러, 카이 하베르츠로 구성된 공격진을 이렇다할 영향력이 없었다. 제로톱 전술이었기에 기동력, 스위칭이 바탕이 되어야 했지만 프랑스 수비에 완전히 꽁꽁 묶였다. 확실한 원톱이 없는 것도 뼈아팠지만 그동안 그나브리, 하베르츠가 투톱 전술에서 더욱 활약이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뢰브 감독 선택이 패착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이처럼 독일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며 고생길에 직면했다. 다음 상대는 헝가리를 3-0으로 완파한 포르투갈이다. 포르투갈마저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당한 수모를 다시 당할 수도 있다. 악몽이 재현된다면 뢰브 감독은 과거 영광을 뒤로 하고 쓸쓸히 독일 대표팀을 떠날 게 분명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9:33:08
사진=UEFA[인터풋볼] 신동훈 기자=은골로 캉테(30)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프랑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에 1-0으로 승리했다.결과는 1-0이었지만 프랑스가 내용적으로 독일에 압승을 거둔 경기였다. 이날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3-1-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가 투톱을 구성했고 2선 중장엔 앙투앙 그리즈만이 위치했다. 아드리안 라비오, 캉테, 폴 포그바가 중원을 구축했고 뤼카 에르난데스, 프레스넬 킴펨베, 라파엘 바란, 벤자민 파바르는 수비진에 이름을 올렸다. 최후방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프랑스는 전반 20분 나온 마츠 훔멜스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이후 독일을 시종일관 위협했다. 라비오와 포그바가 전진해 그리즈만 공격 전개 부담을 덜어준 것이 컸다. 또한 음바페가 벤제마와 함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독일 수비를 흔든 부분도 프랑스가 경기 내내 우위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독일은 후반 반격을 노렸다.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 세르주 그나브리, 카이 하베르츠를 빼고 티모 베르너, 르로이 사네를 넣었다. 이어 마티아스 긴터 등 수비수를 빼고 케빈 볼란트를 투입하는 과감한 모습까지 보였지만 프랑스를 뚫지 못했다. 바란의 철통 같은 수비, 요리스 선방이 눈부셨다. 결국 프랑스는 1-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캉테도 승리의 중심에 있었다. 포그바를 비롯한 프랑스 공격진이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었던 까닭은 캉테 존재 때문이었다. 캉테는 수비 라인 앞에서 1차 방어선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그가 후방에 있어 다른 선수들은 수비 부담이 줄었고 공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또한 캉테는 후방 빌드업을 이끌며 프랑스의 유려한 공격 전개에 힘을 실었다. 캉테가 있어 프랑스 공수 밸런스가 확실히 잡혔고 이로 인해 독일보다 더 위협적이고 안정적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기록으로도 캉테 활약이 증명된다. 캉테는 패스 성공률 88.2%, 롱패스 성공률 100%(3회 시도, 3회 성공), 경합 승리 3회, 태클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7회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첼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당시의 모습을 프랑스 대표팀으로 그대로 옮겨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캉테의 압도적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는 23년 만에 유로 우승에 도전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9:15:44
사진=왓포드[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왓포드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방출 당한 대니 로즈(30)를 데려왔다.왓포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즈가 비커리지 로드로 왔다. 구단 보드진은 로즈 영입에 매우 기뻐하는 중이다. 로즈는 7월 1일부터 왓포드 선수로 활약할 것이며 계약 기간은 2년이다"고 공식발표했다.로즈는 한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좌측 풀백으로 활약한 선수다. 리즈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지만 커리어 대부분을 토트넘에서 보냈다. 초반에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고 기량을 키웠고 2014-15시즌을 기점으로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이후 로즈는 전성기를 보냈다.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카일 워커와 4백을 구성하며 단단한 수비벽을 구축했다. 공격 지원도 훌륭했다.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공격 활성화에 기여하며 리그 최고 좌측 풀백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에 2번이나 선정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하지만 하락세는 빨리 찾아왔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자리를 잃었다. 백업 멤버로 전락했는데 나오는 경기마다 부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로 출전시간 확보에 나섰지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도 부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스쿼드에도 제외돼 공식전에 나설 수 없는 처지가 됐다.유소년들과 훈련을 한 로즈는 결국 토트넘과 이별하게 됐다. 2007년 입단한 이후 14년 만에 토트넘과 작별하는 셈이었다. 로즈는 토트넘 공홈을 통해 "토트넘에 있는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그리울 것이다. 그동안 나뿐만 아니라 토트넘 자체가 크게 성장했다. 여기에 자부심이 있다. 14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는 기분은 정말 이상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로즈의 차기 행선지는 왓포드였다. 왓포드는 2019-20시즌 강등을 당했지만 1시즌 만에 다시 EPL로 돌아왔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 필요했는데 로즈를 데려오며 한시름을 덜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43:4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다크호스로 등극한 팀들이 주목받고 있다.유로 본선에 오른 24개 팀 모두가 1경기씩을 치렀다.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 포르투갈 등 전통 강호들은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모두를 놀라게 한 경기력, 성적을 보인 팀들도 있었다. 핀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가 해당된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올랐고 좋은 선수들을 보유 중이지만 올랐으나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선전을 예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하지만 핀란드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충격을 줬다. B조에 위치한 핀란드는 덴마크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핀란드 축구 역사상 첫 유로 경기였다. 핀란드는 수비적으로 나서며 덴마크 공격을 방어했고 한 방을 노렸다. 그러다 후반 15분 조엘 포르얀팔로가 단 한 번의 기회를 득점을 연결하며 핀란드 유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핀란드는 1-0으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다음은 오스트리아였다. 오스트리아는 어느 때보다 막강한 전력을 과시 중이다. 독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많은데 마르첼 사비처, 콘라드 라이머(라이프치히)를 필두로 마르틴 힌터레거(프랑크푸르트), 스테판 라이너(묀헨글라드바흐),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호펜하임) 등이 있다. 이외에도 다비드 알라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처럼 준척급 자원이 즐비하다.오스트리아는 C조 최약체인 북마케도니아와 상대했다. 전반 18분 라이너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28분 고란 판데프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미카엘 그레고리치, 아르나우토비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개인 기량, 조직력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감이 높아졌다.체코는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패트릭 쉬크가 환상적인 장거리골을 포함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쉬크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토마스 수첵, 블라디미르 쿠팔, 토마스 바츨리크 등 핵심 선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 D조 판세에 균열을 낼 다크호스로 지목 중이다.마지막으로 슬로바키아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는 폴란드를 2-1로 격파했다. 마렉 함식,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중심으로 팀이 단단한 모습을 유지하며 폴란드 공세를 저지한 것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폴란드가 자책골, 퇴장으로 자멸한 것도 슬로바키아가 승리하는데 큰 지분을 차지했다. 위의 언급된 4팀처럼 예상을 뒤엎고 좋은 기세를 보이는 팀들이 나오고 있어 유로는 더욱 풍성해지는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33:41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의 정정용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2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상민의 최종 발탁을 기원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경기 전 정정용 감독은 "잘해야 한다. 지금 알다시피 무득점 중이다. 무엇보다도 감독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자꾸 나를 쳐다본다. 내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리그는 목표, 방향성이 중요하다. 길게 보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득점하지 못한 부분에 집중했고 만족했다. 결과만 잘 나와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7경기 무승(5무 2패)에 빠져있다. 반면 상대인 충남아산은 지난 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도 3연승 중이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충남아산은 카운터 어택이 장점이다. 그런 부분을 잘 막아야 하고, 수비조직을 잘 다져야할 거 같다. 그런 부분에서 집중을 더 해야 한다. 그런 게 뒤집히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생각을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 2차 소집 명단에 발탁된 수비수 이상민에 대해서는 "상민이는 올림픽에 갔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미끄러지면 내가 수습하기 어렵다. 본인에게도 올림픽은 평생에 한 번 있는 대회다. 우리 팀에도 공백이 있지만 개인을 위해서는 꼭 가야하고 가길 바란다"며 "이상민은 내일 2차 백신이 예정돼있다. 다가오는 김천 상무전에서는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승리를 이끈 알렉산드로는 서울 이랜드의 경계 1순위다. 정 감독은 "알렉산드로처럼 우리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으면 좋겠다"면서 "알렉산드로에 대한 대처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28:34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이 서울 이랜드전을 앞두고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아산은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충남아산은 지난 대전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두 달 만에 승리를 거뒀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원하는 승점을 가져와서 조금 더 편안하게 준비한 거 같다. 주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거 같다. 대전전처럼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것들과 자신감을 얻으면 좋은 경기와 결과를 바꿀 수 있을 거 같다. 선제골이 중요할 거 같다. 꼭 먼저 득점해서 리드한 뒤 승점 3점을 얻어서 순위 경쟁을 하고 싶다"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대전전과 똑같은 라인업을 꺼내든 이유에 대해서는 "공격에서 위치 변화가 있을 거 같다. 대전전에 선수들이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선수들 사이에서 제일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이다. 체력 안배보다 전력 투구가 중요할 거 같다"고 답했다.지난 경기에서 알렉산드로가 해트트릭을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특별히 지시한 사항이 없냐고 묻자 "계속 회복 훈련만 했다. 이야기보다는 해트트릭을 해서 그런지 연습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봤다. 얼굴도 많이 밝아졌다. 오늘 알렉산드로가 득점해서 이기면 좋겠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면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 같다"고 답했다.알렉산드로의 장점에 대해서는 "장점을 한 가지로 뽑기는 어려운 거 같다. 스피드도 있고 득점력, 개인 능력도 있다. 힘도 있는 거 같다. 이 선수를 외국인 선수 중 가장먼저 선택한 선수다. 3부 리그에 있었지만 승격팀에 있는 선수였고 신중하게 봤던 선수다. 앞으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특징을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23:48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UAE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경고 누적으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베트남은 전반전 2실점을 포함해 내리 3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한 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베트남은 승점 17점에 머물며 조 2위로 내려갔지만 와일드카드 자격을 확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이로써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축구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이미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 2018 동남아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2019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뤄내며 베트남의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16일 오후 베트남 현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화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새로운 목표를 달성한 박항서 감독은 취재진들을 향해 환하게 인사를 한 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우선 목표이자 과제였다. 이제 최종예선에서 한 수 위의 팀들과 어떻게 경쟁할지 고민이 된다.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 박항서 감독 일문일답- 최종 예선 진출 소감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고 들었다. 개인적으로 올해 최우선 목표이자 과제였다. 어제 경기에서 초반에 대량 실점을 해서 아쉽다. 하지만 운이 좋아서 목표를 달성했고, 이제 최종예선에서 한 수 위의 팀들과 어떻게 경쟁할지 고민이 된다. 지난 4년 동안 매 도전을 선수들과 함께 해나갔다. 또 새로운 시간이 온다.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제 경기는 어디서 지켜봤나벤치에 앉지 못해서 AFC에서 마련한 일반석 지정 좌석에서 봤다. 경기 시작 전에 호주와 요르단의 경기가 있었고 호주가 이겨서 우리가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다소 안심하고 경기를 봤다. 지난 말레이시아전 승리 후에는 선수들이 정말 기뻐했다. 하지만 이번에 라커룸에 들어가니 져서 그런지 표정이 별로 좋지 않더라(웃음).- 연이은 베트남 신화, 얼마나 발전했나아직 신화 정도는 아니다(웃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고 처음 부임했을 때나 지금이나 코칭 스태프가 그래도다. 모두 내가 하려는 전술적인 부분이나 여러 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있고, 많이 도와준다. 베트남에 와서 스즈키컵 우승을 포함해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안주하지 않을까 고민했다. 베트남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사항을 잘 받아 들인다. 적극적으로 따라오려는 자세가 있다. 아직 그 외 인프라나 시스템은 부족하지만 선수들의 태도는 긍정적이다.- 최종 예선을 앞두고 "내 역할을 여기까지"라는 발언은?여러 의미가 함축된 말이었다. 그 발언을 했던 이유는 베트남에서 와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몇 가지 달성했다. 실패 경험도 있지만 대부분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 동남아에서는 정상에 올랐지만 이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최종 예선 진출이 목표라고 생각했다. 이것이 최대 과제라고 생각해서 말했던 것이다. 당장 떠날 생각은 없다. 2022년 1월까지 계약 기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다. 그것은 약속이다. - 최종 예선 계획과 목표2차 예선과 최종 예선은 수준이 전혀 다르다. 선수들에게도 이런 부분들을 설명했다. 이제 고민이 많다.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야 한다. 사실 어떻게 망신 당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다(웃음). 선수들도 아시아 정상권 팀들과의 경기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벤투호와의 맞대결 가능성?한국은 만나지 않는 게 좋다. 부담스럽다. 감독의 레벨이나 피파 랭킹이 상대가 되지 않는다(웃음). 물론 영광이다. 붙게 된다면 도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고, 한국과 경기하면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아무래도 강한 전력을 갖췄고 나의 조국이기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 베트남 축구의 발전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베트남은 현재 프로팀이 1부 리그에 14팀, 2부 리그에 10팀이 있다. 환경은 열악한 상태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베트남 국민들의 축구 사랑이 정말 대단하다. 축구가 발전하려면 감독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협회나 정부, 프로팀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대표팀은 아직 영양사도 없다. 최근 영양학 관련 박사님을 초청해 강연을 했는데 선수들 반응이 좋더라. 이런 것들이 갖춰지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지난 5월 7일부터 하노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그때 갑작스럽게 코로나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1, 2차 모두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하노이에서 훈련할 때 정부의 지침 때문에 한 달 동안 선수들이 호텔과 훈련장만 이동했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겠지만 잘 견뎌주었다. - 벤투호 6월 A매치와 손흥민, 황의조에 대한 평가사실 이번 한국 경기를 챙겨보지 못했다. 그리고 손흥민과 황의조는 한국 A대표팀 선수들이면서 동시에 세계적인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후배들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유상철 감독에게 한마디훈련하고 들어왔는데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한테 전화가 와있더라. 느낌이 이상해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유상철 감독의 부고 소식을 전해줬다. 정말 안타깝다. 저번에 한국 갔을 때 만났는데 그때는 상태가 굉장히 호전되고 있다고 해서 기뻤다. 할 일도 많은데 너무 일찍 갔다. 마음이 아프다. 2002 월드컵 추억부터 여러 생각이 떠오른다. 잘해주지 못했던 부분이나 도와주지 못했던 것들이 아쉬웠다. 감정이 교차되고 마음이 아프다. 하지 못한 일들 편안하게 하늘 나라에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향후 일정우선 정부 지침에 따라 호치민으로 돌아가서 2~3주 정도 격리할 예정이다. 일정 기간 격리 기간이 끝나면 다시 하노이로 갈 것이다. 7월 1일 최종 예선 조편성이 완료되면 그에 따른 대비와 보완이 이뤄질 것이다. 리그 경기도 보러가야 한다. 그리고 최종 예선이 9월에 진행된다는데 홈 앤 어웨이 방식이 아니라 이번처럼 진행될 것 같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11:42
[인터풋볼=아산]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원정팀 서울 이랜드가 승점 18점(4승 6무 5패)으로 리그 8위에 위치했고, 홈틴 충남아산은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15점(4승 3무 6패)을 쌓으며 리그 9위에 올라있다.홈팀 충남아산은 이번 경기를 잡고 연승을 노린다. 지난 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1로 잡으면서 두 달 동아 이어졌던 답답한 무승 행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 역시 이 경기를 내줄 수 없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7경기에서 5무 2패로 승리가 없는 상황.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되지 않는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충남아산은 3-5-2 포메이션에 이기현, 유준수, 한용수, 최규백, 김인균, 김강국, 박세진, 알렉산드로, 박세직, 김찬, 이승재를 선발 투입한다.원정팀 서울 이랜드 역시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김경민, 김민규, 김현훈, 김진환, 서재민, 장윤호, 김선민, 한의권, 고재현, 레안드로, 베네가스가 선발로 나선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8:05:5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공개됐다.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시간으로 8월 14일 오후 11시에 열린다.개막전부터 흥미로운 매치업이 즐비하다. 가장 주목도가 높을 경기는 토트넘 훗스퍼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로 예상된다. 1라운드 경기 중 유일하게 빅6로 불리는 팀끼리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경기는 토트넘 홈 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손흥민 활약이 주목된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펼친 공식전에서 6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유의 뒷공간 돌파로 맨시티 수비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했다. 만날 때마다 맨시티에 공포를 준 만큼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된다.손흥민이 있지만 현재 시점만 놓고 보면 토트넘엔 불안점이 많다. 해리 케인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현재 사령탑 자리도 비어있다. 감독같은 경우는 AS로마를 이끌었던 파울루 폰세카 감독으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개막전까지 팀 안정화에 실패하고 케인까지 잃을 경우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맨시티 외 빅6 팀들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아스널은 74년 만에 1부리그로 올라온 브렌트포드와 격돌한다. 맨유는 오랜 라이벌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부터 만난다.첼시는 홈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불러들인다. 리버풀은 강등 아픔을 딛고 1시즌 만에 다시 EPL 무대로 돌아온 노리치 시티와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노리치 홈인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다.사진=EPL 사무국- EPL 개막전 일정브렌트포드vs아스널번리vs브라이튼첼시vs크리스탈 팰리스에버턴vs사우샘프턴레스터vs울버햄튼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리즈 유나이티드뉴캐슬 유나이티드vs웨스트햄 유나이티드노리치 시티vs리버풀토트넘 훗스퍼vs맨체스터 시티왓포드vs아스톤 빌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7:52:2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거세지고 있는 'K열풍'이 축구에서도 통할까. 오는 22일 대구 FC,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총 4개의 K리그 클럽이 출전하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가 시작된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H조 1위로 최종예선행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클럽 축구에서도 아시아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까. 2021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네 팀이 펼치는 모든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H)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는 네 팀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클럽은 울산이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다 현재 K리그에서도 4년 연속 1위였던 전북을 제치고 선두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쾌거를 이뤄낸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고 이청용, 조현우, 홍철, 윤빛가람 등 선수단의 면면도 화려해 그야말로 '스타 군단'이다. 지난 3월 한일전 A매치를 앞두고 소집된 24인 중에는 울산 선수들이 무려 6명이나 포함된 바 있다. 울산이 탄탄한 스쿼드를 기반으로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어차피 우승은 전북'이라는 말을 만들어 낼 정도로 명실상부한 K리그 최강자 전북도 5년만에 아시아 최고 클럽의 명예를 노린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선두 울산에 3점 차이로 뒤처져있는 전북은 그간의 명성에 비해 이번 시즌 주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A컵에서는 K3리그 양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성남을 5대 1로 대파하며 심기일전한 전북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을까.AFC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포항은 2009년 이후 트로피와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각각 7골, 6골을 기록한 송민규, 임상협을 필두로 전통 강호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대구 또한 치열한 K리그 무대에서 순항하고 있어 '큰 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K리그 네 클럽이 한국 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2021 AFC 챔피언스리그의 K리그 팀 전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H),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16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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