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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뛰어난 원정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홈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맨유는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리버풀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리그 2위(승점70)를 유지했다.시작은 좋았다. 전반 10분 만에 브루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서서히 리버풀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갔고 결국 전반 34분과 추가시간 조타, 피르미누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2분에는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맨유는 후반 18분 프레드를 빼고 메이슨 그린우드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5분 뒤 카바니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45분 리버풀의 살라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리버풀의 4-2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이로써 맨유는 지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포함해 리그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빡빡한 일정 때문에 레스터전에서 파격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리버풀을 상대로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안방에서 일격을 맞았다.올 시즌 맨유의 홈, 원정 성적은 정반대다. 여전히 EPL 기준 원정에서는 무패행진(18경기 11승 7무)을 달리고 있다. 마지막 울버햄튼 원정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한 시즌 모든 팀을 상대로 원정 무패가 가능하다.하지만 홈 성적은 다르다. 현재까지 리그 18경기 9승 3무 6패. 단순하게 안방에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50%에 불과하다. 또한 시즌 초반 크리스탈팰리스(1-3패), 토트넘 훗스퍼(1-6패)에도 대량 실점을 내주며 패했다. 18경기 동안 무려 27실점을 내줬다. 이는 1969-70시즌(27실점)과 함께 리그 홈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며 EPL 출범 이후 처음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12: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성사되기까지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리버풀은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미끼 차량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맨유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으며 맨유는 승점 7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리버풀과 맨유의 경기는 원래 지난 3일(한국시간)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에 글레이저 가문을 향한 맨유 팬들의 퇴진 시위가 발생했고, 이에 안정상의 이유로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맨유 팬들은 과격한 시위를 단행했다. 올드트래포드로 난입해 시설물들을 파손했고 영국 '스카이스포츠' 중계진을 향해 홍염을 던지기도 했다.뿐만 아니다.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오물과 홍염을 투척하면서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몇몇 맨유 팬들은 경찰에게 달려들다가 체포되어 구금되기도 했다. 이렇듯 많은 논란을 풍기며 일단락됐던 지난 시위다.이에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는 연기되어 14일에 진행하게 됐다. 경기 일자가 확정되자 맨유 팬들은 2차 시위를 도모했다. 앞서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이 공개한 한 익명의 편지에 따르면 "지난 시위는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리버풀 전에 앞서 오후 5시(현지시간)까지 10,000명 이상이 집결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직접 참여해야 한다.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줬으면 한다"라고 적혀있었다.예고대로 맨유 팬들은 경기에 앞서 집결했다. 맨유 팬들은 각종 걸개와 함께 연막탄을 피우며 글레이저 가문의 퇴단을 요구했다. 영국 당국이 경찰을 동원하며 시위대를 막는 모습이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리버풀은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미끼 차량'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90min'은 14일(한국시간) "맨유 시위대는 올드트래포드 외곽에 모여 글레이저 반대 노래를 외치고 있었다. 리버풀 팀 버스는 시위대의 표적이 됐지만 미끼 차량을 통해 안전하게 입성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시위대는 리버풀 버스가 올드트래포드로 들어가는 입구에 모여있었다. 본래 들어가는 시간에는 경찰들도 더 많이 집결했고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벽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미끼 차량을 사용해 눈에 띄지 않게 다른 버스를 통해 경기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11: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해리 케인(28, 토트넘 훗스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전망이다.케인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21골 13도움으로 리그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패하면서 올 시즌도 무관에 그치게 됐고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투명하다.이에 케인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말에 있었던 '2021 런던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케인은 "개인상을 받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면서도 "현재 목표는 팀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뱉었다.이미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리그컵 결승전이 열리기도 전이었던 4월 초 "케인이 지인들에게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커리어에서 중요한 현 시점에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없음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다만 이적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9억 원) 이상의 가격표를 부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국에 이 정도의 이적료를 지급할 팀은 많지 않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이런 상황에서 영국 '더선'은 "맨시티가 엘링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케인은 토트넘에 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토트넘이 원하는 케인의 이적료를 맞춰줄 팀은 맨시티뿐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큰 관심이 없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000만 파운드(약 1,428억 원) 선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이 매체는 "다만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가 장기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기준 25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는 2022년에 활성화되는 6,450만 파운드(약 1,024억 원)의 방출 허용 조항이 있지만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1억 5,000만 파운드 정도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11:0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계약을 제시한다. 만약 라모스가 승낙한다면 레알에서의 16년 생활은 이대로 종료된다.라모스는 레알에서 이미 레전드이자 상징적인 존재다. 지난 2005년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줄곧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라모스는 현재까지 통산 671경기에 출전해 101골 40도움을 기록했다. 센터백 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양산해 '수트라이커(수비수+스트라이커)'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주장' 라모스는 레알의 황금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리그 우승 5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등 22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라모스는 여태까지 큰 부상 없이 제값을 해주는 선수이기도 했다.하지만 라모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당연히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주급과 계약 기간에서 큰 이견을 보이며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레알은 30대 이상의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기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거기에 올 시즌 라모스는 줄부상을 입고 있다. 매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씩 출전을 이뤄냈던 라모스이나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무릎, 위, 근육, 반월판에 이어 최근에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2차전 이후 반막근 손상으로 시즌 아웃이 됐다. 재계약의 중요한 시점에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됨에 따라 레알과의 재계약 협상이 올스톱되고 말았다.라모스에게 PSG가 접근했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14일(한국시간) "라모스는 레알과 마지막 몇 주 동안 계약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떠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에 PSG가 라모스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거기에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라모스는 레알에서 감봉할 의사도 있지만 2년 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레알은 1년 연장을 제시할 뿐이다. 올여름 라모스는 PSG로의 이적이 더 제기되고 있는 이유다. 이미 PSG는 라모스에게 제안한 상태다"라고 전했다.만약 라모스가 PSG로 이적하게 된다면 레알에서의 16년 생활은 이대로 끝이 난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라모스는 레알과 함께였다. 하지만 구단과의 재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이별을 직면하기 직전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10:2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이 올여름을 끝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로는 유벤투스와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망되고 있다.영국 '스포츠키다'는 14일(한국시간) "지단이 올여름을 끝으로 레알을 떠난다. 지단은 더 이상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신임을 못 받고 있다. 레알은 라울 곤잘레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후임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인 지단 감독은 선수 생활 시절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수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랑스의 역사적인 선수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더불어 클럽에서도 유벤투스, 레알 등을 거치며 FIFA 올해의 선수상을 3회나 수상하기도 했다.이후 지단 감독은 지도자의 길로 발을 내디뎠고 2016년 라파엘 베니테즈를 대신해 레알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지단 감독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팀을 곧바로 정상 궤도로 올라서게 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뤄내는 등 레알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3연패를 이룬 직후 지단 감독은 사임을 선언하며 레알 감독직을 내려놨다.이후 레알은 귀신 같이 부진을 겪기 시작했다. 2018-19시즌 레알은 리그, UCL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탈락을 맛보며 지단 감독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이에 약 10개월 만에 지단 감독을 다시 불러들였고 복귀하자마자 팀을 리그 3위에 안착시켰다.지단 감독의 복귀 효과는 확실했다. 레알은 2019-20시즌 리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UCL 4강,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탈락하는 등 쉽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 현재 리그에서는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2점 차를 뒤진 2위에 올라있다.매체는 "지단 감독은 리그 우승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더라도 올여름 레알을 떠난다. 지단이 떠난다면 유벤투스의 타깃이 될 것이다.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의 후임으로 지단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혹은 유로 2020 이후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맡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레알은 앞으로 리그에서 아틀레틱 빌바오, 비야레알을 만나게 된다. 아틀레티코는 오사수나,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레알이 역전 우승을 위해서는 잔여 경기를 무조건 다 이기고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과연 지단 감독이 또 한 번의 매직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9:5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28)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공격수에 도전한다.살라는 이집트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FC바젤 등에서 뛰던 그는 2014년 첼시로 왔다. 첼시 측면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완전히 밀렸고 피오렌티나, AS로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로마로 인연이 닿으며 완전이적했고 2016-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나와 15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공격수로 성장했다.이를 본 리버풀이 살라를 데려왔다. 당시 이적을 두고 많은 팬들이 '첼시에서 실패했기에 믿기 어려운 선수다'고 평하며 의문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살라는 리버풀 데뷔 시즌 EPL 36경기에 나와 32골 11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에 성공했다. 2018-19시즌에는 22골, 지난 시즌에는 19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올 시즌도 활약이 대단하다. 리버풀은 흔들리고 있지만 살라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는 중이다. EPL 34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 21골을 기록 중이다.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과 득점이 동률인 상태다. 잔여 3경기 결과에 따라 살라가 개인 통산 3번째 득점왕에 오를 수도 있다.지금과 같은 기세면 곧 아프리카 최강자 자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 살라는 현재 EPL에서만 96골을 넣고 있는데 이는 EPL 역대 아프리카 국적의 선수 중 득점 3위에 해당된다. 사디오 마네(93골), 야쿠부 아이예그베니(95골)보다 높은 기록이다.남은 선수는 둘이다. 아스널과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97골), 첼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104골)이다. 두 선수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인점을 고려하면 윙어 살라 득점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확인 가능하다. 살라가 계속 리버풀에 남아있는다면 드록바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자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9:25:0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차기 사령탑으로 적절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현재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 후임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우선 타깃을 정한 뒤 접근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에게 모두 퇴짜를 맞았다. 이후 여러 후보들이 언급되고 있다.마르티네즈 감독도 거론됐다. 2007년 스완지 시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9년 위건 애슬래틱에서 제대로 명성을 날렸다. 생존왕이란 별칭 속에서 꾸준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성공했고 2012-13시즌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에 성공했다.이를 바탕으로 에베턴 지휘봉까지 잡았다. 위건 시절보다 구단 지원도 많아졌고 구단 이름값도 높아졌다. 그러나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2016년 팀을 떠났다. 다음 행선지는 벨기에 대표팀이었다. 에당 아자르,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등 황금 세대가 즐비한 스쿼드를 가지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벨기에 대표팀에서 마르티네즈 감독은 54경기를 지휘했고 42승 8무 4패를 기록했다. 165득점을 넣었고 4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경기당 승점은 2.48점에 해당된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년 동안 성장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비판은 있다. 지나치게 선수 능력에 의존하며 지도자 역량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이다. 영국 '풋볼팬캐스트'가 12일(한국시간) 자체 설문 조사를 한 것에 따르면 85%나 되는 토트넘 팬들이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 해당 매체는 "그를 데려오면 토트넘의 하락세는 계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마르티네즈 감독은 토트넘에 매우 적합한 감독이다. 그는 화려하고 공격적인 전술을 추구한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축구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8:55:0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울산과 수원의 상위권 경쟁, 연패를 끊어야 하는 제주, 인천의 유망주 골키퍼 김동헌 등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경기, 팀, 선수를 알아본다.#매치 오브 라운드 - 이제 승점은 단 1점 차, 울산 vs 수원이번 라운드에서는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울산과 수원이 만난다. 홈팀 울산(2위, 승점 26)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중이지만, 1승 3무로 승리가 부족하다. 울산은 직전 15라운드에서도 강원을 상대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개막 후 줄곧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울산과 선두 전북(승점 29)의 승점 차는 3점이다. 그런데 울산은 어느새 뒤를 바짝 쫓아온 3위 수원(승점 25)과도 순위 경쟁을 하게 됐다. 비록 울산이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양 팀의 승점 차가 이제 단 1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두 전북과 격차를 좁히고 수원의 추격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이다.수원도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중인데, 3승 1무로 대부분 승리를 거뒀다. 특히 14라운드 전북, 15라운드 제주를 상대로 각각 3골씩 몰아넣는 폭발적인 득점력까지 자랑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나온 6골이 고승범, 정상빈, 이기제, 김건희, 제리치, 헨리 등 모두 다른 선수들로부터 나오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게 된 것도 최근 수원의 강점이다. 제대로 상승세를 탄 수원은 지난 10라운드에서 울산을 3대0으로 꺾었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린다.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울산과 수원의 한판 승부는 16일(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팀 오브 라운드 - 연패를 끊어야 하는 제주제주는 13라운드까지 전북과 울산에 이어 3위에 올라있었지만, 14라운드 수원FC전과 15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연패를 당하며 어느새 6위까지 처졌다. 특히 두 경기에서 모두 3골씩을 내주며 수비 불안까지 드러냈다. 위기의 제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좋은 흐름을 찾아가야 한다.희망적인 점은 직전 15라운드 수원전에서 주민규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것이다. 주민규는 올 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총 7골로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다. 또한 올 시즌 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고 있는 '다이나믹 포인트'와 '기대 득점(xG)' 4월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공격 효율성을 가진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제 주민규는 재가동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본인의 발끝에서 제주의 연패를 끊어내야 한다.이번 라운드에서 제주는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양 팀은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구는 최근 5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상대다.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상위권에 도약하려는 제주와 6연승에 도전하는 대구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6일(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인천의 유망주 골키퍼 김동헌인천은 직전 15라운드 포항전에서 1대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내주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결과는 아쉽지만, 인천은 이날 깜짝 선발로 등장한 골키퍼 김동헌이라는 소득을 얻었다.김동헌은 인천 광성중-대건고를 거친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에 입단했다. 이후 2020년에 리그 3경기 출장에 이어 올 시즌에는 지난 15라운드에서 첫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 팀 포항은 슈팅 17개,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인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김동헌은 종료 직전 신진호의 프리킥 골을 내주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포항의 공격을 막아냈다.조성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부담감을 이겨내고 무난한 활약을 펼친 김동헌을 언급하며 합격점을 줬다. 이제 김동헌은 인천의 기존 주전 골키퍼 이태희와 경쟁 체제를 구축하며 선발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라운드에서 인천은 하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는 광주를 만난다. 양 팀의 지난 7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광주가 2대1로 승리했다. 김동헌은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해 인천의 골문을 지킬 수 있을까.서로를 잡고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한 인천과 광주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5일(토)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8:49:29
사진=스포츠 바이블[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디오 마네(29)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의 악수를 거부했다.리버풀은 14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맨유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60점으로 5위에 오르며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였다.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했지만 디오고 조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멀티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분 피르미누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후반 23분 만회골을 내줬으나 후반 44분 모하메드 살라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한 이후 처음 거둔 맨유 원정 승리였다. 클롭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강렬했다. 좋은 타이밍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매우 필요한 승점 3점이었다. 첫 골은 운이 없이 먹혔지만 이후 우리는 준비한대로 경기를 풀어갔다. 특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경기력이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리버풀 선수단은 경기 후 기쁨을 나눴지만 마네는 다른 세상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마네는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데 클롭 감독은 이를 의식한 탓인지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후반 29분 투입됐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마네 자신도 현 상황에 불만족한 탓인지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했다.클롭 감독에게 이를 숨기지 않았다. 그가 악수를 건넸지만 마네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해당 장면은 영상으로 돌며 SNS에 큰 화제가 됐다. 현지 기자들도 이에 대한 질문을 보냈다. 클롭 감독은 "마네와의 관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조타를 선발로 내세우고 마네를 벤치로 내리는 것은 이미 결정된 것이었다. 그에게 설명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며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8:30:0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우승을 하니 분위가 좋은 인터 밀란이다. 지난 로마전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거친 설전을 펼치며 논란이 됐는데, 이후 유쾌한 복싱 대결을 펼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인터 밀란은 지난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벌어진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AS로마와의 맞대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인터 밀란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의 자격을 다시 한 번 증명했으며 승점 쌓기에 실패한 로마는 순위 변동 없이 7위(승점 58점)에 머물렀다.기분 좋은 승리에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라우타로는 전반 36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급히 교체 투입됐다.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터 밀란의 최전방을 지켰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후반 32분 라우타로를 빼고 피나몬티를 투입하는 교체를 시도했다.교체 투입된 자신이 다시 아웃 당하자 라우타로는 폭발했다. 라우타로가 콘테 감독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벤치에 앉은 이후에도 자신의 셔츠를 던지는 등 불만을 표출했다. 인터 밀란의 기술 감독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는 이러한 라우타로의 행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스텔리니는 경기 후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라우타로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 이미 결과가 확실하더라도 우리는 모든 선수들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 그 당시 라우타로의 행동은 결코 옳지 않다"라며 라우타로의 행동을 비판했다.그러나 인터 밀란이 빠르게 논란을 수숩했다. 그것도 가장 유쾌한 방법으로. 인터 밀란은 13일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로멜루 루카쿠의 사회로 콘테 감독과 라우타로가 글러브를 끼고 복싱 경기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루카쿠가 멘트를 하자 다른 동료들은 크게 웃으며 환호성을 질렀고, 라우타로와 콘테 감독도 환한 표정이었다.결과는 무승부였다. 콘테 감독과 라우타로는 가볍게 주먹을 휘두르더니 이내 포옹을 하며 인증샷을 남겼고, 이때 산체스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인터 밀란의 좋은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유쾌한 영상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4 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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