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파워볼채팅방
-
vvip 가족방 문의
- 승률 74.07% 27전 20승 7패 1연패
- 1명/1,000명
-
미소 가족방 문의
- 승률 77.78% 9전 7승 2패 1연패
- 1명/1,000명
-
여름
- 승률 100.00% 1전 1승 0패 1연승
- 1명/1,000명
-
냥이 가족방 문의
- 승률 100.00% 1전 1승 0패 1연승
- 1명/1,000명
-
감귤
- 승률 100.00% 1전 1승 0패 1연승
- 1명/1,000명
-
크랩
- 승률 66.67% 3전 2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승률 작살나는 뿡이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농부네 텃밭은 항상 맑음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선물 가족방 문의
- 승률 50.00% 2전 1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
짱구 수익은 못말려
- 승률 0.00% 1전 0승 1패 1연패
- 1명/1,000명
[축구] '소득은 있었다'...유로의 별이 된 산체스, 클래스는 여전하네
- 0
- 2021-06-28 11:45: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포르투갈의 헤나투 산체스가 유로 2020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 카르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서 벨기에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지난 유로 2016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포르투갈은 일찌감치 대회를 종료해야만 했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호날두, 조타, 베르나르두 실바, 산체스, 팔리냐, 무티뉴, 게레이루, 페페, 디아스, 달롯, 파트리시우가 출격했다. 이에 맞선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 더 브라위너, 비첼, 틸레망스, 알더베이럴트 등이 출전했다.
이날 벨기에의 묵직한 한 방으로 경기의 승패가 가려졌다. 전반 42분 뫼니에의 패스를 받은 토르강 아자르가 중거리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벨기에는 유효슈팅 1개에 그쳤지만 골로 연결되면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 수밖에 없다. 포르투갈은 경기 초반을 제외하고 주도권을 잡으면서 벨기에의 골문을 겨냥했다. 슈팅 23개를 시도했지만 골대 불운이 겹치며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소득은 있었다. 바로 산체스의 재발견이다. 산체스는 지난 조별리그 1차전 헝가리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며 9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당시만 해도 포르투갈은 브루노, 다닐루 페레이라, 윌리엄 카르발류가 중원을 차지했기에 산체스가 들어갈 공간은 없었다.
하지만 독일과의 2차전에서 브루노, 카르발류가 부진을 보이면서 기류가 변했다. 교체 투입된 산체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에 중원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프랑스와의 최종전에서는 산체스, 무티뉴, 다닐루 페레이라가 선발을 구성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산체스는 유로 2020 첫 선발이었던 프랑스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호날두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산체스는 93%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3회 성공, 태클 3회 성공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보였다. 프랑스의 막강 중원에도 밀리지 않으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인 산체스였다.
이에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16강에서도 산체스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산체스는 믿음에 화답했다. 산체스는 저돌적인 돌파, 재치있는 탈압박, 공수연결 등으로 포르투갈의 중원에 힘을 더했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산체스는 벨기에전에서 93%의 패스 성공률, 볼 리커버리 8회, 경합 5회 성공, 기회 창출 2회, 파이널 써드(상대 수비지역) 패스 9회, 슈팅 2회 등을 기록했다. 누가 봐도 산체스의 이날 경기력은 빛이 났다.
산체스는 지난 유로 2016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재능을 펼쳤다. 8강 폴란드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토너먼트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창의성을 더했던 산체스는 포르투갈의 우승과 함께 주가가 치솟았다.
이에 벤피카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기대를 받았던 산체스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함에 따라 스완지로 임대를 떠나는 등 한동안 잊히고 말았다. 2019년 여름 릴로 이적하며 재기를 꿈꾼 산체스는 소속팀에서 출전을 차츰 늘려갔다. 결국 산체스는 유로 2020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인정을 다시 받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도 케인-벤제마처럼 월드클래스"...루카쿠, 증명해가는 중
- '충격패' 캡틴 바이날둠, "설명 못하겠다...무척 어려웠어"
- '김칫국 원샷?'...英매체, 잉글랜드 대진에 "엄청난 기회"
- '은퇴설' 베일, "바보 같은 질문...웨일스 위해 끝까지 뛸 것"
- '소득은 있었다'...유로의 별이 된 산체스, 클래스는 여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