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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로 리뷰] '모라타가 끝낸 명경기'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5-3 대역전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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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03:34:25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스페인이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크로아티아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서 스페인이 8강 진출을 확정하며 프랑스-스위스 맞대결의 승자와 맞붙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크로아티아는 4-3-3 포메이션에 페트코비치, 블라시치, 레비치, 코바치치, 브로조비치, 모드리치, 주라노비치, 비다, 칼레타 카, 그바르디올, 리브아코비치를 선발로 투입했다.
스페인도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모라타, 페란 토레스, 사라비아가 스리톱에 서고 페드리, 부스케츠, 코케가 중원을 맡는다. 포백은 아스필리쿠에타, 에릭 가르시아, 라포르트, 가야가 서고 골문은 우나이 시몬이 지킨다.
[경기 내용]

전반 초반부터 스페인이 점유율을 높이며 크로아티아를 강하게 몰아 붙였다. 전반 9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13분 사라비아의 왼발 슈팅이 옆그물에 맞았다. 전반 16분 코케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발에 걸렸다.
경기 흐름을 한 번에 바꾼 건 스페인 골키퍼 시몬의 충격적인 실수였다. 전반 20분 페드리의 패스를 받지 못했고 공이 그대로 뒤로 흘러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크로아티아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크로아티아가 찬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반 25분 블라시치가 수비 견제를 이겨낸 뒤 슈팅을 날렸고 이어 코바치치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스페인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스페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아스필리쿠에타, 가야가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다. 가야의 슈팅을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지만 세컨볼을 사라비아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1-1를 만든 스페인은 전반 남은 시간 동안 계속 크로아티아를 밀어 붙였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후반전을 기약하게 됐다.
스페인은 후반 초반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후반 12분 페란 토레스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스필리쿠에타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스페인이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크로아티아도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시몬 골키퍼의 선방이 좋았다. 후반 22분 그바르디올이 문전 앞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시몬이 손끝으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오프사이드가 된 크라마리치의 슈팅도 발로 막아내며 좋은 방어력을 이어갔다.
위기를 넘긴 스페인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2분 파우 토레스의 롱패스가 한 번에 페란 토레스에게 연결됐고, 페란이 깔끔한 터치 후 왼발로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크로아티아도 곧바로 추격 골을 넣으며 쫓아갔다. 후반 40분 스페인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르시치가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됐다. 골망을 흔들진 못했지만 골라인만 살짝 넘으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기세를 올린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오르시치의 크로스를 파샬리치가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양팀은 3-3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연장전]
양 팀의 공방전은 연장전에도 계속 됐다. 연장 전반 1분 오르시치가 골문 위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감아차기로 스페인을 위협했다. 이어 4분 뒤 크라마리치가 오르시치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시몬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스페인은 다니 올모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결국 골맛을 본 쪽은 스페인이었다. 연장 전반 10분 다니 올모의 크로스를 받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골문을 뚫어냈다. 이어 3분 뒤 올모의 크로스가 다시 한 번 정확히 투입됐고 이번에는 오야르사발이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연장 후반 초반은 크로아티아가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연장 후반 1분 부디미르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스페인은 후반 막판까지 추가골을 노렸다. 연장 후반 14분 다니 올모의 슈팅이 골대에 맞았고 이어진 오야르사발의 슈팅은 수비수의 발에 막혔다. 모라타의 마지막 슈팅도 옆그물에 맞으며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스페인이 2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스페인(5): 사라비아(전38), 아스필리쿠에타(후12), 페란 토레스(후32), 모라타(연전10), 오야르사발(연전14)
크로아티아(3): 페드리(OG, 전20), 오르시치(후40), 파샬리치(후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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