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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주심의 엉덩이가 브라질 동점골의 기점이 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브라질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주앙 아벨란제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콜롬비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은 3연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달성, 2위 콜롬비아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질은 4-4-2 포메이션에 가브리엘 제수스, 네이마르, 히베이루, 카세미루, 프레드, 히샬리송, 다닐루,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 산드루, 위버톤이 선발로 나섰다. 콜롬비아도 4-4-2 전형에 사파타, 보레, 디아스, 유리베, 바리오스, 콰드라도, 테시요, 산체스, 미나, 무노즈, 오스피나로 맞섰다.예상을 깨고 이른 시간부터 콜롬비아의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전반 9분 콰드라도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정확히 떨어졌고 이를 루이스 디아스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디아스의 원더골에 위버톤 골키퍼는 반응도 못하고 실점을 내줬다. 이후 브라질이 콜롬비아를 강하게 몰아 붙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콜롬비아의 단단한 뒷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네이마르, 히샬리송, 제수스가 연이어 찬스를 만들었지만 슈팅 전 수비진에게 막히거나 마무리가 아쉬운 상황이 계속됐다. 하지만 본인들의 실수가 아닌 어이없는 이유로 동점골을 내줘야 했던 콜롬비아다.  후반 36분 경 네이마르의 패스가 주심 몸에 맞고 궤적이 꺾인 뒤 다시 브라질 선수 앞에 떨어졌다. 이후 공이 측면에 있던 로디에게 연결됐고 그의 크로스가 피르미누의 머리에 정확히 배달되며 동점골로 연결됐다. 콜림비아 선수들은 실점 후 주심에게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다. 경기 규정상 공이 주심의 몸에 맞을 경우 경기를 잠시 멈춰야 한지만 주심은 경기를 계속 진행시켰고 이것이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연결된 상황. 이에 주장 다비드 오스피나를 비롯한 콜롬비아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이날 주심을 맡은 네스토르 피타나 주심은 아르헨티나 출신 주심으로 상당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2010년부터 국제 심판으로 활약하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 주심도 맡았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러시아와 1차전 경기에서 주심을 봤던 심판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주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상당하다. 영국 '더 선'은 "주심이 브라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고 지적했고, 축구 전문 분석 매체 '데이터 데포르테스'는 "만약 공이 심판의 몸에 맞고 소유권이 바뀌면 드롭볼을 진행해야 한다. 그런 피타나 주심의 심각한 오류였다. 휘슬을 들고 있는 사람이 가장 큰 혼란을 야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판정에 이득을 본 브라질은 3전 전승을 거두며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7: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첫 경기를 앞두고 이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전북현대는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밀리 스타디온에서 치앙라이유나이티드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이 올 시즌 ACL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북은 치앙라이(태국)와 함께 감바 오사카(일본),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와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만큼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상식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ACL이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K리그의 자부심을 가지고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서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첫 경기 상대인 치앙라이에 대해 "경기를 많이 봤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활동량과 득점력 있는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팀의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을 주의해야 한다. 첫 경기를 잘 치러야 하고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함께 참여한 홍정호 역시 "감독님 얘기에 동의한다. 일주일 전부터 날씨, 음식, 시차 등 환경에 적응을 마쳤고 내일 경기에 좋은 모습으로 16강 진출을 위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경기가 3일 간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의지를 전했다.전북은 지난 시즌 ACL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웠고, 결국 참가 팀들은 카타르에 모여 단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상강, 시드니FC와 한 조에 속했던 전북은 2승 1무 3패로 조 3위에 그치고 말았다. 김상식 감독은 이와 관련해 "작년에는 ACL 조별예선 2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가 중단되었고 K리그와 FA컵 모두 마친 후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부상자도 많았고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도 있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엔 다르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최고의 선수 구성으로 왔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또한 올 시즌 ACL은 조별리그 참가팀이 40개팀으로 확대되는 등 대회 방식의 변화가 있었다. 홍정호는 "바뀐 대회 규정에 따라 조 2위 팀이 모두 16강에 진출하지 못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고 많은 득점을 해야 한다. 참가팀이 늘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리그의 팀과 경기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7:28:4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생일을 맞은 리오넬 메시(34)가 결국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메시가 34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지만 메시의 다음 시즌 거취는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가져오기는 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그쳤다.당초 메시는 지난 여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결국 구단과 법적 공방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 협상을 미뤄둔 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다.메시의 계약은 오는 30일에 만료된다. 이제 일주일도 남은 않은 시점. 결국 메시의 생일날 재계약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메시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몇몇 세부 조항들의 수정이 필요하지만 재계약은 시간문제다"고 밝혔다.앞서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된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메시의 재계약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쿠만 감독은 스페인 '스포르트'를 통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경력을 끝내야 한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또한 스페인 '마르카'는 "후안 라포르타 회장 입장에서 메시의 재계약은 향후 계획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단순히 선수 이상의 존재다. 선수단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고 팀의 마케팅 측면에서도 메시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메시의 생일에 맞춰 재계약 확정 소식을 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실제로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르히오 아구에로 영입을 추진했다는 소문이 전해지기도 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절친' 아구에로를 데려오면서 메시가 잔류를 결심하도록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7:11:1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과 강상우가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5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2차전을 치른다. 포항(골득실+2)은 현재 승점 3점으로 나고야(골득실+2)를 골득실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포항은 지난 1차전에서 타쉬, 임상협의 연속골로 랏차부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ACL은 코로나19 여파로 한 국가에 모여 치르게 된다. 포항은 16강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조 1위를 차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번 상대팀인 나고야는 유력한 경쟁팀이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김기동 감독과 강상우가 각오를 전했다. 먼저 김기동 감독은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좋게 시작했다. 나고야의 경기를 봤다. J리그에서 뛸 때 만큼의 활동량이나 템포가 올라오진 않았다고 본다. 첫 경기라 조심스럽게 경기를 한 것 같다"면서도 "전체 선수의 고른 기량이 장점이라고 본다. 양날개가 빨랐다. 내일 경기는 어떻게 양상이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좋은 경기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강상우는 "(지난 경기는) 우리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첫 경기가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2골 차 승리로 만족스러울 수도 있지만 찬스에 비해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다. 첫 경기는 어느 팀이든 어렵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는 더 포항다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다짐했다.포항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부상 악재를 피할 수 없었다. 김기동 감독은 "강상우가 초반에 살짝 부상을 당하면서 안 좋은 컨디션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다. 후반전에는 팔라시오스가 부상을 당했다. K리그보다는 좀 거친 면이 있는 것 같다.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팔라시오스는 잘 체크했고 경기 뛰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6:56:5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폴 포그바가 유로 본선 무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승점 5점으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갈이었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닐루가 요리스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프랑스 역시 전반 추가시간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분 포그바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5분 쿤데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호날두는 실축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프랑스는 '죽음의 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 1순위다운 성과를 거뒀다.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독일을 0-1로 잡아냈고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과도 비겼다. 특히 포그바의 경기력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포그바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는 선제 결승골의 시발점이 된 환상적인 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이날도 훌륭했다. 포그바는 후반 2분 벤제마의 역전골 상황에서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기록으로 봐도 정상급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포그바는 패스 성공률은 97%였다. 또한 결정적인 기회 창출 2회, 침투패스 3회를 기록했으며 롱패스도 9번이나 성공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의 활약을 두고 '마스터클래스'라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5:58:5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마누엘 노이어가 특별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임했다. 헝가리에서 발생한 성소수자 탄압 문제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뽐냈다.독일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3차전에서 헝가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조 2위(승점 4)점로 16강에 진출했다.이날 독일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사네, 그나브리, 하베르츠가 포진했고 고젠스, 귄도간, 크로스, 킴미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뤼디거, 훔멜스, 긴터가 책임졌고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꼈다. 헝가리는 살라이, 오르반, 굴라시 등으로 맞섰다.선제골의 몫은 헝가리였다. 전반 11분 만에 찰라이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무리한 독일이 후반 2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머리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독일은 불과 2분 뒤 샤퍼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독일은 헝가리에 밀려 토너먼트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9분 고레츠카가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이로써 독일은 승점 4점을 확보했고 같은 시간에 펼쳐진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경기가 2-2로 끝나면서 조 2위에 등극했다.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 독일은 D조 1위인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시에 독일 선수들의 '선한 영향력'이 공개됐다.영국 '토크스포츠'는 "이날 경기에 앞서 많은 관중들은 LGBTQ+(성소수자) 운동의 상징인 무지개 깃발을 흔들었다. 최근 헝가리 의회가 동성애 사람들이 학교나 18세 이하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없다는 법안을 냈고, 이에 항의하기 위함이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독일의 수문장 노이어는 이러한 상황에서 좋은 대의를 전달하기 위해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무지개색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다. 그리고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고레츠카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에 "사랑을 전파하자"는 말과 함께 무지개 이모티콘을 첨부했다.사진=고레츠카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5:31: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영국 '토크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의 올림픽 출전 요청을 거절했다. 하지만 살라는 올림픽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살라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에서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로마로 이적한 탓에 살라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적응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살라는 첫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32골 10도움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자신을 향한 의심을 잠재웠다.이후에도 살라는 위르겐 클롭 감독 전술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살라가 중심이 된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모두 가져왔다. 올 시즌 소속팀 리버풀의 성과는 아쉬웠지만 살라는 여전했다. 프리미어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2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에서 살라의 존재감은 훨씬 크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이집트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집트 내에서 신처럼 추앙 받는 살라는 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자연스레 2020 도쿄 올림픽 차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집트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했다. 성인대표팀의 전력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축구 강호였던 스페인,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라는 것은 이집트 입장에서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이에 이집트 축구협회는 유럽 최상위 무대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 받는 살라를 와일드카드 후보에 포함시켰다. 이번 도쿄올림픽은 만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최대 3명까지 나이 제한에 관계 없이 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단 리버풀의 입장은 차출 거부였다. 아메드 마가헤드 이집트 축구협회장은 "살라의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싶지는 않다. 하지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살라도 올림픽 출전을 원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리버풀에 차출 협조를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말했다.리버풀이 차출을 허가하지 않은 이유는 있었다. 2021-22시즌이 한창인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최된다. 이때는 소집 요청이 오면 허락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 중반을 물론 초반에도 핵심 선수 없이 경기를 치러는 상황은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우선 마가헤드 회장은 "살라와 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살라는 리버풀 측과 다시 얘기를 해보겠다며 이틀 안에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4:51:03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날쌘돌이' 안태현과 '돌아온 수문장' 최철원이 지난 2019년 12월 병역의무를 위해 상무로 입대 후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부천FC1995로 복귀한다.안태현은 2017년 부천에 합류해 입대 전까지 K리그 총 10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부천에서 세 시즌 동안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특히 2019시즌 안양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부천 상승세의 주역이었다. 빠른발과 돌파력까지 겸비한 안태현의 합류로 시즌 중반 부천에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철원은 2016년 부천에 입단해 그해 프로 데뷔를 했으며, 4시즌 동안 리그 총 70경기를 소화하며 부천의 골문을 지켰다. 부천은 빠른 반사신경과 리더십을 가진 최철원의 합류로 뒷문을 강화하게 됐다.두 선수 모두 군 복무기간 동안 실력과 노련미가 한층 더 발전 되었다는 평가다. 시즌 중반으로 치닫는 시점, 두 선수의 합류로 부천의 중위권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팀 훈련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안태현과 최철원은 각각 등번호 13번, 81번을 달고 잔여 시즌을 치르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4:21:29
사진=울산현대[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시아의 맹호 울산현대가 챔피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울산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비엣텔(베트남)과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F조 1차전에 임한다. 1차전에서 맞붙게 될 비엣텔은 2020시즌 베트남 V리그 우승 팀 자격으로 2021 ACL 조별예선에 진출했으며 현재 리그에선 2위에 올라있다. 비엣텔은 개인 능력이 뛰어난 외인 미드필더 브루노(Bruno)와 공격수 카이키(Caique)를 앞세운 역습이 위협적인 팀이다.이번 ACL 조별 예선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 참가 팀들이 한 국가에 모여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한 채로 6경기가 진행된다.지난해 ACL에서 2012년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한 울산은 현재 K리그1 1위, 최근 FA컵을 포함해 10경기 무패(5승5무)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성남FC와 K리그1 1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 후 하루 휴식을 취한 울산은 22일 김해공항, 인천공항을 거쳐 태국 방콕행에 무사히 도착했다. 올림픽대표팀에 차출된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 설영우 4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없지만 그렇지만 주장 이청용을 필두 선수단이 단단하게 뭉쳐 최근 국내에서의 상승세 흐름을 ACL까지 잇겠다는 목표다.희소식도 있다.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공격수 오세훈, 미드필더 박용우, 측면 수비수 이명재가 현지로 합류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역한 선수들이 합류해 든든하다.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비엣텔전을 시작으로 BG빠툼(태국), 카야(필리핀)과 3일에 한 경기씩 총 6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따르는 만큼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홍명보 감독은 "지난 성남전은 20일 넘게 리그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전에 임했다. 경기에서 나왔던 문제점을 잘 분석했으며 현지에 잘 적응하고 있다. 3일에 한 번꼴로 6경기를 치를 예정이기 때문에 적절한 체력 안배와 선수 구성으로 경기력을 잘 만드는 게 관건일 것 같다. 상대가 누구든 방심하지 않고 우리 스타일대로 풀어가겠다"라고 밝혔다.사진=울산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4:19:06
사진=스포츠바이블[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향해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F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승점 5점으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갈이었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닐루가 요리스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프랑스 역시 전반 추가시간 음바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분 포그바의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5분 쿤데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내줬다. 호날두는 실축하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날 양 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이 무려 3번이나 나왔다.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음바페가 얻어낸 프랑스의 페널티킥이었다. 전반이 끝날 무렵 음바페가 포그바의 로빙 패스를 받기 위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그 과정에서 세메두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당시 상황을 두고 다수의 매체들이 의문을 제기했다. 음바페와 세메두의 충돌이 페널티킥이 주어질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세메두가 손을 쓰거나 발을 걸어 고의적으로 음바페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까지 진행된 후 원심이 유지됐다.과거 심판으로 활동했던 안두아르 올리버는 스페인 '마르카'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심판의 판정이 틀렸다. 세메두는 (손이 아닌) 상체를 이용해 몸싸움을 벌였으며 음바페는 애초에 넘어질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영국 'BBC'도 SNS에 "이것이 과연 페널티킥인가?"라며 의심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이모티콘을 첨부했다. 이를 접한 팬들 역시 "VAR실에서는 이 장면을 다각도로 돌려본 다음에도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인가?", "고작 이 정도 몸싸움으로 페널티킥이 주어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일침을 날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4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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