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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자신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믿고 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해리 케인에게 1억 파운드(약 1576억 원)의 제안을 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선수를 포함시키는 거래를 진행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맨시티는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공격수 영입 후보는 2명이다. 엘링 홀란드와 해리 케인. 도르트문트가 홀란드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 워낙 견고하고, 홀란드의 잠재적인 이적료가 1억 7000만 파운드(약 2678억 원) 이상으로 책정되면서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케인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최고의 한해를 보냈지만 팀의 성적은 오히려 최악에 가까웠다. 7위에 가까스로 턱걸이한 수준이다. 케인의 입장도 명확하다. 토트넘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되지 못한다면 떠나겠다는 것이다.이처럼 케인이 이적을 추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맺은 신사 협정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케인은 지난 시즌에 잔류하기로 동의한 후, 레비 회장과의 신사협정이 존재한다는 그의 믿음은 시험대에 오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케인이 믿고 있는 신사협정이란 케인이 이번 시즌 팀을 떠나도 된다는 합의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케인은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토트넘과 할 이야기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난 가장 큰 경기에서 뛰고 싶다. 우리가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내 미래는 나한테 달려있고, 지금 이 순간 나와 내 경력에 있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레비 회장은 "난 공개적으로 한 선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파비오 파라리치 디렉터가 부임하면서 어떤 선수들이 잔류할 것인지와 떠날 것인지를 정할 것이다. 우리는 토트넘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케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드러냈다. 케인과 레비 회장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케인은 유로 2020이 끝난 뒤에 거취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10:4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기성용의 소송을 담당하고 있었던 법무법인 서평 소속의 송상엽 변호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지병인 당뇨가 악화되어 기성용 선수 측에 사임 의사를 전했다. 건강이 나빠져 기 선수의 대리를 원활히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 기 선수 측에도 이같은 상황을 전달했다"고 전했다.이어 송상엽 변호사는 "그럼에도 이번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유는 상대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의 비양심적 언론 플레이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앞서 기성용의 소속사인 'C2 글로벌'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의 현재 소속 담당 변호사를 교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C2글로벌'은 "법무법인 서평 소속 송상엽 변호사가 어제 갑자기 건강상의 이유로 향후 소송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알렸다. 이에 선수 측은 법무법인 여백(대표 변호사 고기영, 김원국)을 새로운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및 성폭행 논란에 연루됐다. 초교 시절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들이 나타났고 변호사를 선임해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기성용 측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이 사건에 대한 소송이 이뤄지고 있었다.기성용은 모든 일을 부인하면서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출석했고, 이에 소송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7일 갑작스레 기성용 측의 담당 변호사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추측이 흘러 나왔다. 특히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의 발언은 오해의 소지가 충분했다. 이에 송상엽 변호사는 "법을 다루는 변호사라면 언론 플레이와 선동이 아니라 '팩트'와 '근거'를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시기 바란다. 수차례 말한 '결정적 증거'는 온데 간데 없고, 결국 현재까지 보여준 것은 실체없는 소란 뿐이다. 합리적으로 추론해 보건데 '결정적 증거'란 없다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하 송상엽 변호사의 입장문 전문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입니다.최근 지병인 당뇨가 악화돼 기성용 선수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복 혈당 수치가 200을 넘길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 기 선수 대리를 원활히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런 결정을 내렸고, 기 선수 측에도 이같은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기 선수의 결백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만 사건에서 물러난 제가 이번 보도자료를 배포한 이유는 상대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의 비양심적 언론 플레이를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이번 사임을 앞두고 그동안 공방을 벌여온 박지훈 변호사를 직접 만났습니다. 팩트와 근거로 맞붙어야 하는 소송 과정에선 서로 격한 공방이 오갔지만, 사임 후까지 서로 얼굴을 붉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혹여 서운한 것이 있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 털고 갔으면 좋겠다. 마음을 풀어라"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고소인 측의 수사 지연 의혹(관할 경찰서 교체 요구)에 대해 정당한 문제제기를 한 것을 두고 엉뚱하게 대리인을 고소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도 취하를 요청했습니다.만남 직후 인터넷에 '단독'을 단 기사가 떴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박지훈 변호사는 해당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성용 변호사가 '미안하다'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전후 맥락은 잘라버리고, 마치 기 선수에게 대단한 약점이라도 생겨 변호사가 사임을 한 것처럼, 기사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오인과 오독의 여지를 두고 교묘한 언론 플레이를 한 것입니다.박지훈 변호사는 법을 다루는 변호사라면 언론 플레이와 선동이 아니라 '팩트'와 '근거'를 바탕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시기 바랍니다. 본인께서 수차례 말한 '결정적 증거'는 온데 간데 없고, 결국 현재까지 보여준 것은 실체없는 소란 뿐입니다. 합리적으로 추론해 보건데 '결정적 증거'란 없다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박지훈 변호사는 고소와 소송 제도를 악용해 상대측 변호사는 물론이고, 본인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기자와 소속 언론사를 난처하게 만들어 소송판을 난장(亂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가 의뢰인 명의로 기자와 소속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2021가단5109779)만 봐도 그렇습니다. 소송에 익숙하지 않은 비(非)법조인이 소송으로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을 지를 알고, 본인에게 불리한 기사를 쓸 때 언론이 움츠러들도록 압박을 가하는 행동이란 것을 다른 변호사들이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닙니다.저 또한 기 선수 사건을 대리하면서 박지훈 변호사에게 의뢰인 명의로 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습니다. 고소인 측이 수사 준비가 끝난 담당 경찰서를 돌연 교체해달라고 요청한 부분에 대해 "수사 지연"이라고 문제제기 한 것을 오히려 문제삼은 것입니다. 박지훈 변호사 측은 그간 스포츠계 성폭력의 대물림을 끊겠다며 공익적 목적을 강조했고, 하루라도 빨리 수사를 받을 테니 고소를 해달라고 외쳐왔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본인이라면 한 두시간이면 쓸 고소장을 기 선수 측은 왜 이렇게 늦장을 부리느냐며 고소 내용 또한 훤히 안다고 말해왔습니다.그러던 사람들이 4월 초 서초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동의해놓고, 수사 준비가 끝난 수사팀에서 진술 기회를 주니 고소 내용을 모르는 척 고소장을 못봤다며 조사를 미루고, 5월엔 돌연 전혀 수사 준비가 안된 다른 경찰서로 담당서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이런 모순적 태도를 두고 '수사지연' 문제제기를 한 것이 부당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법원은 "분쟁 당사자간에 사건에 관하여 상대방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여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에 반박하면서 자신의 입장에서 보는 사안의 경위를 주장하는 것은 특별히 상대방을 모욕하거나 그 명예를 훼손할 의도하에 한 행위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결하였습니다. (2016나2061366 판결, 같은 취지 대법원 2018. 10. 30. 선고 2014다61654 전원합의체 판결 등)즉 대중의 큰 관심을 끄는 사안에 대해 법적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상대방 측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인터뷰가 보도되고, 이후 서로가 본인들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의견표명을 한 것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 위 판례의 내용입니다.박지훈 변호사가 법에 따라 행동하는 변호사라면 이같은 '법리(法理)'를 다시 한 번 살펴보길 권합니다. 다시 한 번 끝까지 도움을 드리지 못한 기성용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기 선수의 결백이 반드시 밝혀지길 바랍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10:27:2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빈 고젠스(26, 아탈란타)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독일은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0) F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첫 승을 신고하며 조 2위(승점3)로 올라섰다.선제골의 몫은 포르투갈이었다. 전반 14분 실바, 조타로 이어진 역습을 호날두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독일은 전반 35분과 39분, 포르투갈의 디아스와 게레이루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면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그리고 독일은 후반 초반 더욱 격차를 벌렸다. 후반 6분 고젠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밀어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고젠스가 키미히의 크로스를 직접 헤더로 마무리했다. 독일은 조타가 만회골을 넣은 포르투갈을 4-2로 제압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이날 고젠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고젠스는 후반 16분 할슈텐베르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차례 슈팅을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2번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특히 자책골을 제외하고 독일의 득점에 모두 직접적으로 기여(1골 1도움)했다. 공식 최우수선수의 몫도 고젠스였다.고젠스는 지난 2017년 아탈란타에 입단하면서 재능을 꽃피웠다. 3백을 사용하는 아탈란타에서 좌측면 윙백을 담당하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9골 8도움을 올리더니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무려 11골 6도움을 터뜨렸다.소속팀 아탈란타에 이어 이번 유로2020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도 그들 중 하나였다. 맨유는 왼쪽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올 시즌 루크 쇼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백업으로 영입된 알렉스 텔레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했다.스페인 '토도피차에스'는 "맨유는 유로2020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젠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고젠스의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607억 원)를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10:1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 우스만 뎀벨레(24, 프랑스)의 부상 재발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프랑스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뎀벨레가 헝가리전에서 부상을 당해 남은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은 소화하지 못한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알렸다.뎀벨레는 이번 유로 본선에서 교체로만 2경기를 출전했다. 1차전 독일을 상대로 1분만 소화했고 2차전에서는 후반 15분에 투입돼 30분간 활약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다리 쪽에 불편함을 느껴 토마 르마와 또 다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무릎 힘줄에 이상이 생긴 거 같다"며 상황을 전했다.뎀벨레의 부상을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뼈아프다. 뎀벨레는 2020-21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서 6골 3도움을 기록, 2018-19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시즌을 보냈다. 윙어 자리뿐만 아니라 최전방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해내며 쿠만 감독의 전술을 잘 이행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쓰러지며 또 다시 걱정거리로 전락했다.하지만 쿠만 감독은 뎀벨레의 부상 소식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쿠만 감독은 최근 '스포르트'를 통해 "이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을 거 같다. 부상은 운이 없었다"며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이다. 다시 보고 분석해보겠다. 현재 우리 팀은 휴가 중이다. 다음 시즌 구상도 하고 있다"며 대답을 피했다.뎀벨레의 부상에도 쿠만 감독이 걱정을 덜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영입 작업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자유계약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33)와 멤피스 데파이(27) 영입을 확정했다. 기존 공격진에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 리오넬 메시, 브레이스웨이트, 안수 파티, 프란시스코 트린캉까지 더하면 뎀벨레를 제외하고도 7명의 공격수가 있다. 쿠만 감독 입장에서는 뎀벨레 없이도 충분히 다음 시즌 공격진을 구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한편 뎀벨레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뎀벨레가 수술대에 오를 경우 회복까지 약 3개월~4개월이 걸린다. 수술 여부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상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9:48:2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덴마크 감독은 끝까지 응원을 보낸 국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덴마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러시아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덴마크는 승점 3점으로 핀란드, 러시아와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안타까운 사고를 겪은 덴마크는 2연패를 당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인 상태였다. 하지만 덴마크의 선수들은 에릭센처럼 포기를 몰랐다.전반 38분부터 화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미켈 담스고르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반박자 빠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나갔다. 덴마크가 거세게 몰아붙이자 러시아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12분 빌드업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면서 유수프 포울센이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덴마크는 후반 25분 아르템 주바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더욱 러시아를 폭격했고, 추가골까지 터트린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3-1을 만들더니, 3분 뒤에는 역습에서 요아킴 메흘레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4-1 대승을 거둔 덴마크는 조 2위로 껑충 올라서면서 16강에 안착하게 됐다.경기 후 카스퍼 휼만트 덴마크 감독은 "이 팀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다. 그들은 너무 강하다. 경기장 안에 관중들과 덴마크 국민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덴마크 국민들이 보여준 사랑과 보살핌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행운의 득점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포울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무 피곤해서 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딱 알맞은 각도에 서있었는데 수비수가 날 보지 못해 그런 일이 일어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초반 60분까지 수비력이 뛰어난 팀을 상대로 했다. 점차 우리는 수비를 뚫어내는 리듬을 찾아갔다. 전반전에는 힘들었지만 해낼 수 있었고, 담스고르의 환상적인 골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16강에 진출한 덴마크는 A조 2위로 올라온 웨일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9:44:5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안양 조나탄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조나탄은 20일(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안양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5대4 승리를 이끌었다.조나탄은 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주현우가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아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9분 조나탄은 다시 한번 왼쪽 측면에서 김경중이 올려준 크로스를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활약한 조나탄은 17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리그 득점 공동 2위(7골)에 이름을 올렸다.부산과 안양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안양이 5대4 승리를 거둔 이날 경기는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낸 안양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하나원큐 K리그2 2021 17R MVP, 베스트11, 팀, 매치]MVP : 조나탄(안양)베스트11FW: 박동진(김천), 조나탄(안양), 발로텔리(전남)MF: 김경중(안양), 강지훈(김천), 이상헌(부산)DF: 주현우(안양), 닐손주니어(안양), 우주성(김천), 김용환(김천)GK: 김다솔(전남)베스트 매치 : 부산(4) vs (5)안양베스트 팀 : 안양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9:08:0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왕년의 프랑스 대표팀 스트라이커 앙드레 피에르 지냑(35, 티그레스)이 다시 한 번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성인 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프랑스 'RTBF'는 22일(한국시간) "지냑이 프랑스 대표팀으로 돌아온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팀이 아닌 실뱅 리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다"고 전했다.지냑은 알제리계 프랑스 축구선수로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공격수다. 프랑스 로리앙, 툴루즈, 마르세유에서 활약하며 292경기에 출전해 103골 28골을 넣었고 지난 2015년 멕시코 무대로 이동해 전기 시즌 98경기 55골 13도움, 후기 시즌 92경기 4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이런 공격수가 올림픽 도전에 나선다. 이미 프랑스 축구협회장이 지냑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인정했다. 노엘 르그라에 협회장은 최근 "지냑은 오피셜(공식 발표)이다"라고 말하며 지냑의 올림픽 대표팀 합류를 알렸다.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이 유럽에서 활약 중인 스트라이커들을 제외하고 지냑을 발탁한 이유는 뭘까. 바로 소속팀들의 차출 거부 때문이다. 많은 구단들이 코로나19 위험과 다음 시즌 성패가 걸린 프리시즌 중 주축 선수를 내주는 걸 꺼린다.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은 그렇다 쳐도 와일드카드 차출은 달갑지 않다. 이미 프랑스 리그의 대부분 팀이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2) 역시 소속팀 PSG에서 차출을 거부해 대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은 멕시코에서 해답을 찾았다. 지냑과 함께 멕시코 티그레스에서 뛰고 있는 플로리안 토뱅(28) 역시 합류할 예정이다. 토뱅은 드리블과 개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부술 수 있는 테크니션이다. 르그라에 협회장은 "토뱅 합류는 FIFA와 IOC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허가가 떨어지면 리폴 감독이 토뱅 발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냑이 합류하게 되면서 이번 올림픽에서는 노장들의 '마지막 불꽃' 역시 볼 수 있게 됐다. 이미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 대표팀 역시 바르셀로나, PSG에서 활약했던 다니 알베스(38, 상파울루) 발탁을 결정했다. 나머지 팀들의 와일드카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한편 프랑스 올림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일본과 함께 A조에 묶이며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베테랑을 앞세운 프랑스가 우승 후보의 모습을 조별 리그에서부터 보여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9:02:2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칠레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4위에 머물렀다.우루과이는 2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브라질 마투그로수주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남미축구연맹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A조 3챠전 경기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우리과이는 승점 1점(1무 1패)로 조 4위에 위치했다.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4-2-1-2-1-2 포메이션에 수아레스, 카바니 투톱 조합을 내세웠다. 이어 발베르데, 델 라 크루즈, 데 아리스키에타, 곤살레스, 히메네스, 고딘, 비냐, 무슬레라를 선발 투입했다. 칠레는 바르가스, 비단, 메나, 아랑기스, 풀가르 등으로 맞섰다.전반전 팽팽한 흐름을 깬 팀은 칠레였다. 전반 26분 브레리턴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바르가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강하게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1분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베시노의 헤더를 수아레스가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칠레는 교체 카드로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도움을 기록했던 브레리턴, 부상 우려가 있던 비달이 나가고 아리야가다, 알라르콘이 투입됐다. 그러나 후반 38분 에릭 풀가르가 부상을 당하며 더 이상 뛰지 못했고 교체 카드 횟수를 모두 사용한 칠레는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싸웠다.우루과이도 결정적인 두 번의 찬스를 놓쳤다. 후반 40분 카바니의 헤더가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고 수아레스의 감아차기 슈팅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추가 시간이 5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1-1로 종료됐다.[경기 결과]우루과이(1): 수아레스(후21)칠레(1): 바르가스(전26)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7:58:1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또 한 번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벨기에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B조 3차전에서 핀란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3전 전승, 조 1위(승점9)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벨기에는 이날 경기에서 루카쿠, 아자르, 도쿠, 샤들리, 비첼, 더 브라위너, 트로사르 등을 내세워 공격을 펼쳤다. 이에 핀란드는  5백을 사용해 테무 푸키, 포얀팔로, 로드, 스파르프, 카마라, 라이탈라, 토이비오, 아라유리, 오셔그네시, 우로넨, 흐라데키를 선발로 내세우며 단단한 수비를 예고했다.전반전부터 벨기에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23분 더 브라위너가 단독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혔고 전반 42분 제레미 도쿠의 오른발 슈팅 역시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후반전에도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더 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루카쿠가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러나 후반 30분 베르마엘렌의 헤더가 골대에 맞은 뒤 골키퍼 몸에 맞고 선제골로 연결됐다. 이어 후반 36분 더 브라위너의 킬패스가 다시 한 번 루카쿠에게 연결됐고 루카쿠가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2-0 스코어를 만들었다.경기 최고수훈 선수는 더 브라위너였다. 축구 전문 분석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더 브라위너에 평점 8.8점을 매기며 팀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UEFA 공식 SOM(Star Of the Match) 역시 더 브라위너가 선정됐다.더 브라위너는 "힘든 경기였다. 내려앉은 핀란드를 무너뜨리기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골을 넣은 순간부터 그들이 나와야 했고 공간이 더 열리기 시작했다. 후반전이 훨씬 좋았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7:28:5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16강에 진출한 덴마크 대표팀에 많은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대회 초반부터 팀 에이스의 부상을 겪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극적으로 16강에 안착했다.덴마크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B조 3차전에서 러시아를 4-1로 꺾었다. 이로써 덴마크는 승점 3점으로 핀란드, 러시아와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덴마크는 남다른 동기부여를 보여줬다. 전반전부터 강한 압박과 지치지 않는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 37분 담스고르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후반 13분에는 러시아 수비진의 실수를 유발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후반 25분 경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상대 공격수 주바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4분 크리스텐센의 강력한 중거리 포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3분 뒤에는 메흘레가 다시 한 번 멋진 슈팅을 감아넣으며 4-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운도 덴마크의 편이었다. 덴마크는 러시아를 제압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 3위 러시아와 4위 핀란드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승자승에 이어 득실차가 결과를 좌우했다. 덴마크는 러시아를 꺾었고, 러시아는 핀란드에 승리했다. 핀란드 역시 덴마크를 잡았기 때문에 승자승 원칙으로 2위를 정할 수 없었다. 이에 득실차에서 앞선 덴마크가 조 2위로 16강에 직행하게 됐다.에이스의 부상과 2연패, 최종전에서 기적적인 대승. 이번 대회에서 덴마크가 보여준 드라마에 많은 이들이 찬사들 보내고 있다. 맨유 출신 축구 전문가 리오 퍼디난드는 "감동적인 선수단이 여기 있다. 그들은 감정적인 일을 겪었지만 이를 이겨내는 모습을 봤다. 좋은 일이다"고 말했고, 맨시티 출신 전문가 마이카 리차즈는 'BBC'를 통해 "슈마이켈 같은 플레이를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 그들은 훌륭했다"고 칭찬했다.한편 덴마크 수비수 라르센은 더 많은 골을 아쉽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물론 덴마크는 더 넣을 수 있었다. 우리 팀이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선수들과 결과를 봤을 때 우린 더 멀리 갈 수 있다. 웨일스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2 0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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