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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티모 베르너(25, 첼시)가 불운을 달관한 듯 인터뷰를 내놓았다.첼시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7점이 되며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3일 전 레스터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트로피를 내준 첼시는 절치부심 심정으로 나섰다. 초반부터 맹공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숱한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 초반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 조르지뉴의 연속골로 2-0을 만들었다. 켈레히 이헤아나초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점수차를 유지하며 2-1 승리를 따냈다.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베르너는 활발한 경기력을 보였다. 90분을 뛰며 슈팅 4개, 유효슈팅 1개, 키패스 1개, 페널티킥 유도 1개, 패스 성공률 92.3%, 드리블 성공 1회, 피파울 3회를 기록하며 첼시 공격에 기동성을 부여했다.전반에 2골이나 넣었지만 모두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21분엔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고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넣은 골은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2번의 좌절 속에서도 베르너는 자신의 역할을 다 해주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베르너하네 기이한 날이었다. 2개의 판정 모두 옳았지만 정말 불운했다. 골은 없었지만 레스터 수비를 끊임없이 위협했다"며 평점 8점을 줬다.베르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이 돌아와서 기쁘다. 8,000명밖에 오지 않았으나 정말 함성과 응원이 대단했다. 뛰는 것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2골이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반전은 마치 나의 올 시즌을 보는 것 같았다. 항상 골에 가까웠지만 실제로는 무득점에 그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즌은 정말 불행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9:25:02
사진=수원삼성, 대구FC[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K리그1에서 가장 기세가 좋은 두 팀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수원삼성과 대구FC는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승점 26점(7승 5무 4패)으로 3위에 위치 중이며 대구는 25점(7승 4무 4패)으로 4위에 머물고 있다.# 상승세 이끈 3가지 공통 요인현재 수원과 대구는 K리그1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들이다. 수원은 5경기 무패 중이며 대구는 창단 최초로 6연스을 달리고 있다. 공교롭게 두 팀이 상승세를 탄 요인이 같다.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시즌 초반엔 존재감이 없었던 외인들의 활약, 어린 선수들의 폭발적인 약진, 팀을 지탱하고 있는 베테랑들을 꼽을 수 있다.우선 외인을 보면 수원엔 제리치의 득점포 가동이 눈에 띈다. 수원은 올 시즌 타가트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강원FC, 경남FC에서 활약했던 제리치를 데려왔다. 그러나 부진한 모습을 반복하며 걱정거리로 남았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공격의 한 축을 책임졌다. 수비에서도 부상으로 빠졌던 헨리가 돌아와 힘을 더하는 중이다.대구도 마찬가지다. 3월까지만 해도 세징야만 홀로 활약했으나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에드가는 4월에만 4골을 넣으며 이달의 선수상까지 뽑혔다. 팀이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해 대구가 6연승을 일궈내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이처럼 세징야, 에드가는 강력한 외인 원투펀치로 상대 수비에 공포의 대상이 됐다. 어린 선수들의 약진도 대단하다. 수원은 매탄소년단(MTS)라 불리는 매탄고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압권이다. 정상빈, 김태환, 강현묵, 김건희가 대표적이다. 정상빈은 팀 내 최다골인 4득점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정조준 중이다. 대구도 이진용, 김재우, 정태욱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들은 수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 대구가 꾸준히 승점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전체적으로 팀을 잡아주는 베테랑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수원은 민상기, 김민우, 이기제, 최성근이 있다. 수원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구는 중원의 이용래, 수비의 황순민, 홍정운이 돋보인다. 특유의 노련함으로 이병근 감독의 축구를 완성시켰다.# 판정 문제로 생긴 라이벌 의식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대구의 1-0 승리로 끝났다. 당시 경기는 판정 문제로 말이 많았다. 가장 문제가 된 장면은 후반 21분 발생했다. 대구 공격 전개 상황에서 수원 골키퍼 양형모가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달려갔다. 대구는 이를 뚫어내며 슈팅을 만들었다. 이를 최성근이 막아냈는데 주심은 고의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고 판정해 다이렉트 퇴장과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최성근을 비롯한 수원 선수들, 코칭 스태프들이 거칠게 항의하며 경기가 지연됐다. PK 키커로 나선 에드가가 성공하며 1-0이 됐고 이대로 경기는 끝났다. 경기 종료 이후에도 수원은 항의를 계속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7차 상벌위원회에서 최성근에 대해 제재금을 부여하며 징계를 내렸다. 이와 같은 상황이 있었기에 이번 경기는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9:00:02
사진=스카이스포츠[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유)가 뜻밖의 도움이 나온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승점 71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강등이 확정된 풀럼은 승점 28점이 되며 18위에 위치했다.맨유는 초반 에딘손 카바니 원더골로 앞서갔다. 흐름을 주도했으나 수비가 흔들리면서 점차 풀럼에 공격을 허용했다. 위기 상황을 겨우 모면했지만 후반 31분 조 브라이언에게 실점하며 결국 1-1 동점 상황이 됐다. 맨유는 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분투했으나 끝내 승리에 실패했다.경기 후 카바니 득점에 도움을 준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카바니 골 장면을 보면 다비드 데 헤아가 롱패스를 보냈는데 이것이 브루노를 스치면서 카바니에게 도달된 것처럼 보였다. 이에 득점 상황에서 데 헤아의 도움으로 인정한 매체들도 많았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브루노의 도움이 됐다. 데 헤아의 패스가 브루노에 맞고 카바니에게 흘렀다는 것이 결론이다.브루노의 생각은 어떠할까. 브루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나도 모르겠다. 다시 보기를 보고 싶다. 내 생각에는 공ㅇ 발에 닿지 않은 것 같은데 심판이 '네 발에 맞았어'라고 말했다. 이후 온사이드라는 것도 인지시켜줬다"고 말했다.브루노는 자신도 알지 못하게 1도움을 적립해 리그 12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13도움)을 바짝 쫓는 중이다. 올 시즌 17골 12도움에 성공하며 맨유를 넘어 EPL 최고 미드필더로 완벽히 발돋움했다. 브루노는 경기 전 맨유 올해의 선수상에 뽑히는 영광까지 누렸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브루노가 EPL 올해의 베스트일레븐에도 뽑힐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8: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손흥민(28), 카마다 다이치(24)가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독일 '빌트'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수비수 이반 은디카와 카마다 다이치가 해당된다. 카마다 같은 경우는 독일을 떠나길 원하는 중이다"고 보도했다.프랑크푸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목전에서 놓쳤다. 안드레 실바, 필립 코스티치 등 준척급 선수들을 내세워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강호의 면모를 보였으나 후반기 무너지며 결국 도르트문트와 볼프스부르크에 UCL 진출권을 내줬다.이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핵심 선수들이 이적설에 휘말리는 중이다. 실바가 대표적이다. 리그에서만 27골을 넣은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의 우선 타깃이다.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은디카도 마찬가지다.카마다에 많은 시선이 쏠린다. 카마다는 2017년 사간 도스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2018-19시즌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임대를 다녀왔는데 당시 리그에서만 1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프랑크푸르트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측면과 최전방을 넘나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올 시즌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분데스리가 31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카마다는 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토마스 뮐러(18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프랑크푸르트 내에서 공격 포인트 2위며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팀 내 평균 평점 4위(6.94점)다. 독일 내 일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뽑히는 중이다.일본 대표팀도 꾸준히 소집됐다. 총 10경기에 나섰으며 최근 열린 한일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적시장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600만 유로(약 220억 원)로 평가 중이다. 공격 연결고리 역할을 할 역할을 원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좋은 매물이 될 수 있다카마다가 토트넘에 온다면 손흥민과 호흡도 기대된다. 카마다가 상당히 이타적인 선수이기에 손흥민의 공격 본능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유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아시아 국적의 듀오가 결성되는 셈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8:2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해리 매과이어(28, 맨유)의 빈 자리는 상상 이상으로 컸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3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간 맨유는 승점 7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강등이 확정된 풀럼은 승점 28점이 되며 18위를 유지했다.맨유는 전반 15분 에딘손 카바니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후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으나 극심한 수비 불안을 보였다. 센터백 듀오로 나선 악셀 튀앙제브와 빅토르 린델로프가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드러냈고 이에 풀럼은 점차 반격을 펼치며 기회를 만들었다.결국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31분 조 브라이언이 헤더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맨유는 공격진 숫자를 늘리고 계속해서 슈팅을 날리며 436일 만에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승리를 주기 위해 분투했으나 결국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며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공격 마무리도 아쉬웠으나 수비 문제가 더욱 심각했다. 특히 린델로프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린델로프는 허둥대며 여러 차례 기회를 헌납했다"고 평했다. 영국 '90min'은 "느슨한 수비를 보이는 가운데 맨유는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튀앙제브는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6.17점을 받았는데 이는 선발진 중 가장 낮았다.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입장에선 매과이어 부재가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지난 9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부상을 입은 매과이어는 3경기째 결장 중이다. 지난 시즌 맨유에 온 뒤로 매 경기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철강왕 면모를 보였기에 팬들 입장에서 매우 낯선 상황이다.매과이어가 없는 동안 맨유는 3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1무 2패로 극도의 부진 중이다. 이미 EPL에서 경쟁은 끝이 난 상황이지만 문제는 27일에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이다. 매과이어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솔샤르 감독은 UEL 결승에서 신뢰할 수 없는 수비수를 내보내야 하는 곤경에 처할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7:50:0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임상협은 팀의 무승부 행진을 끊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뛰었고, 해트트릭으로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포항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승점 24가 되며 4위 대구FC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좁혔다.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임상협이었다. 슈팅 3개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원샷원킬' 킬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임상협한테는 5분이면 충분했다. 전반 5분 임상협은 크베시치와 날카로운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에는 날카로운 침투 후 신진호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2분 뒤에는 김상원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골키퍼까지 제친 뒤 어려운 각도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경기 후 임상협은 "우리가 계속해서 무승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포항 무틸러스라고 부르더라"며 웃었다. 이어 "(김기동) 감독님이 믿고 출전시켜줘 감사했고, 꼭 보답하고 싶었다. 훈련에 더 매진하고 있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2009년 프로로 데뷔한 임상협은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 몸담고 있을 때 경남FC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적이 있었다. 당시 임상협은 경남전에서 골을 넣지 못할 경우에 삭발을 각오했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이번 경기도 8년 전과 같은 각오로 임했는지 묻자 "그때 해트트릭을 하고 대표팀에 갔던 걸오 기억한다. 선수는 감독의 선택을 받아 출전하는 거다. 포항에서 김기동 감독님이 선택해주고, 출전시켜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은) 삭발할 생각은 없었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임상협은 수원삼성에서 마지막 2시즌 동안 리그에서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던 상태로 포항에 합류했다. 김기동 감독의 믿음을 받아 경기력이 좋아진 임상협은 벌써 리그 6호골을 터트리며 완벽히 살아난 모습이다.이에 "수원에서는 많이 뛰지 못했다. 수원에서 2년 동안 뛴 것보다 여기서 2달 뛴 게 더 많다. 그게 크다. 감독님이 장난도 많이 걸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수원에서는 한 물 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 실력은 항상 제자리라고 생각했다. 포항에서 기회를 받았고,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7: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다니엘 아마티(26, 레스터)가 첼시와의 악연을 이어갔다.레스터 시티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첼시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스터는 승점 66점이 되며 첼시(67점)에 밀려 내려앉았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 이후 3일 만에 만남이었다. 당시 경기는 레스터의 1-0 승리로 끝났다. 트로피를 내주며 절치부심한 첼시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티모 베르너가 전반에만 2골을 넣었지만 모두 취소되는 불운도 따랐다. 내내 몰아친 첼시는 후반 2분 안토니오 뤼디거, 후반 21분 조르지뉴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다.레스터도 반격을 펼쳤다. 켈레히 이헤아나초, 히카르두 페레이라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1분 이헤아나초의 만회골이 나오며 경기는 더욱 치열하게 됐다. 양팀 선수들은 피 튀기는 공방전을 펼치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후반 충돌 상황이 발생했다. 벤 칠웰이 파울을 당했는데 안토니오 뤼디거가 파울을 범한 페레이라를 밀치며 싸움이 시작됐다. 양팀 선수들은 모두 달려들어 신경전을 벌였다. 벤치 선수들까지 들어왔다. 일부 선수들은 물리적 충돌을 보였고 언쟁까지 펼치며 살얼음판과 같은 상황이 지속됐다.가장 흥분한 선수는 공교롭게도 벤치에 앉아있던 아마티였다. 아마티는 벤치에서 그라운드에 나와 티아고 실바와 말싸움을 벌이는 등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이크 딘 주심은 아마티에게 경고를 줬다. 결국 경기는 점수차를 유지한 첼시의 승리로 끝났다.경기 후 아마티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그는 FA컵 결승 직후 첼시 페넌트를 바닥에 패대기치는 영상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아마티는 사과했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경기에서 또 첼시를 상대로 과한 액션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팬들은 SNS에 "아마티는 첼시를 정말 싫어하는 게 분명해", "첼시 대표 안티 아마티"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사진=레스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7:20:02
사진=맨시티[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에데르송(27, 맨시티)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골키퍼 자리를 유지했다.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에데르송이 올 시즌 EPL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그는 지난 시즌 클린시트(무실점) 16회를 기록하며 2014-15시즌 조 하트 이후 맨시티 소속으로 5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차지했는데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에데르송은 가장 뛰어난 골키퍼다. 맨시티 성공 중심에 있고 안정적인 선방과 더불어 절정의 빌드업 능력을 가진 독특한 유형의 골키퍼다.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에데르송은 팀 스타일을 변화하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EPL 골든 글러브는 1시즌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 치른 리그 35경기 중 18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2위는 클린시트 16회를 올린 첼시의 에두아르 멘디인데 19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에서 실점해 무실점 경기 수를 유지하게 됐다. 첼시는 잔여 1경기만 남았기에 멘디가 무실점을 올린다고 해도 클린시트 17회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에데르송이 골든 글러브에 오른 것이다. 그가 2년 연속 영광을 쟁취한 것에는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트 등이 버티는 맨시티 막강한 수비진 영향이 컸다. 맨시티는 현재까지 37경기에서 32실점만을 헌납하는 절정의 수비력을 과시 중이다. EPL 팀 최소 실점 1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에데르송의 선방 능력도 출중했다. 위기마다 특유의 긴 팔을 이용해 실점을 막았고 넓은 수비 범위까지 보였다. 맨시티 공홈이 언급한대로 패스 능력이 굉장히 좋아 후방 빌드업 시발점 역할도 맡았다. 맨시티 4년차인 에데르송은 EPL을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톱클래스 골키퍼 반열에 오른 상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7:00:03
사진=음바페 SNS[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22, 파리생제르맹)가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와 같이 뛸 수 있는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프랑스 축구협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20에 출전할 26인 명단을 공개했다. 각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 즐비했다. 가장 이목을 끈 포지션은 공격진에 위치한 선수들이었다. 위삼 벤 예데르, 킹슬리 코망, 우스만 뎀벨레, 올리비에 지루, 앙투앙 그리즈만, 음바페, 마르쿠스 튀랑과 더불어 벤제마가 명단에 들었기 때문이다.벤제마는 오랫동안 프랑스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레블뢰 군단 일원으로 마지막으로 나선 경기는 2015년 10월 아르메니아전이다. 이후 6년간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2015년에 발생한 마트외 발부에나 협박 문제가 이유였다. 벤제마는 발부에나와 여자친구의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법적 공방을 벌였다.해당 문제가 공론화되자 벤제마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비도덕적인 행태에 프랑스 축구협회는 그를 외면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벤제마가 없어도 승승장구하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최전방이 극심히 빈약해지자 유로 2020 우승을 위해 30대의 나이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 활약을 하는 벤제마를 뽑은 것으로 보인다.벤제마는 개인 SNS에 "프랑스 대표팀에 돌아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지를 보내준 가족, 클럽,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득점력과 더불어 연계 능력, 경험 측면에서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벤제마 합류로 프랑스 대표팀의 전력은 더욱 강화됐다. 이에 유로 2020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중이다.음바페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SNS에 벤제마 이니셜을 상징하는 'KM'과 자신의 이니셜 'KM'을 적으며 두 선수가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실제로 음바페는 벤제마와 같이 프랑스 대표팀에서 뛴 적이 없기에 합성된 사진이다. 이는 음바페의 기대감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벤제마도 해당 사진을 SNS에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6:40:0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당한 패배를 되갚아줬다. 첼시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승점 67점이 되며 레스터(66점)를 누르고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섰다. 마운트, 베르너, 풀리시치, 칠웰, 조르지뉴, 캉테,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실바, 제임스, 멘디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레스터는 4-4-2로 나왔다. 바디, 메디슨, 페레즈, 은디디, 틸레만스, 울브라이튼, 토마스, 쇠윤주, 포파나, 카스타녜, 슈마이켈이 출전했다.첼시의 일방적 흐름으로 전개됐다. 전반 3분 베르너가 공을 끌며 올라왔고 좌측에 칠웰에게 패스를 보냈다. 칠웰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보냈지만 풀리시치가 맞추지 못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8분 캉테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이어지는 풀리시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2번이나 골 취소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반 21분 베르너가 득점을 올렸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취소됐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너가 또다시 레스터 골 망을 흔들었으나 이번에는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첼시는 계속되는 공세에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첼시는 후반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이 뤼디거에 맞고 들어가며 첼시가 1-0으로 앞서갔다. 레스터는 후반 15분 메디슨을 빼고 이헤아나초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라인을 끌어올렸으나 역습을 내줬다. 후반 18분 베르너가 홀로 밀고 나간 뒤 슈팅까지 기록했으나 슈마이켈 정면으로 향했다.첼시는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며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레스터는 페레이라를 넣어 측면 공격을 강화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1분 은디디 패스를 이헤아나초가 득점으로 연결해 점수는 1점차로 좁혀졌다.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 대신 주마를 넣어 수비를 강화했다. 레스터는 종료 직전까지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44분 페레즈가 위협적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결국 레스터는 동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주심의 종료 휘슬과 함께 첼시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첼시(2) : 뤼디거(후 2분), 조르지뉴(후 11분)레스터 시티(1) : 이헤아나초(후 3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9 0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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