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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부천FC1995가 마침내 골 가뭄에서 탈출했다. 그 중심에는 크리슬란이 있었다.부천FC1995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획득한 부천은 리그 10위(승점7)를 유지했다. 부천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다. 지난 2라운드 충남아산 원정에서 승리한 뒤 9경기(3무 6패) 동안 승리가 없었다. 부진이 이어지면서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특히 최근 7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하는 등 리그 최소 득점(3득점)을 기록 중이었다.이날 경기는 부천의 K리그 통산 300번째 경기였고, 홈 관중들 앞에서 치르는 만큼 승리가 필요했다. 이영민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특히 득점과 안정된 수비 중 어느 것을 바라는지 묻자 "일단 골을 넣고 싶다"며 득점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영민 감독은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크리슬란을 많이 이용하라고 주문했고 그에 맞는 훈련을 진행했다. 공중볼, 땅볼 등 여러 루트를 통해 크리슬란에게 공을 연결하는 훈련을 했다"며 크리슬란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이영민 감독의 간절함이 통했던 것일까. 크리슬란은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전반 초반부터 문전에서 득점 찬스를 노리던 크리슬란은 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윤형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크리슬란이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크리슬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K리그2 5경기를 소화했지만 아직 득점이 없었다. 이날 경기는 크리슬란이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경기였다. 그리고 부천이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을 때 침착한 마무리로 골문을 열었다.부천은 크리슬란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32분 서울 이랜드의 최재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비록 승리를 신고하지는 못했지만 오랜 기간 이어진 무득점 행진을 끊어내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21:24:00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동료'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극찬을 건넸다.토트넘은 지난 16일 밤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9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고, 4위 첼시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하며 울버햄튼의 골문을 노렸다. 반대로 울버햄튼은 아마다 트라오레를 앞세워 역습을 통해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결국 선제골을 몫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45분 호이비에르의 스루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좋은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토트넘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쟁취했다. 후반 16분 레길론이 살려낸 공을 손흥민이 베일에게 연결했고, 베일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베일의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지만 호이비에르가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이날 주인공은 호이비에르였다. 호이비에르는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주역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호이비에르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호이비에르는 케인(9.1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호이비에르는 경기 종료 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케인에게 공을 돌렸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남은 선수단이 뛰어난 손흥민과 케인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호이비에르는 "나는 손흥민과 케인을 정말 좋아한다. 케인은 매 경기에 있어 일관적이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도움이나 골을 넣진 못했지만 엄청나게 열심히 뛰었다. 팀에서 누구보다 중요한 선수다"고 말했다.이어 "그들은 꾸준한 노력과 일관적인 태도로 리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해당 모습은 토트넘의 가장 큰 목표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이제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스톤 빌라와 레스터 시티전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만 한다. 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59), 8위 에버턴(승점 56)의 추격을 따돌려야만 유럽 대항전을 나설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21:09:49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역시 메시는 메시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33)가 셀타비고전에서 골을 넣으며 커리어 9번째 리그 30골을 기록하게 됐다.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에서 셀타비고에 1-2로 패했다.아쉬운 역전 패배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메시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산티 미나에게 실점을 기록하며 균형을 내줬다. 이어 후반 37분 클레망 랑글레가 퇴장을 당하더니 후반 막판 미나에게 추가 실점을 헌납했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우승 경쟁에서 이탈하게 됐다. 37라운드가 끝난 현재 아틀레티코는 83점, 레알은 81점, 바르셀로나는 76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선두 아틀레티코와 승점 차가 7점이 나기 때문에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우승은 불가능해졌다.이날 경기 결과 때문에 메시의 대기록이 묻혀버렸다. 메시는 셀타비고전 골로 리그 30호골을 올리게 됐다. 메시는 개인 득점랭킹 선두에 올라있고 2위 헤라르드 모레노(23골)와 7골 차를 보이고 있기에 득점왕은 사실상 따 놓은 당상이다.거기에 자신의 커리어에서 9시즌 리그 30골을 기록한 메시다. 메시는 지난 2009-10시즌(34골)을 시작으로 2010-11시즌(31골), 2011-12시즌(50골), 2012-13시즌(46골), 2014-15시즌(43골), 2016-17시즌(37골), 2017-18시즌(34골), 2018-19시즌(36골), 2020-21시즌(30골)까지 30골 이상을 넣었다.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를 알렸다.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으며 리그 519경기에 출전해 473골 216도움을 올렸다. 모든 공식전에서는 777경기 671골 304도움이다.이처럼 메시는 셀타비고전에서 대기록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빛이 바라고 말았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에이바르와 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 3위 바르셀로나는 4위 세비야와 승점 2점 차 밖에 안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를 통해 3위를 고수해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20:43:24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이로써 아구에로는 '절친' 리오넬 메시와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서 함께 뛰게 됐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1-12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44년 만에 맨시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4번이나 더 들어올렸다.그러나 맨시티와 시간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다. 최근 맨시티는 "올해 여름을 끝으로 맨시티와 아구에로의 계약이 종료된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여름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10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나게 됐다.아구에로의 행선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벤피카 등 유럽 빅 클럽들이 아구에로를 원했고, 프리미어리그 다수 팀도 이적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구에로의 선택은 절친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였다.결국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앞서 스페인 '스포르트'는 "아구에로의 에이전트와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합의가 완료됐다. 오는 7월 1일 바르셀로나 선수가 될 것이다. 2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바르셀로나는 아구에로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아구에로와 메시가 한 팀에서 뛰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가 잔류한 메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아직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없다.특히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이 물거품 되면서 이적설은 더 거세지고 있다. 메시는 17일 열린 셀타비고와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고, 우승이 물거품 됐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을 끝나기 때문에 어쩌면 메시의 마지막 홈경기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메시는 자신이 없이 바르셀로나가 경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여줬다. 여전히 월드클래스다. 다음 시즌에도 남아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어쩌면 셀타비고전이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치르는 마지막 홈경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메시의 PSG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PSG는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완료하면서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고,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PSG가 네이마르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메시, 라모스 영입을 약속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20:19:40
사진= 음바페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형' 네이마르를 향해 유쾌한 장난을 쳤다.PSG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에서 랭스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위 릴(승점 80)과 승점 1차로 간격을 좁히며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이날 PSG는 골폭죽을 터뜨렸다. 네이마르가 전반 13분 페널티킥(PK)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4분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마르퀴뇨스, 모이스 킨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대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역시 이날도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각각 1골씩 터뜨리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음바페는 4경기 연속골, 네이마르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음바페는 4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리그 26골로 득점 랭킹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음바페와 네이마르는 PSG의 원투펀치다. 올 시즌 음바페는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40골 10도움을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30경기에서 17골 11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PSG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1위 릴과 격차를 줄이며 어느덧 2위에 올라서게 됐다. PSG는 브레스투아와 최종전을 남겨뒀고 승리와 함께 역전 우승을 노리고자 한다. 릴은 앙제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음바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밌는 영상을 게시했다. 음바페는 화장실에서 수건에 물을 가득 묻혀 조심스럽게 네이마르를 향해 다가갔다. 네이마르는 매트 위에 누어 평화롭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다. 음바페는 돌연 물수건을 네이마르 얼굴을 향해 투척했다. 네이마르는 처음에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웃음을 지어 보였다.음바페와 네이마르는 그간 '찐친' 케미를 과시하곤 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친분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빠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가 함께 있는 사진을 자주 게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도 둘의 관계가 얼마나 각별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사진= 음바페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20:10:19
사진= 노이어 SNS[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가 알리송 베커(리버풀)의 극장골에 놀라움을 표시했다.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더 호쏜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3점으로 4위 첼시와 승점 1점 차로 좁히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희망을 살리게 된 리버풀이다.리버풀은 초반 쉽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전반 14분 전방에서 공을 잡은 롭슨 카누가 반대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주도하고도 선제 실점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린 리버풀이었다.그러나 얼마 안 되어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전반 33분 마네의 패스를 살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종료까지 웨스트브로미치를 거세게 압박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단단한 수비에 막혔다.이때 구세주가 등장했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알리송이 가담했다. 알리송은 노마크 찬스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공을 돌려놨고 그대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알리송의 뜬금없는 득점에 리버풀 선수들은 놀라움을 표했고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알리송의 득점은 더 의미가 있었다. 1892년 창단한 리버풀의 역사 이래 골키퍼의 득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EPL에서도 6번째로 피터 슈마이켈, 브래드 프리델, 폴 로빈슨, 팀 하워드, 아스미르 베고비치만이 앞서 골을 넣은 바 있다. 베고비치 이후 약 8년 만에 나온 골키퍼 골이다. 더불어 알리송 만이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알리송은 경기 종료 이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공을 돌렸다. 그는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아버지께서 나의 골을 지켜봤길 바란다. 분명 신과 함께 보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해당 골장면을 지켜본 노이어 골키퍼도 놀라움을 전했다. 노이어는 골키퍼라 믿을 수 없을 만큼 필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빌드업, 개인기 등 필드 플레이어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런 노이어도 이번에는 한 수 배웠다. 노이어는 1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내 친구의 엄청난 골이다"라며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19:40:02
사진= 레스터[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스터 시티의 다니엘 아마티가 첼시와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이후 펼친 세리머니 때문에 큰 비난을 받고 있다.레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는 창단 137년 만에 처음으로 FA컵을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결승전 답게 양 팀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레스터도 위협적인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엿봤다. 그런 와중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4분 레스터의 에반스가 부상을 입었고 알브라이턴이 교체 투입됐다. 이후 레스터는 3백에서 4백으로 변화를 가져갔다.후반전에 들어 양 팀은 템포를 더욱 끌어올렸다. 후반 8분 캉테의 크로스를 알론소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막혔다. 결국 선제골의 몫은 레스터였다. 후반 18분 레스터가 첼시의 패스를 끊어냈고, 토마스의 패스를 받은 틸레망스가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다급해진 첼시는 풀리시치, 칠웰, 지루를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막판 첼시가 레스터를 몰아세웠다. 후반 41분 마운트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첼시가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되고 말았다. 1골 차를 지킨 레스터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레스터는 경기 종료 이후 우승의 즐거움을 만긱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FA컵 첫 우승을 자축했다. 이어 레스터 팬들이 위치한 좌석으로 이동해 팬들과도 신나는 뒤풀이를 가졌다. 이렇듯 레스터의 우승은 이때까지만 해도 훈훈하고 보기 좋았다.하지만 레스터의 아마티가 라커룸에서 눈살 찌푸리는 행동을 해 비판대에 올랐다. 레스터는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고 라커룸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때 아마티가 돌발 행동을 했다. 경기 시작 전 주고받은 첼시의 페넌트를 아마티가 뒤로 집어던져 버렸다. 촬영하던 담당자도 급하게 다른 화면을 비췄다.해당 행동을 본 EPL 팬들은 아마티의 노매너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아마티의 영상을 SNS에 "아마티의 무례한 모습"이란 문구와 함께 업로드했다.팬들은 댓글에 "첼시팬이 아니더라도 이번 행동은 정말 무례하다", "상대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 "불필요한 행동이다", "나 또한 아마티에 대한 존중을 잃었다", "경기는 뛰고 저렇게 한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아마티는 FA컵 결승전에서 벤치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 뿐 경기에 뛰지 않았다. 특히 FA컵 6경기 중 4라운드 브렌트포드, 5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만 나섰고 나머지 경기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티는 불필요한 행동으로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19:10:02
[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 "득점과 안정된 수비 중 하나를 고르라면 일단 득점을 하고 싶다."부천FC1995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부천은 11경기 1승 3무 7패로 10위(승점6)다.부천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2라운드 충남아산 원정에서 승리한 뒤 9경기(3무 6패) 동안 승리가 없다. 부진이 이어지면서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이영민 감독은 "홈 300번째 경기다. 의미 있는 경기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관중 입장이 부분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오늘 꼭 승리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부천은 공수 모두 보완이 필요하지만 특히 공격의 경우 최근 7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현재 리그 최소 득점(3득점)에 그치고 있다. 이번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외인 공격수 크리슬란이 4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크리슬란을 많이 이용하라고 주문했고 그에 맞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또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박창준의 경우 "아직 90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필요하면 교체를 진행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영민 감독은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득점과 안정된 수비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일단 득점을 하고 싶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팀 미팅을 통해서도 계속 주문하고 있다. 최근 분위기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은 없다. 그냥 사적으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한다. 편하게 하고 농담도 걸고 있다. 훈련도 딱딱한 분위기보다는 자율성을 주고 있다"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18:56:17
[인터풋볼=부천] 오종헌 기자 = "현재 K리그2는 진흙탕 싸움이다. 오늘 경기 정말 중요하다."서울 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10경기 4승 3무 3패로 리그 7위(승점15)다.서울 이랜드가 13일 가량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달 초 충남아산FC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1라운드 일정이 연기됐다. 꽤 긴 시간이었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체력을 끌어올리고 팀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서울 이랜드는 선두권 재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격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서울 이랜드는 4월 초 부천과의 경기(4-0승) 이후 3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FC안양, 대전하나시티즌 등에 패했다. 최근 경남FC와 비긴 만큼 이번엔 승점 3점이 필요하다.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감독은 "현재 K리그2가 진흙탕 싸움이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특히 우리 팀은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도약을 위한 시점이다. 이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인데 최대한 승리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어 13일 간의 휴식을 취한 것에 대해 "작년에도 예상치 못하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취했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던 부분은 있었다. 우리가 잘하는 부분은 있지만 상대가 자기 진영에 내려서 있을 때 파훼하기 위한 패턴을 연습했다. 그런 것들이 오늘 경기에서 잘 구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부천은 최근 9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하지만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박창준 선수나 한지호 선수 등 몸상태가 올라온 상태다. 지난 주보다 이번 주가 더 위협적인 선수들일 것이다. 현재 부천이 리그 최하위에 있지만 지금 순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만만치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정정용 감독은 지난 1라운드를 돌아보면서 아쉬움과 보완할 점을 동시에 언급했다. 정정용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상대팀들이 적극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우리가 역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를 상대로 라인을 내리기 시작했다. 또한 우리는 라인을 올려서 축구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빈 공간을 내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약이 됐다. K리그2 선두에 오르면 공공의 적이 되지 않나. 앞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선발 선수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중원에 포진한 한의권에 대해서는 "최근 득점을 올리면서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면 최전방에 있는 레안드로, 베네가스와 좋은 시너지 역할을 내고 있다. 아마 오늘 경기에서 득점이 나온다면 한의권이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18:50:16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후반 추가시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축구통계매체 '옵타'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90분 이후 38골을 넣었다. 이는 EPL 역사상 최다 득점팀이다"라고 전했다.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더 호쏜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추가해 63점이 됐고 4위 첼시에 1점 차로 쫓게 됐다.그야말로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리버풀은 경기 초반 웨스트브로미치에 실점을 내주며 어려운 시작을 알렸다. 전반 14분 전방에서 공을 잡은 롭슨 카누가 반대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하지만 리버풀이 균형을 이뤘다. 전반 33분 마네의 패스를 살라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결국 극장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을 위해 공격 가담한 알리송이 헤더로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알리송은 노마크 찬스에서 감각적인 헤더로 공을 돌려놨고 공이 그대로 반대편 골문을 흔들었다. 리버풀 선수들은 얼싸안으며 승리를 자축했다.리버풀의 극장골을 떠올리면 지난 2018-19시즌 EPL 14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가 생각난다. 당시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90분까지 0-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반다이크의 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나온 것을 오리기가 밀어 넣으며 굳게 닫혀있던 에버턴의 골문을 열었다. 환희에 찬 위르겐 클롭 감독은 그라운드에 투입해 알리송과 격한 세리머니를 나누기도 했었다.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에만 38득점을 올려 1위였다. 이어 아스널(25득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5득점), 토트넘 훗스퍼(25득점), 첼시(22득점), 에버턴(22득점), 뉴캐슬 유나이티드(19득점), 아스톤 빌라(16득점), 맨체스터 시티(15득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4득점)이 뒤를 이었다.이렇듯 리버풀은 그간 90분 이후에 수많은 골을 기록하며 승점을 확보하곤 했다. 어쩌면 이제는 '리버풀 타임'이라고 불러야 할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7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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