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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송민규의 한 방이 대단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포항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4위 대구FC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좁혔다.이번 승부는 그야말로 각본없는 드라마나 다름없었다. 포항은 전반부터 경기를 압도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임상협이었다. 임상협은 전반 5분 크베시치와 깔끔한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24분에는 신진호의 패스를 단번에 연결되면서 임상협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임상협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번째 골을 터트렸다. 해트트릭까지는 27분이면 충분했다. 임상협은 김상원이 패스를 걷어내지 못하자 골키퍼까지 제친 뒤 사각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전반전에 3골이나 내주면 경기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수원FC의 전력은 대단했다. 전반 32분 무릴로의 코너킥이 날카롭게 연결됐고, 조유민이 높은 타점으로 헤더골을 터트리자 수원FC는 완벽히 살아났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김호남이 골대까지 강타했다.수원FC의 분위기는 후반까지 이어졌고, 0-3 승부를 3-3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12분 좌측에서 정동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무릴로가 침투해 강력한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원FC가 계속해서 몰아치는 와중에 권완규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라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수원FC가 대패에서 기적적인 역전을 바라보는 순간 송민규가 등장했다. 라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1분도 지나지 않아 전민광이 송민규에게 긴 패스를 연결했고, 단번에 일대일 기회가 만들어졌다. 송민규는 이를 놓치지 않고 포항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포항은 2년 전 강원에 4-0으로 앞서다가 막판에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4-5로 패배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악몽이 떠오를 수도 있던 순간 에이스 송민규가 등장했다. 송민규의 한 방이 없었더라면 포항은 2년 전과 같은 악몽을 또 한번 경험할 수도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2:03:52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수비수들의 집중력을 아쉬워했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에 3-4로 패배했다.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수원FC는 이번 패배로 다시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많이 아쉽다. 오늘 경기는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전반부터 많이 떨어졌다. 골 자체가 너무 허무하게 내줘 아쉽다. 반면에 3골 차이를 따라잡은 건 선수들의 투혼을 발휘했고, 팀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다. 그 점은 칭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수원FC는 전반 초반 맥을 주지 못했다. 점유율은 높게 가져갔지만 빡빡한 일정 탓인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너무나도 좋지 못했다. 그 사이 포항은 임상협의 해트트릭으로 달아났다. 경기 내내 김도균 감독은 계속해서 수비수들에게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김도균 감독은 "수비수들한테 이야기하는 부분이 공격할 때 미리 상대 공격수를 체크하라고 한다. 그런 모습이 전반 3번이나 실점하는 장면에서 모두 안됐다. 김건웅을 교체시킨 건 후반에 4백 변화를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수원FC의 위닝 멘털리티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조유민, 무릴로, 라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1분 만에 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후반전 공격적인 교체와 함께 4백 변화가 도움이 된 셈. 이에 김도균 감독은 "4백으로 전환하고 김승준과 정충근이 투입된 후 경기력이 많이 살아났다. 교체에서 들어간 선수들이 골을 넣어주지는 못했지만 움직임과 같은 점이 좋았다. 두 선수가 제 몫을 해줬다"고 칭찬했다.수원FC는 마지막까지 다시 동점골을 노렸지만 3~4일 간격으로 치른 일정 속에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말았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양동현, 한승규의 부재가 아쉬웠다. 이에 김도균 감독도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아쉽다. 필드 선수가 22명뿐이다. 양동현이나 한승규 같은 선수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1:58:27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기동 포항스틸러스는 경기 내내 마음을 졸였다. 포항이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승점 24가 되며 4위 대구FC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좁혔다. 수원FC는 다시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축구가 힘든 것 같다"며 허탈하게 웃은 뒤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 약점을 잘 파고들었다. 경기 전에 이야기했듯이 상대가 내려서기 전에 마무리하는 게 잘 맞아들어갔다. 수원FC가 라스를 보고 킥이 늘어나면서 헤딩을 따내지 못했다. 수비 밸런스가 무너지고 자신감이 떨어졌다.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이 잘 버텨주 고맙다. 어려운 경기가 1년 동안의 여정에 있어 (우리가) 단단한 팀이 되도록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해트트릭을 달성한 임상협과 결승골을 넣은 송민규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임)상협도 축하해주고 싶다. 좋은 활약은 우연히 나온 게 아니다. 훈련이 끝나고 선수가 슈팅 연습 많이 했었다. 송민규도 오랜만에 골을 넣었는데, 자주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포항은 이번 경기에서 천당과 지옥을 계속해서 오갔다. 임상협이 전반 5분, 24분, 27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할 때까지만 해도 포항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수원FC의 반격은 매서웠다. 수원FC는 전반 32분 조유민, 후반 12분 무릴로, 후반 27분 라스의 골이 연달아 터지며 3-3을 만들었다. 3-3이 되자마자 송민규가 갑자기 등장했고,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할 수 있었다.김기동 감독과 포항 이방에서는 자칫 2년 전 강원FC에 4-0으로 이기고 있다가 4-5로 패배한 악몽이 떠오를 수도 있었다. 이때 심정에 대해 묻자 "사실은 3-1이 됐던 장면은 (신)진호가 볼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나온 실점이다. 그래서 진호와 선수들에게 자체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쉬운 실수나 볼을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줘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후반전 진행되면서 내가 전달하는 분들이 선수들에게 명확히 전달되지 않는다. 진호와 선수들이 이야기하면서 라스의 헤딩이 좋아서 3백으로 바꾸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 힘을 줬던 게 끝까지 버티는 힘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승리도 기쁘지만 포항은 전반전 신광훈이 라스와의 경합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부상 상태에 대해 묻자 "아직 한 발로 디뎠을 때 힘이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있다. 지금 정확한 판단은 어렵고 내일 진단을 받아봐야 정도를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경기 전부터 김기동 감독은 총력전을 예고했다.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는 흐름에서 벗어나기 위함도 있었지만 다음 경기가 라이벌 울산현대와 대결하는 동해안 더비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총력전으로 승점 3을 가져오면서 동해안 더비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냈다.이에 "FA컵 일정도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하는 상황이다. FA컵에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선수들 컨디션 체크하면서 로테이션을 할지를 결정할 것 같다. 제 입장도 있지만 선수들의 입장도 있다. 뛰고 싶은 선수들도 있기 마련이다. FA컵을 대비해서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오늘 수비진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권완규에 대해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는 중앙라인이 모두 나갔다. (권)완규가 완규가 중앙수비수로 많은 역할을 해주고, 팀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부상으로 나왔으면 우리한테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잘 버텨줬다. 참 든든한 선수다"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1:49:19
사진=마르카[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중국 프로 리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구단주가 자신의 아들을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도록 요구했다.스페인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중국의 백만장자인 허 시화는 중국 갑급 리그(2부)의 지보 쿠주라는 팀을 인수했다. 그리고 110kg가 넘는 자신의 아들을 실전 경기에 선발 투입하도록 강요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4일 지보 쿠주는 산지 창안과 갑급리그 5라운드를 치렀다. 지보 쿠주는 0-2로 패하며 갑급 리그 A조 최하위인 6위를 유지했다. 이 팀은 5경기에서 1무 4패의 성적을 거뒀고 2득점 10실점으로 엄청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허 시화 구단주의 아들이 선발로 나선 것이다. 특히 이 구단주의 아들은 110kg의 거구로 도저히 프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청에 따라 감독은 그를 선발 출전시켰고, 세트피스를 전담하는 등 엄청난 호사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아카이 스포츠' 역시 "35살의 나이에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는 허 시화는 지보 쿠주의 감독에게 자신의 아들을 선발 출전시킬 것을 요구했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던 지보 쿠주는 다시 한번 1패를 적립했다"고 언급했다.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허 시화 구단주는 이 팀의 스쿼드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등번호 10번을 배정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초에는 쓰촨 주뉴와의 경기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허 시화 구단주는 평소에도 팀 훈련에 참가하고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카이 스포츠'는 "이번 같은 사례는 중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과거 중국 슈퍼리그(1부)의 상하이 선화 구단주 역시 지난 2007년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등번호 16번을 달고 경기에 뛴 바 있다"면서도 "하지만 구단주가 선수로 등록되어 있고 아들의 선발 출전을 강요하는 일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1:35:12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 원정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포항이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에서 수원FC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4위 대구FC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좁혔다. 수원FC는 다시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선발 명단]수원FC(3-4-3) : 박배종(GK) - 박지수, 김건웅, 조유민 – 김상원, 박주호, 이영재, 정동호 – 조상준, 라스, 전정호포항(4-2-3-1) : 강현무(GK) - 강상우, 권완규, 이광준, 전민광 – 신진호, 신광훈 – 송민규, 크베시치, 임상협 - 타쉬[전반전] 임상협의 해트트릭...조유민의 만회골포항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임상협이 크베시치와 깔끔한 원투패스를 주고받았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FC는 전반 11분 조상준과 전정호 대신 김호남과 무릴로를 투입했다.임상협이 또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4분 신진호의 패스가 단번에 연결됐고, 임상협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가볍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임상협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27분 김상원이 패스를 걷어내지 못했고, 임상협이 사각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수원FC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전반 32분 무릴로의 코너킥이 날카롭게 연결됐고, 조유민이 높은 타점으로 헤더골을 터트렸다. 만회골을 기록한 수원FC가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45분 포항의 수비진의 실수가 있었고, 김호남이 이를 틈타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전은 이대로 마무리됐다.[후반전] 수원FC의 반격...송민규의 한 방 후반전 들어 수원FC가 기세를 높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정충근과 김승준을 투입하면서 공격의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좌우를 넓게 쓰면서결국 수원FC가 한 골차까지 승부를 좁혔다. 후반 12분 좌측에서 정동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넣어줬고, 무릴로가 침투해 강력한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수원FC가 계속해서 몰아쳤다. 후반 15분 김승준이 날린 회심의 슈팅은 강현무에 막혔고, 재차 이어진 조유민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수원FC가 절호의 기회를 마주했다. 후반 24분 김승준이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에서 권완규의 팔에 공이 맞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VAR 판독이 진행됐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라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하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승부가 원점이 되자마자 포항이 다시 달아났다. 후반 27분 송민규에게 단번에 패스가 전달됐고, 송민규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수원FC의 기세가 계속 됐지만 포항은 견뎌냈고,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수원FC(3): 조유민(전반 32), 무릴로(후반 12), 라스 PK(후반 26)포항(4): 임상협(전반 5, 24, 27), 송민규(후반 27)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1:22:17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포르투갈 이사 업체를 통해 자신의 차량들을 운반했다. 이적과 관련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최근 호날두를 둘러싼 소문이 심상치 않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메이저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한 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5차례나 수상했다.그리고 2018년 유벤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가장 큰 이유는 유럽 무대 제패였다. 하지만 호날두가 입단한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올해도 포르투에 밀려 8강에 오르지 못했다.여기에 동료들과 불화설까지 터졌다. 이탈리아 '라 가데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의 최근 모습은 유벤투스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다르다. 신경질적이고 동료들과 동떨어진 모습이다. 이런 감정들을 이제 숨기려고 하지도 않고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뛰지도 않는다"고 전했다.여기에 호날두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AC밀란에 0-3으로 완패한 뒤 이어진 팀 훈련에 불참했다.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의 본사를 방문했고, 13일 사수올로전을 앞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보에 유벤투스 선수들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이어지면서 호날두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새벽 3시경 한 무리의 남성들이 호날두의 차를 운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포르투갈 이사 업체인 '로도 카고' 직원들이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로도 카고'는 포르투갈 리스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호날두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 호날두의 모친인 돌로레스 아베이로는 "호날두를 설득해 리스본으로 오도록 할 것이다. 그는 내년에 알발레이드(스포르팅 홈 경기장)에 뛸 것이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다만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는 현재로서 포르투갈 복귀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며 포르투갈 복귀설을 일축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 역시 "포르투갈 업체가 호날두의 차량을 운반하기는 했지만 무조건 리스본으로 향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음 행선지를 고민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옮겨놓았을 수 있다"고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호날두는 유벤투스와 2022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실상 올여름이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며,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이적료를 받고 호날두를 내보낼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포르투갈 복귀가 아니더라도 호날두의 이러한 행보는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근거로 충분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0: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과거 논란을 빚었던 카림 벤제마가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깜짝 복귀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스페인 '풋볼에스파냐'는 18일 "벤제마가 '유로2020'을 앞두고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승선할 수도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오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벤제마는 2009년부터 레알에서 뛰며 지금까지 통산 558경기에 출전해 278골 143도움을 기록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8년 유벤투스로 떠난 뒤에도 벤제마는 제 몫을 다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레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차지했다.이에 지단 감독은 "내가 봤을 때 벤제마는 프랑스 역대 최고 공격수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500경기 이상을 뛰었고, 그가 만든 모든 골과 기록을 보면 당연하다"며 벤제마에게 엄지를 치켜 세웠다.하지만 소속팀 레알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벤제마의 대표팀 경력은 불명예스럽다. 지난 2015년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발부에나를 성관계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데샹 감독은 자신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동안 절대 벤제마를 부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레퀴프'가 먼저 벤제마의 프랑스 축구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랑스는 오는 여름 유로2020을 앞두고 있다. '디펜징 챔피언' 포르투갈을 포함해 독일, 헝가리와 같은 조에 속해 있기 때문에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데샹 감독의 고민은 최전방이다. 데샹 감독은 지금까지 올리비에 지루, 앙토니 마르시알,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스트라이커로 활용했다. 하지만 지루와 마르시알 모두 소속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벤제마를 불러들이는 것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풋볼 에스파냐'는 "데샹 감독은 2015년 논란이 터진 이후 지금까지 벤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 지네딘 지단 등 프랑스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꾸준히 벤제마의 대표팀 복귀를 언급했고, 이에 데샹 감독이 동요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20:38:36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한시 플릭 감독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영국 '텔레그라프'는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는 플릭 감독이 토트넘의 타깃이 됐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무리뉴 감독이 부임 2년 차에 결국 경질됐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에만 해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권에 오르는 등 순항을 이어갔지만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부진한 성적과 함께 선수들과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토트넘과 이별하게 됐다.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 최근 감독 교체라는 초강수에도 리그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무릎을 꿇었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는 등 크게 반전을 이뤄내지는 못했다. 이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참가가 최우선 목표다.레비 회장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을 다양한 후보들을 물색했다. 하지만 그들 중 RB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다음 시즌 뮌헨을 이끄는 것이 확정됐고,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재계약을 맺었다감독 선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플릭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플릭 감독은 2019년 11월 니코 코바치 감독을 대신해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시즌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을 모두 우승하며 뮌헨 통산 2번째 트레블 달성을 이뤄냈다.올 시즌 역시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가져왔다. 하지만 뮌헨 보드진과 갈등이 생기면서 시즌 도중 사임 의사를 드러냈다. 짧은 시간 뮌헨을 이끌면서 엄청난 성과를 올렸기 때문에 플릭 감독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이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에 오른 감독을 선임한다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다만 확률이 높지는 않다. 플릭 감독은 유로2020을 끝으로 독일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 놓는 요하임 뢰브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독일 축구협회는 이미 플릭 감독에게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으며 당사자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확정된 소식이 아니기 때문에 플릭 감독이 토트넘행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19:05:4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오길 원했다. 수원FC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수원FC는 승점 17로 8위, 포항은 승점 21로 5위를 달리고 있다.수원FC는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최하위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까다로운 제주유나이티드에 3-1 완승, 광주FC를 상대로는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에도 성공한 상태다. 강원FC와는 비겼지만 기세는 좋다고 할 수 있다.상승세를 타고 있는 와중에 선수들에게 어떤 걸 강조했는지 묻자 "우리가 시즌 초반부터 3백, 4백을 번갈아 쓰고 있다. 3백으로 전환하면서 수비적인 안정감이 생기는 건 사실이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중요하다. 3백을 사용한다고 득점을 못하면 승리하기 힘들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건 승리다. 수비적인 안정감을 갖고, 전방에서 찬스가 있을 때 살리는 게 현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사실 김도균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이 확정됐을 때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며 전술 수정이 불가피했다. 이에 "동계 훈련 준비하면서 4-2-3-1이나 4-4-2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시즌을 치르면서 부상이나 포지션 변화로 중간에 번갈아 가면서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초반에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승점 확보가 중요하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유가 생긴다면 4백으로 전환해서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다"고 밝혔다,수원FC의 가장 큰 걱정은 체력이다. 수원FC는 16라운드를 모두 소화한 5팀 중 하나다. 특히 5월 일정이 빡빡했다. 8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11일 광주FC 홈경기, 15일 강원FC 원정경기를 다녀오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된 상태다. 그에 비해 포항은 주말 경기를 치르지 않으면서 체력이 비축됐다. 수원FC는 체력적인 불리함을 앉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김도균 감독은 "체력적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2~3일 간격으로 경기하는데 포항은 쉬고 왔다. 걱정이 된다. 어제 훈련을 보면서 선수들의 몸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체력은 정신력으로 잘 극복하고 잘 이겨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18:56: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수원FC를 상대로 총력전을 예고했다.포항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포항은 승점 21로 5위, 수원FC는 승점 17로 8위를 달리고 있다포항은 수원FC와의 11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다만 만족할 수만은 없는 행보였다.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 강원FC,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나 모두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 포항이 승리를 거두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위권과의 격차도 벌어졌다.승리가 없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김기동 감독은 "거꾸로 이야기하면 지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위안으로 삼고 있다. 1경기가 끝이 아니라 시즌은 길다. 외국인 선수들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1경기 승리를 거두면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믿는다"며 우려하지 않았다.포항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데에는 문전 앞에서의 마무리 능력 부족이 지적받고 있다. 이 점을 두고는 "결정력은 한 번에 좋아지지 않는다. 선수들과 대화하고 훈련을 통해 이야기를 했다.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조금 더 결정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수원FC를 상대로 어떤 접근법을 펼칠 것인지 묻자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수원FC는 강원전에서 경기했고 우리는 쉬었기 때문에 우리가 세컨드볼에서 빠르게 반응해서 움직여야 한다. 선수 구성을 보면 수원FC는 5-3-2로 내려섰다가 나갈 수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원FC가 수비를 구성하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마무리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점유율이 높다고 승리를 가져오는 건 아니다. 빠르게 마무리하는 걸 선수들에게 주문할 생각이다"고 밝혔다.포항은 주말에 있을 울산현대와의 동해안 더비도 신경써야 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은 "그래서 오늘이 더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늘 승리하면 동해안 더비를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총력적을 펼쳐야 할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행히도 이번 경기에서 포항은 전술의 핵심 신광훈이 돌아온다. 신광훈은 지난 수원삼성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중앙과 측면 어디서든 제 몫을 해주는 신광훈의 복귀는 다시 상위권 추격을 노리는 포항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기동 감독은 "그 정도 베테랑이면 감정을 자제할 수 있는 능력도 있어야 한다. 다시 보니까 억울한 면이 있더라. 자기도 팀을 위해서 조심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18 1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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